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빛봄뜨락

9월 5~9일 일기

청향고은 2021. 9. 9. 11:05

2021/9/5

 

요즘 꿈에 계속 나훈아님이 출연하신다
9월 첫날부터 ...그래서 이 분의 생을 검색해서
보고 있는데 아하 이래서 나타나셨구나 이해한 부분이
국가관 가치관 인생관 철학에서 자유로운 영혼이란 것과
자기가 세운 소신을 지키는 권력자라는
즉 가지는 자가 아닌 비우는 자라는 점이구나 
즉 밤하늘에 빛나는 별이 되려고 속세의 권력을 버리는 권력을 
만들어 가는 그런 ..
 
요즘 내가 세운 목표하나가 우주에서
유일무이한 미친지랄 퍼포먼스를 하자다
어차피 미친년 소리듣는데 그 소리에 부합하는 존재가 되자는 것이지
적당히 미치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미침으로 그 영역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별이 되자는 것.  
 
구월 국향을 어떻게 퍼트리는가?
오늘도 집을 나섰다가 돌아온 시간이 10시 
 
목이 쉬어서 여사님들 한 사람씩 노래부르기 훈련을 시킨다
나는 이미 많이 떠들어 목이 쉬었으니 여사님들
속에 심은 무엇들을 토해내라고
여섯분에게 한 사람이 세 곡을 부르시던 세번을 부르시던
내 추임새를 따라 부르시도록
나만 열창하면 불공평하다고
여사님들도 열창무대에 등장하도록 그렇게
여사님들을 한 분씩 주인공으로 이끌어낸다
사람을 존경한다는 것이 어떤 것인가?
너를 나의 자리에 놓고 너가 주인공으로
그 자리를 이끌어갈 수 있는 소리가 되도록 손뼉을 쳐주는 것이다 
이 분들이 따라하는 자리가 아니라
주인공이 되어 자기를 토하는 자리에 서게 하는 것 
 
오늘 심여사님을 만나서 자기간증을 하는데
요즘 손뼉을 얼마나 열심히 쳤는지 손바닥이 근지럽다고 하길래
손에서 전기가 발생하는 것이라고 전력을 다해 손뼉을 치면 전력이
생성되고 그 전력이 아우라나 내공이거나 에너지가 된다고
그만큼 세포가 열려 노폐물이 나간다고..전기가 통한다..는 체험이라고 
그 간증을 들려주면서 여사님들의 손뼉치기에 불을 붙이는데
유여사님은 자기는 짜릿짜릿한다고..ㅎㅎㅎ 
 
그렇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
귀가하는 길에서 쾌지나 칭칭나네를 부르면서
가는데 멋쟁이 시원시원녀 곽언냐 등장
두 곽녀의 우주를 휘몰아대는 지랄퍼포먼스
여사님들도 신나고 지나가시는 분들도 신나고
그렇게 금호대교에서 갈 사람 가고
나와 정학여사님 곽언냐 셋이 소리통 틔우기를
하다가 김여사님은 남편의 호출을 받아 
가시고 그 자리에 지나가시던 분이 앉고 손조여사님 오시고
다시 판이 벌어졌다 나더러 국악을 하시냐 목이 완전 틔였다
하시는데 국악을 한다기보다 속틔운다고 고함을 지르다보니
목소리통이 커졌다고 같이 손뼉치고 고함치고
네 여자의 고함소리가 물을 차고 퍼져나가는데
나도 참 갈 수록 지랄풍년 즉 이를지에 물솟아 넘칠 랄
바람 풍 세월 년 바람을 타고 물결을 휘저어 세월을
넘어가는 능력자가 된다 
 
해맞이 신단에서 미친지랄하던 나를 보시던 부부팀이
금호대교아래서도 하고 있는 나를
보시더니 인사를 하고 손뼉을 치고 가신다 
여자는 영궁인 가슴을 열어야 한다
자궁으로 아이만 낳는게 아니라
가슴으로 영체를 낳아 기루어야 하는  그래서 남자보다 구멍이 
하나 더 있는 것이라고..
가슴을 열기위해선 고함을 쳐야하고
가슴을 친다 두드린다는 언어를 실천하는 것이
고함지르는 거다는 내 설명 
 
세월을 딛고 온 여사님들은 내 설명에 백프로 긍정하시고
그리고 내 추임새에 같이 하여 가슴안에 있는 신이
나와 신나고 신이 노니는 체험을 하신다
그렇게 나는 영궁을 열어 신이 태어나도록
산파역할을 내 할 일이라 생각한다
소크라테스의 산파술이라는 것이 나훈아님이 테스형이
다가온 이유가 나의 역할을 가르쳐 주기 위한 것이구나 
본래 내가 잘하고 있는 것이지만 그것에 내가 할 일이라는 것을
확인해주는 것인갑다 
 
곽언냐가 소리선생님이라고 하는 것도 재밌고
곽언냐의 소리와 내 소리가 섞여서 만드는 묘합도 신기하다 
 
설명충인 나의 이야기가 통하는 이가 있고
직언충인 언니의 이야기가 힘이 되는 이가 있다
곽언냐는 대범자체라면
나는 소심에서 대범으로 성장하여
이제는 대범을 넘어 내 삶을 내가 원하는데로
이끌어가는 권력자다 
 
왜 나훈아님이 나타나 나더러 같이 공부하자
하신 것인지 이해하게 되고
그래서 새로운 각오로 하루를 연다
나는 가황은 안되지만 창황은 될 것이다
고함지르는 영역에선 황이 될 곳이고
그래서 봉황이 춤추는 봉무동에서
지랄발광력을 훈련하고
금호대교 아래를 지점으로 내고
소리력을 기룬다
나 혼자는 안된다고 곽언냐를 보내주신 것이
천강홍의 곽재우조상의 가피라고 본다 
 
내가 여기있게하는 조상의 유전자에 기록된
정보가 하나씩 열리는 것
사탕공양도 내 소리력 확장을 위한
구슬놓기가 되는거 
 
하여간 재밌다
목은 아프지만 그 성장통이 어느 마디를 열어
얼만큼 펼쳐질까 기대치가 있으니 
 
일본에서 구입한 손수건을 오늘 곽언냐와 풀뽑기를 하다가
잃어버렸다. 내 물건에 대하여 마르고 닳도록 쓰는 성질이라
내일 가는 길에 찾아 볼 생각인데 일전에도 풀뽑기를 하다가 놓아버려
한 여사님에게 가는 길에 찾으면 풀위에 놓아달라해서 찾았는데
오늘도 부채를 싸고 있다가 어디서 놓쳤는지..
어제는 운동화 64%로 세일하는 것을 발견했는데
손수건도 오늘 60%세일하는 한지 전통문양제품을 만났다
딸의 말에 의하면 60%이상 세일하는 것이고
사려고 한 것이라면 주문하라고...

