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무동으로 열심히 다니면서 공부를 한 결과가 종순 씨의 감정이 자유로와짐일 것이고 그 이후의 여정은 스스로가 선택하는 것일 것이다. 감정을 풀어내는 방법을 알게 된 공부니까 풀어내는 방법을 그동안 같이하면서 익혔고 이제는 홀로도 할 수 있는 익숙함이 되었을 것이다. 세미를 만나 소리를 같이하면서 홀로설 수 있도록, 그리고 스스로도 어디서나 혼자 할 수 있는 단단함이 생긴 것을 알게 되면서 홀로가라는 것인데 종순 씨도 이제는 감정에서 자유로워짐을 얻었으니 이후의 선택은 스스로 훈련을 이어가면서 영생을 추구하라고 권하게 된다. 즉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라고 감정의 올가미에서 벗어나게 되면 이제 뇌심이 만들어내는 '영생'을 스스로 찾아가야 하는 단계가 있다는 것이지. 영생은 요한복은 17;3 영생은 곧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