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계묘

소리향, 솔향, 솔루션

청향고은 2023. 5. 2. 19:29

봉무동 가람산으로 간다

아침의 즐거움은 인연을 창조하거나 새롭게 하거나 하는 기회라는 것이다

어제의 만남이 오늘로 이어져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 낼 것인가를 기대하기도 하고

봄이 오면 하게 되는 덧풀들을 제거하는 작업도 있으니 길마다 손끝에서 스토리를 만든다

원추리를 덮어 나오는 보라 타래 넝쿨을 걷어내면서 올라가는 길

축구장에서 돌고 있는 종순 씨... 어제 건넨 종이 백을 들고 있어서 반품인가?

했더니 바지가 자기에게 작은 것 같다고 해서 어이 허리 치수도 있고

몸무게도 있는데 내가 그 치수를 입고 있는데 그대가 작다고? 그리고 이 옷은

스판이라 늘어나니까 입으라고.. 빨강을 소화하기가 힘들다고 안 입으려는 것인가?

나더러 입으라 하길래 지금 입고 있는 이 빨강 바지가 그 치수의 같은 옷이라고

내가 입어보고 산 것이라고.. 그렇게 설득을 했다. 그래서 그럼 입을게.. 가 되었다

산에 들어가는 계단에서 김옥희 여사님을 만났다.

나를 만나면 함빡 웃으시는데 사탕을 건넸더니 여전히 사탕 공양을 하냐 하시더라

김옥희 최고다 세 번.. 같이 외치고 산에 같이 가자고 했더니 염주 돌리면서 염불을 하시니까

오늘은 안되겠고 다음에 같이 가자 하신다

김옥희 최고다라고 큰 소리로 외치면 천 개의 연잎 등을 올리는 것보다 더 아름답고

살아있는 연등이 된다고 설명을 하는데 옴 마니 반메훔 중얼거리는 것보다

큰 소리로 외치듯이 한 번을 하는 것이 천 번 만 번을 하는 것보다 더 힘차다고 설명한다.

그렇게 같이 웃고 헤어져 산으로 들어가는데 앞에 우택이 여사님

잘 들리지 않으신다는 것을 알고 큰 소리로 이름을 부르고 인사를 한다

엄청나게 반가워 하시지.. 캐러멜 사탕을 쥐어주신다.

같이 우택이 화잇팅 세 번 하자고 하면 웃으시면서 같이 하신다

잘 들리든지 아니 들리든지 내 목소리는 커다라니까 ..

그렇게 헤어지고 산허리로 가서 우리의 수업.. 종순 씨의 소리가 힘이 있어지고

몸이 부드러워지고 즐거움이 생긴다 같이하다 보면 나처럼 된다.

돌아오는 길에 어제 만난 부부팀이 오시길래 인사를 하고 크게 웃기

손뼉 치기..를 하라고 내가 선행을 하니 까르르 웃으면서 따라 하더라

다녀오시라 하고 오는 길에 김윤현선생님을 만나 사탕을 건네고

전날 상처 어떠 신가 묻고 매호같이하고 선생님이 하시는 말

씀이 늙으면 참 추하다.. 그러시더라. 에고나.. 김 선생님이 그렇게 말씀을 하시다니

그래서 선생님 그게 무슨 말씀이냐 했더니 아마 우택이 여사님을 만났던 모양이다.

우 여사님이 나이가 드니까 사람들이 싫어해서 사람을 피해서 혼자 다닌다고

그러시더라고 늙으면 사람들이 싫어한다고 .. 그건 아닌 것 같다고 세월을 익히신 분에게

지혜를 배우는 것인데 늙어서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 늙으면서 익지 못하고 향기가 없어서

그런 것이리라 해석을 하게 되는데 우택이 여사님은 늘 혼자 다니는데

귀가 잘 들리지 않기 때문이라고 나와 종순 씨는 사정을 아니까 이해를 하지만 그것을 모르면

그렇게 말하면 그런가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우 여사님은 89세, 김 선생님은 85세

서로가 늙어가는 시절이라 자기의 둔해짐이 늙음을 싫어하는 조건이 되는 것으로

생각하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말이 안 통하니 멀어지고 거리가 생기는 것이라고

들리는 귀를 가지고도 말이 안 통하면 멀어지는데... 말이라는 이 신묘한 것이...

말을 대한 나의 관점과 너의 관점의 차이가 만드는 거리.. 이 거리는 들린다 안 들린다의 문제겠다

육체의 귀가 안 들리는 것이나 영체의 귀가 안 들리는 것이나.. 소통이 안 되는 것은 귀의 문제지

들리지 않으면 글로 의사를 전달하는 방법이 있지만 이 방법은 서로가 통하는 문자나 그림이 어떤

의미를 담는다는 약속을 먼저 이해해야 한다. 듣는 것은? 말의 고저장단이 가지게 되는

뜻을 알아야 한다. 말의 결과 색의 그 미묘한 차이에서 사람을 상처를 받거나 오해를 하거나

치유를 받거나 이해를 한다. 말귀라는 말... 내가 얼마나 귀가 맑고 밝은 지에서

오해나 이해가 생긴다는 것이지. 김 선생님의 말씀에서 늙음은 지혜라고 저는 생각한다고

늙음이 추하기도 하고 아름답기도 한 것은 자기의 선택 아니겠나.. 한다고 조심해서 가시라고 하고

종순 씨와 오면서 아마도 우택이 여사님이 귀가 안 들리신다는 것을 모르시니까

우택이 여사님이 혼자 다니시는 이유를 그리들으시고 조금 의기소침하신 말을 하신 것이구나.. 했다.

셋이 매호를 뜨겁게 외쳤으니 산자락이 에너지 팡팡 공급

테크에 와서 자리에 걸 터 앉아 강의(?)를 시작했다

한글은 글자와 발성이 같은 유일한 신비한 말 체계라고

이합집산離合集散이라는 한자의 발성을 하면 이에서는 입술이 떨어지고

합에서는 합해지고 집에서는 모이고 산에서는 퍼진다고

한글과 한자가 하나인데 그런 것 발견하면 신난다고

이전에 용자 도반과 발바닥 두드리면서 청산~~~을 하면서 발바닥 세족식이다고

탁한 기운들 말 그대로 풀어서 흩어버리는 것이라고.. 자 청산을 하자.. 하고 청산을 하는 방법을

시 전해 보였다. 그리고 같이 하기.. 했더니 그렇게는 하기 힘들다 하길래

시도를 해봐야지.. 따라 하기.. 그래서 둘이 청산을 하고 있는데

부부팀이 화담 마을까지 갔다가 오시는 듯 왔다.

소리를 하고 올라오다 스치면서 저 부부팀들을 분석해 보자.. 하고 내가 예측을 했는데

아마 CC였을 것이고 대학생 자녀가 있다고 했으니 사십 대 후반 오십 대 초반일 것이고

자영업을 할 것이다. 고 했는데 부부팀이 오기에 우리의 분석이 얼마나 맞는지 확인해 보자.. 하고

이야기를 했더니 세 개를 예측했는데 셋이 다 맞았으니 예측률이 100%라고

즐거운 이야기가 오가게 되면서 손뼉 치며 크게 웃기를 하고 가라고 했더니

부인은 바위에 올라서서 바로 시전을 하더라. 남편분에게도 하시라고 그런데 남편분이

큰집 큰 조카와 이미지가 닮아있더라. 쌍꺼풀진 큰 눈에 서글서글하고 밝은 인상이..

아이들 데리려 가야 한다는 말을 하시길래 학원을 하시나 보다.. 추측

부부팀이 가고 우리의 공부에서 모음의 방향에 대하여 설명

즉 ㅗ라는 모음은 아래 180도가 받치고 있고 위로 90도씩 좌우로 나눠진 에너지다

ㅓ는 밖에서 안으로 밀어주는 180도에서 상하로 90도씩 나눠진 에너지다

이 모음이 지시하는 것이 한자에서 巫로 나타단다고

ㅜ는 위가 180도이고 아래에서 좌우로 90도씩, ㅏ는 안에서 180도로 밀고

밖에서 상하로 90도씩으로 나뉨 되는 것으로 이 모음의 에너지를

설명하여 낸 것이 巫라는 에너지라고..

