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향선菊香腺

오늘의 나를 가르치는 스승은 어제의 나다

청향고은 2020. 9. 12. 09:19

오늘의 나를 가르치는 스승은 어제의 나다 
 
기도는 내가 나를 마주하는 방법이라고 이제 정리했다
당연한 말인데도 내인식과 의식으로 접목되기까지의 세월
기도를 하는 몸도 기도문을 내는 입도 문장을 선택하는 생각도
다 나에게서 나가서 나에게로 돌아오는 과정을 진행하는 것이 기도다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 골방에 들어가라는 기도의 원리
뇌파를 작동시키기위해서는 골수骨髓가 외부에서 투입한 물로
피를 만들어내는 연골, 물렁뼈 侖(車)발전소를 가동하라는 것이지 
 
피에 생명이 있다는 것이 피가 물레방아를
돌리는 힘을 만든다는 것이지
물이 피가 되는 사이에 있는 것이 기름油이다.
겟세마네기도가 올리브열매 라임기름짜기인 이유다.
기도라는 것은 물을 피로 바꾸는 과정이다
피를 물로 바꾸는 과정이다
제비꽃과 제비, 씨름꽃과 스미레 일본어를 해독하지 못해서
여기들썩 저기들썩..거라다보면 어쩌다 한조각씩
내가 찾는 퍼즐조각이 나타난다.
내가 예수라는 정보를 마주하면서 그 정보에서 가장 끌림을 느낀 것은
예수가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라는 질문에
겟세마네기도를 어떻게 내가 재현할 수 있고
그것에 겟세마네기도라는 것을 누구에게 인증을 받아야
예수가 가르치신 주기도문(나는 겟세마네기도현장을 주기도문의
실천현장이라고 본다)이라는 라이센스를 받을 수 있고
너에게 전달할 수 있는가? 였다. 빛결과 32년을 같이 공부하고 실험하고
객관화하고 한 과목이 겟세마네기도원리를 찾아내기였다고 본다 
 
겟세마네기도원리를 내 눈에서 귀에서 입에서 몸에서
해석하고 해독하고 해원하고 해찰해보는 것이 내 공부였던 셈인데
9월 빛결은 자아가 움돋음할 때 덮어씀한 정보를 털어내기 위하여
설음에 집중하고 나 역시 '자아'가 외연화될때 인식된 환경이 만든
내 존재에 대한 부정적인 정보를 풀어내는 과정에 심도를 더하면서
32년의 공부를 지식으로는 자현스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내가 섭렵하고 거친 정보궤적을 체크 하면서 구월 황국..
황정 금빛뜨락에 피는 국화 한송이를 피운다.
나로서는 스미레, 제비꽃 근화菫花를 
만나면서 흥부이야기와 무궁화를 무구게 무구게 무구게가 무궤..가
되어갔다는 것인데 무궁화가 제비꽃이겠구나..하는 생각,
제비는 제비뽑기로도 쓰임바되는 것..
스미레를 나는 스멜, 향기..로도 풀어내는 바.. 
제비를 燕이라고 하고 꽃에는 菫(진흙 근)을 쓰는 것은
진흙에서 피는 꽃, 즉 땀이 땅에 떨어져 피방울이 되었다고 하는
겟세마네기도꽃 제비는 33수를 나타내고 33은 척추33마디,
예수의 나이..가 되는 것이고
나는 예수의 정보에서 나의 정보를 접목을 하는 것은 겟세마네기도이다
나와 같은 몸으로 지구에 오시어서 '죽음'을 앞에 놓고
그 문제를 어떻게 마주했을까..
나도 죽음의 문제를 어떻게 마주해야하는 것일까..
같은 의문을 가진 존재로서 예수를 보았고
그 예수가 죽음을 대처해간 과정에서 겟세마네기도라는 것이
나에게는 화두가 되었던 것이고 제비꽃을 만나면서
겟세마네기도라는 화두가 풀어진 것이고 겟세마네기도에서 
살아온 과거, 과거의 나를 불러내어서 지나간 나를
당시 마주하지 못했던 것들을 마주하여 풀고 묶기를 다시하는 것,
재해석을 하는 것이 한자의 愛, 살던 곳을 떠나면서 돌아보는 마음..
과거의 나를 소환하여 지금의 나와 소통을 하는 과정이라는 것
아기는 어디서 오는가? 이게 존재가  움돋으면 나오는 질문이고
이 질문을 잡고 그 의문을 풀어가려고 하는 의지를' 참나'라고 하게 되고
이 의문을 잡고 삶을 경영하는 것을
본질적인 세계를 사는 좁은 길을 간다고 하고
이 의문을 버리고 외부에서 주입하는 정보를 잡고
살아가는 길을 가는 삶을
세속적인 세계로 나아가는 것이라고 하여 넓은 길이라고 한다
아기는 어디서 오는가? 
그리고 그 의문의 답은 천자문으로 정리되어 있다.
7세 때 천자문을 배우는 이유다
그리고 그 의문을 이어서 돋아오는 의문은 10~12세에 생성된다는 
'말'은 도데체 무엇인가? 라는 의문이고 이 의문의 답은 구하고자 한
예수의 추구였다고 내가 이해하고 있다.
말씀의 육신화를 육신에서 말을 어떤 과정을 통하여
만들어내고 그 말은 어떤 기능을 가지고 있는가?를 풀어간 정보라고..
그래서 예수를 말씀이라고 하는 것이다.
말을 쓰는 , 즉 쓰임을 밝혀낸 선구자라는 것이지
그리고 '말'에 대한 의문이 돋아오고 나면 다가오는 의문이 
 
