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빛봄뜨락 105

삼천포와 고치와 들국화의 샛노란 웃음

도레를 사는 이들이 있다 고도를 기다리며 라고 하는데 내일을 기다리는 레벨이다 대부분의 평범한 78%가 도레레벨에서 산다 이 레벨을 뜯어먹고 사는 업자들이 있다 이들의 입발림이 도를 찾는다 도를 아십니까 진리를 입에 달고 있다 78%의 물고기를 낚는 미끼가 진리라는 것이고 그 미끼를 무는 이들은 어제라는 허물과 내일이라는 소망을 도레로 한다 78%의 도레인을 이끌어가는 이들은 78%에 속한자다 초록은 동색임으로 이 도레족들의 놀이터를 벗어나면 미파레벨이 노는 세계가 나온다 미쳐야 미치고 샘이 나오도록 파들어가는 레벨이다 이들을 흔히 우리는 오늘을 사는 이들이라고 한다 22%인 미파족들은 22%에 속한 이들이 이끌어간다 유유상종임으로 도레족들은 전해오는 정보를 중심으로 현장을 삼고 미파족들은 오늘 여기 자..

금빛봄뜨락 2021.08.29

그대를 그대가 속이지 마라

최고의 사깃꾼들 자신의 영력과 지력과 체력과 정력의 실력을 증명할 수 없으면서 온갖그럴 듯한 증명할 수 없는 이야기들을 떠들면서 자기가 무엇인가 아는 듯 착각을 하는 자기가 자신을 속이는 이들이다. 지식을 책에서 가져오면 되고 체력은 남도 확인하게 되고 정력은 결혼을 했으면 상대방에게 알아보면 된다. 즉 지력과 체력과 성력은 객관검증이 가능한 영역이다 봉무동 여사님들과 나누는 이야기 중에서 지력은 거론하지 않는다 그리고 체력은 스스로들이 알고 있고 성력에 대해서는 내가 남자들은 자기가 마누님 만족시켜주는 줄 착각하는 병신들이고 여자들은 불만족을 표현하지 못하고 애꿋게 개나 고양이에게 성질낸다고 설명한다. 세상의 남자들 문턱 넘을 힘만 있으면 좃을 놀린다고 하는데 여자들은 입열 힘만 있으면 뒷담화 한다고...

금빛봄뜨락 2021.08.27

소리뜨락에서 고치

세월의 흐름을 사주(동춘하추)라고 하고 그 흐름을 설명하는 이야기를 팔자라고 한다 사주팔자는 세월이야기다 인간도 세월이 짓는 생산품임으로 인간종자라고 한다 인간이라는 종자를 뿌려서 기루는 농사를 자식농사라고 한다 하늘이 심어 기루어 거두는 종자라고 천손민족이니 선민이니 하는데 천손이나 선민이라는 이 말은 사주팔자를 타고 왔다는 뜻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그래서 천손이나 선민은 자기가 어떤 종자인지 알려고 하는 의지가 있다 내가 콩씨인지 팥씨인지 즉 양인지 음인지 남잔지 여잔지를 알고 싶어한다 그것을 외부에서 성인지감수성이라고 하든지 성정체성이라고 한다 이것을 왜 궁금해하는가? 남자 여자라는 두 종류의 종자밖에 없는데? 외연의 남 녀라는 구조에서 성기호를 통해 양성애자 이성애자 동성애자로 분류한다 이성애..

금빛봄뜨락 2021.08.26

소리통 점검하기

소리통 점검해보기 내가 들어보고 점검하고 어디를 기루고 넓히고 높이어야 되는지 고치叩熾를 하면서 고친改다 叩를 풀면 입口에 병부卩, 즉 주먹을 쥔 모습이다 입 앞에 주먹을 놓는 것을 두드린다고 하였다 입앞에 주먹을 놓고 무엇으로 두드리는가? 齒를 나는 熾(성할 치)로 바꾼다 입 앞에 주먹을 놓고 이빨을 두드릴 수는 없으니 무엇을 해야 두드림이 성립되는가를 생각하다보니 너와 내가 할 수 있는 성하다고 하는 뜻을 가진 熾를 가져왔다 불火 + 찰흙, 바디소리 戠 시으로 이뤄진 한자로 火는 순음과 戠는 설음과 연동을 시키면 입 앞에 주먹을 놓고 안에서 토해내는 소리가 되는 셈이지, 즉 오순절 성령이 임하면 나타나는 현상이 된다. 속에 든 것을 토해내는 작업, 그대가 음식에 체하면 손가락을 목구멍에 넣어 토하지만..

금빛봄뜨락 2021.08.25

달맞이와 해바라기

달맞이꽃과 해바라기 달맞이라고 하고 해바라기라고 하네 해맞이라고 하고 달바라기하고 하면? 수리주를 하는데 천강홍의망우당이라는 일곱자와 달맞이꽃과 해바라기꽃 그리고 달바라기와 해맞이라는 언어들의 몸빛이 무늬를 이루면서 눈물로 맺혀 흐르더라 곽재우라는 이름석자 다시 재 도울 우 곽씨를 반복 거듭 다시 수호하여 성장하도록 해주시는 조상령이라는 각성을 하게 되면서 조상령과 주파수를 연결해보게 되더라 조상이 남겨놓으신 시를 딛고 후예인 나에게도 선령의 염색체를 새겨오고 있어서 이 길을 오고 있구나 하는 깨우침이 생기면서 천강홍의 망우당이라는 글자에 담긴 에너지를 헤아리게 되면서 내가 나를 마주하는 영역이 좀더 세밀하게 되는 것이렸다 한국이라는 지리에 곽씨라는 유전자를 받아서 달구벌의 품에서 한글이라는 에너지를 공..

