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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1일

선생님 대화한 화두들의 출발은 생명나무와 선악과라는 언어가 함의 하고 있는 정보가 어떤 것인가 입니다 음모론은 선악과에서 비롯되고 생사론은 생명나무에서 비롯됩니다 선생님과 대화를 하면서 선생님의 가장 근원에 있는 두려움이 죽음이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죽음이라는 세계를 파들어가지 않으면 죽음과 사귈 수 없기때문에 막연하게 두렵고 불안하고 공포스럽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생은 들숨이고 사는 날숨이라고 오래전부터 생사를 궁구한 선각들은 설명하지요 일기하니 생이요 일기하니 사다 숨에 숨어있는 비밀을 알아가는 것이 죽음을 궁구하는 공부입니다 소크라테스의 출산법이거나 예수의 겟세마네법이거나 붓다의 보리수아래법이거나 짚어들어가면 숨이 소리가 되고 그 소리가 말이 되고 말이 글이되는 과정을 ..

금빛봄뜨락 2021.09.01

봉무동 소리뜨락

황정경을 풀다가 김해의 정선생님에게도 이 세계를 전하고 싶어서 톡으로 정보를 쏘았다 마음 심心을 좋아하신다고 사진을 보내주신 것을 딛고 마음이라는 것이 황정경에서 다루는 화두여서 추상마음(진리)공부에서 실상마음(생명)공부를 소개하고 싶어서다 마음이라는 근거를 찾아내어 그 마음마당에 진입하는 방법도 찾아낸지라 자신있게 마음공부를 설명할 수도 있으니 일단 여사님들에게서는 방법을 서로 나눔한 것이라면 일전에 해마와 뉴런과 시냅스정보를 비춰보기하려고 손선생님을 선택하여 소통을 시도 해보았다면 이번 황정경 정보는 마음을 좋아하는 정선생님과 소통해보자는 의도가 있었다 동성과의 소통정도와 타성과의 소통정도를 파악하려고 하는 시도 그래서 3시간 22분이 넘는 대화시간동안 다양한 주제를 다루었는데 테스형 세상은 왜 이래..

금빛봄뜨락 2021.09.01

옥玉의 자리

玉의 자리 구슬은 구설口舌이며 叩라고도 할 수 있다 입안의 혀를 卩이라고 보면 舌과 卩이 서로 오간다는 것이고 이 글자를 다시 한자화하면 囚(가둘 수)가 된다는 것이지 입口에 사람人을 가두고 있는 것이 囚가 되는 것이지 내가 나이고 너가 너인 것을 증명하는 것이 입안의 혀의 기능이지 않겠는가? 살리고 죽이는 권세를 가지고 있는 것이 혀舌이다 오늘 허 옥순언니와 측백수림앞에서 고치를 하면서 戠(바디소리 시)를 어떤 몸짓과 같이 하는 것인지, 설명하면서 한자공부 정말 재밌구나 일점일획이라도 변하지 않는다 는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뜻이 이런 것이구나 너와 내가 같은 몸짓, 같은 소리를 하도록 하는 말씀이라는 것이지 일점은 점 丶이고 일획은 丿(삐침)으로 주먹(점)을 쥐고 당기고 밀어내는 팔짓이 획이 된다는 것이..

금빛봄뜨락 2021.08.29

삼천포와 고치와 들국화의 샛노란 웃음

도레를 사는 이들이 있다 고도를 기다리며 라고 하는데 내일을 기다리는 레벨이다 대부분의 평범한 78%가 도레레벨에서 산다 이 레벨을 뜯어먹고 사는 업자들이 있다 이들의 입발림이 도를 찾는다 도를 아십니까 진리를 입에 달고 있다 78%의 물고기를 낚는 미끼가 진리라는 것이고 그 미끼를 무는 이들은 어제라는 허물과 내일이라는 소망을 도레로 한다 78%의 도레인을 이끌어가는 이들은 78%에 속한자다 초록은 동색임으로 이 도레족들의 놀이터를 벗어나면 미파레벨이 노는 세계가 나온다 미쳐야 미치고 샘이 나오도록 파들어가는 레벨이다 이들을 흔히 우리는 오늘을 사는 이들이라고 한다 22%인 미파족들은 22%에 속한 이들이 이끌어간다 유유상종임으로 도레족들은 전해오는 정보를 중심으로 현장을 삼고 미파족들은 오늘 여기 자..

금빛봄뜨락 2021.08.29

그대를 그대가 속이지 마라

최고의 사깃꾼들 자신의 영력과 지력과 체력과 정력의 실력을 증명할 수 없으면서 온갖그럴 듯한 증명할 수 없는 이야기들을 떠들면서 자기가 무엇인가 아는 듯 착각을 하는 자기가 자신을 속이는 이들이다. 지식을 책에서 가져오면 되고 체력은 남도 확인하게 되고 정력은 결혼을 했으면 상대방에게 알아보면 된다. 즉 지력과 체력과 성력은 객관검증이 가능한 영역이다 봉무동 여사님들과 나누는 이야기 중에서 지력은 거론하지 않는다 그리고 체력은 스스로들이 알고 있고 성력에 대해서는 내가 남자들은 자기가 마누님 만족시켜주는 줄 착각하는 병신들이고 여자들은 불만족을 표현하지 못하고 애꿋게 개나 고양이에게 성질낸다고 설명한다. 세상의 남자들 문턱 넘을 힘만 있으면 좃을 놀린다고 하는데 여자들은 입열 힘만 있으면 뒷담화 한다고...

