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 12

한글의 빛남, 빛말글

천간지지에 의지하여 정보를 풀어내는 것을 구령삼정주에서는 상천하지 무불통명이라고 했다 하늘과 땅은 서로 통한다. 즉 하늘이 땅이고 땅이 하늘이다는 뜻이다. 삼라만상은 서로 구별되는 생명이 아니라 서로가 통하는 유기체라는 것이다. 상천하지무불통명하게 해석할 수 있어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하늘의 뜻이 땅에서 이뤄짐인데 천간지지를 해석하는 원리다. 구령삼정주는 우주운행원리와 생명체의 운행원리를 설명하는 정보로 천유탐랑거문녹존문곡염정무곡파군좌보우필구성으로 출발하는데 이 정보를 발로 밟아가면서 다시금 정보당기기를 하고 있다. 해맏이신단에 가면 내가 하는 공부텍스트로 바닥에 그려진 천문도 가운데 직녀성이 표시되어있어서 중심직녀성과 합하면 29수 별자리가 된다. 왜 스물아홉이라는 숫자가 중요한 터닝포인터가 되는지..

또 하나의 마디

또하나의 마디 숨골이 닫히면서 현응혈, 즉 혀아래로 신의 거처가 옮겨지는 과정을 아기의 옹알이와 떼부리라는 현상을 통해 잇몸이 생성되고 이가 나는 과정이라고 나는 이해를 했다. 생각조절자가 깃들이는 시기가 현응혈아래 사혈이 가동되어 아기가 모음을 자음으로 변환시킬 수 있는 방편이 만들어지는 시기라고..그리고 이 시기가 아이들이 자라면서 모음에 자음을 얹는 훈련을 하면서 말을 하고 글을 배워서 말과 글의 관계를 이해하는 공부를 통하여 너와 나의 관계, 즉 말인 나와 글이 너의 관계를 맺게 되는 공부를 한다 초등학생시절에 받아쓰기라는 공부가 있는 것은 말을 듣는 능력을 익히는 것으로 너의 말이 글로 기록되는 과정을 파악하는 훈련이다. 한국어는 말과 글이 같은 체계다. 지구에서 유일한 말과 글이 같은 언어체계..

오죽하면..烏竹昰冕

몸(鯍, 魚㐬)은 빛이 그림자로 드러나도록 하는 매개체다. 음양오행이라는 우주원리는 객관적인 정보다. 보이지 않는 세계와 보이는 세계. 비물질계와 물질계. 이 세계에 대한 정보는 어디서 나오게 된 것인가를 찾아보면 비물질계와 물질계 사이에 있는 '사람'이라는 비물질인 숨을 통하여 생하고 물질인 밥을 통하여 명을 창조하는 생명체의 창조풀이다고 본다. 하늘을 이고 땅을 밟고 살아가는 몸이라는 이 생명체가 숨에서 만들어내는 정보를 음이라 하고, 밥에서 만들어내는 정보를 양이라 하였다. 즉 사족류에서 이족류로 진화하고 날것에서 익힌 것을 먹게 되는 문명의 발달을 통하여 사족류였을 때 보지 못하던 하늘을 이족류가 되면서 보게 되고, 날것을 먹던 생활에서 불을 발견하여 익혀먹게 되면서 날것과 익힌 것의 차이와 날것..

매일 새롭게

왜 33마디인가에 대한 이론도 만들어낼 수 있다. 천일일, 지일이, 인일삼이 3으로, 그리고 천이삼, 인이삼, 지이삼이 3으로 즉 빛과 그림자의 숫자, 대삼합육이라고 설명한다. 우주원리는 음양오행이라고 하게 되고 음양오행은 객관자연원리다. 빛은 무색계이고 그림자는 색계다. 즉 33으로 설명이 되는데 빛과 그림자를 관조하는 제 3의 계가 있다는 것이 대삼합육(창조엿새, 자연원리) 생칠팔구(인간계의 원리)로 설명하고 그것을 욕계, 성육신 인카네이션incarnation 이라고 한다고 하는 것이고,무색계, 색계의 증명을 욕계에서 하지 못하면 무색계도 색계도 무의미하다고 나는 욕계의 에너지를 설명한다. 그대가 무색계라는 것도 색계라는 것도 욕계에 속하는 몸과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빛이 그림자를 만들기위해서는, 해..

생각이 멈추면 시작되는 세계, 자기객관화

道는 문자언어로 이뤄지는 생각이 멈춘 자리에서 위버멘쉬를 하기위하여 스스로 만들어내는 것이다. 누군가가 만들어 주는 것도 아니고 누군가가 만들었다고 내가 그 길을 가져와 쓸 수도 없다. 날숨으로 만들어낸 문자언어, 즉 자음의 세계를 가테가테하면 들숨이 만들어내는 소리세계가 나타나는데 소리세계를 어떻게 마주하여 소리를 알아가는가? 의 방법을 도道를 찾는다, 닦는다, 안다..등으로 말하는데 탯줄, 젖줄, 밥줄이라고 하듯이 생각이 멈춘 자리에서 시작하는 것이 소릿줄, 성장聲蔣(소리 성, 줄 장)이라고 나는 설명한다. 그대와 나의 성문은 다르지만 그 성문을 가동시키는 헬륨은 공유되는 원소다. 누구에게도 소유되지 않지만 누구라도 활성화할 수 있는 원소, 헬륨. 소리공부에는 헬륨에 대한 이해가 있으면 깊어지고 넓어..