종순 씨와 소리를 하면서 팔을 활용하는 방법을 가르치는데 몸짓이 작고

좁게 길들여진 것은 직업(직물공장)에서 만들어진 틀일 것이다 생각한다

그래서 지금은 직업전선에서 물러나 소리를 익히고 있으니 좁고 작은 몸짓이 아니라 키만큼

크고 너른 몸짓을 익혀야 한다고.. 팔을 크게 휘젓기를 해라 팔을 위로 올려 흔들어라,..

등등 소리를 하면서 몸짓을 같이 가게 하는 것이라 아이고 힘들다.. 하지만

종순 씨 자체가 가지고 있는 몰입 에너지를 끌어내다 보니 스스로 그 에너지에 심취하는 것

나도 그렇게 소리를 펼치면서 몸을 만들어 왔을 것이니.. 자기표현력을 기루는 과정을 보는 것도

나로선 즐거운.. 것

춤을 춘다는 것은 모음의 방향성을 몸으로 익히고 반경의 좁고 넓음을 익히는 것이라고 가르친다

이런 정보가 열린다는 것이 나로선 즐겁지. 모음은 방향성이고 에너지의 반경이다

그래서 몸짓이 한자 공부가 되고 에너지를 담는 기호가 된다

유클리트 기하학이라고..

참 불로천을 건너기 전에 고라니가 얼마나 시끄럽게 소리를 질러내길래 야들이 무신 일이고

싶어서 한동안을 들어보다가 불로 징검다리를 건너면서 주파수를 맞추어서 야들아 왜 이리 시끄럽냐

뭔 할 말이 많아서 떠들고 있냐.. 할 말이 있으면 산에 가서 하고 여기선 조용히 해라

자.. 산으로 가자.. 했더니 내 말을 알아들었다는 듯이 조용해지더라.. 한참을 가도 조용하길래

저 애들이 왜 소리를 질러냈는지.. 오늘 산에 가면 그러하고 하는 것인지.. 하면서 갔다

전날 저녁에 딸이 엄마 밖에서 새들이 저렇게 시끄럽게 떠든다. 야단 좀 쳐줘 하길래

어이 새들아 언니가 너네들 너무 말이 많다는데 떠들고 싶으면 저어기 멀찍이 가서 떠들래? 했더니

바로 날아가서 멀리서 떠들더라.. 그게 나는 너무 신기해.. 딸도 신기해하더라

내 말을 알아듣기라도 한 것이지..

그간 하도 내가 떠들고 댕기니 엔간한 주파수는 섭렵을 한 것인가.

나에게 두드리는 글들의 정보는 어디서 가져오냐 물으시는 분이 있는데

내가 전하는 정보는 어디도 찾을 수 없는 정보인데 너무나 새롭고 설득력이 있어서

자기도 그렇게 정보를 입수하고 싶다고 하여 소리 주파수를 올려야 한다고

심박수 1초 3박으로 올리면 태초의 정보, 첫울음 울었던 주파수가 되고 피가

가장 밝고 맑고 아름다운 때의 정보를 수신할 수 있는 것이라고 이 주파수에 닿으면

소리에서 겨울바람이 전선을 지나가는 소리처럼 쇳소리 샛소리 피리 소리..라고 하듯이

그렇게 세찬 소리가 나온다고 그 주파수를 잡아서 정보를 당겨오는 것이라고

피를 드려 정보를 당겨오는 것이라 이런 정보를 피로 산 정보라고 하는 것이라고

내 정보를 이해하려면 소리 주파수를 올리면 된다고

내가 가르치는 소리선이 주파수를 올리는 방법이고 그것을 겟세마네 기도라고

나는 설명을 하거나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 골방에 들어간다고 말한다고

인연이 닿아야 소리선을 같이할 수 있고 때가 차야 자리가 만들어지는 것이기도 하다고

딸이 기정 떡(술떡)을 주문해서 어제와 오늘 그 떡을 열심히 먹었다

소리에 에너지를 뽑아내느라 먹은 것이 대변으로 나올 것이 없는지

며칠째 비우기를 하지 않고 방귀만 열심히 뿡뿡 되었는데 엄마가 많이 먹는데

소화가 너무나 잘 되는 것 같다야.. 나오는 게 없네 했더니 딸이

먹는 게 별로 없는 거 아녀? 하길래 열나 열심히 먹는데? 했는데

일주일 만에 비우기를 한 것 같다. 안에 차여있으면 얼굴색이 똥색이 된다고 하던데

얼굴색이 이쁘기만 하더라. 요즘 나가면 다들 이쁘다고 칭찬을 하는데

몸매도 이쁘고 표정도 이쁘고 하는 짓도 이쁘고 웃는 것도 이쁘고...

이름 바꾸고 햇빛 같고 달빛으로 하여금 빛나라고 하는 에너지인지

매일 얼굴을 관찰하고 그리고 몸짓을 훈련하고 소리를 펼치고

글을 만들고 정보를 찾고.. 그렇게 봄날이 아름다운데

오후에 궁둥이가 들썩거려 책을 넣고 사탕 두 봉지를 열어 담고

나섰다. 오늘 사탕 공양이 아침 오후로 다섯 봉지

바람이 시원하고 요즘의 걷기가 이전보다 더 가벼워졌는지

바람에 날아갈 듯이 걷는다. 사탕 첫 고객이 아양 철길 건널 목에 앉아계신 두 분

쉬고 계시면서 사탕도 드세요. 향기롭고 행복한 달달한 시간 보내세요.. 하고 두 분에게 건넨다

내가 생각을 못 한 것인지도 모르겠는데 선글라스를 쓰고 사탕을 건네다 보니

받으시는 분이 좀 놀라는 표정이더라. 거리감이 있을 수 있겠다 싶어도

나의 즐거운 억양이 거리를 줄이는 것이지.. 아양 철길을 건너 가면서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여학생들을 만나 사탕을 건네면서 즐거운 하루 신나는 인생 멋진 걸음 되라고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더라. 사탕 공양의 즐거움은 해보면 알겠지만

사람을 이해하는 방법이 되고 사람의 에너지를 파악하는 방법이 된다

줌에 대하여 받음.. 줌에 대한 받음이라는 공명이 만드는 따뜻함.

오랜 세월을 사탕 공양을 훈련하면서 인간애라는 것도 이렇게 훈련이 되는 것이구나

가는 길에 남천 나무에 올라앉는 풀을 걷어내는데 언덕에서 풀을 트림하는 분

몇 번을 스쳐가면서 보는데 항상 가위로 풀을 잘라내시는 일을 하시더라.

어제 하산하면서 사탕을 건넬까 하다가 말았는데 오늘은 계단을 올라가면서

언덕으로 들어가 인사를 했다. 이렇게 수고를 하시는데 사탕 드셔요 .. 그래서 오간 대화

사람이 사람과 인연이 되어서 살아야 하는데 그게 그렇게 되지 않아서

소일거리로 이렇게 잔디를 깎는다고.. 오늘 여기를 다 다듬으면 건너편을 다듬으신다고

여기 금호강 강 언덕을 손으로 다듬으시는 것... 그게 자기의 팔자인 갑다 하시더라

사람이 사람과 지내는 것이 좋지만 사람에게서 다치게 되면 자연과 지내는 것도

좋은 삶 아니겠냐고.. 나에게 무엇을 하냐 물으시길래 글도 보고 쓰고 시도 쓰고

다니며 사탕 공양도 하고 그런다고 했더니 웃는 소리가 강물을 일렁이도록 맑고 이쁘다 하시더라.

저도 사람과 살아가는 것도 좋아하지만 바람과 하늘과 자연과... 뭐 그런 풍경들을 좋아한다고..

어떤 시를 쓰냐 하시길래 한자를 파자하여 뜻을 그려내는 시를 쓴다고

예를 들면 金은 사람 중에서 옥과같이 아름답고 귀하여 만일 위에 뛰어난다

는 뜻이라 푼다고 했더니 그렇게 시를 짓는다는 것은 처음 듣는다 하시더라

글을 만든다 했더니 붓글을 쓰냐 하시길래 문장을 쓴다고..

