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빛봄뜨락

바람의 소리를 들어라聽之風音

청향고은 2021. 7. 3. 20:39

어제 저녁시간에 염주를 잡고 수리주를 시작했다
신의 성품에서 사람의 아이로 통과의례가 순설후음을 통하여 언어근육을 만들어내는 과정이라는 앎이 왔기에 그 앎을 딛고 언어에 길들여지는 과정이전으로 회귀하면 신의 성품, 즉 수정란에 업데이트된 18개의 염색체정보를 딛고 23개씩의 부모 유전자의 정보를 객관적으로 마주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수리주를 해보자 하는 마음이 와서 시작을 했는데 여태와 다른 뜻으로 수리가 풀어지더라 '리'에 대한 이해가 달라지더라는 것이지. 삼리화 이허중이라는 팔괘로 '리離'가 드러나면서 수리라는 말뜻이 수면위를 부는 바람이라는 성서의 문장으로 이어지더라는 것이지. 심리화를 숫자로 바꾸면 101이다. 
 
참고로 팔괘를 이해하는 방법이 일건천 건삼련은 111, 이태택 태상절은 011, 삼리화이허중은 101, 사진뢰 진하련은 001, 오손풍손하절은 110, 육감수감중령은 010, 칠간산간상련은 100,팔곤지곤상절은 000으로 변환된다.  
 
1 셋이 모이면 정자의 형상이되고, 0셋이 모이면 난자의 모형이 된다. 
 
수리주를 시작하면서 내가 떼부리를 하던 시절의 기록을 불러내도록 해달라고 했는데 눈물이 퍽 쏱아졌다. 내 성장기록이 아캬샤레코드로 세포에 다 새김되어있다는 것은 이해하게 되었으니 이런 발상도 가능하겠다. 한달이면 세포를 다 갈아치우고 뼈세포는 7년이면 다 갈아치우지만 복사를 하는 것이라는 점. 그래서 카르마라든지 유전력이라든지가 생기는 것이고 업장이라는 언어가 나타나는 것이고 습관이라는 버릇이라는 것이 생기는 것이다. 세포가 바뀌면서 정보도 달라진다면 습관도 버릇도 업장도 유전력도 성립하지 않는 것이지 않겠는가. 세포의 정보를 바꾸려면 64일의 반복이 필요하다고 하더라. 왜 이 원리가 나오는가는 수정란이 착상하여 21.6일에 심장박동이 되고 64일째 꼴을 갖춘다는 원리에 따라서다. 적어도 두달의 반복을 거쳐서 세포에 새김된 정보가 새로운 정보로 교환이 된다는 것이다. 언어습관을 교정해야 세포의 정보도 교정된다. 언어근육을 길들여서 언어살이를 하기위한 통과의례, 떼부리를 아이는 2년 정도를 한다고 했으니 2년을 압축하여 2달정도로 설명하는 것이겠지만 최소한 요구되는 시간이라는 것이고 언어습관을 교정하기위해서는 자신의 말법이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마음에 드는 언어습관이 될 때까지 언어교정을 해야 한다는 것, 그 방법을 나는 순설후라고 하고 더 나아가 한글경이라고 한다. 언어근육을 이완시키고 새로운 근육을 길러내는 방법  순설후를 강 길을 다니면서 부지런하게 설명을 했는데 결과적으로 내 언어근육을 교정하는 과정을 거친 것이라고 본다. 그래서 교정된 언어근육을 딛고 새로운 도전을 하고자 하는 의지가 생성되었던 것이고 그것이 바로 신의 성품자리에서 사람의 아이로 기루어지는 과정을 한 번 바라보자는 것이고 그렇게 하기위하여 수리주문을 읊조렸는데 읊조리면서 안에서 풀어주는 것이 수리를 너는 여태 한자를 근거로 다양한 해석을 했지만 오늘의 수리주는 신의 성품자리에서 사람의 아이를 마주하는 과정이니 수리의 리를 삼리화이허중101로 풀어보거라 하는 울림. 
 
두가지의 감정, 양가감정이라고 하는것이 일어났는데 내가 태어났을 때 엄마의 감정을 바로 인식하게 되었을 때, 부모의 감정이 어떤 것인지 알아채고 있었는데 그 감정을 내가 먼저 토하여 확인하기가 어려웠지만 결코 환영받지 못한 태어남이라는 것만은 철저하게 인식하고 있었는데 수리주를 딛고 그 현장을 다시 확인하게 되는 것에서 생기는 고통과 슬픔과 원망스러움이 먼저 올라왔고, 그래 내가 부모에 대하여 다정다감이라거나 형제에 대하여 친밀한 감정이나 그런 것이 없는 것이 태어나 길러지는 과정에서 부모로부터 다정다감을 받거나 형제로부터 친밀함을 인식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였다는 것이고, 당시 아주 어렸을 때부터 철저하게 고립되고 외로운 아기로 길러지거나 던져지거나 구박을 받거나 내몰림을 당하여야 한 나로서 내가 나를 지켜야한다는 본능이 감정을 봉인하도록 한 것이고 봉인된 감정의 그림자는 우울함 허무주의 시니컬한 염세주의로 나를 강화시켜왔던 것이구나  
 
