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어난 일 너무나 추운 아침인데 그래서 현관문이 얼었는데 그래도 나는 아침 해맞이로 간다 볼을 스치는 차가운 바람도 좋고 해오름을 준비하는 구름자리가 펴지는 것 그 아름다운 노을을 보는 것도 너무나 좋아 노래를 부르면서 팔을 돌리면서 가는 길 해오름보다 해오름을 맞이하기위하여 가는 길의 풍경이 어쩌면 더 아늑하고 그리웁고 다정한지도 모르겠다는 얼마나 곱고 아릿따운지..매일 마주하면서 황홀하구나 이렇게 누릴 수 있는 나의 선택이 탁월하구나 자뻑모드 아양철교카페를 지나가는데 어제 불로 목공예기획전의 팜플렛위에 사탕을 올려두고 왔는데 목공예기획전은 철수를 했는가 다시 꽃그림이 전시되고 있더라. 20일에서 26일이라고 공고는 되었는데 내가 보기에는 사흘정도의 기간이였지 않았을까나 자세하게 들여다 볼 틈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