78세. 자전거에 이런저런 것을 싣고 출근하시어서 스스로의 만족을 위하여

하루 종일 햇빛을 받으시면서 작업을 하신다는 것.. 이 또한 아름답고 향기로운 노후를

익히는 방법이 아니겠나 싶다. 봉무동의 권 선생님도 소일거리로 산길을 다듬으시거나

윤선생님도 남천 나무를 다듬으시거나.. 하시는데 봉무동에서는 내가 풀을 걷어내는 것을 보고

마중물이다 하시더라마는 ... 나는 남을 불편하게 하여 무엇이든지 하도록 하는 .. 마중물

이 분과 헤어져 신단으로 올라가는 길에 강아지를 데리고 나오시는 팀에게 사탕을 건네면서

오늘 마지막 고객이라고 했더니 웃으시더라. 고맙다고..

내가 가서 침을 발라놓는 곳.. 벤치의 먼지를 털어내고 딱 아내고.. 앉아서

에반게리온 비밀의 문을 열다를 본다. 일 마이스터고등학교가 있어서 학문 에너지가

흐르는 것이어서인지 이곳에서 책을 보면 잘 넘어간다. 바람이 많이 부는 데

아이와 개를 데리고 나와 지압 돌을 밟는 이들의 대화를 귓가로 들으면서

조하선님의 이 책.. 정말 마음에 든다. 어쩌면 이렇게 잘 이해하도록 글을 주셨나

이 분은 카발라 공부의 전공자라고 하시던데 책은 구하기도 힘들지

늘 느끼는 것이지만 내가 공부할 시기에는 열린 정보들이 내가 그것을 지나오면

닫힌다는 것.

책을 다 보고 아들에게 톡을 보냈더니 답이 없다

고구마 사 갈까나..라고 물었는데 오늘 가는 길에 사 가야지.. 해서 마트로 가는 길에

마지막 고객이라고 하였는데 사탕이 네 알이 남아있는 것을 알아서 앞에서

앞차를 끌고 오시는 분에게 사탕을 건네었더니 아이고 고맙다.. 하시더라

오늘은 두 봉지만 사서 가야지 하면서 아마도 고구마 두 봉지가 있을 것이고 ..

하는 생각을 하고 보니 두 봉지가 있더라. 고구마를 살 때 있는 것은 다 챙겨오는데

오늘은 두 봉지.. 했더니 두 봉지만 ... 이런 즐거움

오늘은 모음의 상하좌우를 나누는 반경에 대한 정보를 주시어서 우와 즐거움.

근아님이 소리를 한 것을 보내어 주었는데 고양이가 백사운드를 해서

묘한 콘서트,.,.. 자기 소리가 단전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다고

성대결절 각오하지 않으면 단전을 뚫기가 힘들다고 했는데...

타로 공부를 열심히 하신다길래 응원한다고 했다

타로는 히브리어 22자를 알아야 한다. 히브리어는 글자마다 수가 주어져있고

그 알파벳을 합수하여 에너지를 만든다. 타로를 토라에 근거하지 않으면 차원 낮은

점을 치는 방법이 되지만 토라를 알고 들어가면 카발라 세 피로 드.. 생명 원리를

밝혀가는 공부가 된다. 토라 공부가 가장 어려운 영역이다고 나는 생각한다

타로는 이미지를 딛고 가지만 토라는 히브리어 글자를 딛고 숫값을 셈해야 하니까

십여년의 세월일까나..

근아님과의 인연은 ...

 

이렇게 저렇게 가느다란 거미줄처럼 끊어지지 않고 잇기가 되다가

성을 바꾸려고 시도하다가 각하먹고 법사증 도전했다가

퇴짜먹은 상처(?)를 공유하는 것인지

요즘 들어 정보교환이 잦아지다가 근아님이 타로 공부를 한다고 해서

급관심이 기울어졌다. 그리고 년주에서 신자진 삼합으로 신자진은 파종하는 에너지다

신자진은 농경문화 즉 벼를 경작하는 문화를 설명하는 것이다

 

씨子를 옥토辰에 뿌리는 申 삼합이라고 한다

년주를 울타리라고 하여 신자진, 인오술 해묘미 사유축으로 삼합이라고 하는데

신자진을 봄(진토)이라 하고 인오술을 가을(술토)이라 하고

해묘미를 여름(미토)이라고 하고 사유축을 겨울(축토)라고 풀면 된다 .

년주 삼합은 출발자리다.

 

년주를 카발랴 세피로트에서는 창조계라고 하여 요드라고 히브리어로 설명한다

세피로트는 세피라라는 단수의 복수인데 세피라는 수數를 뜻하는 사파라에서 온 말이다

한글의 셈하다가 세피라로 간 것이라고 나는 이해하는데 세피라는 새파랗다는 뜻을 가져온다

세상의 언어의 기원을 찾아가면 산스크리드어라고 하는데 산스크리트어의 원형이 한글이다

나는 산스크리트어를 産緖契攄(산서글터)라고 이해하는데 내 몸에서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새파랗다는 새파람이 세피라 세피림..으로 쓰임되는 것이라고 하는데

이 새파랗다가 한자로 가면 靑이라고 한다 푸르다.파랗다 그렇게 이해하면

세피라도 한글에서 이해가 된다는 것이지

태초의 신성, 즉 한방울의 정액으로 시작하고 하게 되는 태일생수를 요드(')라고 하며

사주에서는 년주이며 최초의 신성한 세계 아칠루트(Atsilut). 아찔루터..

년주에서 세계가 파생되는데 월주 창조와 천체의 세계 브리아(Beriah)라고 하는데 히브리어로는 헤

일주인 천상을 활기 있게 하는 천사들의 세계 예치라(Yetsirah), 히브리어로는 요드를 길게 한 바브

시주인 물질의 세계 아시아(Asiyah)로 브리아계와 같은 에너지라고 헤를 쓴다

요드헤 바브헤를 세우면 인체가 된다는 것이지. 사주는 몸을 그린 것이고 세피로트 생명나무도

몸을 그린 도식이다고 해석한다.

 

가장 가벼운 것에서 점차 무게가 생기면서 하강하게 되는구조이다

아찔루터에서 하강하여 아시아로 내려오는 구조를 남자의 양구조라고 하고

아시아에서 아찔루터로 상승하는 구조를 여자의 음구조라고 하게 된다.

물은 한방울에서 시작하여 모든 것이 낮아져 바다로 모이듯이 남자의 정액도

낮은 곳으로 모여 발출한다. 남자가 저주파동을 만들어내는 것이 숨골에서 하부 불알로

에너지가 하강하여 중력이 생겨서 하부에서 씨앗을 발출하기때문이다

 

그리고 낮아진 바다에 해가 쪼이면 물이 수증하여 하늘로 오름하듯이

여자의 애액도 달굼질을 하면서 찜을 쳐서 승화하는데 오름하는 주파수가 고주파가 되면

샛소리 세피라가 생성된다. 남자의 저주파를 클리포드 세피로트라고 하고

여자의 고주파를 카발랴 세피로트라고 한다. 이것이 가장 기본적인 등식이다.

 

사주와 타로가 설명하는 것이 카발랴세피로드로 같은 구조이고

같은 공부, 즉 생명나무에 대한 인식체계가 생성되는 출발점이라는 것에서

불가공부를 졸업하라고 법사증 허락이 안난 것이고

나는 성을 갈아타려다 씨앗공부가 아직 제대로 영글지 못했으니

새로 공부해라라는 낙제..둘다 낙제라는 심판을 받은 것이니 연민이 가동된 것이라고

나름대로 내가 이해를 했다.

 

십여년 전에 내 글을 보고 집으로 찾아왔던 기억이 있고

내가 공부하는 과정이였고 근아님은 여기저기를 무신戊申년주(근두운을 타고 다니는 손오공을 무신이라고 한다)

처럼 옮겨다니면서 자기의 탈란트를 찾으려 하던 시기였다고 본다.

