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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에서 작약으로 계절이 걷는다

사주는 통칭統稱 그대와 나의 몸을 받치고 있는 네 기둥, 두 팔 두 다리이다. 한자 열 十으로 그리고 중심에서 동서남북으로 나간 선을 기둥柱이라 하고 중심을 ‘토土’라고 하는데 토는 열十 아래 한 一을 놓은 그림글자다. 즉 천간지지二를 통합丨하고 있는 글자土로 사주를 모으고執 펼치는張 곳이라고 한다. 토土를 고庫지 즉 창고다고 하거나 화개華蓋라 하거나 무기토 진술축미토라고 하는데 외연에서 사주를 말할 때 상하좌우, 동춘하추 사계절이고 그 중심에 계절을 인식하는 환절기換節期라고도 하는, 즉 계절의 흐름을 인식하는 ‘토'가 더해져야 사주구성이 된다. 土를 오장이라고 한다. 오장은 ? 간장(肝臟, 목 甲乙寅卯), 심장(心臟, 화 丙丁巳午), 비장(脾臟, 토 辰戌丑未), 폐장(肺臟, 금 庚辛申酉), 신장(腎臟,..

카테고리 없음 2024.04.23

천간을목을 지지묘목으로 식목하다. 동식東植

새로운 인연 ​ 4월 1일 시절인연이 들어와서 내 공부방향을 점검하게 된다. 7일 순희를 만나 내가 배워야 할 영역이 어떤 영역인지 확인하게 되었다 9일 근아와 만나기로 했는데 근아가 장소를 인지하지 못해 나는 낙단루에서 근아는 화담송광신단에서 시간을 채움했다. 근아의 착오다. 내가 볼 때 자기생각에 함몰되었기에 정확한 인지가 결여되어 일어난 일이다. 객관화에 대한 확인에서 자기인식을 확인하는 과정이 결여 되고, 자기생각을 더 신뢰하기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인데 나같은 경우 약속을 하는 것도 조심하고 약속을 했으면 그 약속에 대한 앞뒤의 상황을 생각하게 되기때문에 약속을 한다는 것은 스트레스가 된다. 그래서 나는 가능하면 약속하는 인연을 만드는 것을 피하게 되고 약속을 정확하게 지키려고 하는 성질이다. 약속..

카테고리 없음 2024.04.19

나만의 스타일만들기

웃소리(고성高聲,high Sound) 다시 도전하기 낙단루에서 웃소리를 다시 높이고 있다. 이전에 높디 높은 소리를 타고 날았다. 골수骨髓에서 피를 만들듯이 뼈bone에서 소리를 끌어내어야 나오는 주파수를 ‘쇳소리,金聲 또는 단파장인 파랑소리靑音’이 라고 하는데 이 소리주파수를 이끌어내면 피에 쌓인 탁기(血餠)를 풀 수 있다 피가 얼마나 탁한가를 높소리를 올려보면 자기 스스로 알 수 있다. 혈장은 외부의 정보를 실어오고 혈청은 그 정보를 몸에 유익한 정보로 활용하여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도록 하는데 혈장과 혈청사이에서 불순물이 생기게 되면 그것을 혈병, 즉 피떡이라고 하거나 탁기라고 하게 된다. 혈장과 혈청의 유대관계가 순조로울 때를 건강하다고 하고 이 사이에 혈병이 껴들게 되면 병든다고 하게 되는데 病이..

카테고리 없음 2024.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