내 존재는 태어나면서 민폐를 끼치는 존재였던 것, 엄마의 건강을 갉아먹고 아버지의 인생에 참아야만 한다고 내 이름에 忍을 쓴 이유를 아버지에게 물어본적이 있는데 이 忍자 한자에 당시 아버지와 엄마의 모든 것에 담겨있는 것이구나 알게 되었더라. 내 이름과 남동생 이름은 아버지가 지어주신 것이고, 오빠와 언니와 여동생은 할아버지가 이름을 지어주셨다고 했다. 이름을 지을 권리를 받은 아버지가 딸에게 준 이름에 忍을 선택했다는 것을 살피게 되면서 아버지의 의식을 짚어보게 되었더라. 엄마에 대한 내 감정은 호불호가 없이 그저 의무감만 있었고 엄마와 딸이 오가는 정이라는 것이 없었다는 것이고, 엄마에 대하여 유일하게 기억하게 되는 추억은 세상사 살기가 싫어서 얼마를 굶으면 죽을까를 실험하다가 열흘째 넘어졌을 때 엄마가 만들어준 시금치죽이 기억에 있다. 당시 넘어지면서 새겨진 통증이 지금도 팔꿈치와 엉치에서 한번씩 울림을 주는데 내가 내 몸을 사랑하게 되면서 당시 몸에 가했던 자학에 대하여 용서해가는 치유력만큼 완화되었다. 단적으로 말하면 나는 부모형제에 대하여 감정이 없다는 것이지. 무덤덤 
 
사람에 대하여 감정을 봉인하고 그 감정을 책으로 대체하여 살아왔던 것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당시로 돌아가서 나의 지금을 형성하게 된 공간을 마주하게 되는 것은 저 안에 좌정하고 있는(심장안의 작은 방 심뇌라고 한다. 4만개의 세포로 이뤄져있다고 하더라)신의 성품 18개의 염색체에서 내려다 보게 되는 아버지의 염색체(남성성, 전기력)와 엄마의 염색체(여성성, 자기력)가 어떻게 발현되거나 숨겨지거나 한 것인지를 스스로 성찰하게 되는 과정
 
환영받지 못한 생명으로 태어나 엄마가 돌아가셨을 때 아버지로부터 엄마의 병의 원인을 나에게 돌렸을 때, 당시 참 말도 안되는 말을 저리하시구나 엄마도 아버지도 나에 대하여 왜 저리 잔인하고 무정하고 그러실까 이해를 하지 못했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 말은 내가 태어났을 때 병약한 엄마가 죽을 고비를 넘겼던 것일 터이고 그것이 아버지의 무의식에 있다가 툭 나왔던 것인지도 모르겠구나. 엄마도 나에게 참 잔인한 행동을 거침없이 하셨던 이면에 있던 감정은 아버지에 대한 원망과 부정적인 감정을 나에게 투사하였던 것 같은데 '나'때문에 엄마가 겪어야 한 고통들이 무심결에 열매로 나타난 행동이였지 않을까 하는 것. 어제 신의 성품자리에서 나를 보게 되면서 처음의 감정이 있었고 그 다음의 성숙한 감정이 생겼다. 즉 그간 나를 마주하여 너름을 익히고 기룬 에너지로 당시 부당한(?) 처신을 해서 나로 삶의 의지를 무력화하였던 부모의 현실 공간에 대하여 이해할 수 있고 그래서 긍정으로 재해석을 하게 하더라 
 
엄마의 당시 감정을 헤아리고 그래도 주욱 버리지 않고 그래도 다시 찾아 나를 기루어주었다는 것에 대한 감사하는 감정이 오고가더라. 지금도 기억나는 하나의 장면이 있다. 나를 보육원에 맡겨두고 이사를 하시던 날, 그 날  옆에서 너는 부모에게 버림받은 거다 라는 어른의 말에 내가 당차게 대답했던 말, 나의 부모님은 하나님이시다고 한..살아남아야 한 어린 아이의 입에서 나온 그렇게 처절한 외침 지금 생각하면 참 슬픈 말인데 당시 그 말을 해야 하였던 나의 절망스러움을 육신의 부모가 나를 두고 가버리는 현장에서 하나님이라는 추상부모라도 언급을 해야했던 나의 모습. 부모가 어떤 이유에서든지, 부모로서는 최선의 선택일 수 밖에 없었을 것이지만 부모에게 버림받음이라는 나라는 존재에 대한 사망선고에도 불구하고  나는 살아남아야 한다는 생의지가 작동한 현장이였을 것이다 생각한다 잊히지 않는 이미지 몇개에 속하는 것 
 
아기시절에 신에서 사람의 아이로 통과의례를 하게 될때는 아기의 감정을 객관화할 수 없지만 성인이 되어 다시 통과의례를 다물하게 되면 아기시절의 직관을 객관으로 마주할 수 있구나 하는 앎. 너가 아이를 낳아서 기루어보아라 그래야 부모의 마음을 알 수 있다고 하듯이 너가 자라서 다시 순설후라는 통과의례를 해봐라 그래야 신의 성품과 사람의 성품을 마주하여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는 신탁.