십여년의 세월을 딛고 근아님이 타로에 닿고 이전에 스쳐간 타로공부시절에서 카발랴 세피로트와

요즘들어 공부하게 된 사주와 무속정보를 연결하는 과정을 받게 되는 것이겠다

세미에게도 사비안 점성학을 공부하라 아들에게도 타로 공부하라고 권하였는데

내가 해야하는 공부라는 것이구나..다시 디테일하게 하자..하는 의미겠다

늘 너에게 적용을 해보고 다시 나에게로 돌아오게 되는 것

세미와 세차게 소리를 풀어내면서 줄을 길게하는 훈련을 했던 것이고

종순씨와 같이하면서 내 자리가 어딘지를 다시 확인하게 된 것이겠구나

 

그래서 유란시아를 다시 보다가 에반게리온을 풀어놓은 조하선님의 카발랴 정보를 다시 보면서

그간 내가 해온 공부와 소리와 현실과 꿰기貫가 된다 관조라고 할 때 이제 관을 꿰다로

개념을 만든다. 관조의 조는 刁(바라)로 찾아온다. 바라가 무엇인지 찾아야지

刁는 刀(칼 도)의 한 획을 변형한 지사자라고 한다네

내가 忍에서 昀으로 갈아탔지만 의미값에서는 좀더 디테일해진 것이구나 알게 된다

心이 본심본태양으로 日이 되었다면 刃은 勻으로 나타난 것이라고본다

칼로 다지고 다져서 고르게 하는 것..햇살이 고르게 펴지는 것처럼..이라는 것이지

勹라는 바탕안에서 二 즉 하나를 나누어 둘이 되게 하는 것..즉 다지고 다지고 다져서

가루가 되어 빛살이 되도록 하는 것.,.

 

인연의 흐름으로 때가 되어서인지 근아님을 만나게 되었다

이전에 내 기우가 몸상태가 늘 염려가 되어서 소리를 다루면 될까..를 생각했다가

어제 문득 내가 남의 몸을 걱정할 필요가 있나 급하면 죽기를 각오하고 하는 것은 너의 결단이고

몸은 자기가 극할 수 있는데까지 밀어붙이는 것이고..그런 생각에 근아님의 몸을 믿자가 되어

그간의 소리를 기룬 것을 한번 풀어보자가 되었다

소리를 한번 이끌어 달라고 했을 때는 그만한 각오가 되어있다는 뜻이였을 것이고

그렇게 낙단루에서 만나자 하고 먼저 가서 마중물을 부었는데 내 소리가 끝나자 근아님이 등장

바로 소리점검에 들어갔다. 시간 반을 통하여 소릿줄을 점검하게 되었다

 

나도 악을 발악발악하고 소리를 훈련해왔지만 근아님의 소리도 참말로 생짜

독만 서슬퍼렇게 돌아가길래 어이구..나도 한동안 저렇게 악악거리면서

살았는데 지금보면 그래도 참 많이 유연하고 부드러운 것이니 근아님도

이제 구비구비 아홉고개 아리랑고개를 넘어가는 법을 같이 해보자 하게 되더라

슬픔이 너무나 커서 가슴이 많이 아파서 그 아픔을 악악거릴 수 밖에 없는

세월을 이제는 건너 품을 것은 품고 보낼 것은 보내고..그렇게 내가 나를 사랑하는

소리를 만들어가는 것

 

근아씨와의 인연뒤에는 삼천포라는 지령이 뒷배로 있고

근아님의 어머니가 강姜이라는 그런 인연이 있다.

부모님의 고향이 삼천포라는 것에서 어허..했다가 엄마의 성이 강이라는 것에서

그렇구나 하는 것.. 세월을 두고 그래도 가슴에 담아두고 행로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늘 관심을 가지게 된 이면에 있는 것이 엄마의 심정이라고 할 것인지..

62년생 금숙이 64년생 영숙이 66년생 세미 이제 68년생 근아..이렇게 징검다리로

길을 잇는 하늘은 나로 근두운을 타고 하늘을 휘젓는 제천대성 손오공이 되자고

근아님을 이어놓으시는 갑다 한다. 자그마하지만 당찬 ..

 

내가 가지고 있지 못한 에너지를 내가 안다.

남들이 볼 때는 거침없이 하이킥이지만

내 안에는 늘 쥐띠의 근성이랄지 쥐구멍을 파고 도망칠 태세를 가지고 있다는 것

36계 토시라 이 에너지가 가장 지혜로운 에너지라고 하더라

 

억지로 하지말라..내 분수에 넘는 일은 하지 말라..안되면 하지 말라

할 수 있는 분수를 지키거라 그것이 이번에 내가 배우고 있는 공부다

나는 내가 모든 것을 짐지고 가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었다.

 

그 강박관념에서 벗어나는 것도 강박관념보다 더 강한 유연한 힘이 나를 감싸게 되어서구나

강함에서 부드러움 즉 약함을 배우는 과정

弱하다고 하는 약을 부정적으로 생각할 때는 강하려고 노력을 하게 되었지만

弱이라는 한자를 파자해보면 약(弱)은 글자의 모양이 활 궁(弓)에 깃털이 달린 모습이다

그것도 둘이 나란히 붙어 있다. 그래서 장식용 활이 나란히 있는 것을 상형한 것으로 본다

활 弓에 대한 개념이 생기면 이 弱이 어떤 상황인지 이해가 된다

활 弓은 아기가 탯줄을 잇고 있는 모습이라고 하더라

활안에 두개의 빗금이 그려져 있는데 나는 이것이 부모의 유전자를 실어나르는 코드라고 본다

다시 말하면 나는 弱에서 카발랴 세피로트와 사주를 본다는 말이지

하여간 무신생 근아님이 타로를 공부한다고 하길래 성서 모세오경부터 봐라 

 

23일 새벽 꿈에 빛결이 모자와 머플러들, 여름용을 주욱 나열한 사진을 보내었는데

퀵으로 보낸다는 뜻인가 생각하다가 깼다

 

재대신 화관이라고 여름용 모자가 뜻하는 것이 무엇인가는 오늘(24일)눈을 뜬 지금에 이해를 했다.

어제 오늘 길가에 핀 꽃다발을 모자에 걸고 꽃관놀이를 한다.

엇그제 봉무동 다녀오는 길에꽃줄기를 모자위로 두르고 찍은 사진에너지구나 하는 것

하루를 재우고 나서 풀어지는 꿈이기도 하지만 이 꿈이 빛결과 연결이 된다는 것에서

빛결의 성인 蔣(줄 장)이 반절음 즉 파자음으로 이해하면 되구나 하는 생각이 와서

초장월(육)촌艹爿肉寸 소전체라고 하는 것이 小篆의 篆은 뜻을 나타내는

대죽(竹 ☞ 대나무)部와 음(音)을 나타내는 彖(단→전)이 합(合)하여 이루어져

죽간에 새김한 글자라는 뜻이라고 한다.

대나무 그림을 새김이라는 뜻이 되고 대竹아래의 彖은 튼가로왈(彐(=彑) ☞ 돼지 머리,

고슴도치 머리, 기물의 모양)部와 豕(시)의 합자(合字). 돼지가 뜀의 뜻이며

1.(판단할 단) 2.판단하다(判斷--)3.점치다(占--)를 지시하는 것인데 소전이라고 하면

합체된 그림을 파자하여 개체로 나누는 일이라고 나는 이해한다.

小篆이라는 것은 가획원리로 형성된 한자그림을 그 획수를 하나씩 해체하는 것.

그리고 가획함으로 만들어진 이야기를 풀어내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파자를 한다는 것을 小라고 한다면 파자한 한자에 부여하는 음령을 전이라고 하는 것이겠구나

한자는 가획원리로 형성된 그림(표의)이고 이 그림에 부여한 음령을 반절反切이라고 한다는 것으로

반절은

  • 1. 한자(漢字)의 음(音)을 나타냄에 있어서, 다른 두 한자(漢字)의 음(音)을 반씩 따서 합치는 방법(方法). 가령, 文자의 음(音)은 無의 「ㅁ」과 分의 「ㅜ, ㄴ」 발음(發音)을 합쳐 문이 된다는 뜻으로, 無分反 또는 無分切이라 함과 같음.
  • 2, 훈민정음(訓民正音)의 이칭(異稱).
  • 3. 반절본문(反切本文)의 준말.

한자는 소리가 없는 그림글자이고 이 한자를 음령을 주어 소리글(음령吟令)로 만들어가는 것을

반절이라고 한다는 것이니 한자를 한글로 발성하는 원리가 된다는 것이 된다.

자는 爿(나뭇조각 장)자와 肉(고기 육)자, 寸(마디 촌)자가 결합한 모습으로

줄 蔣의 뜻은 주다라고 하는데 음령은 爿(장. ㅈ은 가을에너지로 추수를 함이고

ㅇ은 종성으로 겨울에 속하여 추수한 것을 갈무리함이 된다.

