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계묘

오인월병, 다섯가지 씨앗 달떡

청향고은 2023. 6. 21. 18:11

 

어제 되게 피곤했던지 빈둥빈둥

 

무엇인가가 하나 비워진 것이고 그 무게가 나가는 것이 생각에서가 아니라 몸에서 설기洩棄를 함으로 안다

기감氣感에서는 비우기가 안된다. 비운다는 것은 운촉運觸에서 체험되는 것이다. 생각을 버리라 비우라 하는데 생각은 기감의 영역이고 비물질(空, 无) 영역이라 그 공간 시간 환경을 벗어나면 순간은 버리고 비운 듯한데 같은 이야기가 되풀이되거나 같은 공간에 처하거나 비슷한 환경이 되면 기감이라고 하듯이 생각이나 사념이나 이미지가 돌아오고 살아나고.... 그렇게 되는 것을 그대는 무한체험하고 있을 것이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 멀어진다 이 말인데 눈에 다시 들어오면 이전의 마음도 되살아난다는 것이지

기억하고자 하는 것은 반복해야 하고 비우고 버리어야 하는 것도 반복해야 한다. 상처는 아물어야하는 것이라 상처받은 환경과 시간과 언어와 이미지에서는 멀어져야 하는데 상처받은 주파수는 같은 파동을 당기기 때문에 상처를 벗어내기 위해서 하는 행동이 덧상처를 만드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호랑이 피하려다 여우 만난 다고 하는 것이지

 

기감이 만드는 정보는 버려지고 비워지지 않는다 바람이 싣고 오는 것임으로 그런데 운촉에서 생긴 정보는 한번 덴 기억이 있으면 덴 기억 때문에 같은 행동을 반복하지 않게 된다는 것이다. 기감에서는 자기 변화를 이룰 수 없지만 운촉에서는 몸으로 체험된 것이기에 몸의 기억이 좌표가 되어주기에 자기 변화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이지

 

그대의 상상 이미지 사유 상념 사상 들은 기감에서 생성되는 것이어서 고정되지 않고 기감을 ‘영影’이라고 하게 된다. 영혼이라고 하는 영靈 역시 기감에서 제공되는 정보라고 할 수 있지 그래서 성경은 영으로 기록된 정보니 영으로 풀어라 즉 기감의 세계니 기감으로 해석하거라 고정된 실체가 없는 것이‘영’이다고 한다

 

영에 대하여 육은 운촉하는 정보라고 할 수 있고, 비물질 영을 대표하는 것이 ‘말씀’이고 물질을 대표하는 것이 육인데 이 관계의 조화를 설명하는 문장이 말씀의 육신화이다. 영이 살아가는 원리를 영생이라 하였다

육이 살아가는 원리를 사생事生이라고 하는데 일하며 살았다고 하게 되어서지 않을까 하루를 씀 해야 하룻값이 나오는 것이라는 것과 같은 것이지. 육은 사생결단事生闋端이고 영은 영이 태어나 성령이 되는 과정을 거치면서 영생복락永牲馥諾이라는 말을 쓰지. 육이란 물질이 드러나는 과정원리를 딛고 비물질영이 태어나고 성장하고 성인成人이 되듯 성령成靈이 되는 과정을 찾아내는 것을 성서에서는 ‘영생’이라고 했다. 영생은 살아계신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으로 ‘앎’이 열매다 육신은 사생결단으로 살아남은 것으로 ‘삶’이다.

 

어제는 오가는 길에 내게 대미지를 입힐 만큼의 탁한 기운을 가진 이와 터치를 하지 않았는데 웬 냉기가 이렇게 빠져나가나 대수롭잖게 생각하고 지내려 했는데 화장실에 있는 동안 경자가 전화를 했는데 내가 받지 않자 더운데 무슨 일이 생겼나 바로바로 연락이 되지 않아 걱정이 되어서 반복 전화를 했다길래 내 몸 상황을 설명하다가 내 몸이 엄청나게 예민해서 겉보기에는 화통하고 걸림이 없이 시원시원해 보인다 하지만 사람에 대하여서는 그렇지 않다고 내 몸에서 거부감을 느끼는 인연은 가능하면 만나지 않는 주의라 인간관계가 엄청 단순하기도 하고 까다롭기도 하다고 밥 먹자 하는 말도 하지 않지만 밥 먹자하는 사람과 밥 먹는 일도 잘하지 않는다.