 

딸이 계절학기 신청을 하고서는 나더러 들으라 하더라 
문화로 배우는 일본어와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두 강좌다. 
내게 정말 필요한 정보더라 일주일에 8강좌를 들어야 하는데 이틀에 다 듣는다
딸이 나에게 필요한 정보를 연결해주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고 강좌를 들으면서
일단 내가 서핑했던 영역들이라 교수님의 강의를 통하여 가지런하게 정리가 되는 느낌이다.  정보를 다양하게 섭렵하다보니 깊이나 질서가 있게 아는 것이 아니라 수박겉핥기식으로 알고 있던 것인데 강의를 통하여 체계적으로 정리를 하는 과정이다. 
 
문화로 배우는 일본어라는 과목은 일본어기초과정을 들으면서 오십음도(실제로는 46자)의 흐름을 들으면서 あ->安, い->以,う-> 于 え->之, お->午로 일단 기본 모음의 한자를 찾아 연결해보았다. あ->安, い->以(써 이..써라는 뜻은 어떤 것에서 나온 것인가가 궁금하지. 뜻을 알려면 이い에서는 찾을 수 없는데 한자以에서 찾아내어야 한다. 한자가 내가 살아가는 나라의 문화상징이기때문이다. 일본이나 중국이나 한국의 공통문화라고 하는 것이 한자라는 표의문자이고 고립문자라고 한다. 고립문자라는 것은 한 글자로 뜻과 음을 담고 있다는 뜻이다. 다시 설명하자면 씨글이라는 뜻이다 씨에는 씨에서 열매까지의 과정이 다 들어있다는 것이고 그것을 일러 고립문자, 일체종지라고 한다. 한자가 쉬우면서도 어려운 이유가 씨글로만 익히면 뭐가 먼지도 모르고 외워쓰면 어렵고 열매가 되는 과정까지를 스스로 풀어가면 스토리텔링, 문장이 되기때문에 자기시공에 맞춰서 이현령비현령을 할 수 있기때문에 쉽고 재밌고 신기하다고 하는 것이다. 내가 이제 마주하는 한자의 신비이다. 일본의 오십음도가 어려웠던 이유가 내 전제가 그릇되어서구나 확인하게 된 것이 일본어 발음을 한국어와 비교를 해서 한국어에서 건너갔다고 착각을 해서다. 일본본토말이 있고 한국본토말이 있고 중국본토말이 있는데 대표적인 세나라가 저마다의 나랏말을 한자라는 상징에 기대고 있다는 것이구나 즉 한자라는 상징을 자기나라의 글자로 변용해서 쓰는 것에서 일본어 중국어 한국어라는 이름표가 붙은것이구나
  
'써 이'. 여기서 '써'는 '~로써'라는 뜻의 조사이다. 한자어에서도 많이 사용되지만 한문에서도 매우 중요한 허사(虛詞)중 하나이다. 자원(字源)이 불분명한 글자이다. 갑골문부터 등장하기는 하는데, 선 하나가 또아리를 틀로 있는 모습으로 그려진다. 이런 모습이 전서까지 이어지다가, 전서 때 와서 옆에 人(사람 인) 자가 붙은 이체자가 나타나기 시작하고, 이 모습이 현재의 以 자가 되었다. 人 자가 붙지 않은 원래의 모습은 해서에 와서는 㠯라는 이체자로 존재한다. 일본어 음독イ 일본어 훈독 もっ-て못데, ○ ‘쓰다(=用), 까닭’
○ ‘로써, -를 가지고, -로써 하다’ (수단. 도구. 재료. 방법)
써以가 쓰임이 되는 것이겠구나 일본어 い(イ)를 발성하는 것은 못데가 되는데 못의 쓰임이라고 이해하면 되겠다.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라고 되는데 못丁을 박는다 손봐라 못봐라 라고 하는 요드(י), 헤(ה), 바브(ו), 헤(ה)가 以에서 풀어지는 것이구나
써...丛 금숙씨가 중국 조선족이어서 한자를 기본적인 국어로 익히고 있어서 소통이 쉽더라는 것이고 한국인에게는 한자를 한자씩 풀어내어서 설명을 해야 하는데 한자지식이 없는 경우에는 소통이 어려워 한글원리를 인체와 연동하여 찾아서 설명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내 뇌파와는 고립문자를 풀어내면서, 체파는 순설후와 한글경을 훈련하면서 공부하고 있다는 것이고 공부의 결에 따라 한자독해력이 있는 이에게는 한자를 바탕으로 딛고 설명을 하고 한글로 소통하는 관계에서는 한글원리를 설명하기위하여 일단 바탕소리인 순설후에 대한 설명을 깔게 된다는 것이지. 
 