 

2021/9/6

요즘 즐거움 
 
육체를 낳는 자궁子躬
영체를 낳는 영궁靈窮 
 
봉무동 열린마당에서 세상어디서도 듣지 못하는 이야기를
듣는다고 박사 중 박사 상박사라고 하길래
여기서 이렇게 여사님들과 영성을 기루는 이 과정, 오로지 기도에 힘쓴다
오순절 성령강림을 이야기로 풀어내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박사프로젝트를 하늘이 열어주셔서 그 공부를 하고 있으니 박사
내 해석으로는 수월관음도의 겉옷처럼 내가 입는 옷을 짜는 것이겠다
그 당시의 직조기술을 다시 찾아낼 수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내가 영에 태어나 성령되는 원리를 찾아냄으로,..그와 같이 궤도가 돈다면  
현대 직조 기술로 재현하지 못하는 것이 수월관음도를 그린 시절에 관음상에 입힌
옷이란다 
 
글옷이라는 것은 먹옷이다
그래서 언젠가는 벗어야 하는 허물 가사장삼假詐裝鬖이다
입어야하는 옷은 박사빛결拍絲陽潔이다 
 
빛결이라는 공유명은 하늘로부터 받아
소리선을 하는 지음들과 같이 쓴다 
소리빛결황후, 청향고은빛결, 솔지달빛결, 솔지수정심빛결...
 
소크라테스의 니 꼬라지骨를 알아라고 하지만
본디 스핑크스의 수수께끼 속편續片이다
스핑크스의 질문의 답을 한 이에게  
그 사람은 무엇인가? 가 따라 붙는 것이지 
 
소크라테스의 산파술로 후궁喉穹을 거쳐 영궁(황정)태어난 영체가
니체의 위버멘쉬다 동양에서는 신태영아 유리강화체라고 한다
위버멘쉬는 무엇으로 사는가?(톨스토이가 다룬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영역이다)그것을 추구한 것이 너 자신을 알라이다 
스핑크스의 질문은 육체이야기가 아니다
영체는 어디서 어떻게 어떤 모습으로 임신되고
출산하고 양육되어 성령이 되는가?를 묻는 물음이다 
 
문자를 만든 이집트, 사자자리시대(보병궁)토드
동양에선 네눈박이(목사라고 하는 말이 나온 것이다.
남이 보지 못하는 세계를 본다고 눈이 넷이다고 하는 것이지.
그 반대편에 외눈박이가 있다)창힐 
 
그 문자를 만든 의지는 어디서 비롯된 것인가?를 다룬 것이 성서의 야다다
하나님을 알다라는 것은 보이는 육체를 빌어 보이지 않는 영체가
목이라는 길(후궁 아담애플)에서 수정되고 가슴이란 영궁에 착상하여
좌우갈빗대라는 24현弦 가얏고를 울리면서 성장하여 아홉달 280일
옥형선기 옥황상제를 낳아 완전한 영이 되도록 성장하는 과정을
비유로 기록한 것이다 
 
문자도 육체도 그림자다. 그림자는 숨겨져있다는 뜻이다
실체는 영궁에서 영체가 되어 태어나 성령이 되는 보이지 않으나 존하고
잡히지 않으나 재하는 소리세계다 
 
이 원리를 봉무동에서 여사님들에게 설명한다
먹물이 짙으면 희석해야하는 과정이 있지만 본디 샘물이면 바로 그 물을 쓸 수 있다
성서가 육체원리로 영체를 설명하는 텍스트이니 봉무동에서

내가 풀어내는 이야기도 어쩔 수 없이 중심에 섹스를 놓게 된다 
 
아무런 뜻도 모르고 그저 부르는 노래들안에 담긴, 담은 이야기들과
오늘 지금 우리가 여기서 하는 몸짓과 소리가 어떻게 잇기가 되는지 
 
어제 우짜다가 입술에 구찌베니를 바르고 갔더만 김정학여사님도 바르고 오셨고
화두가 구찌베니를 바르는 의미를 주욱 설명을 하게 되었다
관상학 강의였던 셈
나만큼 음담패설도 학문적으로 하는 사람도 없을 것이다
성담에 은혜받는다고 세상에 그렇게 심오한 뜻이 있는 거를 처음 알게 되었다고
감탄들을 하신다 봉무동에서 길들여진 관습들의 출발의도와
윤리도덕으로 멍에씌움 당한 여자들과 멍에를 씌운 이유 그것을 벗겨내고 여자의
본성과 본질을 마주하게 하는 정말 페미니즘을 출발시키고 있다 
 
남자는 9규다 에서 출발한다
여자가 생명을 품어 기루는 원리는
난자의 구성이 정자와 달리 fe가 있어서이다
사람의 생명은 피에 있다고 생명을 알려면 피를 알아야 한다고
피의 원리는 여자에게 주어진 것이라고
남자는? 피를 이루고 있는 원소의 집합이라고
수소에서 철 이전까지의 원소라고, 일러 정체精體라고 한다 
그래서 남자는 정체를 이루는 것이 전기임으로 자유로운 영혼이고
여자는 신체를 이루는 것이 자기임으로 아름다운 질서라고
정신이라고 할 때 정자와 난자의 정보라는 것을 나는 설명한다
자유로운 영혼을 아름다운 질서로 베를 짜서
천의무봉으로 입은 존재가 여자라는 십규라는 것 
 
남자는 여자를 모르지만 여자는 남자를 안다 왜냐하면 생명을 낳는
원리를 재산으로 탑재하여 옴으로 그 재산을 모르기때문에 내가 가르친다
여자여 남자는 아들을 알로 낳지만 여자는 딸을 울로 낳는다고
그 딸이 내손이 내딸이라고 하는 영체라고 여자가 영체를 영궁에서
기루어 낳는 것은 육체를 자궁에서 기루어 낳도록 만들어진
때문이다 즉 육체를 낳는 작용에 대한 반작용이 영체를 낳음이라는 것이다
남자는? 정자라는 육체를 오조오억이라 하듯이
그 반작용으로 낳는 것이 64일째 구성되는 꼴 즉 정신이다
영체는 21.6일 심박동에 두고 정신은 64일 꼴에 둔다
그래서 남자는 64괘를 풀어서 정신을 낳으려 한다
남자의 정신이 생성되는 원리를 설명하는 것이 천부경이다 
 
일시무시일 석삼극무진본...그 원리를 나는 봉무동에서 여사님들에게
내 몸사위와 소리짓으로 풀어가며 정신과 영혼이
이중나선으로 꼬아지며 텔로미어로 자라게 한다 
 
석달을 이끌어 온 마당 가장 감각이 무딘 심여사님의 손바닥에 전기가
흐르기 시작했다는 이야기 심沈(沈과 沉(잠길 침)은 고대에는 원래 같은 글자였다.