 

밥을 같이 먹는다는 것은 상당히 많은 에너지가 낭비되거나 업데이트되거나 하는 일이다. 밥을 같이 먹는다는 것 그것을 식구食口라고 하는데 식구라면 한 몸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밥 한 번 같이 먹자 이 말은 남녀사이에선 한 몸이 되자 라는 어법이고 친구 간에서는 앎을 공유하자라는 어법이거나 좀 더 친밀한 골밀도가 높은 관계가 되자라는 말이다.

밥 먹자고 하는 이는 밥을 같이 먹고 싶은 사람에게서 얻어낼 무엇이 있기 때문에 그런 말을 한다. 밥을 먹자한 사람이 을인데 현실에서는 밥을 먹자하는 사람이 갑처럼 오해되기도 하는데 그런 경우는 정말 배고픈 사람에게 밥을 공양하는 보살심이기도 할 것이다. 밥 한 그릇 살게 이 말에 담기는 낚싯바늘을 그대가 찾아내면 코가 꿰이지 않겠지만 외연의 일들은 대부분 같이 밥을 먹었기 때문에 코가 꿰여서 같이 늪으로 풍덩하게 되는 것을 본다. 밥이 업이 되는 경우 밥을 먹고 너의 업을 내가 업고 오게 되는 상황인지 파악해야 한다.

 

혼밥을 이상하게 생각하던 문화에서 이젠 혼밥이 당연하게 되고 가족 간에서도 이젠 저마다의 밥시간이 생기게 됨으로 밥을 빌미로 군림하던 주방 권력이 사라지게 되었다. 가정의 권력은 주방에서 나온다는 것 남자의 목줄을 쥐고 있는 것이 여자의 주방 칼이라는 것. 엄마의 밥맛에 길들어있다면 그대는 독립된 영혼, 인격은 되지 못한다. 지 배가 고픈데 남의 손에 의지하게 된다면 자기 목숨줄을 타인에게 맡겨놓은 것과 같은 것이니 독립영혼은 아직 안된다는 게 내 생각이다

 

엄마의 힘은 밥상에 있었지만 혼밥 시대가 되면서 엄마의 권력도 점차 사라지게 되고, 엄마들이 밥상을 인질로 자식에게 군림하던 것에서 재빨리 눈을 뜨는 이들은 혼밥시대에 자기도 혼밥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기루는 과정을 선택한다. 즉 혼자서도 잘해요 혼자 잘 노는 방법을 스스로 연구개발하는 훈련, 밥챙김시간을 자기 챙김으로 쓰는 시대를 지금 정보시대라고 하는 것. 여자가 독립영혼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지금 도래한 것이고 주방권력에서 칼을 놓고 주인의식의 펜을 들어야 하는 시대

 

무엇인가 같이 먹는다는 것은 상당히 중요한 일이다. 같은 정보 공유함은 지감에 속하는 것으로 같은 먹음이지만...

 

일요일 운촉이 이틀이 지난 어제 작동이 된 것인지 나로서는 원인을 찾아야지 하다가 이틀 전 금숙팀과의 만남에서 금숙이가 깎아서 건네준 키위를 받아먹은 것이구나. 사양하는데 굳이 먹어라 권해서 헤어지면서 받아서 먹었는데 잘 익어 다디단 맛이었고 이 키위가 한 달 전에 서울 물류센터로 취직을 해서 간 아들이 어제 오면서 가져온 것이라 했다.

 

금숙이네와 연결된 꿈을 꾸고 해석이 금숙이가 이사를 했나 했었는데 금숙이 아들 동화가 이사를 한 것이구나 일요일 그간 풀어지지 않은 꿈이 풀어진 것인데 동화 군의 서울행은 작년 동화의 진로문제로 금숙이가 나에게 물었을 때 서울로 취직하라 해라고 내가 운을 떼기도 했는데 어쨌든 간에 그 말이 올해 성취가 되어 내 꿈으로 나타났던 것이고, 나는 금숙이가 이사를 했나 했던 것인데 아들이 서울로 가면서 금숙이도 이사를 생각했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다.