순설후가 끝이 아니라 밭갈기라는 것이다. 밭을 갈았으면 일체종지인 한자라는 씨를 심어야 하고 한자씨를 심으면 그 과정을 설명하는 언어가 저마다의 나라말이 된다는 것이지. 나는 한국어로 설명하니까 한국어가 되는 한글을 먼저 이해하는 과정을 거치는 것이고 문화선진국이 된다는 것 문화는 상징을 스토리텔링하는 능력이라고 본다
주어진 상징을 어떤 이야기로 풀어서 재미난 이야기꺼리가 되고 그 이야기가 너에게 소비됨으로 너도 흥미있고 재미남을 느끼도록(행복하도록)하는 것이 문화선진국이 되는 길이라고 보는 것이지  
 
일본어강의를 들으면서 일본어가 나에게 어려운 이유가 일본본토에서 통용되던 말에 한자의 초서에서 히라가나라는 문자를 만들어내고 가타가나라는 문자를 만들어 모국어를 기호로 기록하는 체계를 만들었고 개념은 한자로 표기하는 언어체계를 가지게 되었다는 것이다. 한글이 건너가 일본어발음이 된 것이 아니라 일본본토발음이 기록된 문자가 한자에서 따간 것이고 한글은 한국본토의 발음이 한글로 기록되고 발성되는 것이라는 차이. 일본어 공부에는 한자가 필수지만 한국어 공부에는 한글로만도 가능하지만 한글로 전달하는 내용중에는 70%가 한자로 개념화되어있어서 한자를 알아야 제대로 한글공부가 가능하다는 것이지 미국에서 중국으로 기회비용이 넘어오고 있는 시대이다. 중국보다 한자연구를 더 열심히 하는 나라가 일본이라고 하더라. 일본이 애니메이션강국이 되는 이면에 있는 것이 고립어인 한자를 해독하여 스토리텔링하는 능력을 어렸을 때부터 함양시켜서 세상을 보는 눈이 상상력을 만들 수 있도록 교육함에 있다고 내가 본다. 중국은 한자를 자기나라의 것이라고 하지만 한자는 어느 나라의 것이기보다 어느 나라가 어떻게 활용하여 자기나라의 문화력으로 삼는가에 권력이 생기는 것이라고 나는 보고 있다. 어떤 정보든지 주어져 있고 그 정보를 내가 나의 것으로 써以는 것은 나의 선택이라고 보는 것이지. 
문장을 만들어내는 것을 꾸민다고 한다. 꾸미려면 꾸밀꺼리가 있어야 한다. 꿈을 꾸려면 잠을 자야 하듯이 문장은 고립문자인 한자를 풀어내는 과정에서 나오는 꺼리(建, 껀수라고 하듯이, 이 건을 乾이라고도 한다. 하늘이 있다는 것은 땅이 있을 때 가능한 개념이 되는 것이듯이. 하늘은 하늘로 하늘임을 증명하지 못한다는 것. 그래서 꿈(하늘)을 꾸려면 잠(땅)을 자야 한다는 것, 
 
어제 분리수거라는 말이 나왔는데 죽음이라는 것이 분리수거다는 각성. 재활용이 되는가 소각이 되는가의 차이가 있는데 재활용이 되는 것이 부활이라하거나 소생이라고 하거나하는 언어가 되는 것이다. 그대와 내가 활용되다가 분리수거가 되는 것, 영은 하늘로,육은 땅으로 라는 사람에게 그런 말을 대칭하면 인격모독이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하늘이 볼 때 땅이 품을 때 삼라만상을 공평하게 보담는 것이니까 활용되다가 쓰임이 다하여 폐기물이 되었을 때 재활용이 된다면 다른 모습으로 부활하는 것이고 쓰임이 다하여 재활용이 되지 않으면 그저 소각되어 연기로 흩어지고 먼지로 흩어지는 것이지. 그것 또한 우주원소로 돌아가(탄소거나...)비에 젖에 다시 삼라만상으로 돌아와 생명활동을 시작하는 것이고 그래서 죽음이란 없다는 것이지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하는 것, 그 변화를 인식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면 죽음은 없다. 영생불사다 영생한다는 말을 이해하게 된다는 것이지. 그대와 내가 사람이라는 상에 고착이 되면 이 상이 사라지는 것을 죽음이라고 하겠지만 상은 나타났다가 흩어지고 흩어졌다가 모이고 하여 일기하니 생이요 일기하니 사라고 하는 것이지.
내가 꽃과 나무와 새와..하늘과 땅을 보기때문에 꽃이 나무가 새와 하늘이 나타나는 것이다. 내가 보지 않으면 사라지는 것이고. 본다는 것이 얼마나 놀라운 창조인가 내 안에 있는 것이 외연으로 투사되는 것이 본다는 행위다 무엇을 보는가는 내 선택이다. 그래서 보여지는 것이 아니라 보는 것이다. 내 안의 무엇이 무엇을 보게 하는 것이 뉴런의 내인성카나비노이드, 즉 내인성마약의 신비다. 내가 무엇을 본다는 것은 그 봄이 만드는 즐거움, 행복함이 있어서다. 중독이 된다는 것은 보고 또 보고 속속들이 볼 때 저 안에 바탕에 있는 내 안의 봄의지가 선택한 나타난 봄과 소통이 만드는 어떤 以를 맛보고 멋으로 인지하기위한 것이다. 맛과 멋을 한자은 足이라고 한다. 발이라고 하는데 이 발이 發이다. 즉 걸어야 멋과 맛의 세계가 열린다는 것이지. 걷기=收擴

 

쏱다? 쏟다. 
 
