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빛봄뜨락

무지개뜨는 뜨락

청향고은 2021. 7. 8. 12:57

무의식, 잠재의식, 의식이란 낱말의 실체 
 
무의식은 우연으로, 잠재의식은 인연으로 의식은 필연으로 물화된다 
 
다시 무의식은 정자거나 난자의 정보이고
잠재의식은 수정란의 정보이며 의식은 태아의 정보이다 
 
다시 무의식은 대상을 통하여 확인하게 되며
잠재의식은 자아라는 언어로 확인하게 되며
의식은 대상과 자아가 연결되는 체험이라는 언어로 나타나게 된다 
 
다시 무의식은 태아시절이고 잠재의식은 태어나 통과의례,
순설후를 익히는 시절이고 의식은 언어를 배우는 시절이다. 
 
다시 무의식은 정자에 대하여 난자, 난자에 대하여 정자이기때문에
항상 타자로 나타나고 잠재의식은 수정란이기때문에
너에 대하여 반응하는 신의성품, 진아로 나타나고
의식은 언어근육의 형성에 따라 '마음'이라는 낱말로 나타난다. 
 
이 구도를 그린 상징이 X다.
10이라는 표시이고 10은 일건천건삼련팔곤지곤삼절이라고 하는 것이고
십자라고 설명하는 것이다. 십자가라는 상징은 X를 세운 것이지 十 
 
강 길을 걷다가 바닥에 그려진 숫자 4를 보면서
어허...이 기호가 X, 十을 바탕에 세운 것이네..라는 알아챔이 생겨서
그곳을 지나가면 나만의 끄덕임이 생긴다.
무의식은 숨으로 나타나고 잠재의식은 소리로 나타나고
의식은 노래로 나타난다 
 
노래부르는데 두 개의 회로가 관여하고
그 회로들을 '상위발성중추'라고 하는 뉴런들의 핵에 의해 통제된다고 하는데
이 두개의 회로를 활성화하는 후음 기름성령 에너지이다 
 
소리와 노래의 차이가 잠재의식과 의식을 설명하는 방식이다.
소리에는 언어가 실리지 않지만 노래에는 언어가 실린다는 것이다.
숨이 모음으로 작동할 때는 잠재의식, 숨이 모음으로 모여 자음화가 되면
의식으로 변환이 되는 것이라고 내가 이해한다.
소리를 한다는 것은 무의식을 잠재의식으로 당겨들인다는 것이고
노래를 한다는 것은 잠재의식을 의식으로 꾸며낸다는 것이다.
무의식을 잠재의식으로, 잠재의식을 의식으로 변화시키는 과정을 이해하여야
그대의 정체성을 마주할 수 있다.  
 
숨이라는 말이 얼마나 재밌는지..삼라만상에 숨어있는 생기를 뜻하는 것이다
숨어우는 바람소리..그대와 나의 무의식은 삼라만상에 숨어있는 생기를
알아채는 능력에 따라 행복감이라는 언어가 된다.
숨쉼이 행복이라는 것을 날마다 숨쉬는 순간마다 그대는 행복한데
그것을 행복으로 의식하고자 하는 의지가 행복추구라는 것이지
숨이 소리를 거치고 노래가 되어 불려지는 것이
행복회로가 가동되는 원리라고 하는 것이지. 그래서 그대가 행복하고자 한다면
노래를 불러라고 하는 것이고 행복하면 콧노래거나 흥얼흥얼..
노래하는 것에 행복이 있고 노래의 날개를 타고 신의 옷깃이 팔랑인다 
 
그대의 지식은 그대를 무겁게 심연으로 끌어당겨 물귀신되게 하지만
그대의 숨은 그대를 가볍게 하여 하늘로 날아오르게 한다는 것이지.
이카루스의 날개짓이 전달하는 것. 낮게 날면 날개가 소금에 쩔어 풍덩,
너무 높게 날면 태양열에 납이 녹아 추락.. 
지식은 그대를 나를 망하게 한다는 말뜻은 심청이 인당수에서 풍덩하듯이
제 3의 눈이라고 설명하는 그 정보에 낚이면 영지라고 하거나 하게 되는

일상(삼라만상)을 도피하게 하는 정보에 잡히게 된다는 것이다.  
 
싸이렌의 노래소리라고 하기도 하는데 영상태이다고 하는 정보가
문자로 기록되어 전달되는데 그 기록들을 마주하면 정말 매혹적이어서
빠져들게 되지만 영상태이라는 것은 그림자 상태, 즉 문자라는 그림자를
매체로 하여 문장으로 꾸며내어 그대의  손과 발과 코와 입으로...라고 하는 것이다 
 
루시퍼의 타락이라고 하는 것은 빛이 색으로 차원을 낮춘 것이다.
색이 재로 차원을 다시 낮춘 것을
글이나 그림으로 꾸며내는 이미지라고 하는 것이고 그 세계를 죽은 자의 세계,
붓이나 펜으로 그려내는 세계라고 한다.
글과 그림이 그림자라는 사실을 인식하게 하는 힘이 노래의 날개를
그대가 펼칠 때이다. 노래는 숨과 소리와 언어가 삼위일체하여 나타나는 체험이다. 
그래서 그대는 죽은 시인의 사회에 주민으로 입주하려면 책을 들고 
살아있는 생기의 나라의 주민이고자 한다면 노래를 달고 살아라고 하는 것이지 
 