갑골문의 沈자는 한 마리의 소가 물에 잠기는 형상을 상형한 것,  

水(물 수)자와 冘(망설일 유)자가 결합한 모습이다)이라는 한자를 풀어주면서

여사님은 발바닥에서 올라오는 용천혈을 열어야 한다고

심이라는 성이 가지고 있는 뜻이 인체에서 희생제물은 두 발이라고

심이란 성이 물속으로 들어가라 즉 용천혈을 열어라는 뜻인데

용천혈이 열리도록 손뼉치니까 드뎌 전력이 발생하는 거라고 물을 딛고

전기가 통하는 거니까 라는 나의 설명 이 설명을 같이 듣는 다른 여사님들 손뼈락이 터지지
거기다 천둥산 노랫말도 풀어내면서 
 
내가 하는 음담패설은 누구도 하지 못하는 은혜와 진리가 가득해서

감동과 웃음을 넘치게 하여 오늘이 가장 푸른 날이라고 
 
남자는 한 수(一竅) 모자란다. 그래서 한 소식을 하려고 저마다 진리,

일규를 찾아 채우려 한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이것을 기억하면 무엇을 여자에게 배워야 하는지
찾게 되고 생명은 피에 있다는 것을 마주하면 피는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가

원리를 추구하게 되고 결국 피를 이루는 철원소를 마주하게 된다.

그래서 보병시대, 사자자리시대에서는 여자가 남자를 구원하는  아름다움(출산)이 구원하는 것이다
피에타...
화학을 모르면 피의 세계를 설명할 새언어를 얻지 못한다.
그대의 낡은 언어를 버리고 현실에 작용하는 화학용어를 배워보라
얼마나 신기하고 놀라운 세계가 열리는지..화학용어는 피가 만드는 여자의 언어다 
 
화학이 열에너지를 생성하는 원리를 가르친다
아르타노 용광로 절차탁마 하는 것 무엇을? 피가 바탕인 소리를
그대의 소리가 영체의 씨앗이고 신태영아가 되고 성령으로 자라게 되는 실체다는 것
알게 되면 그간 헛다리 긁던 것 버리고 소리라는 생명을 마주하려 하게 된다 
 
숨은 길이다
몸은 진리다
피는 생명이다

 

5시 10분에 나섰다
주머니에 간식넣고 
 
배수지건너 가는데 앞에서 가는 이
나중에 보니 곽언냐
가로등이 5시 반즘 소등되는데
걷다가 소등되니 놀라서 멈춘때
내가 지나가게 된 모양
왜 갑자기 가로등이 꺼지냐 한다
나는 언냐는 왜 이케 빨리 나왔누?했더니
3시에 일어났단다  
 
봉무동에서 펼치는 문화예술공연에 맛이 들어서
빨리 나오게 된 거라고
하기사 나의 기획력하나는 찐이지
그간 공부한 이론공부와 갈고딱은 소리내공과
이 둘을 꿰어 청산유수처럼 풀어 가는
두시간이 여사님들에겐 순삭 
 
오늘 한경순 여사님을 도발해서 큰소리로 해당화 부르기 세번

그리고 이어 유여사님 바통받고 곽언냐는 시키는 거 안해
심여사님도 안해 그래서 노래는 안할라면 드르르륵 하자고
손뼉침시로 그래서 같이하면서 인생살이 여자의 이야기는
누구라도 같은 거 니 설움그만하고 내 이바구들어봐라 하는데 다 여자의 일생이다고  
 
오늘은 여사님들에게 다음생에 다시 여자로 태어나면
배울과목이 남자와 여자가 알다라는 섹스원리
자궁 영궁 신궁으로 분석되는
정신체 영혼체 육신체 삼체를 이루는 과정과 현상
곽언냐때문에 현장이 한결 웃음이 넘치는데
이 언냐 직선충이라 여사님들 너무 재밌다 한다
나는 조근조근 설명으로 조지는데
이 언냐 말 한마디로 조자뿐다 
 
봉무동이 내 공연무대로 굳혀지는 듯
요즘 나가면서 사탕공양까정 하다보니
안면도 점차 넓히고 회원 50명 만들기 할까나 
 
복현동에서 봉무동으로
불로동에서 봉무동으로 두 곽녀가 가서
그 동네를 휘젓는셈인데
우리동네서 휘저으면 유명인사가 되어서
내 개인시간이 없어서 원정오는 거라꼬
바람따라 훠이 하는 뜨내기라고
지금 여기 매일 오는 이유가 여사님들 놓고
내가 깨달은 정보 떠듬서 정리하는 공부라꼬 
 
우리마당을 지나가는 이들은
뭔 이야구한다고 여긴 매일 신나죽겄다고
웃음소리가 저 짝에서부터 들린다고
먼이야기를 하신다야 하니까
곽언냐가 내 홍보대사다
어쩌구저쩌구 ... 
 
으짜든가 8시가 넘어서 돌아오다가
곽언냐와는 금호대교 아래서 일대일 소리공부
나를 알고 소리하고부터 걱정근심하나 없어지고
하루가 신나게 가고 속도 시원하고 너무나 좋단다
언냐 저 여사님들 봐라 저리 빨리 나와서
기다리고 있는거봐라 눈이 초롱초롱
아침마당에서 충전하는 생기로움으로
하루를 살고 또 아침이면 만나 웃고 고함치고
손뼉치고 내가 까불어대는 온갖 재미난 이야기를
딛고 깨달음을 얻고  
 
70이 넘도록 길들여진 습관을 바꾼다는 것
그것이 하늘이 하시는 신바람이다
하여간 여사님들의 걸음을 보면 변하였다
가볍다는 것
그리고 요즘 노래부름시로 입 크게 뱃심다해서를
훈련시키는데 발음들이 명확해지면서
노래맛도 생긴다 나야 원카 시끄러운 소리통인데
지 멋대로 뽑아제키니 여사님들 넘어간다 
 
오늘은 잘이라는 것이 만번을 하는 거라고
글자공부 내 몸짓으로 가르친다
한번에 되는게 없다 잘하려면 만번을 해야한다
설음도 순음도 손뼉도 반복 하는 방법 외엔
다른 길이 없다는 거 
 
나도 반복을 하면서 소리통이 커진거
여사님들 다 아시잖냐고 목이 터지도록 소리치는
반복을 통해 소릿꾼으로 자라는 거라고 
 
이론공부는 소리맛이 얼마나 맛나는지
여사님들과 같이 맛보려는 것이라고
속이 다 시원타는 그 맛
그것을 반복하다보면 신선되는 거라꼬 
 
오늘은 강의듣기
지난주 강의를못들어서 이번주 몰아듣기
문화예술기획 경영 이 강의들 들음시로
내가 봉무동 공연하나는 기획멋지게 해서
하구나 하는 자체 점검
내일 할 강의제목은
곽언냐가 정해준다
이 언냐 어디까정 펼쳐질랑가
높소리 올리는데 나는 명함도 못내겠다
곽씨아니랄까봐 ㅎㅎㅎ 
 