 

우연히 마주쳐서 동화 군이 이사한 소식을 듣게 되면서 풀리지 않던 꿈이 풀렸고, 동화가 가져온 과일을 먹고 월병과 지나 china빵을 먹고 그 에너지가 나에겐 설기 해야 할 무엇이 되었던 것이겠다. 금숙이가 몇 번 꿈이 나타났고 현실에서 마주치게 되고 이야기가 오가게 되면서 이전과 달리 내가 금숙이 에너지를 딛고 넘어선 것을 나는 확인하지만 금숙이로서는 우위에 있던 자기가 나에게선 이젠 인정되지 않는 것에서 불편함을 은연중에 내세우는 것 같다는 것. 언어에서 고슴도치같이 살을 세우는데 받아치는 나도 이젠 참 많이 자랐지

내가 자유귀문인데 인미귀문은 이제 한 줌거리도 안된다. 270도수를 가지고 있는데 150도수 인미는 내 안에 포함이 되는 것. 그리고 이 공부에 내가 투자한 공부를 딛고 금숙이의 에너지장을 넘어선 것이니 그 자리에 있는 금숙이로선 불편하기도 하겠지만 나는 이제 90도수 즉 성령의 아홉 가지 은사를 공부해서 360도수를 채워야 하는 과정을 간다

 

그간 운촉을 공부하는 과정에서 상대방의 탁기가 나에게 스미게 되면 집에 오면 반드시 설사를 하게 되는 현상을 겪으면서 일부러 시도도 해보면서 기와 운의 공부에서 운공부를 하는 과정에서는 상대방의 몸의 상태를 내 몸이 터치를 통하여 받아오기 때문에 상대방의 냉기는 나에게로 오고 내가 터치한 대상은 에너지가 덜어내 짐으로 기운이 활발 발해 지는 것이구나

 

기감은 기를 느끼는 것으로 내게 대미지를 만들지 않고 정보분석의 정확도를 만들지만 운촉은 텃치를 통하여 몸의 상태가 오가기 때문에 맑은 운력을 가동하고 있을 수록 데미지가 강할 수 밖에 없다. 세미가 몸을 만지는 일을 하기때문에 이런 체험에서는 공감대가 바로 생긴다. 몸을 만지면 몸의 상태가 나에게 들어온다. 이것을 신탁이라고 하는데 몸의 상태를 몸으로 인식하는 것이다. 세미가 운촉을 생업으로 하기에 몸으로 오는 데미지는 있을 수 밖에 없는데 생업을 운촉으로 하고 있는 한 몸이 상대방의 탁기를 받아담는 곳이 치유되기는 힘들 것이다. 운촉을 해도 데미지를 받지 않을 만큼 운기신공 수련을 해야 한다는 것이고 나로선 소리수련이라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것으로 나눔 실천을 한 것

 

기감 하는 것은 분위기를 파악하여 정보로 엮어내는 것인데 기감은 스토리텔링을 얼마나 잘하는 가에서 설득력이 있을 때 힘이 있다. 나 같은 경우 기감에서도 운촉에서도 막힘이 없다 이런 경우를 신유의 은사를 발휘한다고 하는 것. 전인구원이라고도 하지. 성령의 아홉 가지 은사라는 것이 영이 완전히 자라 성령이 되면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하는 것이지 그대의 영이 성령이 되었다면 아홉가지 은사가 가동한다는 것

 

내가 운공이 맑은 상태일 경우 상대방의 탁한 에너지가 바로 스미게 되어 몸이 알아차리게 되고 내 몸은 본디청정을 유지하고자 탁함을 비우게 되는 것이지. 탈이 났다고 하는데 내가 타고 있는 기운보다 무게값이 더 많이 실리었다 그래서 그 무게를 아래로 설기 하는 것이라고 본다 내가 나를 진단하여 기운을 조절하는 것을 신유의 은사라고 한다

 

금숙이는 내가 어떤 치유에너지를 가동하는 것인지 알 것이다 작년 머리가 터질 듯이 아프다고 팔각정에 누웠을 때 높소리로 소리장을 폈는데 머리가 시원해지고 정신에 들더라고 했다. 내가 당시 금숙이에게 해 줄 수 있는 힐링이었던 것이고...