내가 글을 두드리지만 글이라는 이 배설물은 내가 먹은(노래한)것의 결과물이다
먹은 것은 노래이고 싸는 것은 글똥이다. 그래서 글이라는 배설물이 모여
정화조가 가득차면 한번씩 똥퍼내는 작업을 하는 것이 글비우기가 되는 것이다
글은 흙이다. 땅으로 돌아간다. 말은 사람이다 그래서 너와 나 사이를 오간다
숨은 하늘이다. 머리와 몸을 오간다.  글을 머리에 이고 살지마라. 밟고 살아라
걷는 것이 중요한 것이 그대라는 책을 펼치는 힘이 되기때문이다.
심비에 새겨진 정보를 발현시키도록 하는 트리거가 걷기이고 팔돌리이고 순설후이고...이다  
 
노래하거나 바람의 노래를...그것이 그대의 무의식을 잠재의식을
의식을 하나되게 하는 너무나 보편적인 진리다. 대가리터지듯이 책을 풀어봐야
그 나물에 그 밥이다. 나의 지적쾌감은 생길지 모르지만
너와 공명할 즐거움을 생산하는 힘은 되지 않는다.
주어진 책은 음미하는 것이다. 흠..이 맛이로군..맛을 보고 입맛에 맞으면
맛나게 먹는 것이고 먹다보면 이런 요리를 나도 해야지 하고 레시피를
만들어내는 것이 재해석하려는 의지가 발동이 되는데 재해석한다는 것은
그 정보를 체화시키려는 의지라고 본다.
너의 요리를 놓고 나의 레시피를 만들어내려는 것이 책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발동되는 의지라고 본다. 나만의 요리법..
나만의 요리법을 만들어내려면 너의 레시피는 버려야한다.
즉 객관정보는 죽여야 한다는 것. 그대의 뿌리를 책에 두지말고
그대의 혀에 두라는 것이다 쎗바닥이라고 하듯이 그대를 그대가 되게 하는 것은
혀에 있는 것이지 혀에 살리고 죽이는 권세가 있다는 것이고 혀가 키라는 것이니
책을 키로 세우지 말고 그대의 혀를 키로 하여 우주바다를 셀링하라..  
 
지적쾌락을 즐기는 것은 잠재의식이 의식으로 꽃피움되는 홀로로도
아름다운 행복이다. 지적쾌락의 바탕이 문자라는 흙이기때문에
하늘을 흐르는 무의식과는 틈이 있다
그 틈을 꿰어내는 방법이 소리라는 방법이다.
소리는 몸에서 나오는 것이고 노래는  소리에 문자를 태움하는 것이니까
몸과 문자와의 거리, 틈을 매우게 된다는 것이지
소리에 문자를 태워 노래를 하면 너와 나의 틈도 쉽게 메워지게 된다.
그것을 일러 친화력이라고 하는 것이지. 너에게로 물스미듯이 스미는 것..
그게 성령의 사람의 능력이다 성령의 사람은 바람과 같다는 것
그 바람이 風이기도 하고 豊이기도 하고 諷이기도 하다는 것.
죽음이란 문자의 세계가 만드는 것이고 삶이란 몸이 만드는 세계다 
 
사람은 체험하지 않은 것은 의문하지 않는다.
사람은 한 번 죽음을 체험한 기억이 있기때문에 죽음을 의문하는 것이고..
산도를 거치는 과정이 죽음체험이고, 육개월이 되면 정체성혼돈을 겪는다는
떼부리를 하는 과정이 신성이 죽는 경험이된다.
이 세상에 태어나 말을 하고 사는 자라면 모두가 같은 기억을 공유하게 되는 것이
태어남이라는 죽음과 언어이전이 있었음을 밝혀주는 떼부리시기다.
몸은 죽음으로 태어나고 신은 언어근육을 만들어냄으로 사람으로 하강한다
신성을 회복하려고 하는 것이 철학이라는 세계가 되고
첫죽음을 이해하고자 하는 것이 의학이 된다.
철학과 의학을 같이 하는 것이 동양철학이다. 동양철학은 의학과 같이하지만
서양철학은 철학과 의학이 분리되어있다
동양철학은 반드시 몸공부와 병행함으로 몸의 죽음을 풀어내고
신의 성품을 다물하려고 하는 것이다 그것을 일러 신선이된다
진인이 된다 의통군자가 된다..등등으로 표현을 한다.
내가 신이 되어야 너도 너의 신이 나도록 마중신을 부어줄 수 있다는 것이지
마중물, 마중불, 마중신(기름)
그대가 신이 충만해야 넘쳐서 너에게로 흘러간다. 
자기신을 나게 한 사람이 너의 신도 나게 한다는 것이 상식이지 않겠는가
신바람나게 하는 사람이 성령충만한 사람이다.
그대는 지식충만과 성령충만을 혼돈하지 않기를 바란다.
신바람은 지식이 만들지 못한다. 노래와 춤이 만드는 생령이다 
두 팔을 벌려서 불놀이야이고 저 높은 곳으로 소리줄을 놓아야
무지개가 뜬다. 그대를 구원하는 것은 그대의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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