빛결이 '쏱射'과 '쏟吐'의 쓰임이 대하여 생각하게 해주었다
내 글에 쏟보다 '쏱'을 쓰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생각을 하기도 하고 하지 않기도 하는데 '쏟'보다 '쏱'이 에너지가 강하다. 말로 나가는 것은 쏟는다고 한다면 글이라는 객관도구를 쓸 때는 身寸로 이뤄진 한자인데 몸에서 촌, 즉 마디를 쓸 때를 쏱이라고 하는 것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화살을 쏜다고 하듯이
쏠은 예정형이라면 쏜은 완료형이라는 느낌이지. 그럼 쏱은 진행형이라면 쏟은 완료형이 되겠나 그리고 내 뇌피셜인데 내가 태어난 고향의 기후가 된발음이 많아서 그런가..싶기도 하지. 대구 사투리와 부산 사투리가 다른데 내 고향은 부산에 가차운 삼천포라 대구어투지만 무의식적으로는 삼천포발음이 깔려있어서 문자로 두드릴 때 나타나는 현상이기도 할 것이다. 말은 압축(된발음)을 하는데 글은 편글(위해라고 하면 되는데 위하여 라고 쓰는 어법, 일본인들이 그렇게 쓴다더라만 '해'문법보다 '하여'문법을 무의식에서 활용한다는 것이지. 그래서 문장을 다시 살피면 늘어지는 느낌이고
 
'쏘' 라는 글자는 ヘヘㅗ,  ^^ㅗ, ㅅㅅ ㅗ, 人人ㅗ,  m ㅗ, 로 적용해서 스토리를 만들수 있다. 한글만 가지고 있는 초성,중성,종성체계에 의하여 종성을 어떤 것으로 씀하는가에 따라 자음과 복자음으로 쓰임以이 생긴다. ㄱ,ㄴ,ㄷ,ㄹ,ㅁ,ㅂ,ㅅ,ㅇ,ㅈ 으로 쓰면 단자음, 9자이고 ㅋ,ㅌ,ㅍ,ㅊ,ㅎ ㄲ,ㄸ,ㅉ,ㅃ,ㅆ, 복자음 5개와 이중자음 5개와 ㄳ ㄵ ㄶ, ㄻ, ㄼ,ㄽ ㄾ ㄿ,ㄺ ㅄㅀ 등으로 조합되는 이중자음도 있다. 한국어가 우주 삼라만상의 모든 소리를 표현할 수 있는 기능이 있는 것이 자음과 모음을 초성중성종성으로 씀할 수 있어서다. 
 
빛결로부터 받은 화두를 들고 삼베실(Hemp) 천연삼베 친환경수세미 로 모자를 뜨게질 했는데 손톱에 멍이 들었다. 생일선물로 모자를 보내준 것도 마중모자였겠다 생각을 했다. 모자에 붙어온 쏱과 쏟 일단 남편의 모자까지 6개 뜨게질했는데 손가락을 혹사시킨 것인데 손가락을 쓰면서 측백수림으로 다니면서 순설후선교를 하면서 오손풍손하절을 풀어가고 있는데 손하절이란 위의 두선은 ㅡ ㅡ 이고 아래 한 줄은 -- 이라서 붙은 괘이름인데 내가 오손풍을 설명하는 방법이 오장육부와 뇌를 선잇기하려면 손뼉을 쳐야 한다 손가락 끝을 두드려야 한다..는 설명을 해서다 두드림
 
봉무동보다 측백수림으로 다니는데 이 길을 다니면서 마주하게 되는 에너지는 봉무동에너지보다 가볍다고 해야할랑가 자연속에서 살아가시는 분들이라 기운이 맑고 밝으시다고 해야할랑가  
 
유병순여사님과 만나 팔을 돌린다든지 손뼉을 같이 친다든지 하면서 그 행동이 뇌파와 오장육부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한 설명을 하니까 나를 만나면 같은 행동을 하여 신나는 것도 있지만 정보를 디테일하게 알게 되니까 신바람내는 일에 좀 더 몰입하시는 성향이 나타나더라.  
 
유여사님을 만나면 같이 웃는 훈련을 하는데 유여사님이 지나가는 이들이보면 저 여자들 미쳤다고 하겠다 하시는데 마침 지나가시는 남자 분이 듣고 웃는 것은 좋은 운동법이라고 그리고 남들은 자기들의 생각으로 판단하는 것이니까 미쳤다고 할 수도 있고 좋은 운동이네 할 수도 있다고 하시면서 우리 대화에 들어왔는데 내 특기가 발동 50년 경인생, 이름은요? 했더니 왜 묻냐 해서 이름 좀 풀어볼려고 그런다 했더니 權七顯 . 무슨일을 했을 것 같냐고 묻길래 경인생이고 이름이 칠현같으면 사무직은 아닐 것이고 신선놀음을 했을 것 같다고 했더니 수하물상하차하는 노가다를 하셨다더라 짐을 올리고 내리고 헤매다고 하는 말을 하는데 헤매다의 한자가 해결이다. 헤고 매고의 줄임말이 헤매다인데 이분의 성함이 죽림칠현의 칠현과 에너지값이 같으니 신선놀음을 하셨을 것이다 했는데 자기소개를 하시고 하모니카를 불었다고 들려주시는데 자기얼굴확인하라고 보여주면서 고장난 시계라는 곡이란다. 다음에는 기타를 쳐 주시겠다나 관상학적으로 보니 삼백안에 가까운 눈이어서 이 분의 에너지가 상당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모니카를 독학해서 반주넣는 법을 모른다고 하시더라. 
 
