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빛봄뜨락

삼천포와 고치와 들국화의 샛노란 웃음

청향고은 2021. 8. 29. 04:47

도레를 사는 이들이 있다
고도를 기다리며 라고 하는데
내일을 기다리는 레벨이다
대부분의 평범한 78%가 도레레벨에서 산다
이 레벨을 뜯어먹고 사는 업자들이 있다
이들의 입발림이 도를 찾는다 도를 아십니까
진리를  입에 달고 있다
78%의 물고기를 낚는 미끼가 진리라는 것이고
그 미끼를 무는 이들은 어제라는 허물과
내일이라는 소망을 도레로 한다
78%의 도레인을 이끌어가는 이들은
78%에 속한자다
초록은 동색임으로 
 
이 도레족들의 놀이터를 벗어나면
미파레벨이 노는 세계가 나온다
미쳐야 미치고 샘이 나오도록 파들어가는
레벨이다 이들을 흔히 우리는  오늘을 사는 이들이라고
한다 22%인 미파족들은 22%에 속한 이들이
이끌어간다 유유상종임으로 
 
도레족들은 전해오는 정보를 중심으로
현장을 삼고
미파족들은 오늘 여기 자기 몸을 현장으로
하여 정보를 파들거나 만들어낸다 
 
나는 도레족들에겐 관심이 없다
다시 말하면 진리를 추구하는 레벨을 벗어나
미파레벨로 왔는데
미치고 팔짝뛴다고 흔히 말하게 되는
광인 자체에 있는 빛원소를
건드려 지랄발광하는 단계라는 것이지 
 
지랄발광 미친광인 이런 말을 그대가
듣지 않았다면 그대의 머무는 자리를 한번 봐라
나는 서른 세해동안 미파레벨에
들어서면 당연히 듣게 되는 호칭들을 들어면서
도레에서 빠져나와 솔라로 이사를 하는 것 
 
어제 봉무동에서 고치를 중심으로
솔라력을 펼치는 훈련을 하면서
봉무동여사님들도 이젠 미파레벨을
신나게 들어서시구나 알게 되더라
그간 순설후라는 미파레벨을 통해
요즘 솔라레벨로 상승하는 과정 
 
미파레벨은 아기시절에 하던 짓을
불러와 몸은 성장하였는데 하는 짓이 아기시절의
짓을 하는 일이다
미쳤다는 것은 아기시절,자유스러운,
거침없는 자기마음대로 억지를 부릴 수 있는 힘이다
억지를 어거지 어그로 라고 하는데 가슴억臆 이를 지至로
심장이 박동하던 21.6일의 에너지장을 찾아내려고
하는 짓이라고 나는 이제 설명한다 
 
어거지,억지를 부리는 법이 고치더라는 것
황정경에서 현응혈이라는 언어를 찾아내어
미치는 에너지를 접속하고
고치라는 언어를 풀어내면서 봉인된 가슴을 여는
에너지 즉 파 破에너지(깨달음)를 다루는 법을 알게 된다 
 
나도 빛결과 용자와 고치를 얼마나 했던가
당시는 지나 온 체험 가슴이 아프다는 것
봉무동 여사님들과 고치를 하면서 같은 체험이
가슴이 명치가 아프다이다
그래서 고치를 하는 것은 태초의 피뜀자리를
찾아들어가는 과정이라 그 과정에 있는 열두문을 여는 작업이어서라고
안아프면 제대로 안한 거(마음문을 못연거)라고
그랬더니 한 여사님이 안아프고 안힘든게 어딨노
그래도 하고나면 시원해지자나 하시니 심여사님도
시원해지니 하지 하신다
다들 나를 좀 일찍 만났으면 하시길래
지금이 인연의 때라고
어젠 다섯명이 나의 호령을 따라 산아 떠나가라 라는
뜻을 실어 고치 삼창을 했다
그리고 유여사님의 사연을 놓고 부연 설명
정학여사님의 어깨사고의 원인을 설명 
 
신장(콩팥)가운데 있는 황정(비장)이 활기가
줄어들면 인체의 균형이 어긋나고 자세가 어그러진다
걸음걸이가 힘이 없어지고 어깨가 굽는다
콩팥에 문제가 생기면 증상이 어깨가 굽는 것인데
그것을 검증하는 방법이 팔돌리기다
자기의 콩팥을 자가진단하는 방법 팔돌리기
숫자를 헤아리면서 팔을 돌리면 폐와 콩팥이 서로
협업을 한다고 팔을 돌리며 걸으면 자세가 곧아진다고
한여사님의 걸음이 요즘 눈에 띄게 활발발해졌는데
심여사님이 요즘 한여사님 살이 많이 빠졌다고 한다
그래서 물어봤더니 살은 안빠졌는데 몸이 많이 가벼워졌다고
물살이 근육으로 바뀐 것이겠다고
그래서 만난 자리에서 팔돌리기를 하면서
봉무동까지 갔는데 한여사님을 보면 소리를
나눔하는 즐거움이 이것이구나 한다
변화를 자기도 알고 보는 이도 아는 것 
 