내일 또 소리통 다듬을 궁리한다

 

2021/9/7

5시 10분에 출발 
 
회원수 늘이기위한 거는 아니지만
오가는 길에 만나 눈인사를 하는 이들이라
사탕공양으로 점 하나찍는 놀이 
 
테스형 부르시는 팀은 사흘만에 만났다
나 혼자 다니는게 궁금하신지 남편은?
물으셔서 취침중이라 했다 
 
저어기로 가는데 테스형 노래가 퍼졌다
나는 팔돌리기 도르마무 도르마무
팔돌리기가 얼마나 놀라운 영약인지
하면 할 수록 기가막히구나 하는 생각 
 
추상적인 수호령이나 천군천사가 아니라
팔돌리기가 만드는 에너지가 수호령이고 천군천사
천인천수마하무드라 인 것
즉 내가 수호천사 마하무드라를 탄생시키는 것이
팔돌리기라는 것이지 
 
오늘은 봉무동 차양막아래 내가 먼저 가서 앉았다
혼자 손뼉치며 노래부르기를 하자니 심여사님이
오셔서 같이 손뼉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 
 
오늘은 경례여사님이 빠지시고
으째 이야기가 유여사님 김여사님의 아들이야기
그리고 김여사님이 소리통이 안터지는 이유
이런 저런 이야기끝에 소리치기를 각기 시도하는데
유여사님 정말 시원하게 내지르시는데
울림통이 엄청 시원하시더라
두번째 소리통은 한여사님
그리고 김경순여사님은 늦주자인데도
자그마한 체구신데 소리울림은 극진하시고
심여사님과 김여사님은 전집중호흡을 하지 않으신다 
 
오늘 김여사님에게 소리안나오는 이유는 집중안하시고 잡생각이 많으신 탓이고

심여사님은 내 눈을 피하시는데
딴생각이 많다고 눈을 바로 보고 피하지 말라고
유여사님이 제일 마음에 드는 회원이다
딴죽도 많이거시는데 그래도 내 마음에 들도록
진력을 다하신다  
 
오늘 정말 잘하셨다고 다 같이 손뼉
다른 여사님들 조금만 더 힘내자고
그렇게 공부하고 헤어진 시간이 8시가 넘었다
불로천 징검다리를 건넜는데 앞에서
손흔들고 오시는 분
우리동네 여사님
인사하고 여사님 어디까지 가시냐 했더니
청구아파트 앞으로
그래서 같이 걷자고 걸으면서 나눈 이야기
이름은 성미선 지금 식도염으로 힘드시다고
이전에 대장수술을 많이 하셨다고
약에 중독될까봐 운동하신다고 
 
같이 운동을 하면서 여사님 숨줄이 짧다고
식도염 치유하시려면 숨쉬는 훈련을 좀 하시고
이름보니 노래 잘할 이름인데
내 진단을 따라 숨을 어떻게 쉬어야하는지 가르쳐주고
순설후음 설명하고 손뼉치기 가르쳐주고
같이 오면서 나눈 이야기
너무나 심오한 이야기 
 
참 김경순여사님을 소리공부시키려고
시도를 하면서 같이 손을 잡고 하낫둘
하는데 왼쪽 가슴위가 그렇게 아프더라
그래서 아픈게 사라지도록 숨쉬고 팔 흔들기를
같이했는데 그때 신점이 뭔지 알게 되었다
이전에도 상대방을 텃치하면 상대방 상태가
감지되었는데 당시도 상대방상태를 내 몸이 인식하니까
진단을 했는데 요즘은 상대방 텃치를
안하려고 하였는데 이명때문에 힘드시다 해서
손을 잡았다가  
 
내 기가 강하기때문에 여사님들 소리장 열때 손을 맞대고
기를 밀어넣어주는데 그때는 기를
운용하기때문에 내 기를 확장하는 상태이기때문에
상대방의 기 상태를 감지하지 못하지만
기를 줄이고 상대방의 기를 점거하면 내 몸에서 반응하기때문에 상대방상태가 진단이 되지
내 몸에서 그 느낌이 사라지도록 같이 소리도 하고
숨고르기도 하고 한다는 것
그런데 성미선 여사님과도 텃치를
하고 내 몸에 온 것이 숨쉬기가 너무 힘들다 였다
그래서 여사님 숨줄 좀 내리시어야겠다고
숨줄 내리는 법을 설명해주었다
두 팔을 가슴에 모았다고 천천히 올려서 동그라미를

그리고 다시 가슴에 모았다가 허리를 숙이면서 숨을 내쉬면서
손을 아래로 밀어라고
절을 하는 방법이 진흙속에서 피는 연꽃을
훈련하는 것인데 두 팔을 크게 돌리라고
그렇게 가르쳐주고 같이 시도 
 
가능하면 상대방의 기를 텃치하지 않고
소리법을 가르쳐주지만 어쩌다 텃치를
해야하는 경우가 있다
같이 소리를 하게 되면 좋은 점이 신점이 가동되지
않아서다 즉 각자 토해내기때문에 상대방 기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것이지  
 
오늘은 오랜만에 불길같은 성령이여를 내 버전으로
고래고래 불러재꼈더니 그거 찬송가인듯한데 그리 부르냐고 하시길래

내 입인데 내 멋대로부르지용 했더니 잘부른다고 손뼉
지금 이 현장에서 우리가 하는 이 고함이 불같은 성령이고
불로 불로라고  불로봉무동 에너지를 가동시키는게
심령대부흥회지 했다 
 
성미선여사님께 불심이나 신심이 깊은 이들은
반드시 고통을 겪는다고 그 원리를 부처님도 예수님도 가르쳐 주시었다고 일상의
평범함이 얼마나 소중한 기적인지 깨닫게 하려면

고통속으로 들어가봐야 알기때문이라고
불심 신심 이런거 다 사탄의
마귀의 루시퍼의 사탕발림이라고
더 깊은 더 맑고 밝은 그런 거를 느끼는
것은 아주 평범한 하루 밥먹고 싸고 자고 움직임
그것이라는 것을 아는게 깨달음이라고
엉뚱한 먼가를 추구하면 반드시 두드려맞아
일상 숨쉼의 기적을 마주하게 하니 종교에 빠지지 말고
숨쉬고 움직이는
몸의 기적을 매일
관조하고 감탄하고 감사하고 즐기라고
기도란 노래이고 춤추는 것이지 
 
자면서 꾸는 꿈을 몽중몽이라고 하고
눈뜨고 꾸는 꿈을 소망이라고 하는데
꿈이나 소망은 오늘 여기의 삶을 보지 못하게
하는 미혹이라고
오늘 여기의 삶은 숨에 숨은 비밀을
알아채기위한 비움이고
그 비움은 손뼉 고함 팔돌리기 순설후를
통해서 실행된다고 그런 설명 
 
돌아와 바로 강의 듣기
오후에 씻고 여섯강의 다 들었다 
 
나는 지역민과 문화예술을 경영하고 큐레이트를
하는 휴먼웨어  
팔방잡식을 아우르면서 휴먼을 경영하여
신선이 되고 신성이 되고 신황이 되도록
새시대의 바람을 만든다
그런데 내일은 화랑교로 가볼까 싶다 
 
뮤즈
뮤제오
뮤지엄
무지개
제우스와 기억의 여신 므네모이네 사이의
뮤즈 9
그게 천유와 인유사이의 구성령인갑다 한다
동서양의 신화구조를 생각한다
뮤직 음악 뮤지엄 미술
무지개는?