 

나는 소리치유를 주로 한다. 물론 터치가 필요한 경우는 안찰이거나 안 마거나 물리치료를 하기도 하고 퇴마도 하지만 가능하면 손을 대지 않고 치유할 수 있는 방법인 소리를 지르도록 유도한다 자가치료라고 하는 것 즉 자기가 자신을 치료하여 자기 면역력을 기르도록 하는 것

 

신경에 문제가 생긴 것은 소리를 질러냄으로 교정을 하도록 하는 것이지 내가 시도하고 가르치는 것이지 시간은 걸린다. 자기 신경을 자신이 치유하는 과정은 신경이 문제가 생긴 세월만큼을 덜어내는 수행이 필요하다는 것. 병증이 생기는 것도 세월이고 그 병증을 풀어내는 것도 세월이다. 그래서 자기의 몸에 문제가 있음을 인식할 경우 그 문제가 드러날 때까지의 세월을 되짚어가면서 풀어야 한다는 것

 

이러한 운촉공부를 하다 보니 사람을 만진다는 것이 나에겐 참 위험하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사람과의 관계에서 고유거리를 유지하려고 하게 된다. 사유거리는 두 팔을 벌린 거리로 대략 1.8m다. 고유거리는 앞으로 나란히 하게 될 때 팔을 앞의 등에 손이 닿을 거리다 친밀거리는 팔짱을 끼는 사이라고 한다네

 

너의 손이 내 몸에 닿음이 나에겐 어떤 현상을 만드는지에 대한 고찰이 없을 때는 고유거리를 지키는 것을 생각하지 못했다가 아하 그게 나를 보호하는 결계구나라는 알아차림에서 예수가 부활하여 동산에서 여자들을 만나 만지려 할 때 만지지 말라고 했던 이유가 부활한 상태는 영혼이 어린 아기상태여서 대미지를 바로 입기 때문이었구나

 

예수 스토리를 따라가면 아하 그래서 그랬구나 이해가 되지 지금 나는 무덤을 열고 부활한 상태 다시 말하면 신태영아가 돌무덤 언어감옥을 열고 태어난 상태로 아기가 태어나면 금줄을 쳐서 부정함이 틈타지 않도록 하듯이 예수의 영혼이 떠나가셨다가 삼일 지옥에 계셨다가 돌문을 열고 다시 돌아왔을 때 아직 아버지께로 올라가지 못했으니 만지지 말라고 하게 된 것처럼 나 역시 이제 결계를 치는 과정이구나 알게 되는 것이 재미나게도 미혹의 농담에 이어 6월 5일 엉덩이 꽈당과 아양달빛 포토존

 

예수의 영혼이 육체에서 나와 지옥 삼일 바르도를 통하여 지옥의 영들에게 복음을 전했다고 하는데 예수가 복음을 전한 지옥의 영들은 내가 이해하기로는 예수의 카르마였을 것이다. 예수 스스로가 풀어야 하는 카르마를 복음을 통하여 풀었을 때 카르마의 무게로 일어난 사건을 해결하게 되었고 그것을 부활했다고 하는 것이 된다. 예수의 카르마 지옥의 영들은 예수의 공생애 삼 년 동안의 기운들일 것이고 공생애 삼 년의 열매가 십자가의 죽음을 불러왔고, 그 십자가의 업을 삼일지옥이라는 과정에서 마주하게 되었고 예수는 ‘너를 위하여’라는 캐치프레이즈가 얼마나 허구였구나 발견하게 된 것이 공생애 삼 년에는 만져주고 치유하고 했던 자세에서 만지지 마라 가 되었던 것이다.

 

즉 자기의 영이 어리어서 너를 캐어할 만큼 자라지 못했다. 즉 아버지께로 가지 못했다 장성한 분량까지 자라지 못했다를 인식한 것이 예수의 만지지 말라 이고 그다음 승천하시면서 재림을 약속한 것이 아버지께로 갔다가 다시 오겠다는 것이 된다. 즉 아기에서 성장하여 아버지가 된 다음 장성한 자가 되어서 누구나 만져도 대미지를 입지 않는 성령, 완전한 영이 되어서 오겠다는 약속을 하게 되고 그 약속의 성취가 오순절성령임재라고 하게 된다. 빛결과 내가 그렇게 칩거(?)를 고수한 이면에 내 영이 온전하게 자라 성령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었다는 것이여 서구나

 

예수의 어린 영幼靈이 온전한 영 성령成靈이 되는 과정이 부활과 사십일과 승천과 오순절재림으로 설명되는데 영이 태어남이 부활이고, 그 영이 성령이 되기까지 즉 아버지가 되기까지 예수의 부활 후 사십 일 이야기가 있다. 사십 일간에 나타나는 예수는 육체가 아니라 영으로 나타난다는 것이고, 승천하실 때도 육체가 아니라 영체라고 할 수 있고 너희가 본 대로 다시 온다고 했는데 오백 명이 모여 승천하는 예수를 보았다고 하는데 승천하는 예수는 영안으로 본 것일 터이고 본 그대로 다시 온다는 이 말에서 예수는 육체가 아니라 영체로 다시 오신다는 것이다. 오백문도라고 하는 이 숫자도 의미가 있지. 오백명이 같은 모습을 보았을까 라는 의문이 나와야 한다.