사주명리를 이론으로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공부하는 방법이 강 길에서 만나는 인연을 통한 것이다. 인연을 만난다는 것은 상대방의 관심에 내가 같이한다는 어울림이다. 강 길에서 나와 같은 취미에 동조하여 주시는 분이 있다면 대화를 이어가게 되는 것이고 내가 상대방의 취미에 관심을 가지면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게 되는 것이지. 봉무동을 다니면서 고정멤버들이 구성이 되었고 이제는 굳이 내가 설명하지 않아도 멤버들이 모여 순설후를 하신다고 하니까 측백여사님들도 멤버를 만들어서 순설교입문을 하도록 선교를 하는 일.  
 
오늘은 관음사앞에서 '꼬마(댕댕이, 멍멍이)를 기루시는 분과 동행하신 분, 두 분을 만나서 인사를 하고 이야기라 나왔는데 젊은 사람이 인사를 하고 말을 걸어주면 나이든 이들로서는 정말 고맙다는 생각이 든다고 해서 저는 나이가 젊지는 않은데요 했더니 몇살이냐고 해서 60대에 들었다고 했더니 많아봐야 40대로 보인다고 하시었다(몸관리를 하여 날씬(?)해 짐으로 몸동작이 가벼워진 덕이라고 생각한다. 나이는 몸짓에서 나타나는 것이라고). 순설후를 설명하는 내 설명을 들으면서 말하는 모습이 볼 수록 참 귀엽다고 하시더라(나의 이 귀염스킬은 우리집 아이 둘과 빛결이 알고 있는 비밀인데 알아 챈 이가 오늘 한 분이 더 생김). 어디서 그런 공부를 하느냐고  설음은 인체의 7~80인 물을 다스리는 방법이고 순음은 피를 다스리는 방법이라고 설음은 오장육부를 짜고 털어서 신축이완이 잘되도록 하는 훈련인데 나이가 들수록 오장육부가 느슨해지는 경향이 있으니 침을 콕 찔러서 깜놀하도록 하는 것이 설음으로 입 안에 침이 가득고이면 그 침을 뱉지 말고 삼키라고 하는 것이라고 그러면 그 침이 오장육부에 침을 놓듯이 늘어진 장기들을 다시 생생하게 하는 것이라고..손뼉을 치면서 하면 그것을 오손풍이라고 하고 오손풍은 오행을 조화롭게 하는 에너지라고  
 
순설후음을 설명하게 되면서 내가 더 몰입하여 훈련하게 되고 순설후를 통하여 15개월의 정보를 파악하고자 하는 내 의도가 있어서다. 이와 맞물리게 되는 정보가 일당백에서 아이가 태어나 6개월즘 되면 정체성의 혼란이 시작된다고 하는 정보. 정체성의 혼란, 즉 신의 성품에서 사람의 아이가 되는 통과의례라는 것. 언어가 없던 생명체가 언어계로 위치를 옮기게 될 때 통과의례로 나타나는 것이 떼부리, 순설후반복을 통하여 미엘링이 된다는 것 즉 신경세포에 껍질이 생긴다, 몰입능력이 생긴다는 것이지. 미엘링이 생기면 신경세포가 건강해지는 것이고 신경세포가 건강해지면 몸의7~80 % 치수가 제대로 이뤄진다는 것이지. 그리고 치수를 통하여 정리되는 신경통로와 시냅스(피정보)의 역할이 순조롭다, 즉 순음을 해보면 혈액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지. 
 
여태까지 오장육부와 뇌관리를 설음으로 하는 것이라고 하고 살관리를 순음으로 한다고 설명을 했는데 어제는 상대방의 기를 파악하는 방법이 설음이고 귀를 파악하는 방법이 순음이다는 생각이 들어왔다. 너의 기와 귀를 파악하려면 순설후를 해보라고 하면 그게 리트머스시험지가 된다는 것이지. 체험현장에서 자신의 기(생령)와 귀(지식)를 스스로 검증해가는 것 그것을 수행이라고 하는 것이니까 글과 말을 통하여 검증하는 것은 낡은 시대의 방법이라면 새시대의 수행방법은 순설후음을 통하여 오장육부의진동상태와 뇌주름의 다문세뉴 정도를 스스로 증명하는 것이다. 지식에서 체험으로 옮겨가는 시대다. 더 이상 이제는 정보를 아는 정도로 의식레벨을 정하는 시대는 멀어졌고 자신의 몸의 진동수와 파동수를 스스로 운용하여 헤고 매는 수행을 하라고 권하는 시대다. 목탁을 두드리지 말고 손뼉을 치고 염불을 하지 말고 순설후를 하고 108배 절을 하지말고 팔을 돌리고 걷기를 하라고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보편적인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 오성이 작동하는 설득이다. 너와 내가 같은 것을 할 때 동질감이 생기고 어울림이 생기고 하나가 되는 체험이 생긴다.  지식은 분리시키는 선악과지만 순설후는 하나가 되게 하는 생명나무다

 

바람의 소리를 들어라聽之風音 
 
측백수림을 다녀오는 길에 갈대숲이 부들이 부들부들거리는 불로천을 지난다 강 길을 따라 주욱 다니는 셈인데 측백수림에서 관음사로 들어가는 다리는 삼도천이라하고 관음사로 들어가는 문을 해탈문이라고 한다.  
 