어제 김정학여사님에게도 어깨사고가 일어난 원인이
신장이 약해져서 일 것이라고(꿈도 연결이 되는 것)
그러니 고치를 해서 고치는 과정을 성실하게 하시라고
유여사님과는 손뼉을 마주치면서 기합을 넣어가면서
에너지투석을 했는데 얼마나 기세가 센지
절대로 지지 않으려는 의기가 나로하여금 드세게
몰아붙이게 하더라 나도 적당히는 안봐준다는 것 
 
다섯여사님들 기점검 하면서
내가 나를 달아보기도 하는 과정
곽언냐가 나타날 거라고 하더니 결석
다섯 여사님들과 허황, 고치, 미파들을 설명하고
그에 따른 행동을 훈련하는 수업을 하면서
공부는 현장없이는 진도가 나가지 못하구나
황정경 펴놓고 허황과 고치를 현장에서
가동시키는 실천을 계속하고 있는데 이 과정을 딛고
상청 즉 솔라레벨로 가는 것이구나 한다 
 
솔라는 진흙(도레)속에서 올라와(미파) 벙그러지는 연꽃이다
남녀의 섹스도 연꽃이 피어야되지만
소리에서도 연꽃을 피우는 것 이 과정을 이끌어 가야하는데
곽언냐가 등장한 시점이 달맞이꽃을 타고 온 것인데
해바라기 해야하는 단계로 가는 것 
 
봉무동 강 길에 가로등을 좌악 세우는 뜻도 그러한가 한다
나이들어 현장에서 철수한 백조들이 활공을 할 수 있도록
날개를 펴고 나는 훈련이 솔라 레벨이다 
 
같이 미파했으면 솔라도 해야하지만
솔라로 내가 과연 끌고 올라갈 수 있을까
엇그제는 여사님들 가시고 곽언냐 화장실 간 틈에
혼자 높소리를 올려
상천에 줄을 닿게 할 수 있나 시도를 했다
다음 단계 학습을 미리 점검
곽언냐는 고주파를 바로 접속하는 솔라족이다 
 
솔라에너지는 뇌파와 연동된다
고치를 열나게 하고 난 어제의 꿈 
 
내가 늘 참고하는 정보원 유재일님이
꿈에 등장했는데 꿈이 정말 신기하더라
나는 이분의 노래에너지를 주목하는데
하이주파수를 능수능란하게 이끌어가는 내공을
보면서 남자로서 솔라레벨이구나 체크를 하는데
다루는 주제에서 아직 도레단계 
 
이 분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가 솔라에서
시도로 상승해야하는데 도레족들을 보고 어떻게든
이끌어보려고 하는 연민이 만드는 것이다
도레족은 이끌지 못한다
솔라족은 스스로 시도족으로 자기를 상승시킬 수 있을 뿐
도레족을 보면서 거름을 삼아 시도족으로 가는 길
방법은 미치고 팔딱 뛰는 것 
 
내가 볼 때 내 눈엔 가장 선두에 선 솔라에너지가
이끌고 싶어하는 대상이 도레족이라는 것에서
오는 괴리감 그것은 매울 수 없다
부자와 거지 나사로이야기가 들려주는 지혜다
정치판을 딛고 상승할 수는 없다
솔라단계의 나아갈 길은 시도단계로
내가 나를 날수 있도록 길을 선택하는 것이다 
 
75년생으로 혼자로 솔라 에너지족으로
바라보는 것이 도레족이 만드는 정치판인데
대선을 거치고 사라질 것이라 하는데
내가 볼 때 솔라족으로 시도족으로
진화해야할 초사이언스인데 어떻게 저 판에서
발을 빼는 사건이 일어날까 
 
고치를 하면서 내가 고칠 수 있는
에너지는 어떤 것일까
황정경 진도가 멈추고 있는데
너무 과열한 것인가 
 
오늘은 측백수림으로 가볼까
에너지 정화를 위하여..봉무동으로 가면 에너지 낭비가 너무나 심해
나를 채움하는 과정도 필요한 것이니까 
 
유재일님의 에너지를 파악하려면 어디로 가야 할까나
헤매볼까나...이른 아침에 빨래를 널다가 음식쓰레기도 내놓고
통을 회수하고..뭔가 정리를 한 것이겠다 
 
도동으로 올라가야 할랑가 싶다
시도 에너지...도동 도평동...길을 평탄케 하라
즉 솔라에서 시도로 상승하자

 

도동으로 가는 길
측백수림에서 고음수행을 해야지 하는 생각 
 
허 언니랑 만나면
그동안 봉무동에서 나눈 이야기를
전달하고 고치를 같이 해야지
하고 가는데 앞에서 세명의 여자가 오더라
허 언니와 동네 분인갑다 했더니
세 자매라고, 울산에 사는 언니와 동생이 1박 2일로 왔다고
나를 만나고 싶어했는데 이렇게 만나게 되었다고 
 
인사를 하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간다
팔돌리기가 어떤에너지를 가동시키는지
두 동자가 수차를 돌린다고 내경도에서
설명을 하는데 수차를 돌리는 두 동자가 콩팥(신수 명문화)이라고 한다 
이 신장의 가운데(뒷쪽)에 있는게 비장으로
신장을 돌리게 하는 힘을 업데이트 해주는 사령탑이라고
하황정이라고 한다  이런 저런 설명을 하고
길에서 팔돌리기를 시전하게 되었다
81세인 조혜여사님과 옥순언니(76세) 그리고
동생인 순조여사님 봉무동에서 도동으로 길을 옮겨서
길에 서서 판을 벌리게 되었구나
고치하는 법도 설명하고 같이하고
문패도 번지수도~~에 올고넘는 박달재 가시를 엮어서
같이 부르면서
(천둥산 박달재를 울고넘는 우리님아
물항라 저고리가 궂은비에 젖는구려
왕거미 집을 짓는 고개마다 구비마다
울었오 소리쳤오 이 가슴이 터지도록 
 