'글'에 대한 의문으로 
전도서 12:1-5 KRV
너는 청년의 때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가 가깝기 전에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
해와 빛과 달과 별들이 어둡기 전에,
비 뒤에 구름이 다시 일어나기 전에 그리하라
그런 날에는 집을 지키는 자들이 떨것이며
힘 있는 자들이 구부러질 것이며
맷돌질 하는 자들이 적으므로 그칠 것이며
창들로 내어다 보는 자가 어두워질 것이며
길거리 문들이 닫혀질 것이며
맷돌 소리가 적어질 것이며
새의 소리를 인하여 일어날 것이며
음악하는 여자들은 다 쇠하여질 것이며
그런 자들은 높은 곳을 두려워할 것이며
길에서는 놀랄 것이며 살구나무가 꽃이 필 것이며
메뚜기도 짐이 될 것이며
원욕이 그치리니 이는 사람이 자기 영원한 집으로 돌아가고
조문자들이 거리로 왕래하게 됨이라 
 
고 기록되어 있는데 아기가 어디서 오는가 말은 어떻게 태어나는지
그 다음에는 아기가 말을 타고 살아가는 몸의 흐름을 인식하는 세계다. 
글(그림)은 눈目이 봄으로 생성되는 세계로 태양이 드러내는 세계다
그래서 눈이 구백냥인 세계로 하늘이라고 했다.
하늘의 해가 땅의 모든 것을 드러내어 봄으로 눈의 세계를 陽이라고 했다
日이 勿위에서 만물을 비추어 줌으로 생성되는 정보세계邑
한자의 구조를 보면 상하로 놓은 구조가 있고 좌우로 놓은 구조가 있다
상하로 놓은 구조를 해석하는 방법과 좌우로 놓은 구조를 푸는 방법이 다르다
明는 좌우로 나란히 놓은 구조이고 이 구조를 상하로 놓은 것이 역易이다
그리고 말은 귀耳가 들음으로 생성되는 세계로 달 陰이 만드는 세계로
자궁이 구백냥인 세계로 땅이라고 했다. 양은 눈이 보고 음은 귀가 듣는다
그대의 공부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한번 찬찬히 봐라 
 
눈의 세계는 문자로 이뤄진다
귀의 세계는 언어로 이뤄진다
눈과 귀를 작동시키는 몸은 체신으로 이뤄진다
文는 글월로 글로 그린 달흐름을 뜻하고 공간정보이다
字는 달흐름이 낳은 아들로 달그림을 쓰는 시간정보 나를 설명한다
言은 바람이 지나가면서 들려주는 불소리로 들리는 소리이고
語는 숨이 지나가면서 드러내는 불소리로 토하는 소리다 
體는 너와 나의 눈에 보이는 물질 몸이고
身은 안에 감추어져 존재하나 보이지 않는 몸이다.
문이 자를 낳아야 문자가 되고
언이 어를 낳아야 언어가 되고
신이 체를 낳아야 신체가 된다 
공부가 치밀해질 수록 어렵다 레벨이 높아지면 당연히 어렵지.. 
물과 피사이에 기름이 있다는 것을 인식하도록
물은 기름과 뜨고 피는 기름을 포함한다는 것을 기억하도록  
 
물과 피사이에 기름이라는 윤활류, 유도리..변화를 만드는 매개체다 
무의식은 물에 들어있는 정보이고 의식은 피에 새겨진 정보이다
이 두개의 정보를 소통시키는 가운데 있는 것이 기름이 만드는 '무엇'이다
이전 글에 물과 기름은 서로 분리가 되지만 피와 기름은 섞이어 있다
물이 피가 되기위해서는 그 과정에 기름이 필요하기때문에 몸에 지방이 있고
탄수화물과 단백질은 같은 칼로리로 계산이 되지만
지방만은 9칼로리로 단탄의 2배를 넘는다
즉 단,탄을 포함하는 에너지를 가지고 있기때문에
탄수화물을 단백질로 단백질을 탄수화물로..
서로 조율을 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지 
지카라..힘은 피에서 나온다..는 것
주먹불끈..이 힘을 가장 잘 설명하는 행동이고
손을 펴서..는 물을 가장 잘 설명하는 행동이다.
이 두개를 적절하게 운용하는 기술을 나타내는 것이
가위..가 되는 것으로 잠깹뽀, 가위바위보, 묵찌빠..
묵拳은 눈에서, 찌指는 귀에서, 빠艸는 입에서... 
 
설명하는 그림이나 문장은 다르지만 담고 있는 理는 하나여서
일리一理, 하나의 길, 하나님..이라고 한다
정자를 하나님 日이라고 하고 난자를 따님 十으로 상징하여
이 둘을 합하여 早(일찍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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