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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월병, 다섯가지 씨앗 달떡

어제 되게 피곤했던지 빈둥빈둥 무엇인가가 하나 비워진 것이고 그 무게가 나가는 것이 생각에서가 아니라 몸에서 설기洩棄를 함으로 안다 기감氣感에서는 비우기가 안된다. 비운다는 것은 운촉運觸에서 체험되는 것이다. 생각을 버리라 비우라 하는데 생각은 기감의 영역이고 비물질(空, 无) 영역이라 그 공간 시간 환경을 벗어나면 순간은 버리고 비운 듯한데 같은 이야기가 되풀이되거나 같은 공간에 처하거나 비슷한 환경이 되면 기감이라고 하듯이 생각이나 사념이나 이미지가 돌아오고 살아나고.... 그렇게 되는 것을 그대는 무한체험하고 있을 것이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 멀어진다 이 말인데 눈에 다시 들어오면 이전의 마음도 되살아난다는 것이지 기억하고자 하는 것은 반복해야 하고 비우고 버리어야 하는 것도 반복해야 한다. ..

2023, 계묘 2023.06.21

방언 Glossolalia 또는 영언 spirit Word 혹은 신언 God Word

방언 Glossolalia 또는 영언 spirit Word 혹은 신언 God Word 우주공간을 흐르는 파동Wave이 주파수(Frequency)에 따라서 생성되는 에너지 현상 빛은 파동인데 주파수 즉 입자가 되는 현상은 무언가에 닿았을 때 충돌에너지일 때다 우주공간은 파동으로 이뤄져 바다Sea라 하는데 수소바다에 바람이 일렁이면 결結이 생기고 소리가 나온다고 하여 태초에 말씀(sound)이 있었다고 하였다. 결이라는 것이 結이기도 하지만 더 깊이 들어가게 되면 결 闋(문 닫을 결) 門癸로 이뤄진 한자를 찾아 써야 하겠구나. 闋= 門癸라는 것은 癸는 '천상분야天열차지도癶'의 흐름이라고 하던데 즉 열두성좌가 달려가는 궤도를 말하고 별소리를 星音이라 하든지 그것이 인체 몸으로 들어오게 되면 소리聲가 된다고 하..

2023, 계묘 2023.06.20

영혼, 그 실체

더운 유월이다 제대로 더위가 방문하여 자리를 잡는 시절이 따로 있겠는가마는 사계절이 뚜렷하다던 한반도도 이제는 아열대지대로 편입이 되면서 사계절 16 기후로 설명하던 정보도 변하지 않을까 한다 몸이란 신비한 생명체는 어떤 기후조건이 되든지 적응한다는 것에서 감탄을 하지 인간이란 존재는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정신과 육신이란 비물질과 물질의 협업이 놀랍기만 하다 비물질을 정신이라 하든지 신령이라 하든지 물질을 육신이라 하든지 혼령이라 하든지 나로선 이젠 걸림이 없다 언어에 걸림이 없으면 의인이다 언어에 온전한 자가 의인이다고 한 성서의 매김표다 그대의 죄는 언어를 모르고 언어에 코가 꿰이거나 언어에 발이 걸림이다. 비물질의 실체가 언어다. 물질의 현실에 그대의 몸이지 육체로 오신 그리스도라는 말씀이 뜻하는 것..

2023, 계묘 2023.06.20

달빛따다 길에 걸다

포토존으로 달을 따다 아양철길옆에 띄운다 별빛은 해맞이 신단에 내리고 달빛은 아양철길에 달린다. 시가 있는 동구가 되는갑다 내 발길이 닿는 곳마다 시가 열린다 시인이 걷는 길에 시화가 핀다 나는 시인이자 가인이자 무인이자 문인이자 뭣을 못할까나 누군가의 틀을 배워서가 아니라 내 숨이 소리가 노래가 몸짓이 만들어내는 꾸밈 꾸며내기 꿈틀대기 ....나 만의 마당 무대 터전 땅을 울리는 예인 나를 보면 참 씩씩해서 좋다고 하는데 오늘도 원여사님이 그렇게 말씀하시길래 씩씩하지 않을 이유가 없지 않겠냐 했더니 어찌 그리 생각할 수 있나 놀랍다 하시던데 두 발로 걷고 숨쉬고 하늘보고 땅보고 노래하고 춤출 수 있는데 이런 부요로움인데 씩씩할 수 밖에요 라는 내가 씩씩하듯이 아침도 어디나 씩씩하다 “씩”이라는 낱말의 ..

2023, 계묘 2023.06.17

표정, 몸짓..영의 글을 익히다

꿈을 꾸다 일어나 꿈에서 무엇을 배운건가? 하다가 씻고 챙겨서 나서는데 둑에 올라서는데 빗방울이 뚝 떨어지길래 에헹 우짤까 하다가 남편에게 빨래 들여다놔라 전화를 하고 고고싱 조금 오다 말려나 그리 넉넉한 생각으로 일기예보를 보니 어, 이거 좀 심각한데 되돌아갈까나 하다가 비오는 날 일부러 비맞는다는 복남이 생각에 그려 비를 맞을 기회니 맞자 하고 걷는다. ​ 뭔가 자라겠지 비오시는 날 비맞을 때 키크라고 오는 비다 하고 댕기는지라 비를 맞아 클 것이 있나보다 하는 긍정적인 정리 불로천을 건너는데 여사님들은 비오신다고 아무도 안나오시고, 남자분 한분이 엇둘 엇둘 주변을 달리기 하시더라. 비 오는 날 강 가에 나오면 얼마나 좋은지는 빗길을 댕겨본 이는 알 것이고, 또는 비를 불편한 환경을 만드는 요소라 생..