부엉이 우는 산골 나를 두고 가는 님아
둘아올 기약이나 성황님께 빌고가소
도토리 묵을 싸서 허리춤에 달아주며
한사코 우는구나 박달재의 금봉이야) 
 
속통을 활짝 열도록 했는데 조혜여사님 풍이 있어서
한 팔을 올리지 못한다 하시더만
팔도 올라가고 소리도 잘 지르고
신나게 잘 놀았다
나와 같이 더 걸으려고 하는 거
세 자매 가서 수리주 천번을 같이하라고
걸으면서 내가 떠들지만 중요한 것은
세 자매가 같이 수리(고치)주를 하는
시간투자라고..봉무동은 벤취라는 장소가 있지만
도동이라 그런지 길에서 마당을 편다...이것도 재밌네   
 
우리가 길에서 판을 벌리는 것을
지나가는 이들이 신난다고 같이 흔들고
나이가 든다는 것이 참 좋은 것이구나
남의 눈에서 벗어나 실속을 챙기는
내공이 마구 발산되구나
남의 눈을 의식하게 되면
소리에 몰입하지 못한다
그런데 이 세 자매와 같이하는데
몰입도가 짱이다. 궁하면 통한다 절박하면 우물판다
급하면 지푸라기라도 잡는다..는 것을 나이가 들면 
몸으로 인식한다는 것이지 
목 좀 쉬게해야지 했더만
더 확장하게 되네 
 
세 자매랑 헤어져 측백수림으로 가서
높소리 올리려고 하는데 나보다 한 걸음 먼저
오신 분이 어 동생아니가 하길래 보니 순향언니
내가 길에서 소리를 펼치는 것을 봤단다
그 이야기에 언냐도 소리한번 질러보자
그랬더니 그래 하고 둘이 측백수림을 향해
고함을 지르는데 이 언냐도 곽씨후예답구나
높소리도 한번 올려보라고 했디 올리더만
콧등에 땀이 솟더라
고함지르기를 하고 동생아 가자 하는데
운동량은?고함지르기로 끝? 
 
돌아오면서 언냐가 골프치다가
봉무동에서 여사님들과 우르르 지나가는
나를 봤다고 바깥 라인에서 치면 볼 수 있는데
안 라인에서 칠 때는 못본다고 
 
언냐 집으로 건너가는 징검다리에서 헤어지고
내가 나를 봐도 날아다닌다 싶을 정도로
에너지뿜뿜
봉무동에서 도동으로 가고 싶었던것이
허 자매님들과 만나야 한 인연력이였나보다 
 
솔라에너지를 두드리고
허 언니네들에게 아침에 두드린 글을
전달하면서 같이 수행하게 되면서
내가 나를 확인하게 되는 것
정말 어디까지 나를 확장시킬 수 있는가
설렌다는 것 
 
허언니의 동생 순조여사님은
아들의 사주를 나에게 부탁한 사연이 있어
꼭 한번 만나고 싶다고 했는데
이렇게 만나게 되니 신기하다고
순조여사님의 눈빛과 봉무동 유춘임여사님의
눈빛이 같구나 싶더라 형형하다고
표현하는 눈빛
그리고 에너지는 순조여사님이 더 활발발하시더라
내 눈빛을 마주해서 피하지 않는다는 것
신통이 큰 사람
70대인데 30대처럼 활기가 차고
에너지가 팡팡 말귀도 바로 바로 접수하시는  
 
봉무동의 유여사님이나
순조여사님의 에너지를 마주하면서
내 안에 있던 솔라에너지를 이끌어내어주는
귀인에너지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미파를 열나게 하고 이제 솔라에너지 
 
조혜여사님이 오늘 너무나 좋은 시간이였다고
그리고 순조여사님이 자기 언니가 이렇게
활짝 웃는 것을 보니 너무나 좋다고 
 
나야 누구를 만나든지  안의 신을
이끌어내어 신나도록 하는 재능인이지
내가 나를 신나게 하는 방법을 알 때
너의 안의 신이 나의 신과 같음으로
끌어내어 하나로 신바람을 노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이지
내가 행복하게 나를 경영하는 원리를 알면
그 원리대로 너에게 적용하면 너도 행복하게 되는 것 
 
만고불변의 원칙이다
내가 나를 알아야 너를 알 수 있다
내가 나를 아는 만큼 너가 보인다
내 안의 신을 일으킬 수 있어야
너의 안의 신도 불러 일으킬 수 있다
그 외는 다 거짓이다 
 
도평동의 인연
봉무동의 인연
나를 확장시키고 검증하도록 하는 인연이다
생명은 말과 글에 있는게 아니다
소리와 몸짓에 있다
신장을 활발발하게 하는 몸짓
팔돌리기 설음하기
팔을 돌려라 그게 법륜이다
설을 굴려라 그게 전륜이다
나는 너와 내가 같이 실천할 수 있는
보편적인 몸짓으로 설명하고 같이한다 
 