 

2021/9/8

새로운 길新作路 그리고 어제 걸었던 길後鎭道 
 
아침에 화랑교쪽으로 걸음을 디뎌
범안대교凡安大橋(대구광역시 동구 율하동과 수성구 가천동을 연결하는 다리)쪽으로 향하고 있다
봉무동의 에너지에 이어 범안凡安으로 가는 길 
 
월주 임오에너지
물壬을 차고 날아오르는 물새午렸다
병오는 불길속에서 날아오르는 불말과 불수레
헬리오스 아폴론 엘리야에너지라면
임오는 물을 딛고 오름하는 해마에너지 겨울왕국2의
엘사가 타고 달리던 물말.  
빛결과 나의 월주만 풀면 된다고

손수건을 잃었다가 다시 찾았다
손수건을 금호대교 아래서 찾고 와서
주문한 것을 취소했는데 하나는 취소가 되었는데
하나는 김해신세계점이라
이미 발송해서 어제 도착 닥스.
여자여자스러운 꽃손수건.. 
 
손수건 잃었을 때 빛결에게
맹글어 달라 해야지 하다가 참았는데
오늘 범안대교쪽으로 오면서 승복의 기원이
쪼가리천 모아 이어 맹근 것이듯이
옥형선기에너지 access(跕, 밟을 접, 續(잇다을 속)
하려면 하늘에서
두레박이 내려와야하것구나
그래야 그 다음process하겠다는
생각이 와서 걷다가 톡을 보냈다
짜투리천으로 손수건 맹글어 주세요 라고
엑세스, 프로세스, 그 다음엔,...
cess가 續, 즉 잇닿게 한다..는 것이구나
셋이 되는데 셋이 하늘과 땅 사이의 사이..가 되고.. 
가인과 아벨을 잇는 셋...하나와 둘 을 잇는 셋. 세스. 
 
2학기 문화예술경영 강의를 듣는데
같이 이어진 강의가 한잘알
김언종교수님(고려대 한문학과 명예교수라고 하신다)의
한자강의 뒷통수 팍팍 터지는 재미짐
그간 아마추어인 내가 풀어낸 한자를 프로이신
교수님이 풀어내는 것을 들으면서
새로 시작해야겠다는 내 대가리 딛고 올라가는게 아니라
김언종교수님 풀어내는 한자딛고 그간 풀어낸 이야기의
틀을 새로 짜야것다 한다. 나로 새롭다,
어제의 나를 거름삼아 오늘이 새싹을 낸다
일일신 우일신.. 
 
뮤즈 9여신
구령삼정주
불로봉무동 수업도 이제 클리어 한 셈인가
유춘임여사님이 나에겐 점하나를
찍기위한 과정이였는지도
어제 유여사님 소리를 듣고 내 속이 다 통쾌했으니
버들류柳 봄 춘春 임금 임任 이 분의 이름값을 풀면서
내 안에 숨어있던
꽃씨邑가 발화享한 것인갑다 =郭.
곽언니도 등장한 이유가 되겠구나 
 
오늘 걷는 이 길은 걷기에 미쳤던 시절 나돌던 길이다
내 대글뺙 팍팍 깨서 부끄럽기 한이 없게 했던 지몽선생님
그 수치심을 극복하려고
그래서  이제는 부끄럽지 않아도 되는
나로 나를 기루었다
선생님과 다룬 정보가 동무 이제마의 동의수세보원
그 정보를 황정경에서 다시 대하고 있다
마음 심위에 칼 인을 얹은
내 이름의 인자가 만들어내는 세상
그리고 이젠 숙이 만들 세상을 연다 
 
곽과 숙이 천과 지를 담은 이름이라면
인은 process이고
이제 managememt
내가 나를 경영하는 휴먼웨어로서
내 길에 선다 내 몸의 큐레이트 
 
소리빛결황후님
뮤제오 뮤지엄 무시케 무지개
이 세계가 선에 담긴 에너지입니다 
 
다리아래 앉아 글 한쪽 천짜투리처럼 놓아봅니다 
 
조주선사의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에 대한 답이
庭前柏樹子 
 
달마(다르마, 법)가 생긴 자리가 어딘가?를
물은 것에 대한 답이
뜨락 앞, 즉 심장박동이 시작되기전의 측백나무,
내가 설명하기로는
정자와 난자가 수정하여 수정란,
착상란이 된 그 자리..라는 답이라고  
 
정자는 H에서 출발하여 Fe에 닿아야 하는 길을
예수의 비하라고 했고
난자는 Fe에서 출발하여 H에 닿아야 하는 길을
그리스도의 승천이라고 했다
고 나는 설명을 하게 된다.
남자와 여자의 길이 한 길인데
오르내리는 출발이 다름에서 남자는 예수의 길을,
여자는 그리스도의 길을 가게 된다는 것
예수는 저의 백성을 저의 죄에서 구원할 자..
정자를 가득 채움하여 발기하고 발출하는 비움의 길
그리스도는 기름부음받은 자..
불씨를 받아서 불사조로 날아오르는 것
중력Fe에서 자유로운 H로 상승하는 것 여자의 길,
그리스도의 길
남자와 여자의 생명원리를 추구하는
출발자리가 다르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
남자는 위에서 아래로
여자는 아래서 위로...출발은 다르지만 길은 하나다.  
 
남자와 여자가 스쳐지나가는 마주치는 자리가 황정,
금빛뜨락 정전백수자
뜰앞의 측백나무..뜰 안으로 들어가기 위하여서는
좌우에 있는 측백나무 갈비나무를 열고
들어가야 한다는 것이지
갈빗대를 측백나무라고 한 것이라네 여자의 경우 
 
내 뒷모습을 보면 눈물이난다.
정전백수자...갈빗대라는 측백나무를 
열고 금빛뜨락안에 있는 본심본태양이라는
솔을 펼쳐내려고
온갖지랄을 다하는 저 여인의 뒷모습..
앞모습은 나의 육이지만
저 뒷모습은 나의 영이라는 각성에서
눈물이 난다. 고마운 나..어여쁘고
힘찬 나의 영을 마주하는 것...  
 
