분류 전체보기 699

신바람확장..신선되기

어제는 5시 반즈음 복남씨와 만나 봉무동으로 갔다가 헤어지고 측백으로 갔다가 돌아왔다. 봉무동 가는 길에 한, 심여사님과 유여사님 만나서 인사하고 돌아오는 길에 박옥순여사님이 자전거를 타고 가면서 인사를 했다. 복남씨가 아파트로 가는 길에 봄이를 데리고 나오시는 전춘화여사님과 인사를 건네다가 순돌이가 수술을 하게 되었다는 설명을 들었다. 둥이는 유기견센타에서 찾아온 후 집에 데리고 가셔서 이쁘게 미용도 하고 이름표도 달고 운동을 데리고 나오신다고 하더라. 측백으로 올라갔다가 돌아오는 길. 어제 허옥순여사님의 집이 만봉사라는 이름표를 붙인 절로 세를 내주고 있다고 해서 만봉사앞으로 지나가다가 옥순언니야 놀자 라고 불러볼까나 하다가 참고 허옥순여사님은 76세인데 일본에서 태어나 해방되고 한국으로 들어오셨다고..

금빛봄뜨락 2021.07.08

무지개뜨는 뜨락

무의식, 잠재의식, 의식이란 낱말의 실체 무의식은 우연으로, 잠재의식은 인연으로 의식은 필연으로 물화된다 다시 무의식은 정자거나 난자의 정보이고 잠재의식은 수정란의 정보이며 의식은 태아의 정보이다 다시 무의식은 대상을 통하여 확인하게 되며 잠재의식은 자아라는 언어로 확인하게 되며 의식은 대상과 자아가 연결되는 체험이라는 언어로 나타나게 된다 다시 무의식은 태아시절이고 잠재의식은 태어나 통과의례, 순설후를 익히는 시절이고 의식은 언어를 배우는 시절이다. 다시 무의식은 정자에 대하여 난자, 난자에 대하여 정자이기때문에 항상 타자로 나타나고 잠재의식은 수정란이기때문에 너에 대하여 반응하는 신의성품, 진아로 나타나고 의식은 언어근육의 형성에 따라 '마음'이라는 낱말로 나타난다. 이 구도를 그린 상징이 X다. 1..

금빛봄뜨락 2021.07.08

언어근육Word Muscles,영의 탯줄 Spirit umbilical cord

언어근육Word Muscles,영의 탯줄 Spirit umbilical cord 신God에서 사람Man으로 하강하는 시기를 생후 6개월로 본다 생후 6개월이 정체성 혼란을 겪는 통과의례가 시작되어 18개월동안 언어근육이 생성된다는 것이지 수정란46개 염섹체가 엿새동안 여섯번 구르면서 18개 신의 염색체를 덧셈하여 64개의 염색체chromosome가 되어 자궁에 들어와 착상란이 되듯이 그 과정을 태어나 6개월(신생아)이 되면 신의 염색체 18개가 18개월 동안 발현되어 언어근육Word Muscles, 즉 영의 탯줄을 형성하게 되는 것이다. 일만가지의 표정과 일만전극의 자극에 반응할 수 있는 근육을 기루어 지구라는 자궁에 착상하게 된다는 것이지 얼마나 절묘한지 알아가면 알 수록 인체에 새김한 하나님의 말씀이..

금빛봄뜨락 2021.07.04

바람의 소리를 들어라聽之風音

어제 저녁시간에 염주를 잡고 수리주를 시작했다 신의 성품에서 사람의 아이로 통과의례가 순설후음을 통하여 언어근육을 만들어내는 과정이라는 앎이 왔기에 그 앎을 딛고 언어에 길들여지는 과정이전으로 회귀하면 신의 성품, 즉 수정란에 업데이트된 18개의 염색체정보를 딛고 23개씩의 부모 유전자의 정보를 객관적으로 마주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수리주를 해보자 하는 마음이 와서 시작을 했는데 여태와 다른 뜻으로 수리가 풀어지더라 '리'에 대한 이해가 달라지더라는 것이지. 삼리화 이허중이라는 팔괘로 '리離'가 드러나면서 수리라는 말뜻이 수면위를 부는 바람이라는 성서의 문장으로 이어지더라는 것이지. 심리화를 숫자로 바꾸면 101이다. 참고로 팔괘를 이해하는 방법이 일건천 건삼련은 111, 이태택 태상절은..

금빛봄뜨락 2021.07.03

기(에너지)와 귀(고스트)

복남씨랑 걷기로 하여 집에서 5시 30분에 나섰다. 불로천에서 만나 관음사쪽으로 올라갔다. 가는 길에 돌아오는 배경숙여사님을 만나 설음으로 인사하고 복남씨의 이야기를 주욱 들었다. 유턴하여 돌아오는 길에 살구나무가 있는데 엇그제 살구추수를 했던데 길 옆의 나무에 몇 알이 있는 것을 봤는데 복남씨도 봤는지 살구따먹자 우리 둘이 먹으라고 딱 두알 남겨두었네 하고 두알을 따와서 한 알씩 먹었다. 그래놓고 내가 해석을 붙이기를 오늘 오면서 나눈 대화들을 살구하는 의식이다 했다. 복남씨가 꺼낸 이야기들을 주욱 펼쳐서 설명하는 것은 현명한 것이 아니고 복남씨에게도 오늘 이야기의 화두가 된 그 인연은 앞으로 지나친 개입은 피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신나고 행복한 일을 찾아다니는 것이 본성인데 을씨년스럽고 거칠고 험한 ..