2/17~18일

수비학에서는 1~5를 생수라고 하고 6~10을 성수라고 한다 1-6을 수水라고 하여 1 자수子水 6 임수壬水라고 한다. 반복하자면 물한방울을 자수라고 하고 바닷물을 임수라고 한다 태일생수는 1이고 상선약수는 6이다 수비학의 원리를 안다면 이 원리에 천간을 대입하여 풀면 갑은 1, 을은 6, 병은 2, 정은 7, 무는 3, 기는 8, 경은 4, 신은 9, 임은 5, 계는 10이 된다. 그래서 그대에게 배속된 사주팔자를 숫자로 바꿔서 수비를 풀어가는 것을 게마트리아라고 하는데 나같은 경우 천간은 경임을을로 4566이 된다. 일단 천간은 10진법으로 풀게 되는데 불가에서도 1지옥6천상, 2축생 7성문, 3아귀 8연각, 4아수라 9보살, 5인간 10성불로 설명한다 생수를 음이라 하고 성수를 양이라고 하는데 음이..

2/13~2/16

요즘 불교의 교리강의를 스님들에게서 듣는것이 아니라 교수님들에게서 듣고 있는데 정말 재밌다. 이중표교수님, 우승택교수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일상을 살아가면서 일상의 언어로 전달해주는 정보들을 들으면서 정다움을 느끼는 것은 일상이란 물勿에 소牛를 삶아서物 뿔을 뽑은, 角說한 이야기여서일 것이다. 작년에 왔던 각설이 죽지도 않고 또 왔네라는 각설이타령의 각설이라는 것이 우리 일상이라는 물속에 경전이 새겨져 있음을 알려주는 것을 알지만 , 즉 서유기의 천축天竺에서 구한 불경의 정보는 일상이라는 물에 녹아있으니 책에서는 찾지 말라는 것이라는 것이지. 竺(대나무 축)이라는 글자를 보면 竹二인데 대나무 두개라는 것인데 이것은 무엇을 뜻하기위하여 차용한 것일까? 竺은 대나무 축, 두터울 독이고 천축이라는 것은 인도의 ..

카테고리 없음 2022.02.16

신묘장구 대다라니,,영체 탯줄만들기

언어도단, 교외별전, 후생가외.... 자음의 세계를 건너가면 모음의 세계가 나온다 모음의 세계를 '궁상각치우'라고 하는데 오음의 흐름을 오행이라고 한다 옆나라에서 あいうえお 다섯모음만 한다는 것에서 오음이라고 하는데 색수상행식이라는 오온을 발생시키거나 인지하게되는 파동함수라고 나는 생각한다. 왜 ㅓ라는 모음을 일본에서는 사용하지 않은 것인가 아니면 ㅓ 모음의 비밀을 알지 못하기때문에 사용하지 못하는 것일까? 그런 것이 궁금해지더만 까마귀烏를 길조로 알고 있는 나라에서 까마귀의 발성인 '각성角聲'의 상징음인 ㅓ 모음은 풀어내지 못한 것인가? 일본의 정보를 다루는 관점을 보면 얼마나 정교한지 감탄하게 될 때가 많다. 귀멸의 칼날이라는 애니메이션이나 주술회전이라는 애니메이션을 보거나 강철의 연금술사를 보거나 ..

2/7~2/12일 일기

카르마는 피에 새겨진 정보다. 피를 이어서 대물림이 된다고 한다 흉성을 훈련하게 되면서 마주하게 되는 정보가 카르마가 무엇인가?이다 날숨에 소리를 실어내는 것을 핵분열이라고 하거나 탁기를 뱉어내는 방법이라고 했다. 다시 말하면 피에 기록된 정보를 밖으로 토해내는 일이다. 안에 있는 것을 일단 밖으로 토해내는 작업이 고함지르기다. 핵분열이라고 한다. 고함을 지르는데는 힘이 필요하다. 그래서 지극정성, 전력을 다한다 열심을 낸다고 말을 한다. 지식을 제대로 배우는 과정은 물에 새김된 정보를 파악하는 것이어서 먹물을 희석시키는 과정을 거치는데 이 과정에는 반드시 눈물이 있다. 먹물을 희석시켜서 맑은 물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경전을 물에 빠트렸더니 먹글은 사라지고 백지만 남았더라라는 것인데 그대의 지식은 먹글로 ..

2/4~2/7일

지식은 문자와 나의 관계를 정의해주는 것이다 지식의 성장과정을 명상을 통해서 영성을 기룬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의식은 언어와 나의 관계를 정의해주는 것이다 의식의 성장과정을 만행을 통해 불성을 기룬다고 표현을 하기도 한다 명상은 정중동의 정에 해당한다면 만행은 동에 해당한다고 보면 된다 정은 사생활이고 동은 공생활이라고 하는 것이고 정을 핵분열이라고 한다면 동을 핵융합이라고도 하는 것이고 핵분열을 날숨이라고 한다면 핵융합은 들숨이라고 하는 것이라고 연결시킬 수 있다는 것이지 핵분열에서 핵융합으로 에너지를 진화시키고자 하는 이론이 전개되지만 아직은 이론상의 에너지라고 하는 것이 핵융합이다. 내 일상의 이야기로 전개하자면 탄소를 기반으로 하는 날소리, 배꼽울림이 수소를 기반으로 하는 들소리 흉성이라는 것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