남자의 경우 조주...뜰앞의 잣나무
하단전 비장에서 만들어내는
정자가 홍송의 열매처럼 잣을
토하기위해여 동으로 오는 것...
달마(정자)가 동으로 가는 까닭
발기하여 발출하기위하여...
생명씨를 뿌리기위해서 
 
숨골을 신궁이라 하고
황정을 영궁이라고 하고
단전을 여자는 자궁이라고 하고
남자는 후궁이라고 하는 것이네

 

2021/9/9

본의本意(義) 
 
유일한 뜻글은 한자다. 표의문자라고 하는데 뜻을 그린 글이라는 것이고

표음문자는 소리값을 그린 글이라는 것이다. 뜻을 찾으려면 한자를 알아야 하고

소리를 알려고 하면 한글을 공부해야 한다. 
 
다시 본뜻공부를 하게 된다.
김언종金彦種, 고려대 한문학과 명예교수님 안동 출생 50년 경인생 인문학이라는 것은

사람人의 몸짓紋을 한자라는 거울을 통하여 비춰보기學
를 한다는 뜻이다. 나도 도달한 곳이지만 김교수님도 설명하시는 것이

인문학을 하기위한 기본적인 바탕은 한자공부라는 것이다
한자를 알지 못하고서는 본뜻, 즉 뜻을 만들어내는 출발자리인

자기자신의 가치를 헤아릴 방법이 없다.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진의 眞意(철학, 필로소피아, 송과체, 태안에서 완성한 정보)를

마주하기를 원한다면 결국 도달하는 첫자리는 탯줄을 자르고 내지른 첫울음주파수다.
60년에 한번 오거나 매일 태어나거나 하는 생일을 일년에 한번씩 기념하는 이유가

첫울음 운 주파수를 기억하여 복기하기 위함이다.
재밌겠도 켜진 촛불을 후...하고 끄는 숨력을 따라 본의를 헤아리게 되는 이벤트.

한숨으로 촛불을 끄야 하는 것인데 한 숨에 끄지 못한다면 출산할 때

난산을 했을 거라 추론할 수 있다 그래서 촛불잔치를 벌리고 촛불을 끄는 점을 치면서

한 해를 예측하기위한 이벤트가 解鞁脫成(해피탈성)이다.

새로운 한해를 출발하면서태밖으로 

나와 첫울음울던 힘으로 촛불을 꺼는 것.나의 현대적인 해석 兄이다 
 
兄이라는 한자는 입을 크게 벌리고 하늘을 향해 외치는 액션이라고 했다

제사를 진행하는 제관이 입을 벌리고 하늘에 고하는 일을 하는 것이 兄이고

兄(맏 형)과 享(누릴 향)은 같은 뜻이다.

형과 향은 같은 에너지로 에너지의 방향(모음)성을 달리하는 것이라는 차이가 있다 
亨아래 불을 붙인 것을 烹(삶을 팽)이라고 하는데, 熟(익을 숙)은 享火丸으로

구성된 한자인데 무엇인가 익으려면 수많은 반복을 통하여 생기는 결과라는 것이다

만번을 하면 잘 하는 것이고 잘한다는 것은 몸에 익어 무의식이 된다는 것이다
의식한다는 것은 잘하기위한 과정을 훈련한다는 것이고 의식이 없다는 것은

무엇을 알아야하는지 모른다는 것이기도 하다. 무의식에서 의식으로 다시 무의식으로
모르는 바보에서 아는 자가 되고 다시 아는 바보가 되는 과정을 烹熟을 거쳐야 한다고 하는 것이다.

팽숙의 다른 말이 절차탁마, 용맹정진, 겟세마네 등등의 언어로 표현을 하지만 몸짓은 하나
땀이 변하여 땅에 떨어지는 피방울같이 된다는 출산현장의 재현이다.

겟세마네기도를 재현하는 첫 출발이 兄이다
입을 있는데로 크게 벌리고(주먹을 입 앞에 대고 叩) 전신의 힘을 모아 고함을 지르는 것 熾.

하늘예배를 한다는 것은 고함을 지른다는 것이고 그 고함지름에서

땀이 흐르도록 해야 열매를 딴다는 것이다
하늘에 고함하여 하늘의 답을 받아오는 것이 '땀'이라는 것이지

그대가 고함을 치되 땀나도록 고함을 지르는 것이 겟세마네이고 절차탁마이고 

첫뜻을 알아내는 것이고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이다
뜻은 머리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몸에서 나오는 것이기때문에

혀가 뜻을 일으키는 불씨를 지피는 곳이어서 뜻을 살리고 죽이는 곳이 된다.

 

그래서 본의를 추구하는 자, 하나님의 뜻을 찾아내려고 하는자는 입을 벌리고

고함을 지르는 자리에서 시작한다. 침묵의 소리는 말을 거둬내고

소리만 나오도록 하는 울음소리다. 입꾹닫음이 아니라는 것을 기억해라 
왜 예수가 새벽미명에 한적한 곳에 나갔는가?
새벽미명..산도의 문이 열리고 해가 돋음하는 때의 에너지와 공명하는 

에너지를 찾아내기 위한 것이고 출산현장을 반복하기위한 즉 烹熟하기위하여

고함을 반복하기위한 것이였을 것이다. 만번을 해야 잘 태어나는 것
새벽미명에 한적한 곳에 나가서 기도하던 훈련을 통하여 겟세마네로

그리고 십자가로 뜻이 확장되었다는 뜻이라고 나는 풀어낸다
나도 33년을 반복하여 고함지르기를 통하여 2021년 9월7일 유춘임여사님에게서

막힘없이 토하여 나오는 소리를 듣게 되고  유여사님에게 김정학여사님의

소리통을 한번 이끌어보라고 하였던 것
즉 내게서 유여사님에게로 바통을 넘기게 되는 과정
그리고 혼자 다시 내가 온 길을 정리하고 나아갈 길을 헤아리기 위하여

걸어왔던 옛길을 다시 걸어본다. 그 길에 만나게 되는 김언종교수님
이전에 시경강의를 통하여 다른 강의가 있는지 찾았는데
2학기 강의가 시작되면서 한잘알이 열려있다는 것을 만나게 되면서

그간 내가 명료하게 정리하지 못한 한자들을 다시 다듬게 된다
물론 나는 아는 것을 삶는 과정을 반복한다
삶이란 팽숙하는 것이다는 것도 알게 되는 것
삶이 무엇이냐? 말 그대로 烹熟. 忍을 클리어 하고 淑의 세계를 열면서 忍의

에너지를 딛고 淑 으로 들어가는 과정에 淑의 氵가 뜻이고 叔은 음이라고 하는데

이 叔의 뜻도 흙아래서 굵어진 뿌리열매를 수확하는 것이라고 했다

내가 한자를 중심으로 하여 공부를 하는 이유가
다 이름값을 따라 살아오기때문이다. 이름대로 사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으로 나뉜다고 했다