금빛봄뜨락 2021.06.27

신의 말씀, 팔괘

시시하다 시시視示하다는 것은 환해져서 빤(Pan)해져서 처음에서 끝에 닿는 과정을 다 안다는 것이다. 툭 하면 '밤栗'떨어지는 소리이고 '끼익' 하면 급정차하는 소리이고, 에에에에에엥 하면 119지나가는 소리이고 라고 생각하게 되는 것은 시시함 빤냐, 정견定見이다. 보고 또 보고 반복으로 보고 그래서 자세해야 속속들이 즉 속속에 들어있는 아름다움이 보인다고 눈을 감아도 훤, 빤냐해지는 경지를 무의식(무아지경, 상락아정 득 아뇩다라삼막삼보리..)이 된다고 하는 것이다. 한글의 아름다움을 글을 만들때마다 느끼는데 속속들이 속에 들어있는 무엇. 겹겹으로 싸인 속에 들어있는 무엇. 수정란을 받아 자궁에서 아홉달동안 겹겹으로 쌓아서 내놓는 아이. 그것을 알子이라고 하지. 그래서 아이를 낳는 여자들의 이름에 꼬子를..

금빛봄뜨락 2021.06.26

신의성품을 다물하는 길, 통과의례

내 생일은 실제 생일(집에 생일이라고 한다)과 문서기록상 생일은 20일의 차이가 있다 6월 6일과 6월 26일. 그래서 어느 생일이 지금의 내 성격과 닮은 것인지 찾느라 사주팔자공부를 한 것이겠다. 내가 나를 마주하기위하여 사주역학을 하다보니 통계학이라고 하고 계절학이라고 하고 절기학이라고 하는 이유도 이해하게 된다 사주역학을 하다보면 통계학이기때문에 자기자신의 생각(글)과 마음(말)과 행동(몸)을 관찰하고 검증하고 통계내어서(일기를 쓰야 하는 이유다. 자기기록을 통하여 자신의 생각과 말과 행동의 정보를 축적하게 되니까) 객관통계와 비춰보기를 하면 자신의 생일과 시도 찾아낼 수 있는 정보세계가 사주역학영역이다 고 하더라. 주관적인 자기정보를 모아야 객관적인 통계에 비춰보기를 할 수 있는 것은 기본적인 조..

금빛봄뜨락 2021.06.25

측백수림으로 다니다

어제 관음사쪽으로 올라가는 길에 만난 풍경 포도가 맺혀서 조랑조랑, 엉컹퀴, 코스모스, 남천나무 아기자기 정다웁게 기르고 가꾸시는 분의 따사로운 마음이 피는 정원 쪼그리고 앉아서 사진을 찍고 있노라니 말을 걸어오신 분 권명숙, 75세 돼지띠, 6월 23일(음력)내가 꽃을 찍고 있는 모습에서 동질감을 느끼셨다고 2년 전에 다리 수술을 하시면서 일선(식당을 하셨다고 한다)에서 물러서 여기로 이사를 오셔서 하루 하루 너무나 신비롭고 아름다운 세상을 누리고 계시는 것을 말씀하시더라. 처음 대했을 때는 얼굴이 상당히 일그러져서 많이 아프신가보다 했더니 걸으면 다리에 통증이 와서 그렇다고 하시더라. 생업에 매였다가 벗어나 자연속에서 살게 되면서(측백수림쪽으로 이사오신지 2년이 되었다고. 정말 이쪽의 기운은 맑고 밝..

금빛봄뜨락 2021.06.24

강 길에서 만나는 인연

아지사이 필적에 같이 핀 그대에게 - 푸른 은하수에 초승달을 걸치고 앉아- ​ 아지사이水菊 저리도 넉넉하옵게 무지개 걸음 나뿐 흐트리며 물나루 스치는 바람 그물 내리워 그대 디딜 물 길 이루네. 새는 하루를 물어 바람꽃실 수놓은 그대 긴 옷자락에 물방울로 구슬을 다는데 소리는 계절 넘어 예선霓線 길을 잇구나. 아롱다롱 무지개 피는 계절에 아지사이 딛고 온 그대의 강령康寧 물꽃들이 유하裕霞로 즐거워하네 하루를 천년같이 첫 걸음 청령같이 흔들리며 따라가는 물강 푸른 은하수에 흐르는 별을 낚으며 너에게 닿는다는 것..이 화두는 나의 너, 즉 머리와 몸, 손에서 발, 혀에서 췌장, 해마에서 뉴런을 거쳐 시냅스의 관계일 것이다. 외연의 타인의 관계는 선행된 너에게 닿기를 ..의 확인이지 않겠나 한다. 엇그제 자리..

금빛봄뜨락 2021.06.20

여자의 남성성, 남자의 여성성

남자는 답이 없다. 즉 노답이다. 답이 있을 수가 없는 존재가 남자다 반복하지만 남자는 전기력, 즉 빛을 정체성으로 하기때문에 답이라는 것을 산출하는 즉시 죽음이다. 빛이 빛이기를 포기하는 것이 답(틀, 형식)을 찾는 것이니까...답은 여자가 찾고 만드는 것이다. 답은 자기력에서 생기는 것이다. 빛은 팽창하고 색은 수축한다. 수축하는 힘은 Fe, 즉 소금에서 생긴다. 물을 피로 만들어내는 것은 소금이다. 빛은 원소기호 1번 H로 희다고 하고 색은 원소기호 26번 Fe로 피다고 한다. 너무나 단순하고 확실한 정리지 않은가? 남자가 남자를 모르는 것은 남자이기때문이고 여자가 여자를 모르는 것은 여자이기때문이다. 즉 자기를 객관화를 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다시 말하면 남자로서 여자가 되고 여자로서 남자가..

금빛봄뜨락 2021.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