생명은 숨과 소리와 몸짓으로 통한다
팔을 돌려라 수차를 돌리는 에너지다
설음을 해라 하낫 둘 세알려라 불을 일으키는 방법이다
걸으면서 팔을 돌려라
손뼉을 쳐라 설음을 해라..
이것이 건강을 건강할 때 지키는 방법이고
병에 잡혔으면 벗어나는 방법이다
내가 나를 그렇게 경영하고 지키기 때문에
너에게도 나처럼 활발발하고자 한다면 
내가 시행하는 방법을 따라하라고 한다
내가 나눌 수 있는 사랑은 내가 나를 경영하는 원리다
나를 사랑하듯 너를 사랑할 수 있다는 실천은
너를 나의 수행법을 따라 하게 하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시전하는 소리수행에는 백프로 믿음이
바탕에 놓여야 한다. 나를 믿지 않으면 내가 하는 행동을 
어떻게 따라 하겠는가.. 

 

오늘이 젊은 날 
 
00씨가 내 사진을 동영상으로 만들어
곡을 붙인 것이 오늘이 젊은 날이다
정말 많이 들었다. 나는 노래는 잘 못 부른다
고함치는 재능이 있어서
추임새를 넣고 부치키는 것을 잘한다.
신바람을 불러일으키는 부채질도사다 
 
이 노래를 익혀서 불러볼까나 하다가
나는 내 마음대로 작사 작곡해서 부르는 것이 익숙해서
박자 가사 맞춰서 부르는 것은 지금은 아니다..생각한다 
 
바닥을 흝으려면 가시나 박자가 필요한게 아니라
힘이 필요하니까.. 
 
내가 엄마의 유전자를 발현시킨 열매는 글쓰기이다
아버지로부터 받은 유전자를 발현시키는 것은 부채질하는 일이다  
 
이 극성을 조율하여 융합하도록 하는 에너지가 아홉성령이라고 하는
신의 성품이라고 하는 기름성령이다 고 나는 생각한다
기름이 油기도 하지만 요즘 기름은 기른다, 기룬다의 毓(기를 육)이구나
그래서 기름같은 성령이라는 것이 보혜사 즉 양육하는 에너지구나
이해한다.  
 
봉무동 여사님들의 가슴열기를 하는 방편으로
노래부르기를 같이하는데 살아온 세월에 자기의 사연을 담은
노래를 선택해서 부른다. 같이 부르면서 그 사연을 공명함으로
친밀도를 만드는 것..그게 기름이다. 

 

삼천포는 내 고향이다
얼마를 살다가 이별한 고향인지는 몰라도
내 저 안에 깊이 있는 그리움은
삼천포라는 단어만 들어도 일렁인다 
 
동네 마트에 들어섰다가
아줌마의 말투가 남도 말투라
어 고향이 남도네요 했더니
삼천포라고 하더라..
그리고 근아님을 만나게 되었을 때
부모님의 고향이 삼천포라 하더라 
 
남들의 말투를 들으면서 고향이 대구는 아닌데
어디세요..하고 묻게 되더라
뉘앙스..그 미묘한 떨림을 만드는 근원적인 울림
그게 고향이라는 토착령이 동하기에 알아채는 것이다 
 
고향까마귀가 반갑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
몸 가장 깊이 새겨진 것이 고향바람이 만들어내는 느낌이다
풍수라고 하는 것이 몸에 새겨진 기억이 되는 것이
태어나 언어뿌리를 내리게 되는 육개월이전의 정보다 
 
그리움이 생기는 근거가
고향이라는 풍수다. 6개월부터 언어근육을 만들어서
말을 하게 될 때 그 말투가 육개월이전에 익힌 고향바람이다
내가 그리 생각한다 
 
삼천포아가씨...나훈아님의 목소리에 묻어있는
그윽한 울림...그냥 한동안 그리움에 젖어서 들어본다 
내가 태어나 언어뿌리를 내려서 기억하는 뉘앙스
그 깊은 그리움을 바람이 실어온다
바람은 경계가 없으니
바람이 거셀 수록 깊은 곳의 울림을 길어내는 것이기에 
 
 
 
  
비 내리는 삼천포에 부산 배는 떠나간다
어린 나를 울려놓고 떠나가는 내 님이여
이제 가면 오실 날짜 일 년이오 이 년이오
돌아와요 네 돌아와요 네 삼천포 내 고향으로 
 
조개껍질 옹기종기 포개놓은 백사장에
소꿉장난 하던 시절 잊었나 내 님이여
이 배 타면 부산 마산 어디든지 가련마는
기다려요 네 기다려요 네 삼천포 아가씨는

 

테스 형 가사 설명 
 
어쩌다가 한바탕 턱 빠지게 웃는다 
 
한자로 압축하면 고叩다
인생은 고라고 할 때 苦가 아니라 叩다
어제 허 언니와 만나 고치를 설명할 때
이 한자를 실행하는 몸짓은 입앞에 주먹을 대는 것이지만
이 한자를 두드릴 고라고 한 것은 속에서 치밀어 올라오는 
것을 밖으로 내뱉는 에너지라고 설명했다
갈 수록 이렇게 다이아몬드같은 해석이 나온다  
 