측백수림까지 매일 다닐 줄은 생각도 못했다. 측백수림으로 다니게 된 계기가 복남씨에게 순설후를 설명하게 되면서 봉무동 강길보다 측백수림으로 가는 길이 한적하고 인적이 드무니까 민폐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해서다. 복남씨랑은 만나면 당연히 측백수림으로 가게 된다. 공기도 다르고 풍경도 다른 것은 당연한데 혼자서도 측백수림으로 가는 것이 발걸음이 가볍다는 느낌때문이다. 아마도 측백수림으로 가는 길에는 풀뽑기 수행현장이 없어서일것이다. 눈이 보이면 예초를 하게 되는 습관이 들었기에 봉무동길에는 먼저 풀을 보게 된다는 것이고 그 습관이 걸음을 드디게 하는 것인데 측백수림으로 갈 때는 풀에 눈을 두지 않게 되는 것 길이 달라지면 풍경도 달라진다고 길이 만든 습관을 적용할 상태가 아니기에 발걸음을 가볍게 하는 것이고 내 걸음을 보는 이들은 정말 잘 걷네 하게되는 것이고 내 느낌도 참 가볍고 예쁘게 걷는 것 같다 그녀는 아름답게 걷는다 바람을 거느리고 이겠다 
 
아기가 떼부리를 하는 것은 습도가 낮아져 산소가 부족할 때 산소를 생성하는 방법이기도 하다는데 그래서 아기가 떼부리를 하면 옛날에 비온다고 했다는 것이지. 체내에 산소가 부족하면 떼부리를 하면 산소공급이 된다는 예나 지금이나 같은 체험과 과학과 의학적증명을 통하여 정의된 정언명령하나가 통과의례라고 하는 것이다. 너에게도 나에게도 같이 작동하는 원리. 설음은 물을, 순음은 피를 , 후음은 바람을 경영하는 기술이라고 이해하면 순설후수행을 하고자 하는 바탕의지가 발동된다. 신의 성품에서 사람의 인품으로 정체성이 옮겨지는 과정, 자궁에 수정란이 착상하듯이..무의식계에서 의식계로 옮겨지는 언어근육이라는 탯줄이 생성되는 출발이라고 하는 것, 2년을 걸쳐 무의식에서 의식으로 옮겨지고 뿌리를 내리는 언어근육이 생성되는 것이라고 언어근육이 탯줄.. 순설후를 매일 강 길을 따라가면서 하고 집에서도 수시로 하면서 야..이 수련 참 기가 막히네..단순한데 반복을 하게 되면 신비하고 기묘하고 플렉탈원리구나 디테일해지는 것이구나. 설명도 사실적시로 하게 되면서 군더더기를  깍아내게 되고 순설후는 지식이 아니라 체험훈련이라는 것이니 전달하는 나도 해야만 설명이 되지만 듣는 너도 해야만 체험이 되는 것이니 지식과는 하등 상관이 없는데 하다보면 세상의 모든 지식이 어디서 비롯되는지의 근원력을 복구시키는 것, 즉 아기시절을 리셋할 수 있다는 효과다.    
 
뇌한복판으로 떠나는 여행을 보고 있는데 한동안 펴놓은 자리에서 멈춤하고 있었다가 오늘 다시 주행중인데 속에서 걸어오는 말 '적'이란 어법은 일본에서 만들어 들어온 것인데 내 무의식에서는 그 어법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는데 어떤 말로 바꾸어야할까를 궁구하다가 멈춤하였던게 책도 주행하니까 그 문제도 풀어지는 것인지 '상태'로 바꾸어보라고 하는 것
문화적을 문화상태
적극적을 적극상태
국가적을 국가상태
가족적을 가족상태.....
로 바꾸면 적이란 한자의 백에 상을 표에 태를 하여 바꿔치기를 하면 일본이 만든 어법에서 한국어와 맞는 어법이 된다고 한다 일본은 축소지향형인것이 일본어 자체도 긴축적 변용한 것이어서지만 한국어법은 이완상태로 변화하는 기술이 들어간 것이라는 것 그래서 속으로 적->상태로 바꿔서 생각해보니 이해력스킬이 한품 넓어지는 것 같다 
 
그리고 도파민경로는 중번연계에 있는데 이 경로(신경세포 뉴런)에 전기자극을 주면 측중격핵의 활동이 커지는데 모든 마약도 이와같은 결과를 낳는다는 정보를 마주하게 되었다
측이란 해마가 있는 귓뒤(이속이라고 한다 이속이 밝다고 하는 이속이 해마를 뜻한다)에 전기자극 즉 미세투석이라고도 하는 새로운 기술을 이용하여 공식상태로 증명될 수 있단다
미세투석은'도파민 세로토닌 노르아드레날린 같은 세포의 신경작용물질은 물론쾌락시스템조절에 작용하는 엔케팔린이나 콜리시스토키닌 다이노르핀 P물질 등의 뉴로펩티드 농도도 아주 미세한 수준까지 측정할 수 있다고 한다
대마에서 활성성분 테트라하이드로카너비놀(THC)을 분리하는데 이 성분은 지방류에 속한다고 하는데 기름같은 성령이라고 하게 되는 에너지겠구나 연결이 되는데 이 성분은 간 췌장 지방세포 면역체계에 관여한다고 한다 언어탯줄기능 
 