이름대로 사는 사람을 선이라 하고 이름대로 살지 못하면 악이라고 하겠지  
 
많은 사람이 같이 하늘을 향해 외치는 것을 呪라고 하였다
兄과 享은 같은 뜻인데 亨아래 불을 붙인 것을 烹(삶을 팽)이라고 하고

兄앞에 口역시 소리값이 만들어내는 열에너지를 뜻한다.
하늘 향해 외치는 일, 제사를 주관하는 일을 공직이라고 했는데  

본디 공직이라는 것이 한 겨울날 눈이 펄펄 나리는
들판에 찍힌 새 발자국 같은 것이라고 하듯이
하늘을 향해 외치는 일은 있으나 없으며 느끼나 잡히지 않는 체험이다 
 
[和子由沔池懷舊 - 蘇東坡]
人生到處知何似
應似飛鴻踏雪泥
泥上偶然留指爪
飛鴻那復計東西 
 
하늘 향해 외치는 자 구원얻지만 그 구원을 기록할 언어도 기억할 영체도 드러낼 수 없다.

그래서 기록할 언어가 한자라는 그림글자(그림자)로 기억할 영체를

자기가 볼 수 없는 뒷모습으로 설명하는 것이다
그림자影는 그림글자 뒷모습이다. 
내 뒷모습을 찍어서 내 등빛을 보게 하여준 것도 하늘이 만드신 인연이지만

그림글자를 명징하게 풀어주시는 솔빛은 딸이 이어주는 인연이겠다

내 안에 있던 유전자 염색체가 딸로 발현되어 내가 알지 못하는 세계로

길을 이어주는 것이 문화예술경영이겠고 빛결에게도 나무가 단풍같은
에너지를 열어주는 가이드인 셈이겠다. 하늘향해 같이 呪하던 것을 

작년 2020년 11월 29일부터 올해 2021년 9월 7일까지 하루도 쉬지 않고

兄을 해오면서 형이상학의 세계를 가지런하게 한 兄弟, 형은 입의 일이고

弟는 팔다리의 일이였다.
형제라는 외연의 관계를 나에게로 당겨오면 입이 고함을 지르도록 전신이 전력으로

연합전선을 구축하도록 하는 것이 형제애라는 것이지 나는 외연의 형제애는 없다.

통하는 관계도 아니고..
나는 예수의 복음의 핵심을 겟세마네기도라고 보는 관점이니

내가 그 복음을 전하고 통하려면 같이 고함지르고
두 팔을 벌리고 불놀이야에 두 발을 구르고 그렇게 겟세마네라는 현장을

내가 앞에서 펼치고 너에게 같이하기를 설득하고 같이 呪하고

그 고함친 세계가 어떤 정보인지를 설詋하여 이성과 감성과 육성을 가지런 하게하여

걸림없이 통하기때문에 이 현장을 같이하는 이가 나에게는 형제요 자매다
벌거벗었으나 부끄럽지 않은 관계, 내가 토해내는 온갖몸짓을 공명할 수 있는 관계 
 
봉무동으로 내가 가지 않더라도 유여사님이 바통을 받아서
그곳에서 겟세마네를 할 것이고(석달 열흘을 훈련했으면 백일이니 익숙해졌을 것이니

자기완성의 의지를 세워 자가발전은 스스로의 선택이 될 것이다 본다)

해맞이신단에서 매일 강의를 하고 고함지르기를 같이하던 반복을
봉무동에서도 같이하고 측백에서도 같이하고...하면서 너를 위한 것이 아니라

내가 나를 팽숙하는 과정이였다는 것은 안다. 忍을 디딤돌하여 淑에

들어서기위한 맑다는 것은 물의 상태다. 물은 기체와 액체와 고체로 그 상태를 드러낸다
얼음으로 손에 잡을 수 있을 때는 冰, 보이지만 손에 잡을 수 없을 때는 液,

보이지 않지만 느낄 수 있을 때는 丿, 기운에서 소름이끼친다고 할 때는 丿이고

열이 확..할 때는 丶다. 찬기를 느낄 때는 鬼라고 하고 열기를 느낄 때는 神이라 한다

 

공부도 계절과 같이 
 
일년 열두달의 흐름처럼  모든 것은 흐른다
공부도 마찬가지..일년열두달처럼 엑세스에서 프로세스를 거쳐
출발한 자리에 도달하면 그곳에서 어제의 머리를 딛고
내일의 궤도로 점핑한다. 자기머리를 딛고 올라가라..의 니체..짱 
 
이것을 외부에서는 타임머신을 탄다고 하거나 시간워프를 한다고 하거나
시공을 초월한다고 하거나..하게 되는데 지금에서 초월하면 어디로 향하는가?
다시 말하면 지금 여기서 초인, 위버멘쉬(아기로 돌아가라) 초월을 하여
닿게 되는 세계(불가에서는 퇴행을 한다고 하지 자궁회귀)는
태안의 세계다는 것 그 외는 그대가 몸으로 시작한 세계에서
몸으로 출발한 태안의 세계, 지금은 빈 세계 텅빈충만의 실제적인
정보는 태안의 280일이라는 것인데 이것을 놓지 않고 그대의 정보를 만든다면
그것은 그것은 근거가 없는 육체로 오신 그리스도를 부정하는 정교한
루시퍼의 공작이라는 것이고 몸이 없는 루시퍼가 몸을 가진
천사보다 뛰어난 인간을 공략하여 천사보다 못하게 하는 작전에
코가 꿰이는 것이다 천사는 문자로만 존재하거나 그림으로 설명하지
천사가 몸이 없다는 것을 그대가 어떻게 이해하는지 모르겠지만
천사를 영체라고 하는 이유가 육체가 없어서라는 것이고
우리는 몸이라는 육체와 소리와 몸짓이라는 영혼을 창조하는
창조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서 루시퍼와 나의 차이가 생기고
태밖의 나를 증명하는 것은 태안의 나였던 기억과 기록이라는 객관정보다
태안의 객관정보는 의학이 밝히고 있고 태밖의 주관정보를 알아가는
길로 이름이 좌표가 되어있다 고 내가 설명한다. 인문학...이라는 것이
나를 증명하는 근거가 되는 것이다.   
 