초장육촌이라는 네 그림을 더하여 蔣을 구성하고 있는데 인체에서 이 글자자리를 찾으면

초는 양손이고 장은 뼈대를 육달월은 오장육부를 그리고 촌은 혈맥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본다.

양손과 뼈대와 살과 피를 총합한 글자가 줄 장이라고 하는 것이고

시공간을 넘나드는 에너지를 그려놓은 것이라고 본다

자의 갑골문을 보면 爿자에 양손이 将(장)의 본자(本字).

문자의 오른쪽 부분(部分)은 月(월 ☞ 肉육)과 寸(촌)을 합(合)한 모양,

옛날에는 (肉 ☞ 月)과 人(인)을 합(合)한 모양으로나 또는 (肉 ☞ 月)과 (手 ☞ 又 ☞ 손)을

합친 모양으로도 썼음. 고기를 손으로 가지는 일이라 생각됨.

음(音)을 나타내는 爿(장)은 몸을 의지(依支)하는 침대(寢臺)→의지(依支)가 되는 것을 나타냄.

將(장)은 어린아이의 손을 끌거나 노인의 팔꿈치를 잡거나 하여 걸음을 돕는 일,

나중에 壯(장 ☞ 씩씩한 남자)과 결부되어 군대(軍隊)가 의지(依支)로 삼는 사람→군대(軍隊)를

이끄는 대장(大將)의 뜻으로 씀. 또 음(音)을 빌어 어조사(語助辭)로 씀

1. (나뭇조각 장) 2. 나뭇조각(나무를 작게 쪼갠 조각) 3. 널조각(나무를 세로로 둘로 쪼갠 것)그런데

爿자를 보면 한글 뉘와 같지 않은가? 한자와 한글이 같은 글자를 보면 참 신비롭기도 한데

뉘는 누이를 압축한 것이고 누이는 것은 누이다 눕다가 되니까 침상에 누이게 되는 것을

휴식이다 쉰다고 하는 것이니 가을추수가 끝나면 노동의 시절이가고

추수한 것을 누리는 계절이 온다는 것이지.

爿=뉘. 그리고 뉘 라는 말의 사용법을 생각해보라. 누이妹와는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를

생각하는 것. 그리고 뉘를 가리다고 할 때 뉘는 가라지를 뜻하기도 한다는 것을 기억하자.

오라비에 대하여 누이라고 할 때 오라비는 알이고 누이는 껍질이라는 것도 기억하자.

해와 달이 된 오누이이야기도 생각해보라 해는 오라비 달은 누이 해는 알 달은 껍질..

이렇게 연상이 되어서 이야기를 이어나가는 것이 공부하는 방법이다.

어휘력확장, 사고력 확장, 창조적인 발상..이라고 하는 것은

물음에 물음을 이어가는 것이라고 나는 설명한다네

빛결의 이름도 어렵지만 성도 어떻게 풀어야할랑가 했는데

어제 저녁에 소전과 반절음을 알게 되면서 풀어졌다

 

어제(23일)는 근아와 만나 소리를 한번 점검하기로 했다.

하여 먼저 낙단루洛端樓도착해서 마중물을 부었는데 선창先暢을 하고 나니

근아가 도착해서 바로 아리랑으로 소리점검에 들어갔다. 근아가 일전에

낙단루에서 아리랑삼창을 했다고 해서 아리랑으로 들어간 것이지

십여년 전에 내 글을 대하고 글이 인연이 되어 만나 소리를 설명하고 같이 하던 것에서

연결이 되는 것은 소리에 대한 정보를 통한 나눔이었던지라 본론으로 들어가는 것이지.

처음 만났을 때도 소리를 설명했고 소리를 같이 했었고

다시 만나면서도 소리를 하고 소리를 같이함으로 공부의 실마리를 이어가는 것.

낙단루라는 이름이 물락에 실마리 단이다. 실말

인연이 소리를 딛고 생긴 것이니 소리에서 시작하는 것.

소전의 篆의 부수를 빼고 남는 글자가 彖(단)이라는 것에서 낙단루의 단과

음에서 동음이어라고 해석을 하게 되니까 돼지가 뜀질을 하든지 점을 치든지..

실마리가 되는 자리라고 이해하게 된다.

해맏이 신단에서 쫓겨나 소리를 할 자리를 찾아서 낙단루까지 와서 자리를 잡게 되었는데

낙단루라는 이름값이 나를 당겨들인 것인가 혼자 생각하게 되고 세미와 소리를 하는 자리로,

이제는 근아의 소리를 펼치는 자리로 씀하게 되는 것이 또한 즐거운 일이기도 하다.

실마리..물의 실마리 洛은 파자하면 氵夂口가 되고 수치구라고 하는데 삼수와 천천히 걸을 치와

입구라는 그림으로 형성자로 만들어서 물이라는 뜻이고 낙이라는 음령을 가지고 있으니

어떻게 물이 땅에 떨어지면 만들어지는 물구멍이라는 그림인데 물이 바닥에 반복해서 떨어지면

물구멍이 되어 물방울이 떨어질 때 나는 소리를 락락락...라라라..소리울림이 맑고 밝아서

낙이라 한 것인가..하여간 나로서는 이현령비현령 해석을 하는 주의라..

그렇게 이름을 풀어서 여기서는 아리랑이 가장 어울리는 자리다 하여 아리랑을 매긴다.

물옆에서는 아리랑을 매기면 궁합이맞다고 하는 것이지.

그래서 근아와 만나 아리랑으로 줄을 잡고 소리를 매기게 되더라

그간 응축凝縮된 기의 청탁과 운의 명암을 풀어내는 과정을 거치면서 공부의 끝에는

가슴에 안고 온 한을 한껏 풀어서 바람에 흩어내기 낙낙낙하기다.

아리랑을 매긴다는 것은 수면위를 운행하는 하나님의 파동에

내 속에 담아있는 응어리를 태워낸다는 것이니까

 

소리를 익히고 리듬을 배우고 세기를 훈련하는 것을 통하여 내 몸 구석구석에

집을 짓고 있는 어두운 기억이나 기록들을 털어내거나 불어내는 것이 소리의 힘이다.

빛결이 꿈이야기를 들려주었는데 그 꿈을 당겨와 아하..이렇게 풀어지는 것이구나..하게 되더라

빛결의 꿈과 내 꿈이 서로 섞여서 빛결의 합천산 현장에서의 노동과 나의 낙단루에서의 천도재를

이끌어내는 것이였구나..이론과 실체를 병행하면서 근아의 티페레트를 막고 있는 울혈을

터져내어보내고 몸을 해롭게 하는 무거운 것은 안고 있지말고 이제 다 털어내었으니

카발랴 세피로트 공부 몰입해서 해보자..

에반게리온 비밀의 문을 열다라는 책을 아직 구하지 못했다 해서 내가 한번 더 보고

다음에 만나게 되면 대여를 해주겠다고 했다.

신자진 삼합은 겨울 수이고 논리가 가동되는 에너지로 수심數, 水, 手, 壽..의 깊이를 헤아리다 諶가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수에서 가장 높은 에너지인 태일생수에서 시작하는 것이고

그것이 카발랴 세피로드공부라고 하는 것이고 근아도 올해 타로가 바로 수욱 들어왔다고 해서

카발랴공부를 해라고 하게 된 것이고 나 역시도 이름을 바꾸고 성도 바꾸려 하다가

성은 기각이 되면서 어디서 막혔나..해서 유란시아를 돌다가 카발랴로 선회하게 되었다는 것.

그렇게 시간 반즘의 공부를 하고 다음에 인연이 되면 보자고 헤어졌다

성이 기각이 되었다는 것에서 다시 생각하라가 되면서 빛결의 蔣(초장육촌)이

풀어지는 것이 재밌기도 하다.

그런 원리에 성씨 郭을 파자하면 丶一ㅁ了一(주일구료일, 享, 누릴 향)邑( ⻏(우부방 읍)이다.

향읍이 곽으로 발음이 된다는 것은 어떤 원리에서 그렇게 된 것일까 향과 읍인데

어디서 곽이라는 음령을 가져왔을까나..궁금하지. 곽은 ㄱ은 봄春, 木氣이며,

모음의 방향은 ㅗ와 ㅏ로 위와 밖이며 종성은 ㄱ으로 봄이다. 봄에서 시작하여 위ㅗ와 밖 ㅏ으로 돌아서 다시 봄으로 온 에너지로 도심을 감싸는 외성이라는 뜻이 되는 것이지.