내인성 카나비노이드의 구성이 뇌에서 생성되는 아난다마이드와 세포막에서 만들어지는 2-아라키도닐-글리세롤(C2-AG)이라고 한다
쾌락의 메신저로 알려진 도파민이 중번연계에서 작동하는데 중번연계는  중뇌 복피개부의 도파민성 뉴런들에 기원하며 기저 선조체에서 기본상태로 교차된다고 한다 도파민이 활성화되는 것을 깨달음  더없는 행복 성령충만 신성회복 등등의 언어로 표현하는 것이겠고 중번연계는'개인의 환경맥락(주체의 신체바깥상태)를 벗어나서 연구하면 아무 의미도 없다고 하는데 이 영역은 과학영역이 아니라 개인상태를 개인이 몸짓으로 표현하고 발성하며 감각할 수 밖에 없다는 것 
 
순설후를 설명하면서 설은 물세례 순은 불세례라고 선잇기를 했는데 드뎌 후가 기름세례와 잇기가 되구나 간과 췌장 지방세포 면역체계 라는 시스템을 마주하면서 기름성령은 어디서 어떻게 찾아내나 성령체험의 근거는?이라는 의문에 답을 잡은 것이다 오늘 빛결이 제주도로 가족여행을 간다는 톡이 와서 그간 모자뜬 보고를 하면서 삼베실로 모자뜬 일을 놓고 삼베는 대마로 만드는 실이고 삼베두건은 상주가 쓰는 것인데 그걸 뜨서 쓰고 오늘 측백수림을 다녀왔는데 이 상징은 무엇일까 생각중이라 했더니 재화에 대한 부정상태가 죽음이라 풀어주어서 아하 그렇구나 하게 되면서 언어에 좀 민감한 나에게 적->상태로 바꾸고 물질과 재화는 다른 개념이니 물질은 우주원리이니 내가 가타부타할 세계가 아니고 재화라는 개념을 이제 탑재하여 재화와 사귐을 하라는 것이구나
내게 재화란 개념이 없는데 재화가 들어오고 싶어도 길이 없으니 잇닿지 못한 것이라고 하는 이해 
 
개념이 없으면 상태도 없다는 것일 터
해마와 뉴런과 시냅스 물과 불과 기름으로 연결이 되구나
지방이라는 에너지에서 기름같은 성령 내인성마약 카나비노이드가 생성되는 것이구나 그래서 젖과 꿀과 기름진 땅이 가나안인데 젖과 꿀로만 이해하여 기름을 이제 덧셈하게 되었구나 순설후음을 훈련하여 이 세가지 세례를 늘 활용하는 것이 성령충만한 것이고 신선으로서의 삶이 되는 것이구나 
 
정보를 이어가면서 이렇게 내 이야기가 꿰어지는 것
바람이 지나가버리는 것이 아니라 바람을 거느리며 내가 지나가는 것이라고 
 
냉장고가 9일 배송이라더니 10일로 바뀌었더라
냉장고 없이 지내면서 쑥뿌꾸미를 하나씩 먹고 있는데
냉장고 사망과 그 안에 쟁여둔 것들을 비워내는 과정을 통해
내가 나를 초상치르고 있는 기간이구나 한다
모자를 뜨게질한 과정에서 옛목은 자르고 새머리를 올리는 워밍업 그래서 강 길에서 무사의 머리는 없고 몸만 태운 작품을 만나 끌림이 생겼던 것이구나
매일 죽노라고 한 고백을 나도 하게 된다
어제의 내 머리를 자르고 그 머리를 딛고 새로운 해석으로 나를 열어가는 것 창의상태가 되는 것이 새사람을 입는다가 되는 것이지  
 
나는 창의상태로 나를 변화시키는 일에서 행복함 카나비노이드 기름성령의 활발발을 누린다 복남씨가 어쩌면 그렇게 늘 신나고 에너지가 넘치냐고 하길래 성령충만해서라고 내가 먼저 충만하면 그게 넘쳐서 너에게도 닿는 것이라고
성령충만하려면 순설후훈련을 하면 된다 마음이 열려야 가동되는 것은 맞더라 나와 레벨이 같으면 바로 통하고(배경숙여사님도 73세이신데 몸짓을 보면 나랑 닮은 꼴 곁에서 50대라고 하신다네)일단 밝고 맑고 활기차다는 것 
 
물과 불로 거듭나지만 보혜사성령으로 기루어진다는 것
오늘 새롭게 마주하는 진실
삼베실로 짠 모자에 담긴 상징을 풀어내는 것
페넬로페하다 신화에서 가장 매력적인 팜므파탈이 페넬로페라고 하더라 구혼자 108명을 오딧세우스로 하여금 다 살륙하게한 지고지순한 악녀라고 ㅎㅎㅎ 
 
노래부르는데 두개의 회로가 관여하고 그회로들을 '상위발성중추'라고 하는뉴런들의 핵에 의해 통제된다고 하는데 이 두개의 회로를 활성화하는 후음 기름성령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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