그리고는 아픔을 그 웃음에 묻는다 
 
한자로 줄이면 熾다 火音戈로 이뤄진 성하다는 뜻
속에서 치밀어 올라오는 무엇을 참을 때도 피눈물이 난다고 표현하듯
목구멍이 타는 듯하고 가슴이 너무나 아픈데,,그것을 토해내는 과정 역시
참는 고통만큼 토하는 고통이 아픔인데 웃음처럼 나타난다
그대가 한 번 속에서 치밀어오는 무엇을 토해보라 한바탕 턱빠지게 웃음이
어떤 상태인지..그게 어떤 웃음인지..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의 이름뜻이
웃음이다. 
고치=이삭이다. 이삭줍기. 고치를 하고 나면 나오는 것
가슴에 묻은 것을 파내고 나면 비워진 열린 가슴을 바람이 돌아나오면서
나오는 소리가 한바탕 웃음으로...허허허허허.....
허 언니네를 만나 許라는 한자를 설명하면서 言 午라는 한자가
성할 熾를 이끌어가는 에너지라고. 내 조상 유전자에는 곽강허가
정자 郭와 난자姜 그리고 수정란 때 발생하는 신의 염색체가 許로 구성되었다고
자체 해석을 한다. 생모를 잃고 계모를 통해 양육되었던 곽재우 천강홍의
그 사연도 나는 지금의 나에게 대입하여 서사를 만든다 
나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것을 히스토리, 빛이야기라고 한다
근거를 두고 만들어가야 망녕되게 일컽는 죄(허물)이 걸리지 않는다
어떤 인연이든 뉴런을 가지쳐서 주어진 정보와 끈을 대어서
나의 이야기에 끌어들이는 능력이 창의력이다
상상력이라고도 하는데 어느 날 부터 나에게 없었던 
상상력이 발동하게 되었다. 곽언냐가 동생은 상상력이
대단하네 하길래 자연현상을 설명하는것인데 이게 상상력? 
 
테스형의 가사는 이 두 줄을 풀고나면 다 풀린 것이다
제목이 테스형인데 철학자 소크라테스의 테스만 가져온 것인데
테스라는 것은 Death이면서 Earth로 대지를 뜻한다
테스라는 소설도 있지.  소크라테스라는 이름의 뜻은
소크라(소피아와 같은 에너지다.) 죽음을 사랑함이다
다시 풀면 내가 나를 모르는 것에서 너 자신을 알아가는 것을
소크라테스라고 한다. 내가 나 자신을 모르는 것이 죽음이다
그 죽음을 끌어앉고 죽음과 사귐하는 것이 소크라테스
속에서 치밀어 올라오는 무엇을 토하여 내는 것이 소크라테스의
산파술이다. 예수의 겟세마네다. 나에게는 이제 고치다.
그대에겐 무엇인가? 
  
 
그저 와준 오늘이 고맙기는 하여도
죽어도 오고 마는 또 내일이 두렵다
아 테스형 세상이
왜 이래 왜 이렇게 힘들어
아 테스형 소크라테스형
사랑은 또 왜 이래
너 자신을 알라며 툭 내뱉고 간 말을
내가 어찌 알겠소 모르겠소 테스형 
 
 
 
울 아버지 산소에 제비꽃이 피었다 
 
기록으로 전해져 오는 정보가 제비가 물고 온 박씨 한 알이다
제비燕가 심어준 씨가 꽃을 피운다는 것이
앞의 叩를 만들어내는 근원적인 감정이라는 것이지 
가슴에서 욱하고 치밀어 올라오게 하는 감정의 근거는?
억울함이다 臆鬱. 힘이 없어서 치밀어 올라오는 무엇이 생긴다
두려움, 분노, 공포, 불안...이라는 감정은 내가 약할 때 나를 지배한다
예수의 겟세마네가  다가오는 내일의 두려움을 마주하는 현장이다
내 몸이 격지 못하는 일에 대하여서는 반응할 수 없다 
인간은 상상력을 통하여 문제 없는 (?) 나날들을 살아가지만
몸에 문제가 발생하면 상상력은 사라지고 실상을 마주해야 한다
대신 해 줄 수 없는 것은 몸이 겪는 고통이다
상상력은 남의 것을 가져오면 되고 꾸며내면 된다
그러나 몸이 겪는 무엇은 
이성이 만들었던지 감성이 만들었던지
몸으로 나타나는 표현은 같다. 피눈물이 난다는 말로
겟세마네 기도는 예수의 다가오는 내일의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피눈물로 토해낸 고치의 현장이다
그렇게 두려움을 토하고 난 다음에 온 것이 천군천사가 와서 돕더라고 한
죽음(무지)을 딛고 일어서게 되는 힘이 생겼다는 것이라고 내가 푼다
매일 매일 나의 두려움을 고치하여 그 빈자리에 생명의 에너지, 즉 앎, 빛으로
채움하는 과정을 나는 소리선수련이라고 생각한다
문자로 이뤄진 먹물, 지옥에서 소리끈이라는 지푸라기를 잡고
상청으로 상승하는 과정에는 반드시 고치로 먹물이 만든 오류를 고치는 
과정을 가는 것이다 
 