태어나기 이전엔 태어난 이들이 살아가는 환경이 초월이고 초인이고
태어난 지금에서는 태어나기 이전으로 돌아가는 것이 초월이고 초인이라는 것
상상이 아니라 사실적시에 의하여 정보를 확인하고 증명해야 한다는 것이다
메타, 초월, 슈퍼..등등의 실체는 지금이거나 태안이거나..이 두 세계에서 
서로 바라보기를 할 때 쓰는 용어라는 것이지
그대가 태어나기 이전이 있었기에 지금 여기가 있는 것이고
지금 여기가 있는 것으로 태안에 있었음을 반추할 수 있는 것이지 
그러니 그대여 가능하면 사실을 놓고 정보를 풀어가기를 바란다
태안에서 정보를 모은 것이 무엇이었는지는 그 다음에 다루어도 좋지 아니한가
태안에서 모은 정보를 나는 28숙 천문이라고 한다
그 천문을 땅에 그린 그림이 지문이고 천문과 지문을 잡아서
일필휘지巾, 尹..하여 생긴 것이 한자라는 그림이다는 것이지 
눈이 보는 것이 천문이고 발이 디딘 것이 지문이고
눈과 발이 보고 디딘 것을 손이 잡아서 그려낸 것이 인문이라고 내가 이해한다
천문 지리 인사를 천지인이라고 하는데 이것을 가동시키는 것이 풍수다
즉 바람과 물이다. 천문지리인사풍수를 사주라고 하고 천문을
겨울 북현무라고 하고 지리를 여름 남주작이라고 하고,
인사를 봄 동 청룡이라고 하고 풍수를 가을 서 백호라고 한다고
가을을 숙살지기라고 하는데 여기서 熟이 삶다 익히다..는 것이다
삶이 무엇인가..삶아 익힌다는 것 팽숙이라는 것이지.
그대의 숨으로 인체에 흐르는 7~80%의 물을 가열하여 끓이는 것이 삶이다.
땀이 피방울처럼 떨어지도록 쥐어짜는 것이 삶는 것이고 익히는 것이다.
그대가 삶을 의문하는 것은 늘 날것生을 선물로 받아서다
생거를 받아서 팽숙하여야 부드럽고 고소하고 맛있게 된다는 것이지 
 
어제 빛결에게 짜투리천으로 손수건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을 하면서
부채라는 하드웨어에 대하여 손수건은 소프트웨어라고 뼈를 부채라고 한다면
살을 손수건이라 한다고 ..내가 요즘 부채를 손수건으로 싸고 다니는데
바람을 낼때 부채질을 하고 땀이 날 때 손수건으로 땀을 훔친다.
280일을 28숙으로 연결하는 것이고 9달, 남자의 구규광명(정자)을
구령삼정주와 연결하는 것이지. 구령삼정주를 들여다보니 정자의 정보를 
설명하고 있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더라 천부경은 아홉달 280일
정보가 구성되는 과정이라면 그 정보가 어떤 것인지를 설명하는 것이
구령삼정주 황정경이라고 내가 이해한다는 것이지 
그것을 일러 궤도이탈, 궤도 변화, 차원상승,...들의 언어로 표현을 한다
이렇게 계절의 흐름을 따라 돌아가는 나이테가 예순개가 되면
한 세상을 살았다고 하는데 12년을 여섯번 반복하였다는 것이고
이 원리를 수정란이 엿새동안 한번씩 구름에서 정자의 수와 난자의 수를
각 6수(음양)로 하여 12년이라고 하는 것이고 
46개의 염색체로 생물학에서는 설명한다고 내가 이해한다 
 
4는 사계절을 뜻하고 6은 음양으로 12가 된다는 것이지.
사계절 음양여섯으로 열두달, 자(1)오(7), 축(2)미(8),
인(3)신(9), 묘(4)유(10), 진(5)술(11), 사(6)해(12)로 선잇기를 한다.
자오묘유를 十, 진술축미를 X, 인신사해를 行이라 하여 한자로는 迷라고
하게 되었다. 미신이라고 하는 것은 迷神으로 몸이 가지고 있는 정보를
나오게 하는 기술을 뜻한다. 示의 원글자는 제단에 피흘리는 제물을
올려둔 것이라고 한다. 申은 제물의 가슴을 갈랐다는 뜻이겠다
즉 자기의 몸을 제물로 삼아 가슴을 열어서 그 안에 있는 심장을
제단위에 올리는 일이 神이라는 본래뜻이다.

그래서 인신공양이라고 하는 말이 나오게 되는데 자기의 가슴凵을 열고
안에 담긴 乂 탈탈 털어서 빈 그릇이 되게 하는 것이다. 凶을 흉하다고 한다
즉 비어있어야 하는 곳에 무엇인가 매듭이 생겨 채여있을 때 흉통이, 울화가 
치민다고 하듯이..입 벌릴 凵(감), 그대의 감탄사..
입을 벌리면 저절로 나오는 어떤 소리. 감탄사가 나오려면 먼저
고치를 만번은 훈련을 해야 한다는 것이지 
겟세마네원리를 터득하기위하여 33년을 왔는데  오늘 걸으면서
생각해보니 365X33= 12050일. 2050일은 버리더라도
만날은 해 온 것이니 이제 내가 잘한다고 말해도 거짓말은
아니게 되는 것이겠구나 왜 예수의 나이를 33에 고정시켰는가를
이해하게되는 오늘. 겟세마네가 몸에 새김되어
무의식적으로 할 수 있을 때 잘한다가 된다는 것이지    
 
오늘은 이음공원쪽으로 향했다.
이음공원을 건너 금호대교로 가는 길에서 건너다보면
봉무동 차양막이 보인다 그곳에서 건너다보니 여사님들이 보여
고함을 질렀더니 유여사님의 차랑차랑한 야호와 같이
여사님들의 하울링이 답으로 돌아왔다.
건너편에서 건너편을 보면서 고함지르기를 하는 것
그때 내 안에서 든 생각이 비행연습을 시키는 어미새같다는 생각
그 순간 가슴이 아늑하기도 하고 감동스럽기도 하고...그렇더라
건너편에 서서 소리를 던지고 소리로 답을 하게 되는 이런 놀이.. 
 
손뼉을 치면서 돌아오는 길에 외바퀴굴렁차를 굴리고
가시던 분이 넘어지셨다가
일어서시면서 일륜굴렁쇠를 툭툭하시다가 나와 눈이 마주쳐서
인사를 하시길래 사진 한장 찍어도 되냐 했더니
그러라고 먼저 외륜을 굴리시며 한 팔을 휘저어시면서
가시던 분이 있어서 사진찍으려다 거리가 멀어져 못찍었다고 했더니
자기 스승님이시라고 앞서가신 스승을 따라 가는 제자의 길..
그게 어쩌면 나와 건너편의 여사님들의 관계일지도..라는 생각에
손뼉을 힘차게 치게 되더라..여사님들 힘내시라..는 마음  
 
어제는 범안대교쪽으로 오늘은 이음고교쪽으로 발걸음은
향방이 없이 떠돌지만 공부의 방향을 꿈에서 잡아준다.
꿈이 현실보다 더 치열한 공부마당이 된다는 것도
참 재밌지,  공부할 것이 점차 많아지는 것도 좋지만 껍데기를 벗겨내고
본뜻에 닿는 것도 재밌다. 김언종교수님의 맛나는 한자풀이
한잘알...한자를 잘 알려드림...감사한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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