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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다임의 변화

어제 저녁 복남씨에게 톡이 들어왔다 지난주에 복남씨와 같이한 산행(?)을 거론했더니 이번 주에도 같이 가서 오디도 따먹고 산딸기랑 살구도 따먹자고..그래서 6시에 만나기로 했다. 내가 조금 빨리가서 불로천을 건너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종종걸음으로 나오면서 오랜만이라고 하길래 정말? 나는 어제 같이 오디 따먹으려 가자고 했을 때부터 복남씨랑 같이걸었던 그날로 러프하여 지금까지 생각속에 같이있었는데...했더니 그거 참 고맙네요 하더라. 그래서 둘이 고고씽..이전에 갔던 코스를 따라 오디나무까지 갔는데 오디가 얼마나 싱싱하게 탐스러운지 따먹고 그 다음코스로 가려고 했더니 길을 막아 두었더라. 그래서 유턴을 했는데 내가 아침에 오디먹으려 가자는 것까지는 콜이 되던데 그 다음 코스부터는 왠지 무서움이 생기더라고 그..

금빛봄뜨락 2021.06.05

소통은 실천으로 이어진다

어제 올라온 정보("생각하는 고환?" 남성 '뇌'와 '고환', 유전자와 단백질 유사해..)를 요즘 공부하는 화두에서 源(はら, Hara)과 연결을 하게 되더라. 어제 깨달은 것이 삼 氵의 삼이라는 것이 물의 세가지 상태를 지시하는 기호라고 유레카!!~~, 기체 액체 고체를 뜻하는 것이라는 신탁에서 내 이름의 淑의 삼 氵가 풀어지더라. 기체 숨, 액체 소리, 고체 문자로 연결이 되어서 숨과 말과 글이 세개의 수가 된다는 것이지. 이런 풀이가 오고 原이 바위厂(동굴에서 살던 시대의 유전자정보)와 샘泉(인체의80%를 이루고 그 물이 담고 있는 빅뱅으로부터 지금까지의 정보를 실어나르는 물길). 손선생님의 준과 원이 풀어졌다. 원原은 객관정보로 일본에서는 '하라'라고 하는데 한국에서는 '나라'라고 했다. 나라 國..

금빛봄뜨락 2021.06.04

말머리를 잡는다는 것, 화두話頭

인생에서 만나야 할 열사람이라는 동영상인데 내가 만나야 할 사람이라면 내가 그런 사람이되었을 때 알아보게 되고 만나게 되는 열매다. 내가 열사람같은 사람이 되었을 때 열사람을 만날 수 있는 조건을 갖춘 것이 된다. 내가 되어있지 않으면 내 주변에 귀인들이 널려있어도 만나지 못한다는 것 특별한 것은 너무나 평범하여 알아보기 힘든다. 그리고 비범한 것은 너무나 일상적이어서 그것이 비범한 것이라고 인정하기 어렵다. 하루는 우주가 140억년을 기루어 익힌 열매다고 설명해도 그것을 인식한다는 것은 쉽지 않겠지..그래서 내가 성장하고 성숙한만큼 일상이 감추고 있는 금빛뜨락에 열리는 황금사과나 천도복숭아를 맛보게 되는 것이지 그래서 중요한 것은 보이지 않는다고 한 중요한 것은 하루라는 아주 아주 평범한 그대와 나의 ..

금빛봄뜨락 2021.06.03

무의식의 활동무대, 꿈

어제 저녁에 북을 금숙씨에게 전달하려고 저녁에 나섰다 며칠전 꿈에 금숙씨가 나타나더니 다음날 카톡이 왔는데 화랑사물동호회소식을 전해주는데 터진 북이 보여서 집에 놀고 있는 북이 자기가 가야할 데를 정한 것인갑다..해서 북을 전달하려고 연락을 해서 만났다 신단에서 봉무동으로 산책로를 2월 14일부터 옮겼는데 5월 31일 만났으니 106일만...북을 건네주고 그간의 사연을 들려주고 듣고..순설후를 늘 하고 다닌다고 하더라. 사물을 같이하는 분에게도 순설후를 권해보니 안된다고 한다길래 안되는게 아니라 안한 것이라서 어려운 것이지 반복반복 해서 잘 되도록 하는 게 수행이라고..그 분만이 아니라 내가 다니는 강길에서 만나는 분들에게도 순설후를 하라고 하면 안된다고 하는데 안한 것인데 바로 잘 되면 그게 이상한 것..

금빛봄뜨락 2021.06.02

무의식, 형이상학의 대상과 의식, 형이하학의 대상

어제 복남씨와 걷기를 하고 글을 쓰면서 무엇인가 좀더 디테일해진다는 느낌이 들었다. 복福자를 풀어보라고 열어준 마당이 어제의 걷기과정이였다면 내가 파들고 있는 정보, 즉 孺子沃川全之墓, 옥천이 이름이고 성이 全. 젖먹이아이..물 댈 沃에 내 川 물을 댄다는 것은 논농사(농경)에 필요한 치수이고 그 물을 대기위해서는 내가 흐르고 있어야 내에서 물을 끌어다가 논에 댈 수 있다는 것인데... 정자(빛)와 난자(색)가 만나 수정란(하나님)이 되어 여섯날동안 여섯번을 굴러서 자궁으로 들어온다고 했는데 수정란을 굴리는 힘은 정자의 힘이고 구름으로 46개 염색체가 하루 한번 구를 때 3개씩 분화되어 엿새가 되면 18개가 생겨서 64개가 된다는 것이지. 엿새동안 하루 한번씩 굴러 3개의 염색체를 만들어내는 것. 엿새동..