 

사람은 보고 싶은 대로 보고 본 것을 자기 뇌피셜로 이해하거나 해석한다. 오백 명이 본 것은 오백 예수가 될 것이다 그래서 부활예수이야기도 사람마다 다르고 오순절성령이야기도 사람마다 다르다. 하나의 사건을 놓고 오백의 해석이 또는 삼백육십의 해석이 가능하다는 것이 영으로 기록되었다는 것이다

 

일요일 금숙팀을 만나 월병月餠과 지나빵을 나눠줘서 가져와 먹으면서 월병을 검색해서 주문을 했다. 월병이라.. 아양달빛을 철길 옆에, 달의 반짝임을 만드는 판들의 숫자가 작업을 하는 분들에게 물어서 헤아려봤더니 세로는 24줄이고 가로는 32칸이 아니라 34칸이라고 하더라. 조각들이 816개구나 앞뒤로 같이 하면 1632개가 되는구나.. 이런 것이 내 관심에 들어왔다는 것이 나로선 재미나다. 숫자가 가지고 있는 에너지를 계산하는 것. 일단 타인의 숫자세기 즉 바로 옆에서 헤아려 준 숫자이다. 아양달빛 그리고 금숙이의 월병에 이어 내가 주문란 것이 경식오인월병이라고 하는데 안에 다섯 가지의 씨앗을 넣고 만들어서 오인五仁의 仁은 씨앗이라는 뜻으로 쓴 것이구나 다섯 씨앗을 품은 달떡이라고 하는 것이지..

에너지 흐름을 분석하려고 주문을 했는데 우쨌거나 어제 배송이 되어서 하나 먹었는데 추석에 먹는다는 월병(달떡)도 얼마나 많은 종류가 있을까 금숙이가 준 것보다 맛이 있었다네 아들과 남편은 하나씩 맛보고 지나를 별로 달가워하지 않는 딸은 안 먹고...

 

달을 지구의 위성 Moon으로 생각하지 말자. 오인월병은 오행을 포함하는 달이라는 것이고 지나의 국기가 오성홍기니 추석달떡도 그것과 연결하고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살구씨앗을 행인杏仁이라고 하는데 일상의 쓰임에서 씨앗을 仁이라 한다는 것을 새삼 마주하게 되네. 오인월병이 뭔가.. 검색을 하다 보니 다섯 가지 씨앗을 속으로 하여 만든 달떡이라고.. 공부를 하는 것이 이런 즐거움이겠구나. 仁을 어질다고 했다. 그래서 賢의 어질다와 仁의 어질다가 어떤 것일까 궁금했는데 어질다는 仁은 식물의 씨앗을 의미하고 仁이 어질다 씨앗이 되는 이유를 하늘과 땅을 담고 있어서구나 그래서 씨앗이 펼쳐지면 하늘과 땅이 드러나기 때문에 어질다고 한 것이겠구나. 오인월병이라는 이름을 두고 오인이 뭐야 했다가 놀라운 지식을 얻게 되네

 

내 이름의 영을 달빛 영롱할 영을 쓰니까 월병도 좋고 아양달빛도 좋고 이름이 다녀오는 것이라 감사하지

일단 영 성령 영혼 영가 등등의 언어가 모습을 보이는데 영가라는 것은 가짜 영 거짓 영이라고 하는 것이란다. 성서에서 거짓 영 가짜 영을 사탄이다 마귀다고 하였는데 영가를 본다는 것은 본다는 이에게 영가가 있어서다는 것이다. 사탄에 잡힌 거짓영에게 잡힌 이들이 영가를 보고 귀신을 보고.. 그런 것이구나 유유상종이라고 한다. 나에게 무엇을 보냐 묻는데 나는 보는 것이 없다. 영가가 보이지 않는 나는 영가를 볼 수 있는 거짓 영이 없어서라는 결론이 나오지. 내가 아무리 보려고 해도 나는 성령이라 온전한 영이라 영가는 나와는 상관이 없다는 것이고 그래서 남들이 말하는 귀신 영가 이야기들을 들으면서 분석을 하게 된다는 것이지.