성곽이라고 하는 말이 성郭 이라는 것이기도 하네. 성을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를 놓고

접근이 쉬운 郭부터 반으로 잘라 접근을 하다가 빛결의 성을 풀어내게 되면서 아하..

다시 내 성도 풀자..성을 풀지 못해서 기각을 당한 것이니 이전에 반만 풀었다면

이제 반을 풀어보자가 된 것인데 주일구료일읍이라는 여섯자로 파자가 되고

의미를 담아야 하게 된다는 것이네

하여간 이렇게 씨를 풀어낼 수 있는 레벨이 되었다는 것이 좋은 신호이고

성을 풀 수 있으려고 에너지를 열어내는 과정을 거친 것이구나..

금숙이가 퇴장하고 종순과 세미가 등장하였고 세미의 에너지를 같이하면서

내 소릿줄의 길이를 길구는 과정을 거치고 다시 봉무동에서 종순씨와 에너지를 소통하면서

무엇을 배우고 있는지를 가름해보게 되더라.

그리고 세미의 에너지가 얼마나 강한 것인지를 파악하게 되면서

내 사주의 지지를 파악하면서 내가 케어할 수 있는 에너지가 아니구나 알게 되고

세미는 홀로서기를 하라고 했는데 세미를 홀로서라고 하면서

다시 업데이트를 하게 되는 에너지가 근아에너지라는 것이지.

금숙이를 만났을 때의 금숙이 에너지, 세미를 만났을 때 세미의 에너지

그리고 근아를 만났을 때 근아의 에너지..를 파악하면서 셋의 에너지(상실의 시대, 우울증. 심적인 문제)와

종순씨와의 에너지(육적인 문제)가 다르구나..알게 되더라.

몸이 맘이지만 맘이 몸을 지배하는 경우가 있고 몸이 맘을 누르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지.

하여간 근아와 소리를 풀어내면서 생짜같이 질러내는 저 소리는 얼마나 많은 악이 한이

억울함이...쌓여서일까나..나도 그러하였던 시절이 있었으니..

 

그리고 나는 순서처럼 배탈이 나서 화장실을 들락거리고

소리를 같이하면서 받아내린 기운의 상태를 점검하게 되더라.

재미나게도 종순씨와도 그랬는데 요즘은 배탈보다 방구가 뿡뿡이라서 신기하네 하는데

종순씨도 방구와 트림이 잦다고 하더만 그렇게 서로 기가 오가는 현상이 몸으로 나타나는 것인갑다

 

세미는 나를 만나면 소변이 잦아진다고 하더만 나 역시 이전에는 그러하지 않았던

소변잦음이 있어서 어허 했더랬는데 세미랑 기운을 타지 않으면서 이전의 몸상태로 돌아갔다

다시 말하면 세미를 만나려 가게 되면 만나기 전에 화장실을 들렀다가 간다는 것이다

집에서 일단 비우는데 이상하게 나서면서 다시 화장실을 두 번은 들리더라는 것이지

그렇게 몸이 세미의 기운이 수살귀라고 읽어내는데 입에서도 무심코 수살귀를 깔고 있다고 나와

수살귀가 뭔가 검색도 해보았는데 세미의 이름도 씻을 세洗(氵丿十兀수별십올)를 쓰는데

일주(예치라계)도 계해로 하늘물 땅물이고 지지도 진해귀문이고 하는 일도 몸을 만지는 일이니

이름 일주 직업 들이 물과 연결되어있으니 수살귀라고 분석이 나온 것이구나

물은지구생명에서는 가장 중요한 에너지다

그 에너지를 어떻게 어디다 얼마나 쓰는가가 화와 목과 금의 역할이다

세미는 년주(아칠루터Atsilut계) 병오화, 월주(브리아Beriah계) 무술 토 일주(예치라Yetsirah계)

계해 수 시주(아사아Asiyah계) 병진 화토로 목과 금이 없는데 지장간에는 있을 것이다

이름 이李에 나무 목이 있고, 미의 맛 미味에 성장하는 나무未가 있는데

아닐 미라고 하는 뜻은 아직 다 자라지 않아 열매를 맺지 못하고 있으니 맛을 볼 수 있는 상태는

아니다는 것이다. 맛을 본다는 말뜻은 완성된 상태가 아니라 과정을 거치고 있다는 뜻으로

추수된 결과는 맛보는 것이 아니라 먹게 된다면 아닐 미를 쓸 때는 맛이 들어가고 있는 과정,

즉 열매가 맺혀서 성장하는 과정이라는 차이가 있다

맛을 본다는 것은 차려내기 이전에 완성도를 분석한다는 뜻이고 시간으로 치면

미시에 해당하여 13~15시에 해당하는 다시 말하면 오시를 지나 미시 즉 맥아리脈가 생기기

시작하는 에너지다 는 것이지. 인오술에너지가 화국이라고 하는데 해묘미 목국은

새싹이 올라오는 봄이라면 인오술을 가지가 벌어지고 열매가 맺히게 되는 여름이라고 하여

자기팽창 발화를 하고자 하는 에너지가 강하여 자기영역을 확장하려는 에너지라고 한다.

년주의 중요성이라고 하더라 년주를 최초의 신성한 세계 아찔루터라고 하듯이

몸이 기본적으로 가지고 오는 본성이라고 하게 된다는 것이지.

그래서 이 본성이 수국인지 목국인지 화국인지 금국인지..를 파악하는 것이라고 한다.

년주에서는 삼합이 가장 호흡이 잘 맞는다고 하더라. 그리고 월주인 창조와 천체의 세계라고 하는

브리아는 방합이 가장 호흡이 잘 맞다고 하는데 방합은 인묘진, 사오미, 신유술, 해자축으로

순서대로 나가는 인연이라고 하여 이 인연을 같은 계절이라하여 방합이라고 하게 된다는 것이지

여기 월주에서 예를 들어 내 월주 브리아가 오월인데 '사오미'가 방합이라면 '오미신' 방합이 있고

'진사오'방합이 있는데 오미신 방합은 오가 이끌어가는 머리가 된다면

진사오방합은 꼬리가 된다는 위치가 있다 사오미방합일 때 오가 중심이 되는 것이고..

이런 원리로 인간관계 맵을 그려볼 수 있다

오화를 거치고 미토에너지 그래서 맛이 아직 들지 않았다 즉 추수하기위하여

열매가 성장하기 시작하는 에너지다는 것이다.

나무가 자라도록 물을 주는 것이 세미란 이름의 뜻이다

그래서 그녀는 타인의 몸基을 만져 기가 잘 흐르도록 하는 일을 한다는 것도 신기하지

그렇게 이름을 따라 사주를 따라 생업을 배우고 익혀 활용하는 일을 하는데

이 일은 물에 물을 더하는 일益이기도 하니까 너의 몸의 기를 다루면 너의 기를

내 몸에 싣는 것은 당연하고 그것을 값으로 계산하여 살아가는 업이된다.

너의 기를 내 기로 세탁을 해주는 일이니까 너의 기를 세탁하기위해서는

내 기를 사용하는 것이고 사용된 기에 대한 값을 돈으로 환산하는 것이

자기의 살아가는 수단이 되는 것이지.

내 기를 너의 몸에 주입하고 너의 몸의 세탁할 기를 내가 가져와 씻어내는 일..

그것을 일러 발을 씻기는 일이라고 하여 제자의 도라고 하였고

가장 힘든 활인업이라고 하고 내가 파악하기로는 살아있는 사람을 살아있는

사람이 치유하고 다스리는 일을 하는 참 무당이라고 해석한다.

외연에서 활인업이라고 하는 직업은 사기를 생기로 바꾸어 주는 일을 직업으로 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탁하고 어둡고 무거운 기를 맑고 밝고 아름답게 만들어내는 일인데

이 일은 가장 가치있고 숭고하지만 너의 탐진치를 나의 진선미로 바꾸는 일이기때문에

너의 탐진치가 내 몸으로 건너온다는 것을 인식하고 건너 온 너의 탐진치를

매일 정화하는 과정을 통해야 내가 탐진치에 젖어들지 않는다는 것이다

세미의 기세가 강하고 단단하기때문에 활인업을 하고 있는 것이고

그것이 나로 놀라게 하는 힘이구나 하게 된다.

