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늦은 저녁에 뽀야가 짖어대었다 밤에 올 사람이 있나 한참 짖었는데 나가 볼까나 하고 나서려니 전화가 옴 빛결 고기를 전해주려고 왔다 대문앞에서 꿈인듯 바람인듯 손맞잡고 에너지전달하고 쒸아앙 ~~~톡으로 오간 대화 남편은 술에 취해 계절에 취해 거실을 온통 냄새로 점령을 해놓고 배뽈록하게 식탁의자에 앉아서 에이 냄새 훠이~하는 나에게 어 미안타 한잔 했다아 하면서 무신일이고 하길래 빛결이 고기 가져다 주고갔다 했더니 문 고기고 해서 풀어보니 갈비지 그랬더니 갈비탕 할까 찜할까 하길래 난 찜해주라 했디 알긋다 레시피 찾아보고 내일할께 하더라 요즘 내가 참말로 호강을 한다 전날 어이 나 돈 좀 줘 했더니 어디쓸라꼬? 해서 봉무동 댕기는 길에 만나는 이들에게 사탕공양하는데 당신이름으로 할라꼬 그카이 돈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