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빛봄뜨락

소리통 점검하기

청향고은 2021. 8. 25. 20:56

소리통 점검해보기 
 
내가 들어보고 점검하고
어디를 기루고 넓히고 높이어야 되는지
고치叩熾를 하면서 고친改다
叩를 풀면 입口에 병부卩, 즉 주먹을 쥔 모습이다
입 앞에 주먹을 놓는 것을 두드린다고 하였다
입앞에 주먹을 놓고 무엇으로 두드리는가?
齒를 나는 熾(성할 치)로 바꾼다
입 앞에 주먹을 놓고 이빨을 두드릴 수는 없으니
무엇을 해야 두드림이 성립되는가를 생각하다보니
너와 내가 할 수 있는 성하다고 하는 뜻을 가진 熾를 가져왔다
불火 + 찰흙, 바디소리 戠 시으로 이뤄진 한자로
火는 순음과 戠는 설음과
연동을 시키면 입 앞에 주먹을 놓고 안에서
토해내는 소리가 되는 셈이지, 즉 오순절 성령이 임하면 나타나는
현상이 된다. 속에 든 것을 토해내는 작업,
그대가 음식에 체하면 손가락을 
목구멍에 넣어 토하지만 소리통이 막혔으면
입 앞에 주먹을 앞에 두고 소리를 질러내는 것
주먹크기만큼 입을 벌리고 고함을 질러라..그러면
소릿길을 막고 있는 무엇이 토하여져 나온다   
오늘 시戠를 마주하면서 여태 음과音戈로 파자하여
풀어 소리창이다..했더만
오늘 고치를 설명하려고 가져온 熾를 풀어내려고 보니  이렇게 
딱 맞는 해석이 되구나.  
 
고치하는 시간은 호랑이에너지가 가동되는 시간으로 인시다
동쪽을 향하여..동은 목에 속하고 인시는 3~5시사이다.
새벽예불이라는 의전이 생긴 이유가 호랑이 에너지가 가동되는 시간에
고치를 함으로 그 에너지와 연동하기 위한 것이라는 것
예수도 새벽에 한적한 곳에 나가 고치를 하셨던 것이겠다.
정말 신기하게 황정경을 풀어보려고 하였더니
가장 먼저 대하게 되면서 풀게 되는 것이 허황虛皇전..에서의
허황이 무엇인지를 
풀어내고 그 허황을 마주하기위해서 갖추어야 하는 나의 조건이
고치라는 것을 가르쳐 주시면서 봉무동에서 사흘 째 고치를
현장 진행하고 고치를 하신 분들의 느낌을 듣고
예수의 겟세마네 현장이 고치라는 것으로 연결을 하게 된 것이다
그간 가장 정리하기 힘들었던 예수의 겟세마네 기도를 어떻게
보편체험으로 해석을 하여 실천현장으로 되살려 낼 것인가였는데
36장으로 된 황정경이란 잠금쇠의 열쇠가 바로 고치가 되는 것이구나
이것을 알게 된것, 
 
한글의 신비
입앞에 주먹을 놓고 치熾를 떤다
즉 최대치로 속에 가득한 무엇을 소리로 떨어낸다 
 
진폭을 확장시키는 수련법
황정경을 분석하면서 한자에 담긴
실천법을 찾아내는 것
일점일획이라도 변함이 없다는
대상은 문장으로 구성된 경전이 아니라 경전을 이루는
한자漢字다. 漢은 은하수를 휘저어 떨어진 별을 모아 만들었다는 것이고..
한자는 은하수가 낳은 별글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한자를 천자문
하늘이 낳은 무늬다고 하는 것이고 . 
 
중국이나 일본은 한자를 잘라 반체나 간체로
쓰기때문에 한자가 내포한 본디 뜻을 알 수 없다
한국에서 유일하게 한자를 정자로 쓴다
한자를 제대로 쓰지 못하면 뜻도 알 수 없지 
 
황정경의 한자를 다음이 제공하는 한자에서도
찾을 수 없어서 네이버에 검색을 한다
한자는 구글보다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세밀하게 정보를 제공받는다 
 
동안 한자를 익히는 과정을 거치면서
한자라는 그릇의 쓰임이 다양하기때문에
한 뜻에 묶이면 다양한 풀이를 이끌어내지 못한다
는 것을 다시금 깨우치게 된다 
 
봉무동 소리뜨락에서 펼치는 수련
나에겐 뭘 먹고 그렇게 에너지가 넘치냐
하시길래 손가락으로 하늘을 가르쳤다
공기중에 있는 5원소를 직통하여서라고
내가 나를 봐도 참 신비하다 
 
안개를 딛고 오는 해처럼
그렇게 나도 이제 도레를 건너
미파를 뚫고 솔라로 빛나는 리즈시절이
된 것이겠다 
 
솔라의 화양연화
이 에너지를 잘 갈무리해야 새로운 시도를 하것지
무엇을 시도할 것인가 그때 그때 다르지
내가 나를 연기하는 것
유리가면처럼
내일의 내가 태어나기위하여
오늘의 나를 내가 임신을 한다
그렇게 나를 딛고 나아간다 
 
코끝에 땀나야 영줄이 이어진다
생사의 끈의 출발은 코끝에 있기때문
그대의 정신줄은 두정이지만
그대의 영줄 즉 생명줄은 코끝에 있다
코끝을 땀나게 하는 훈련은 소리선 외엔 없다
그래서 구원의 길은 오직 한 길
코끝에서 출발하는 영줄을 잇는 부르짖음
코끝에서 주루룩 땀이 흐르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하였다
그런데 오늘 곽언냐와 강변에 서서 고함을 지르고 나니
언냐가 고함 질렀더니 코끝에 땀이 맺힌다 하는 말에
아....고함을 지름을 극진하면 땀이 맺히는 것이구나 
그래서 코끝 준두에 생명을 잇는 통로가 있구나..
 