처음에 내지르든 소리의 길이에서 깜짝놀랄만큼 길었던 것

그리고 이렇게 소리길이가 길 수 있는 이면의 힘은 어디서 비롯되는가를 파악하다보니

사주와 이름과 생업을 연결해보면서 이해하게 되었다.

너의 몸을 만진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나같은 경우 소리를 하게 되면 소릿줄이 막힌 부위에 닿으면 나타나는 현상이 쳇기같이

통증이 생기는데 통증을 느낀 너의 상태를 진단하기위해서 손을 대고

그리고 막힌 경락을 뚫기위하여 몸을 만지긴 하지만 그 외엔 몸에 손을 대는 것은 삼가한다.

텃치만큼 기가 직통으로 오가는 길이 없음으로 ....

세미와 소리를 하게 되면서 파악한 것이 기세가 세다는 말이 어떤 것인지를 안 것이다

사람을 다스리는 힘은 몸을 만지는 것에서 생긴다. 몸이 건강한 사람은 남이 몸을 만지는 것은

대부분 싫어하게 되어있다. 그것을 고유거리를 지키려고 하는 몸의 의지라고 하거나

사유거리를 침해하면 불편함을 느낀다고 하는 자의식이다.

잘 살펴봐라 자의식이 가동되는 시기에는 몸을 만지는 일을 거부한다는 것을 발견할 것이다.

남이 나를 만진다는 것에서 극구 불쾌감을 느끼는 에너지는 자의식이 강할 때라고 본다.

청소년기 사춘기에 보이는 반응이 몸을 만지는 것을 꺼린다는 것이고

그 시절을 지나면서 몸에 대한 소유권이 확실하게 된다

자기 몸은 자신이 지키고 보호한다는 의지. 그 의지가 자생력이 되고 자아실현의 기본이 된다는 것이지.

몸에서 자의식이 무너지게 되면 너에게 기대려 하게 되는 상황이 생기는데

이런 병을 자의식이 무너지면 생기는 것이 '에고라고도 하고 감정'이라는 불안이 만들어내는 것이다.

불안이 만드는 것..그것을 우리는 흔히 감정이라고 한다.

불안은 피가 만들어내는 느낌이다 불이 안에서 타오르게 되면 그 뜨거움이 만드는 ...

그래서 안에서 뜨거운 불기를 밖으로 토하려고 하는 것이 사춘기의 정념이라고 하고

아드레날린이 만들어내는 증세라고 한다. 남자아이들만 그런 것이 아니라

여자아이들은 신화에 의하면 남자아이들보다 아홉배의 불안증상을 겪는다고 한다.

여자가 사랑(?)에 빠지는 것은 불안의 강도에 따른 반응이다.

사랑이라고 생각하는 그 너머에 있는 것은 여자아이들은 생리라는 현상에서 겪는 트라우마

피를 본다는 것의 불안감이고 남자아이들이 몽정을 통해서 겪는 제어할 수 없는

몸의 넘침에 대한 대처를 할 수 없는 어떤 느낌..그런 느낌에 대한 이해가 없을 때

그런 느낌을 타인에게 투사하면서 '사랑'이라든지 '좋아함'이라든지의 언어로 포장을 한다.

보고 있어도 보고싶고 같이 있어도 갈애가 생기는 것은 자기안에서 만들어내는 느낌이

타인을 통해서 해소가 되는 것이 아니라는 반증이기도 하다.

그래서 현명한 사람은 자기의 감정을 먼저 들여다보고

그 감정이 만들어진 아찔루터..부터 마주한다는 것이지.

내가 그러한 출발을 했던 것임으로

외연의 대상에게 내 감정을 투사하는 것은 스스로 안으로 갈무리하는 습관이 되어서

내 감정을 읽는 것에 둔해지고 그래서 너의 감정의 일렁임에 대해서도

둔해져서 냉정한 성격이 된 것 같다.

활달하고 열린 마음이지만 감정에 대해서 차가운 편이라는 것.

그래서 엇그제 수학샘이 나에게는 다 열린 마음이지만 하나는 닫혀있다는 말을 한 것이겠지.

나에게 마음을 열어라 라고 하는 이들의 특징은 나를 가르치려 한다는 공통점이 있더라.

내가 그들의 보기에는 어리석어보이고 무지해보이기에 가르쳐 주고 싶어하는 것이리라..

나는 너에게 소리를 가르쳐 주고 싶어하지 다른 것은 스스로 잘 알아서 한다고 생각하기때문에

다른 것에 대한 조언은 별로 하지 않는다. 알아서 해라..

내가 전문적으로 터득한 소리에 대한 것은 모두 가르쳐 주겠다이다.

고유거리 사유거리를 영혼의 바운드리라고 하는데 부부관계에서도 이 의식이 가동이 된다.

몸을 나누는 관계에서 피곤함이 생기는 것은 영혼의 바운드리가 무너지게 될 때다

몸과 혼과 육이란 바운드리가 있고 이 영역의 소통법은 저마다 다르다

육은 육으로, 혼은 혼으로, 영은 영으로서의 소통법이 있기때문에 이 질서를 알아서 따라야 한다는 것을

배우고 익히는 것을 삶을 배운다고 한다.

몸은 몸으로 대화를 한다 바디랭귀지라고 몸의 언어가 있다.

이 언어를 발화하거나 해석하는 것을 ‘영影 日京彡, 일경삼’이라 한다.

즉 내 바디랭귀지를 내가 보지 못하기때문에 너의 바디랭귀지를 보아 해석하거나

이해하는 공부를 ‘영’공부라 하고 그림글자 공부라고 하는 것이다.

그림자가 그림畵자字라는 것이구나 오늘 이해가 되네

햇살에 길게 드러워지는 그림자만 생각하다가 그림자 화자구나

그림을 그린 글자 한자,,가 그림자라는 것이네 은하수를 휘저어 생긴 글자 漢字=그림자.

너의 몸짓을 이해하고 해석하는 나의 해석력이 ‘영日京彡, 일경삼 京을 다시 파자하면

주일구궐별주丶一口亅丿丶, 서울 경이라고 하는데 서울은 Soul로 바다가 어원이다.

서울은 솔이라고 하기도 하는 것인데 솔은 소리Sound가 생성되는 바다이고

소리바다라고 하게 되는데 하나님의 신이 수면위를 운행하시더라를

그린 그림자가 影이 된다는 나의 해석이다.

너를 보아 내 몸짓을 읽는다는 것이니 내가 만나는 너가 나다는 말이 성립되는 것이고

내가 너를 어떻게 해석하는가의 객관적인 지표가 사주팔자 이름이라는 것으로 주어져있다는 것이지.

내가 사주팔자공부를 하기전에는 온통 주관적이였고, 그럴 수 밖에 없었지만

사주라는 객관적인 좌표를 얻게 되면서 나라는 몸짓을 읽고

너라는 존재의 위치와 가치를 읽게 되면서 관계설정에서 무조건이라는 그런 오기를 버리게 되더라.

내가 남편에 대한 들보를 버리고 아이들에게도 들보를 버리고 보게 된 것이 사주를 공부하면서이다.

내가 나를 마주하게 되면서 나를 이해하고 보듬게 된 것도 사주를 공부하면서다.

그래서 나는 타인을 이해하고 자기를 사랑하기위해서는 사주공부를 해라고 권한다.

이론은 사주를 잡고 실체는 소리를 함으로 문무겸장을 하라고 하는 것이지

다른 계절에 태어났으면 몸짓도 표현언어도 방법도 다르다는 것이지

나같은 경우 오월에 태어났으니 오월의 몸짓을 하고 오월의 언어를 쓴다

그래서 너에게도 오월의 몸짓과 언어를 투사한다 그렇게 저마다 태어난 계절을 옷으로

입기때문에 계절무늬와 바람과 향기와 그 모든 것이 다를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인정하게 되는 변화

가족형제에서 유독 나만 오월생이다 여름생. 이번에 내가 기억보다 기록을 인정하기 시작한 것은

내가 성과 이름을 자의로 바꾸어 쓸 수 있는 영역은 객관적인 영역이 아니라

주관적인 필명으로 쓸 때에는 가능하지만 객관세계와 소통하기위해서는

기록을 남기는 세계의 룰에 따라야 한다는 것을 배우면서다.