금빛봄뜨락 2021.05.30

마음은 다스리고 정음은 지켜라

서양은 명사를 중심하고 동양은 동사를 중심한다 시선이 다르다 나는 명사를 철학이라 하고 동사를 문학이라 이해한다 머리는 명사를 선호하고 몸은 동사를 선호한다 앎의 대상은 명사이고 삶의 대상은 동사다 참 단순한 진리 사주팔자는 동사이고 이름은 명사다 어제 복남씨랑 강 길을 걸으면서 정보를 전달하고 내일도 같은 시간에 만나자고 해서 그러자 하고 오늘 만났는데 오늘은 관음사쪽으로 가자고 해야지 하는 생각이였는데 복남씨가 같은 제의를 해서 둘이 서로 잘 통하네..왜냐..둘이 순설후를 하거나 손뼉을 치거나 팔돌리기를 하거나 하게 되기는 봉무동쪽보다 관음사쪽의 길이 한갓져서 민폐를 생각하지 않아도 되어서...복남씨도 그런 생각을 했단다. 복남씨는 자기의 정보를 다 열어서 화두로 하니까 서로의 세계속으로 들어가기가 ..

금빛봄뜨락 2021.05.29

진리는 그대의이름 석자에서 출발한다

Life is Feelinginging~~~ 어제 운동 나서다 아진앞에서 유옥분劉玉粉여사님을 만났다. 팔을 돌리고 나서니까 그 분은 자신에게 인사를 하는 줄로 아셨던지 반가와 하셨는데 이 분이 아진연립으로 이사를 오셔서 사신지 좀 되셨을 것은 추측컨데 내가 동네가 떠나가도록 고함을 질러대던 시절에 동네에서 정신병자라고 말이 돌았던 때에 어느 분의 따님이 지나가던 길에 내가 부르는 애국가를 4절까지 부르는 것을 듣고 정신병자는 아니라고 하셨다는데 이 분의 따님이셨던 것 같다. 이 분석으로 내가 정신병자라는 이야기는 사라진 것 같다. 자녀들에 대한 데이터를 좌악 공개하시는데 84세이신데 감성쩔도록 활발발하시더라. 나를 이제 만났을까 하시길래 아침 운동 나갔다 오면 밖에 안나온다고 그랬더니 저녁에는 안나오냐 ..

금빛봄뜨락 2021.05.27

진리의 객관적인 실체는 그대의 이름이다

진리는 주관적이지 객관적인 것은 없다. 즉 객관화될 수 있는 진리는 없다는 뜻 인구수만큼 진리가 존재하고 우주의 별만큼 진리가 존재한다. 즉 별하나 나하나 라는 공식이지. 그래서 나의 진리는 나의 의식이고 너의 진리는 너의 의식이다. 내 진리의식이 넓어지고 높아지고 길어지고 깊어지면 너의 진리가 나의 진리에 포함되든지 너의 너른 진리에 내가 포함이 되든지가 되는 것이지. 그것을 일러 감동, 동감이라고 한다. 나 만의 진리를 고집하게 되면 상처를 받는다. 진리라는 낱말을 인정욕구로 바꾸면 된다 관심종자라는 말로 바꿔도 된다. 즉 내가 너에게 인정받고 싶다는 것이 나의 진리인데 너에게 내가 부정되면 상처를 받는다는 것이다 상처를 받는다는 것은 너에게 내가 어필할 수 있는 힘이나 매력이 없다는 것이고 너를 매..

금빛봄뜨락 2021.05.25

누가 어린왕자를 죽였는가를 읽고...2021/5/21

무너져(頹落) 가는 것들, 또는 무뎌져(鈍濁) 가는 것들에 대하여 .........누가 어린왕자를 죽였는가를 읽고...2021/5/21 일당백을 청취하면서 동서양 문학 철학들을 섭렵하던 시절을 소환한 듯 많이도 봤던 책들이지만 지금 다시 보라면 볼까나 싶지만 이렇게 일당백이라는 유튜브를 통하여 지나 온 책 세계를 돌아보니까 참 재밌고 즐겁네 어제 배달된 누가 어린왕자를 죽였는가? 라는 야스토미 아유미의 책을 보고 이 정보를 내가 다시 풀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본인의 의식에서 풀어 낸 새로운 해석을 놓고 내가 풀어낸다면 어떤 이야기로 두드려낼 수 있을까 즉 어린왕자 La Petit Prince (라 피테 프린스)라는 텍스트를 놓고 『사랑이라는 이름의 학대 모럴 해러스먼트』 관점에서 풀어낸 야스토미 아..

금빛봄뜨락 2021.05.22

무너져 가는 것들, 또는 무뎌져 가는 것들에 대하여

무너져(頹落) 가는 것들, 또는 무뎌져(鈍濁) 가는 것들에 대하여 일당백을 청취하면서 동서양 문학 철학들을 섭렵하던 시절을 소환한 듯 많이도 봤던 책들이지만 지금 다시 보라면 볼까나 싶지만 이렇게 일당백이라는 유투브를 통하여 지나 온 책세계를 돌아보니까 참 재밌고 즐겁네 어제 배달된 누가 어린왕자를 죽였는가? 라는 야스토미 아유미의 책을 보고 이 정보를 내가 다시 풀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본인의 의식에서 풀어 낸 새로운 해석을 놓고 내가 풀어낸다면 어떤 이야기로 두드려낼 수 있을까 즉 어린왕자 La Petit Prince (라 피테 프린스)라는 텍스트를 놓고 『사랑이라는 이름의 학대 모럴해러스먼트』 관점에서 풀어낸 야스토미 아유미의 풀이가 나에게는 참 새로운 지평을 제시해줘서 의식을 넓히는 얻음,..

국향선菊香腺 2021.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