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간지지에 의지하여 정보를 풀어내는 것을 구령삼정주에서는 상천하지 무불통명이라고 했다 하늘과 땅은 서로 통한다. 즉 하늘이 땅이고 땅이 하늘이다는 뜻이다. 삼라만상은 서로 구별되는 생명이 아니라 서로가 통하는 유기체라는 것이다. 상천하지무불통명하게 해석할 수 있어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하늘의 뜻이 땅에서 이뤄짐인데 천간지지를 해석하는 원리다. 구령삼정주는 우주운행원리와 생명체의 운행원리를 설명하는 정보로 천유탐랑거문녹존문곡염정무곡파군좌보우필구성으로 출발하는데 이 정보를 발로 밟아가면서 다시금 정보당기기를 하고 있다. 해맏이신단에 가면 내가 하는 공부텍스트로 바닥에 그려진 천문도 가운데 직녀성이 표시되어있어서 중심직녀성과 합하면 29수 별자리가 된다. 왜 스물아홉이라는 숫자가 중요한 터닝포인터가 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