 
들국화도 수줍어 샛노랗게 웃는다 
 
제비꽃이 피는 봄,들국화가 샛노랗게 웃는 가을
춘에서 추로 가는 과정에 여름이 있고 겨울이 있다
소크라테스형이 너 자신을 알라고 한 그 명제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알라는 말이고 사주의 흐름을 알라는 것이고
그 계절의 흐름을 따라 피고 지는 꽃이, 열매가 되는 과정을
열매가 다시 씨가 되어 꽃으로피는 그 흐름을 같이 살라는 것이지
그대가 경전을 들고 있으면 지옥에 있는 것이다
문자지옥이라고 한다.
문자를 버리고 그대의 몸이라는 소리천국에 입문하라고
성서는 노래하고 춤추라고 호흡이 있는 자들은 고함을 지르고
노래를 하라고 그리고 몸이 있는 이들은 춤추고 발을 구르고...하라고 했다 
 
먹물의 농도가 점차 희석되어 맑은 물이 되는 과정에
반드시 필요한 것이 먹물을 희석시키는 눈물이다
눈물 많은 나에게...그대는 눈물이 어디서 어떻게 흐르는가?
몸에서 나오는 땀이 눈물이고 눈에서 나오는 물이 눈물이고
입에서 나오는 침이 샘물이고...그대가 그대의 몸의 7~80%가 물인데
그 물을 어떻게 씀해야 하는지를 모르면 그게 너 자신을 모르는 것이다
배속에서 생수의 샘이 넘쳐 흐르면 문자로 두드리는 것이 아니라
두 팔을 벌려서 고함을 지른다.
비장이 신장과 연대하고 간과 심장과 폐를 거치면서
내놓는 것이 소리이지 문자는 아니니까 
그래서 나는 그대에게 문자로 이뤄진 경을 덮고
숨으로 이뤄진 그대의 몸세포라는 경전을 열라고 하는 것이다
세포라는 경전을 여는 방법이 고치라는 것
주먹을 입앞에 대고 젖먹은 힘을 다하여 고함을 질러라
그렇게 해 보면 예수의 겟세마네에 그대도 참여할 수 있다
한 때 했다가 마는 것이 아니라 오늘을 살면 오늘을 딛고
내일의 두려움이 만들어지니 매일 죽어야 한다
고함치기, 고치하기는 하고 나는 과정이 아니라
숨이 있는 한 무한 반복하는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 숨이 만들어내는 세계를 점차 넓혀가고
기루어가게 되는 것이다. 예전에 했다는 것으로 멈추면
그때부터 죽는 것이다. 지식먹물은 점차 짙어지며
빛에서 멀어지는데 스스로는 자기가 점차 상승하고 있다고 착각한다 
 
자기 자신을 속인다는 것은 많이 알 수록 정교하게 디테일하게 속임으로
자신이 속는 줄도 속이는 줄도 모른다. 그것을 자기착각이라고 하는데
그 착각을 깨는 것이 깨달음이고 깨달음을 만드는 에너지가
숙살지기 신유에너지라고 한다 너는 지금 남의 다리를 긁고 있단다
그게 가을태풍이 들려주는 , 너의 몸이 고통에 처하면 너는 어떻게 반응하는가?
물음이다. 아프기전에 예방접종을 하는 것..그게 겟세마네라고 나는 설명한다
유비무환이라고..이미 와버린 것을 내치려면 힘들지만
오고 있는 것이 들어오지 못하게 문을 닫고 결계를 치는 것은 현명함이지 
무엇인가 믿는다고 착각하는 이들의 믿음은 자기 몸의 고통, 누구에게
의지할 수 없는 두려움을 만드는 , 죽음이라는 화두앞에서 저울에 달아진다
그래서 나는 내 죽음을 어떻게 가볍게 받아들일까..깃털 처럼 가볍게
죽음을 딛고 온 곳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그것을 매일 훈련한다
나는 매일 죽노라..라고 말하려면 매일 죽는 방법을 제시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대는 거짓말 쟁이고 사깃꾼이다
그대는 매일 어떻게 죽는 훈련을 하는가?
겟세마네라는 것을 그대의 것으로 체화하였는가?
겟세마네를 체화할 때 그것을 그리스도화라고 하는 것이다
그리스도를 안다는 것..죽음에서 부활로 옮겨지는 원리를 안다는 것이다
종교에 묻혀있었으면 그 세월만큼 벗어나는 세월이 필요하다
  
 
 
그저 피는 꽃들이 예쁘기는 하여도
자주 오지 못하는 날 꾸짖는 것만 같다
아 테스형 아프다
세상이 눈물 많은 나에게
아 테스형 소크라테스형
세월은 또 왜 저래
먼저가본 저세상 어떤 가요 테스형
가보니까 천국은 있던 가요 테스형
아 테스형 아 테스형
아 테스형 아 테스형

 

 

 

콩팥腎 
 
콩팥을 나타내는 한자구조를 오늘 문득 이해했다
臣이라는 기호가 콩을 그린 기호라는 것이고 又는 또라는 뜻이다
콩도 臣, 팥도 臣으로 나타내는 것이 臣又다. 콩 두개라는 뜻
그리고 아래 는 육달월이다. 몸에서 콩 두개가 콩팥인데
머리의 콩 두개인 눈을 일월日月로 별빛(星光,
황정경에서는 태광太光)을
잡아 만든 것이라고 표시한 것에 비해서 몸에서 콩 두개가
콩팥이라고 한 것으로 땅빛(황정경에서는 유정幽精)을 잡아서
만든 것이라고 표현한 것이다 
 
