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불교의 교리강의를 스님들에게서 듣는것이 아니라 교수님들에게서 듣고 있는데 정말 재밌다. 이중표교수님, 우승택교수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일상을 살아가면서 일상의 언어로 전달해주는 정보들을 들으면서 정다움을 느끼는 것은 일상이란 물勿에 소牛를 삶아서物 뿔을 뽑은, 角說한 이야기여서일 것이다. 작년에 왔던 각설이 죽지도 않고 또 왔네라는 각설이타령의 각설이라는 것이 우리 일상이라는 물속에 경전이 새겨져 있음을 알려주는 것을 알지만 , 즉 서유기의 천축天竺에서 구한 불경의 정보는 일상이라는 물에 녹아있으니 책에서는 찾지 말라는 것이라는 것이지. 竺(대나무 축)이라는 글자를 보면 竹二인데 대나무 두개라는 것인데 이것은 무엇을 뜻하기위하여 차용한 것일까? 竺은 대나무 축, 두터울 독이고 천축이라는 것은 인도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