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 12

임인년, 북쪽이 열리다

예수는 나와 같은 의문을 가졌고 답을 얻었을까? 즉 태안에서 9달동안 일어난 과정에 대한 궁금증을 어떻게 풀어서 답을 얻었을까? 내가 의문하는 의문을 예수가 하지 않았다면 예수는 전 인류의 구원자는 되지 못한다. 죄란 알지 못함이라고 했으니 의문에 대한 답을 제시하지 못하면 그것이 죄가 되는 것이지 않겠는가? 붓다의 의문은 붓다시대의 문화언어로 집약이 되었고 그것을 딛고 500년후의 예수는 자기만의 의문을 생성하고 자기의 의문에 대한 답을 전해오는 정보를 통하여(계보철학) 선대들의 의문과 답을 공부하고 그것에서 새로운 순을 내었다는 것이라고 본다. 예수는 붓다이후의 정보체이고 나는 예수 2천년후의 정보체이다. 내 유전자에는 붓다와 예수가 의문하고 답을 얻은 정보가 기록되어있고 그 기록을 딛고 나는 새로운..

언어탄력성

언어탄력성 또는 언어의 지방 언어도 몸이기때문에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이라는 3대 영양소로 이뤄진다. 문자가 점, 선, 면이라는 3대 영양소로 이뤄지듯이... 문자의 3대요소를 불법승이라고 하든지 성부와 성자와 성자라고 하든지 무엇이라 표현하든지 문자의 근거는 聖이다 즉 귀耳와 口와 壬으로 구성된 기호인 한자를 알아야 문자라는 개념도 세울 수 있다. 문자는 듣고 보고 움직임(壬)을 통합하여 그 결과 값을 산출한 정보여서 수많은 세월을 갈고 딱고 다듬어서 흠과 티와 주름잡힘이 없는 완전체이기때문에 성스럽다 완전하다 거룩하다등등의 의미를 담아 聖이라고 했다. 거룩하다는 것은 높이 들리다, 높이 들려서 흔들리는 깃발이다..는 뜻이다. 산스크리트어는 깃발에 씌여진 글자로 바람이 몰고 가는 구름의 모습을 그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