2023, 계묘 2023.05.29

마음은 기체다. 그래서 공부가 어렵다

큐피드 C(Q) upid와 비너스는 심장의 동맥과 정맥이다. 금화살(화살 시矢를 쓰면 금시가 되고 우리가 흔히 쓰는 금시초문 듣는 게 처음이라는 말도 여기서 나오지 않았나 한다. 금시金矢를 맞으면(適) 누구나 어리둥절하는 시절을 춘정이 드러나는 봄 사춘기라고 하는데 금시를 맞으면 몽정으로, 생리로 맞음을 드러낸다. 2차 성징이 나타난다는 것은 금시를 맞아 서다는 것인데 금시를 원소기호로 한다면 남자 몽정은 He, 여자 생리는 Fe라고 나는 이해하고 있다. 남자의 금시는 빛曠이고 여자의 금시는 소금 鹽(塩, 盐)이라고 하는 것이라 사춘기 2차 성징으로 나타나는 증거라고.. ​ 그리고 시간Time은 금 Gold이다고 하는 것을 압축한 것이 금시계 거나 시금석이다. 시간은 금인데 그 금을 새긴 돌판이 시금석이..

2023, 계묘 2023.05.25

금계국 벌판, 금빛향기

일주일을 효목동으로 다녔다 한 마디를 기루는 과정을 거치고 공부를 하고 시험을 치고 결과를 보게 되는 것. 봉무동에서 산신령님과 이야기를 나누고 소리력을 기루고 영남제일관으로 가서 쌓은 소리력을 울림 해보고 그렇게 시계추처럼 왔다 갔다 하면서 소리의 광폭을 확장하고 수렴하는 것이라는 소리선 바라춤공부 일주일에 일어난 사건들을 주욱 이어생각하면 재미난 이야기지만 그 스토리안에 들어있는 에너지 에센스를 찾아 내 영의 옷으로 천의무봉 하고 혼의 살결에 예상우의로 무늬 새김하는 일은 그리 쉽지 않다. 내 공부에 촛점을 두기 때문에 공부에 필요한 현장인연으로 하늘은 스토리를 짜놓는다 알기에 한 과정을 통과한다. 이번에 통과한 과목은 술해천라지망이다 술해는 천문이라고 하고 진사를 지문이라 하는데 진해 사술귀문이라고..

2023, 계묘 2023.05.23

봄향과 하늘숨과 땅 춤과 내노래

봉무동에서 돌아오는 길에근아씨와 톡대화를 하면서 가다가 벤치에 앉았는데 지나가시던 분이 되돌아와 보면서 아는 사람맞제? 하시길래 보니 김옥희여사님(48년 8월 11일 음력 묘시) 반갑게 인사를 하고 나온 이야기들 민요교실을 다니신다 하였기에 한 자락을 들려 주십사 하얐더라 이 분과는 3년째 길 인연이다. 외모도 곱고 기운도 맑고 늘 염불공양을 하시면서 다니신다 청이 맑고 윤기가 있는 미성이라 곡을 뽑아가는데 멋나고 맛나게 하시더라 그리고 요즘 배우고 있는 가요라고 임영웅의 별빛같은 ...이라는 곡을 켜 놓고 따라 불러 주시는데 신나신모습. 노래배우는 자에게 노래청하는 만큼 고마운 것도 없지. 그러다가 이런 저런 이야기가 나오게 되어 여사님의 일생을 주욱 간략듣게 되었다 자기이야기 풀었으니 나도 풀라 하시..

2023, 계묘 2023.05.21

챠크라 공부

공부가 재미난다 재미난다가 그림자畵字graphic Word를 당겨오면 재는 실을 재 미는 수수께끼 미 난은 난새 난 다는 많을 다가 되겠다. Word;말, 단어, 이야기, 암호, 약속, 성서. graphic 그림 도형. 그림자가 그래픽워드라는 해석이 된다는 것이 나에겐 변화다. 그림자를 shadow로 인식하던 것에서 그래픽워드로 인식전환이 된다는 것이 새롭고 놀라운 재미이기도 하겠다. 그림 그래픽, 자 워드. ​ 쉐도우로 알게 되던 때는 백이 빛이고 흑이 그림자로 라이트Light에 대한 쉐도우Shadow로 이해하고 있다가 흑이 그래픽워드로 변환이 되니 백인 라이트Light는 음색Sound Color으로 이해가 되는 것이고 그리하여 한자의 소리 音이라는 글값과 소리값을 찾아 내게 되는 것이겠다. ​ 소리는..

2023, 계묘 2023.05.02

소리향, 솔향, 솔루션

봉무동 가람산으로 간다 아침의 즐거움은 인연을 창조하거나 새롭게 하거나 하는 기회라는 것이다 어제의 만남이 오늘로 이어져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 낼 것인가를 기대하기도 하고 봄이 오면 하게 되는 덧풀들을 제거하는 작업도 있으니 길마다 손끝에서 스토리를 만든다 ​ 원추리를 덮어 나오는 보라 타래 넝쿨을 걷어내면서 올라가는 길 축구장에서 돌고 있는 종순 씨... 어제 건넨 종이 백을 들고 있어서 반품인가? 했더니 바지가 자기에게 작은 것 같다고 해서 어이 허리 치수도 있고 몸무게도 있는데 내가 그 치수를 입고 있는데 그대가 작다고? 그리고 이 옷은 스판이라 늘어나니까 입으라고.. 빨강을 소화하기가 힘들다고 안 입으려는 것인가? 나더러 입으라 하길래 지금 입고 있는 이 빨강 바지가 그 치수의 같은 옷이라고 내가..

2023, 계묘 2023.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