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생은 살아계신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다 이 문장, 도상圖象이다. 글은 상象이다 무엇을 보고 그린 그림에서 출발하여 전점 간략화된 기호가 되어 지금 우리 앞에 도착하고 있는 것이라 처음의 의도는 어떤 것이었는지를 알기 위해서는 글의 원형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한 글공부다. 그림이 글이 되면서 담은 수많은 정보들을 사라지고 압축되었거나 변형되어서 첫 그림을 찾아서 대조하여 보지 않고서는 정보를 제대로 알 수 없다. 그래서 글공부를 하는 이들은 글의 원형을 찾으려 하고 갑골문이나 쐐기 문이나 설형문이나 녹두 문이나... 첫 글을 찾으려 한다. 태어나 탯줄을 자를 때 첫울음으로 '소리'를 열었듯이 몸의 움직임을 그린 첫그림들이 글자의 원형이 되었다 고 본다. 자연을 그린 그림을 상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