금빛봄뜨락 2021.08.27

소리뜨락에서 고치

세월의 흐름을 사주(동춘하추)라고 하고 그 흐름을 설명하는 이야기를 팔자라고 한다 사주팔자는 세월이야기다 인간도 세월이 짓는 생산품임으로 인간종자라고 한다 인간이라는 종자를 뿌려서 기루는 농사를 자식농사라고 한다 하늘이 심어 기루어 거두는 종자라고 천손민족이니 선민이니 하는데 천손이나 선민이라는 이 말은 사주팔자를 타고 왔다는 뜻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그래서 천손이나 선민은 자기가 어떤 종자인지 알려고 하는 의지가 있다 내가 콩씨인지 팥씨인지 즉 양인지 음인지 남잔지 여잔지를 알고 싶어한다 그것을 외부에서 성인지감수성이라고 하든지 성정체성이라고 한다 이것을 왜 궁금해하는가? 남자 여자라는 두 종류의 종자밖에 없는데? 외연의 남 녀라는 구조에서 성기호를 통해 양성애자 이성애자 동성애자로 분류한다 이성애..

금빛봄뜨락 2021.08.26

소리통 점검하기

소리통 점검해보기 내가 들어보고 점검하고 어디를 기루고 넓히고 높이어야 되는지 고치叩熾를 하면서 고친改다 叩를 풀면 입口에 병부卩, 즉 주먹을 쥔 모습이다 입 앞에 주먹을 놓는 것을 두드린다고 하였다 입앞에 주먹을 놓고 무엇으로 두드리는가? 齒를 나는 熾(성할 치)로 바꾼다 입 앞에 주먹을 놓고 이빨을 두드릴 수는 없으니 무엇을 해야 두드림이 성립되는가를 생각하다보니 너와 내가 할 수 있는 성하다고 하는 뜻을 가진 熾를 가져왔다 불火 + 찰흙, 바디소리 戠 시으로 이뤄진 한자로 火는 순음과 戠는 설음과 연동을 시키면 입 앞에 주먹을 놓고 안에서 토해내는 소리가 되는 셈이지, 즉 오순절 성령이 임하면 나타나는 현상이 된다. 속에 든 것을 토해내는 작업, 그대가 음식에 체하면 손가락을 목구멍에 넣어 토하지만..

금빛봄뜨락 2021.08.25

황정경 공부텍스트 만들기 1

황정경 내가 풀어보기 황정경에다가 서른세해공부한 것들을 거름삼아 황정경 농사를 지어야것다 일단 한자와의 거리좁히기를 그간 조금씩 한 셈인데 파자를 하면서 뜻을 풀어내다보니 친근함이 생겼지만 황정경의 다른 이름이 옥편玉編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그간 낱자를 공부한 것이 구슬서말 모으는 작업을 했구나 싶다 일단 36장 67페이지로 된 텍스트를 프린트해보니 본문이 넓어서 잘려나가는 부분이 있어서 본문의 넓이를 줄이는 작업을 하면서 한자에 독讀을 달고 있다 옛글이 많아서 안다고 생각하던 글자를 검색에 넣어서 확인하는 작업을 거치면서 지혜는 엉덩이에서 나온다는 말을 실감하게 된다 춤춤舞踊은 엉덩이가 가벼워야하지만 글공부는 엉덩이가 무거워야 한다는 것이지 20프로의 가벼움과 80프로의 무거움 공부습관(공부는 그리기..

달맞이와 해바라기

달맞이꽃과 해바라기 달맞이라고 하고 해바라기라고 하네 해맞이라고 하고 달바라기하고 하면? 수리주를 하는데 천강홍의망우당이라는 일곱자와 달맞이꽃과 해바라기꽃 그리고 달바라기와 해맞이라는 언어들의 몸빛이 무늬를 이루면서 눈물로 맺혀 흐르더라 곽재우라는 이름석자 다시 재 도울 우 곽씨를 반복 거듭 다시 수호하여 성장하도록 해주시는 조상령이라는 각성을 하게 되면서 조상령과 주파수를 연결해보게 되더라 조상이 남겨놓으신 시를 딛고 후예인 나에게도 선령의 염색체를 새겨오고 있어서 이 길을 오고 있구나 하는 깨우침이 생기면서 천강홍의 망우당이라는 글자에 담긴 에너지를 헤아리게 되면서 내가 나를 마주하는 영역이 좀더 세밀하게 되는 것이렸다 한국이라는 지리에 곽씨라는 유전자를 받아서 달구벌의 품에서 한글이라는 에너지를 공..

금빛봄뜨락 2021.08.18

마음을 벤자리 정음이 돋움한다

관계정리, 마음을 벤 자리 정음이 돋는다 해맞이신단에서 만난 인연인 **씨와의 관계는 왜인지 어딘가 늘 불편했다. 그래서 어디서 무엇에서 가시같은 것이 있는 것일까..물론 내가 불편함을 느끼는 것이니까 문제는 나에게 있다는 것인데 **씨의 무엇이 나를 불편하게 하는 것일까나... 그 원인을 찾아내었다. 18년전에 한국으로 국적을 바꾼 **씨인데 한글을 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없다는 것에서 내가 느끼는 한국인으로서의 자존심 상함이라는 것 그간 만나면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설명하고 했는데 새겨듣는 느낌이 아니어서 내 공부다 생각해서 그다지 개의치는 않았는데 어제는 천강홍의 망우당 곽재우의 후예로서 나라가 위난에 처했을 때 의병을 일으킨 그 의기를 유전자에 새김하고 있는 내가 중국에서 한국으로 국적을 바꿨으..

금빛봄뜨락 2021.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