생사는 문자나 언어에서 다루지 못한다
다만 숨을 소리로 바꿔내는 힘에서 다룬다 
 
힘力이란 희게素 하는 것이다
검은 것, 감추어진 것, 봉인된 것을 희어지게 하는 에너지
고함을 질러라 코 끝에서 땀나도록
그럴 때 그대는 영줄이 어떤 체험인지
몸에서 이해 할 것이다 
 
예수의 겟세마네는 이론이 아니다
코 끝에서 땀방울이 흐르는 부르짖음이다
그러한 절박함 없이는 영줄은 태어나지 않는다 
 
나는 경전들고 예수 이야기하는 레벨은
무시한다 죽은 자는 죽은 자들로 하여금 장사하게 하고
너는 나를 따르라 이 말씀은 경전들고 설치는 이들을 떠나
너의 코끝에서 맺히는 생명줄이 어떠한가 스스로
점검하라는 것이다 땀이 땅에 떨어지는 피방울이 된다
이 뜻을 이제 명료하게 이해하게 된다
부르짖어보아라 제대로 그대가 극진하면 코끝에서 땀이 방울방울 맺혀
뚝뚝떨어질 것이다 
 
그대의 생명 밥줄(육체)은 목구멍을 통하여 유지 되지만 
그대의 생명 법줄(영체)은 콧구멍을 통하여 이어지는 것이다
영줄 영성을 말하려면 그대의 코 끝을 봐라
종宗 즉 마루 종의 자리가 코 끝이고
가르칠 교敎의 자리가 혓뿌리다
그래서 황정경은 혓뿌리수련 현응혈을 다룬다
코에 땀나도록 순설후 해라
그게 영성의 세계로 들어가는 출발이라고
종교라는 언어를 몸으로 가져와 연결을 하니 코와 혀가 되구나
그래서 혀가 코끝에 닿는다는 말을 하는 것이구나  
 
오늘 봉무동으로 가는 길에 마주한 준원님의 준晙을 풀면서
이 준이 콧마루를 나타내는 한자라고 설명을 했었는데
엇그제 느낌이 손선생님과 마주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오늘 스쳐가면서 인사를 나누고 그리고 콧마루이야기로 이어지네 
 
콧마루에 땀이 맺히게 하는 것이 밝음이다
콧마루에 땀이 맺히게 하는 방법이 고함지르기다 겟세마네하기다
예수의 겟세마네 올리브 기름짜기.
그대의 콧마루에서 기름같은 땀이 또로록 떨어질 때
비로소 그대는 영성이라는 세계에 발을 들일 수 있는
열쇠를 얻은 것이다 
 
그대가 진리를 말하면서 콧등에 땀맺히는 원리를 모른다면
그대의 진리는 이론이지 실행이 아니다.
그대의 콧등에 불을 붙이려면 그대의 혀를 가르쳐야 한다
혀를 가르치는 것을 설명하는 것이 황정경의 현응혈 수련이다
나는 이 수련을 순설후수련이라고 하는 것이고
그것을 봉무 소리뜨락에서 아침마다 여사님들에게 가르치고 있다
겟세마네원리를 가지런하게 하기위해서 봉무소리뜨락의
현장체험과 증거를 내가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는 것이다 
 
그대의 입에서 나오는 말은 진리를 전달하지 못한다
그대의 혓뿌리가 길어내는 소리에 진리가 길어져온다
가장 바닥에 있는 용천혈에 戠가 있고 가장 높은 곳에 니환혈에 火가 있다
용천과 니환의 통로가 입이다. 그래서 고치를 해야 고친다고 하는 것이다
그대의 말은 이에서 나오는 것이지만 그대의 고함은 혓뿌리에서 나온다
혓뿌리가 용천혈에 닿아서 나오는  소리를 겟세마네라고 한다고 내가 이해한다
그대가 일생을 통하여 겟세마네기도를 한번 체험해 본 적이 있다면 
기도라는 세계에 대하여 입을 닫게 된다
기도라는 것은 매일 죽는 행위이기때문이다
죽는 일을 반복하다보면 죽음에 대하여 익숙해지고 정이 든다 
 
고치를 세 번만 해봐라...그게 죽음을 체험하는 출발이다
예수가 십자가를 앞에 놓고 예비 죽음을 체험한 것에 겟세마네기도였다
기도는 죽음을 체험하는 현장이다. 데드이브..그게 그대의 새벽예불이거나
새벽예배이다. 그 외에는 ..그대의 갈급함의 정도를 나타내는 의전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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