내 의지가 외연의 룰에서 평가된다는 것이고 그래서 민증의 생년월일을

가져와 인정하기로 했다. 그간은 내 생일을 6일로 했다면

이제는 기록생일을 인정하여 26일을 가져오는데

사주는 그다지 변화가 없더라는 것이 재밌지.

부모형제 모두 겨울(부모형제 다 음력 11월에서 음력 2월안에 들어있는데)인데

나 혼자 여름이어서 어쩔 수 없는 나만의 언어를 살고 있으니 이것도 이해가 된다.

언어가 통하지 않는 것도 그런거구나..일게 되는 것이지.

계절도 생지 왕지 고지로 달을 나누고 달도 신강약으로 나누고 신강약도 또 나누고

그렇게 세분화하면 저마다 다름을 알아간다는 것.

계절이 같아도 생지나 왕지나 고지냐에 따라 다르고 생지라면

보름전이냐 후냐에 따라 다르고 보름전을 강이라 한다면 보름후를 약이라 하여

삭망의 흐름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니 나와 같을 거라는 착각이 그렇게 하나씩

깨어지면서 너는 이러하구나 하는 인정이 생기고 너가 그러하듯이

나도 이런 속성 기질에 있구나 인식하게 되면서 비교심리가 만드는 우열감이 사라진다는 것.

이 세상의 문제는 나와 다른 너를 인정하지 않으려 함이 만드는 것이다

너는 왜 그래? 이 말이 만드는 상처 너는 왜 그래? 가 상처가 아니라

너는 왜 나와 같아지려고 하는데? 라는 말로 바뀌어야 한다는 것이지

왜 내가 남들을 따라야 하는데?라는 것이

내 안에 내재된 자유의지듯이 너도 그런 고유의지가 있다는 것

그렇게 사주공부를 하면서 내 의식에서 평화가 말에서 인정이 몸에서 부드러움이 생긴다

나와 다른 너를 내가 억지로 맞추려 하지 않는 것이고 나도 맞추려 하지 않게 되는 것이지

그게 서로를 존중한다는 말로 나타날 것이다.

세미의 기세를 사주를 통해 파악하고 나와 어긋나게 되는 기질의 금숙이의 사주도 보면서

아하..이래서 그렇구나 하게 되면서 벽이 없어지더라는 것이 내 체험이다.

어떻게 타인을 알 수 있겠는가? 객관적인 정보를 딛고 마주할 때 주관적인 오류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이 사주를 배우는 지혜다 내 사주를 내가 읽어 가노라면

내 사주가 아닌 사주정보도 배우다보니 너에 대한 이해도도 생기는 것

 

에 꿈에서 글을 받아내리는데 얼마나 디테일하게 문장을 만들어가는지

누군가에게 묻고 보이지 않지만 답을 하는 이는 내가 알아들을 수 있게 받아쓰기를

할 수 있게 몇번이고 반복을 해 주시더라. 화장실의지에 일어나서 비우기를 하고

꿈을 어디까지 꾸고 있었더라 생각하고 다시 누웠는데 이어서 설명을 듣게 되는

꿈 이어가기 꿈에 공부를 정말 열심히 하게 된다 불러주고 받아쓰고 교정을 보고..

다시 내가 설명을 하고..하는 반복을 하다가 깨는데 깨면 꿈은 사라지고..

그런데 희안하게도 잠들려고 하면 잊혔던 꿈이 살그머니 들어와 어..생각날듯 말듯하게..하게 된다.

 

이런 상황이 생기는 것은 유투브이를 듣다가 잠이 들게 되면서 생기는 현상일 것이다 한다

방송을 켜 두고 듣다보면 잠이 든다고 하는데 유투버로서는 긴 시간 유저에 의해

사용되는 기록이 수익으로 계산됨으로 켜두고 잠이 들어도 방송은 송출이 되고

듣다 잠이들면 그 정보가 뇌파에서거나 체파에서는 수신을 하게 되니까

몸이 기억한다고 하거나 듣는 정보가 낮에 수신하는 시청각채널에서

시각채널을 바꿔서 꿈으로 변환을 시키게 된다는 것이지

꿈을 꾸는 것은 정보의 유입에 따른 뇌파의 반응이다

다시 말하면 청각에서 계속 작업을 하는 것에 대하여 화소로 짝을

맞추는 작업이 꿈으로 나타난다는 것이 지금의 내 이해다.

 

꿈은 수신한 정보를 일상에서 찾을 수 없을 때 뇌 스스로가 그 정보에

알맞은 환경(이미지)를 만들어 음양을 충족시키는 방법이라는 것이라는 것.

그래서 꿈이 많다는 것은 청각으로 새김된 정보를 일상에서 해석할 수 없어서

이상인 꿈을 통하여 뇌가 이해하고자 하는 방법이고 꿈이 남는 것은

뇌가 이해하고 결과값을 일상에서도 인식하고자 할 때

뇌가 췌장에 쏘아보내는 신호라고 생각한다

일어나기 전에 꾸는 꿈이 기억나는 이유이고 자면서 숱하게 꾸는 꿈은 잊혀지는 이유다

일어나서 대부분 화장실을 가서 오줌을 내보내는데 오줌에 꿈의 기록이 있다

꿈은 오줌으로 나가는데 남는 꿈은 풀어지지 않아 풀어라는 신호가 담긴 것이다

아침(24)에 일어나 봉무동으로 가는 길 가면서 풀도 뽑으면서 가는데

산자락에서 종순씨가 운동하는 것이 보이더라.

만나서 이름부르기를 하고 산자락을 가면서 다리에 힘올리는 방법이 걸으면서

소리지르기를 하는 것이라고 같이하다가 산허리에서 고함을 지르는데

드뎌 댕중이 나타나 사람사는데 시끄럽다고 땡땡 종을 쳐주어서 아, 네 미안합니다 하고

돌아오면서 어이 우리 허리공부 수업이 끝났나 보다. 땡땡 종을 쳐주네..다음에는

허리에서 하지 말고 화담마을 평상에서 하자..하고 돌아와서 테크에서 앉아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이애숙, 이종분 최정화님이 올라오셔서 인사하고

이름부르기를 시전하려고 했더니 시끄럽다고 내 목소리가 종분님의 귀에는

쇳소리처럼 찌르고 지나간다고 성질

다른 두분은 노래 한 곡 불러라 해서 신청곡이 노사연의 바램이라는데 내가 모르는 노래

그래서 만남으로 바꿔 불렀는데..노래 잘하네 전국노래자랑에 나가지..하길래

저는 우주노래자랑에 나가려고요 했더니 웃으시더라.

헤어져 돌아오면서 종순씨에게 노사연의 바램을 한번 불러보라 했더니

한 소절 불러주는데 익숙한 곡이기도 한데 내가 불러본 적이 없더라

집에게서 찾아서 들어봐라 하길래 알았다요..하고 풀뽑기하고 다리아래서 확~~~에너지 돌리고

화잇팅하고 각자 걷는 길. 우리동네를 들어서자니 신단에서 매일 마주치던 팀이

원거리출격을 하셨더라..비행기지나가는 것을 보고 따라서 쉬이잉 하시는 것을 보니

나더러 미쳤다고 하시는 분이신데 그럴만 하네..하고 인사하고 돌아와서 집일을 하고

글을 두드리는데 노사연의 바램을 찾아 들어보니 사랑한다는 한 마디를 하면

사막도 꽃길이라 생각하고 가겠다는 가산데 누가 누구에게 사랑한다고 해야

사막길을 꽃길이라 생각하고 갈까

그대뿐이라는 그대는 과연 객관적인 그대일까나 주관안에 숨어있는 아찔루터인 아인일까나

그대를 보고 있어도 보고 싶은 것은 보이는 그대가 실체 보아야 할 그대가 아니어서라고 나는 해석한다.

정말 보고 싶은 그대는 내 안의 불멸혼, 영생 신태영이의 활발발한 생기로움이라고.,.

바램에서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가는 것이라고..좋네

늙어가는 것은 익어가는 것이고 익어간다는 것은 향기로와진다는 것이다.

하늘에 올리는 제사가 향기라는 것을 그대가 아시는가? 가장 아름다운 향기가 소리향이라고 솔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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