외연을 주시하는 두 눈을 어질 賢이라고 하였고
내면의 눈을 콩팥 腎이라고 한 것이다
어질현의 하부에는 조개 패貝를 두었는데
조가비 패는 송과체에 그 이름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콩팥  신은 하부에 육달월月을 두었고
콩팥의 머리는 비장이고 열매는 말쿠트, 생식기가 된다
혀舌은 심장의 열매가 된다. 이 구조를 혀와 심장은 정삼각△,
콩팥과 생식기는 역삼각▽으로 이 두개의 삼각형이 만나면
다이아몬드 구조◇가 된다. 
 
태광太光은 수정란이라고 나는 이해하고
수정란이 유정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나는 상영爽靈이라고 이해하고 있다 
유정幽精은 신태영아라고 생각한다 
 
태광은 수정란이 착상하여 심장 박동이 시작되는 21.6일까지
상영은 심장박동을 하게 되면서 꼴을 갖춤하는 42.4일간의 정보라고 보며
유정은 64일부터 216일을 더하여 몸을 완성하게 되어 태어나기까지라고
이 원리를 알고 정보를 대하면 새로운 열림 깨달음이 생긴다 
 
내가 육체로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가
적그리스도라는 아포리즘을 잡고
공부를 하기때문에 몸이라는 생명이 생성되는 과정을 통하여
육체로 오신 그리스도를 이해하고
나에게 적용하여 나도 그리스도가 되고자 함이다 
 
요즘은 꿈인지 생시인지 구별이 잘 안되는 실사상태를 본다
꿈에서도 측백수림으로 가는 길에 커다란 개를 데리고 나오는 이가
내 앞에서 와서 내가 개 이름이 뭐냐 묻고 뭐라고 대답하고
그런데 개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데 오늘도 강 길에서
그 개와 주인을 봤다. 왜 이 개가 꿈에 나오는 것일까나
그 개를 볼 때마다 꼬리가 잘려진 뭔가 개답지 않은..
즉 꼬리가 없다시피한 그 모습에서 내가 불편함을 느껴서
왜 꼬리를 잘랐는가 묻고 싶은 생각이 나타난 것이겠고
꿈에서도 아마 왜 꼬리가 저렇게 짧은가 물은 듯하고
주인이 대답을 했던 것 같ㄷ. 이 개를 데리고 나오는 사람이
몇 명이 번갈아가면서 데리고 나오는 것 같은데
누구에게 내가 물었는가? 를 모르겠다
해맞이 신단의 인연인 금숙씨에게서 내가 느낀 불편함이
이 개에게서 느끼는 부조화스러운 꼬리가 잘린..그런 것과 같은
연민이거나 언짢음이거나..그런 것이지 않을까 연속성상에 놓인 감정이
꿈에서도 투사가 되는 것인가 보다  
 
팔돌리기 수차돌리기 즉 콩팥의 문제를 보완하여  외부에서
에너지를 보충하는 방법이라는 것을 다시 확인하면서
아침에 나서면서 팔돌리기에 정성을 더 기울이게 되더라
건강할 때 건강은 지키는 것이라는 철칙을 실천하는 것
일단 팔 돌리기를 하면서 콩팥과 대화를 하는 것이구나 생각하고
내경의 콩팥을 외연에서 칭찬하고 감사하는 방법이다 생각하면
내 한 동작이 경건해지고 감사해지고 그리고 감탄하게 된다는 것이지
걸으면서 팔을 돌리라 이게 좌우 뇌와 좌우 어깨와 콩팥과 서로 어울림하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예배라고 이렇게 나만의 서사를 만들면서
걸어가는 길이 얼마나 감사하고 행복한지 
 
도동으로 올라가는 길에서 허 언니를 만나서
언니의 걷기 여정을 같이하면서
어제의 만남을 복기했다. 징검다리를 건너는데 유병순여사님이 오셔서 
벤취에 앉으시는 것을 보았다. 앉으셨다가 우리가 지나간다고 하니
자기도 같이 갈거라고..나와 같이 걸으면 여사님이 5년은 회춘하신다고
했더니 맞다고..젊은 이가 하자는 것 힘들어도 같이하면 자기에게
즐거움이 된다고 숨차하시면서도 같이하시었다
60을 넘기신 여사님들의 내공은 살아내신 세월을 
디디신 만큼 만만치 않은 것을 확인하는데
고치를 같이해보면서 내가 깨달은 것이 내공이 세월이구나 하는 것이다
그래서 어른들에게 밀리지 않으려고 나도 젖먹은 힘을 다 짜내는데
내가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배우기위하여 나를 나투는 것이
길에서 만나는 이들에게 신바람 마당을 만드는 것이구나..라는 깨달음 
 