금빛봄뜨락 2021.08.18

마음을 벤자리 정음이 돋움한다

관계정리, 마음을 벤 자리 정음이 돋는다 해맞이신단에서 만난 인연인 **씨와의 관계는 왜인지 어딘가 늘 불편했다. 그래서 어디서 무엇에서 가시같은 것이 있는 것일까..물론 내가 불편함을 느끼는 것이니까 문제는 나에게 있다는 것인데 **씨의 무엇이 나를 불편하게 하는 것일까나... 그 원인을 찾아내었다. 18년전에 한국으로 국적을 바꾼 **씨인데 한글을 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없다는 것에서 내가 느끼는 한국인으로서의 자존심 상함이라는 것 그간 만나면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설명하고 했는데 새겨듣는 느낌이 아니어서 내 공부다 생각해서 그다지 개의치는 않았는데 어제는 천강홍의 망우당 곽재우의 후예로서 나라가 위난에 처했을 때 의병을 일으킨 그 의기를 유전자에 새김하고 있는 내가 중국에서 한국으로 국적을 바꿨으..

금빛봄뜨락 2021.08.17

달맞이꽃 전설

안개속의 나이아가라 2021/8/11 나이아가라야 내가 왔다 새벽을 디디며 나서는데 자욱한 구름 길을 걷는다는 것은 생명의 일렁임, 생일을 축하하는 것 봉무동으로 가는 길 나는 듯이 걷는다 요즘 몸짓의 디테일을 감각하는 훈련을 한다고 손가락 꼬물락거리기와 팔목돌리기와 어깨를 돌릴 때 느낌을 주시하고 있다. 봉무동의 산책로에 가로동을 설치하고 있다 해맞이신단에서 하산하고 사흘째 봉무동으로 출근을 하면서 소리강도가 얼마나 드세지는지 소리를 이끌어가는 나도 대단하지만 이끄는 나를 따라 신나게 따라오시는 여사님들의 힘도 보통은 넘는다 그간 나와 같이 신바람을 일으키는 방법을 훈련을 하신 것이니 가랑비에 옷젖는다고 이제는 내가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이라는 것을 이미 아신다 그런데 나도 늘 새로운 것으로 만난다 오늘..

금빛봄뜨락 2021.08.16

기도의 세계(9~10), 예언은 통계학이다

효목동 해맞이신단의 과정 7월 29~8월 8일, 아흐레가 아니라 열하루미션이더라 7월 26일을 더하면 열이틀이 되것지. 내가 나의 몸짓을 마주할 수 있는 공부마당을 거친 셈인데 매일 매일 내 움직임을 잡아서 동영상으로 만들어 보내주어 내가 어떤 움직임을 하고 어떤 느낌이 드는지를 음미할 수 있었다 빛물세계가 아니라 색물세계, 다시 말하면 빛에 대한 결의 세계를 마주하면서 이미지가 얼마나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지를 알게 된 것인데 휘발되는 색에너지가 만들어내는 힘의 근거가 바로 피에 있어서라는 것도 알게 되더라. 나는 물빛을 중심으로 공부를 하고 있는 셈인데 물빛이 불빛으로 변환이 되면 나타나는 것이 이미지의 세계, 물빛은 수數라고 하고 불빛은 상象이라 하여 이 두 영역을 상수학이라고 하는데 빛과 색의 어울..

금빛봄뜨락 2021.08.11

8월 9일 기축, 봉무동에서

작년 11월 29일 해맞이 신단에서 만나 소리공부를 같이하던 금숙씨와의 인연이 8월 7일 입추를 통해 밧줄잡고 소리아기를 출산하는 마당에 도달하였고 오늘 해맞이 신단 팔각정에서 산고로 피곤해서 누운 금숙씨 곁에 앉아서 소리를 풀었다. 머리가 아프다고 하던 금숙씨가 내 소리 매김을 듣고 가슴에서 무엇인가 싸아하면서 머리아프든 것이 풀어지더라고 어떻게 그런 소리를 매길 수 있냐고 가끔씩 나의 소리를 듣거나 나의 모습을 사진을 찍거나 하는 경우 머리부터 찌릿하게 되는 무엇인가가 느껴진다고 하더라 오늘 팔각정자에 앉아서 바람을 따라 고너즉하게 소리를 풀어내면서 나도 참 많이 자랐구나 많이 넓어졌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인연 내가 하자고 하는 미친소리를 같이하는 인연 나는 그렇게 나를 기루..

금빛봄뜨락 2021.08.09

입추, 그리고 밧줄을 잡다

측백수림의 허언니와 통화를 하고 측백으로 가야할까나 생각했다. 해맞이신단의 공부를 수료한 것인가...라는 생각과 같이..그러면서 이게 니게루(避)하려는 것인지도 생각해봤다.내 안에 있는 금숙씨에 대한 부정적인 판단은 늘 금숙씨를 밀어내는 선택을 하도록 하는 논리를 제공하는데 금숙씨와 나의 공부를 살펴보면서 어느 선까지 내가 끌고 갈 수 있는 것인지도 생각하는데 내 성격상 남의 말을 듣고 따라가는 순종심은 없다. 내 주장주의이고 내 주장을 따라오지 않으면 이름에 있는 忍에너지를 가동시켜서 인연을 정리한다. 내가 내 주장인만큼 금숙씨도 자기주장이 나만큼 더센기운이다. 그래서 나는 가능하면 충하지 않고 피하려고 하게 되는 것이지. 이전에 남의 목줄잡고 흔들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니게룬다요...했던 것이니까 내가..

금빛봄뜨락 2021.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