유여사님과 헤어져 허 언니와 측백수림을 건너 고가 다리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측백에서 고치叩熾를 몸으로 어떻게 실행하는지를 
다시 설명했다. 한자를 몸으로 쓸 수 있어야 제대로 공부하는 것이다
熾를 배우기위해서 해야 하는 것이 먼저 입을 크게 벌리는 것
입을 크게 벌리고 주먹 불끈쥐고(戈) 온 힘을 다해 소리치는 것이 성할 치라고
세분화해서 설명하고 한 동작씩 훈련하고
같이 고치를 세번하자..고 시도를 했는데 건너편에서 시끄럽다고..ㅋㅋㅋ
그래도 세번고치를 하고 다음 소리레벨 높소리주파수를 익혀야 한다고
높소리올리는 시동을 걸었다
매일 죽노라를 실천하는 것 동쪽을 향하여 세번 고치한다
이 실천을 위해서 내가 매일 봉무동으로 측백으로 신단으로..나가는 것인갑다
내가 고치하자고 하면 즐겁게 같이 해주는 여사님들
오늘 세월이라는 것이 내공이라는 것을 확인하면서
나를 기루시기위한 하늘이 나를 위하여 펼쳐 놓으신 별빛같은
태광같은 아름다운 만남이구나. 
 
허 언니와 헤어져 돌아오면서 떠오른 것이
콩팥腎이라는 기호의 臣이라는 것 뜻이 신하인데
身下, 즉 몸의 하부에 위치하고 있다는 뜻이라는 것이고
臣臣月이라고...아하..그런 것이구나 신나더라
수차를 돌리는 두 동자, 이 두동자의 역할을 외연에서 도우는 
수호령이 팔을 돌리는 것이라는 것,
내 면의 두 동자臣臣에게 외연의 팔이
수호령이 된다는 설명이 온 것이지. 팔자를 푼다는 실천이
팔돌리기..도르마무 도르마무..닥트 스트레인지의 시간을 넘어가는
반복 되풀이..될 때까지..거래가 성립될 때까지 반복하는 것
콩팥의 수호령은 팔이다. 비장의 수호령은 혀舌이다 간장의 수호령은 
입술이고 췌장의 수호령은 熾라는 것이지.
손뼉을 치는 것은 심장을 보호하는 것이고 
 
그대가 문자지옥 언어지옥에 갇혀있으면
내가 전달하는 소리천국의 정보가 들리지 않는다
내면의 눈인 콩팥은 글자를 보는 것이 아니라 팔을 돌리면서 
만들어내는 물길을 공명하는 것이니까
팔의 겨드랑이에 극천혈이 있다는 것을 알면
팔돌리기가 콩팥의 수호령이 된다는 것의 비밀을 
이해할 것이다. 발바닥에 용천혈이 있고 겨드랑이에 극천혈이 있다
그리고 귓뒤에 발바닥과 공명하는  용천혈(해마)이 있다
그리고 콩팥의 모자인 부신에 극천혈과 사맛는 사구체가 있다
한자를 가져와 인체의 원리를 풀어가는 길에
등장하는  인연. 내가 추구하기때문에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 것
어제 오후에 청주의 오선생님의 톡이 왔는데
요즘 연락을 안하니까 소식이 끊어진지 한달이라고 하시길래
현장 실습한다고 에너지를 그쪽으로 집중시키고 있다고
내 공부가 바빠서 에너지를 낭비할 여유가 없다고
공부가 빡세질 수록 에너지가 많이 필요한 법이라서..
그리고 내가 그동안 그렇게 순설후 손뼉 ...강조를 해도
직접 실천하지 않으시는데 그건 급하지 않아서이고
인생 행복하신 분이시니까 굳이 공부하실 필요가 없으시니
저로서는 제 정보를 제공해봐야 의미가 없어지니 그런 수고를 이제
안할 거라고 했다. 이제 급하시면 직접 우물을 파시라고.. 
 
뇌의 눈은 송과체에
마음의 눈은 심장 가운데 信
그리고 영의 눈은 비장에 있고 정의 눈은 신장에 있다고 한다
간에 혼이 있고 폐에 백이 있다고 한다
내 몸을 객관화시키는 단계, 이것을 유체이탈이라고 하는데
너와 나의 몸은 같은 구조와 원리로 되어있다
그래서 너와 나의 가치는 하나이고 한 몸이지만
몸을 객체화 시키는 과정이 다르고
객관정보를 몸으로 접속시키는 과정이 다르다 
 
내 몸은 태아로서 한 생을 살았고
태어나 한 생을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앞으로 살아가는 생은
태아이전의 생, 즉 정자와 난자가 되기이전의 영(0)이 였던 
시절로 돌아가는 생을 걷는다. 이 길은 누가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다
태아와 태어난 몸과의 정보를 하나씩 비춰서 같은 값으로 매김하여
상생해가는 과정에서 수렴할 것이 없어지는 단계가 되도록 가는 여정이다
허무의 경지라고 한다. 허황앞에 서기위해서는 
고치를 하는 길 외에는 다른 길이 없다.

 

나훈아 2020 대한민국 어게인 ‘테스형!’지난 추석 연휴에 전국민의 가슴을 뜨겁게 한 2020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공연을 드디어 다날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단독 공개합니다 #나훈아 #테스형 #대한민국어게인 본 영상YOUTUBE.COM

 

 

 

 

'금빛봄뜨락'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봉무동 소리뜨락  (0) 2021.09.01
옥玉의 자리  (0) 2021.08.29
그대를 그대가 속이지 마라  (0) 2021.08.27
소리뜨락에서 고치  (0) 2021.08.26
소리통 점검하기  (0) 2021.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