 

무엇이 보인다는 것은 영가의 작용이라고 하는데 성령은 용호비결로 가동할 뿐이라 하신다. 영은 설음으로 혼은 순음으로, 설음은 용이고 순음은 호라고 수화기제라고도 하는 것이지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이 순음이고 그다음에 나타나는 방언이 설음이다고 나는 이해한다. 그대의 영을 기루에 성령이 되게 하는 방법이 순설 후라고 순설 후가 성령이 되면 거룩한 소리聖響로 발화된다는 것. 찬송가의 에너지와 유행가의 에너지가 다른 것은 성향이 달라서라고 하는 것이지. 내가 소리를 훈련하는 것은 성향.. 즉 거룩한 소리를 우려내고자 하는 것이고 많은 물소리와도 같고 거문고 소리와도 같은 소리로 찬양을 하는 것이겠다. 많은 물소리와도 같고 거문고 소리와도 같다는 소리가 성령이 된 자의 소리상태라고 하는 것. 설음과 순음이 글로스라일리아다고 나는 이해하네 방언의 출발이 순설후음이다

 

금숙이네와 오간 운촉에서 그간 무탈하던 시스템이 가동이 되어서 이건 무슨 탓일까 하다가 금숙이 에너지구나 파악했다. 세미랑도 시간을 두었다가 만나 시간을 보내게 되면 대미지가 와서 가능하면 거리를 두려고 하는 것은 내가 나를 보호하고자 하는 것이리라. 즉 내 영이 어려 아직 성령이 되지 못한 상태인데 대미지를 입고 그것을 정화하는 과정은 이제 가능하면 피하게 되는 것이라고 본다 만지지 말라 이것이 나에게 중요한 결계이구나

 

나는 나를 만지려 하는 것을 정말 싫어한다.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유 없이 만지는 것을 싫어할 것이고 나만이 그러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죽하면 자리에 앉을 때도 사람들은 곁에 앉지 않고 거리를 두고 앉고 길을 걸을 때도 사람들이 부딪히게 되면 미안하다고 하게 되는 것이고 가능하면 부딪히지 않으려 몸을 사리게 되는 것.. 그것이 몸이 자기를 지키고자 하는 본능이라는 것이 된다. 탁기가 많은 사람은 내 몸이 먼저 알고 거부감이 생기는 것인데 몸의 소리를 듣는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이해가 된다. 딸이나 아들에게도 터치를 하려고 하면 허락을 받아야 하는 것이고 남편이 나에게 텃치를 하려고 하면 거리를 지키라고 하게 되는 것도 다 내 몸의 나 보살피기구나.. 부부의 섹스도 동의하지 않는 섹스는 범죄라고 하는 것이 이 몸의 본질을 설명하는 것이리라. 몸은 운촉하기때문에 허락되지 않은 터치는 대미지가 생긴다는 것이다. 그러니 그대들아 타인을 만지고자 하지 말고 그러한 욕구가 올라오면 자신의 몸을 터치해라.. 손뼉 치고 발바닥 치고 무릎치고 배를 치고 가슴을 두드리고.. 그렇게 자신의 몸의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훈련으로 그 욕구를 풀어내라.

 

기운이라는 것에서 기는 내 몸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지만 운은 몸과 몸의 닿음에서 일어나는 에너지흐름현상이기 때문에 성령 즉 온전한 영으로 자라기 전에는 조심에 조심을 해야 한다는 것이지. 가장 힘들고 대미지가 많이 쌓이는 일이 사람의 몸을 만지는 일이고 무속의 출발이 몸을 만지는 것에서다

 

몸을 만진다는 것은 두 가지 경우다. 생식행위로 생식행위로 서와 생존을 위한 치료행위로써다. 생식도 운촉으로 기능하고 생존도 운촉으로 효능 한다 기감은 생식과 생존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환경과 시간을 선택하는 기능이다. 분위기를 파악할 줄 아는 것이 기감이고 분위기에 맞게 행위하는 것이 운촉이다. 사람과의 관계를 살펴보면 밥같이 먹음으로 기감을 같은 행동을 함으로 운촉을 발달시킨다.

 

음식에서 '정'나고 같은 행동을 하면서 '신'난다. 정신이란 음식과 행동을 같이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영’이다 고 나는 생각한다. 영이 태어나 자라 성령이 되는 과정이 있다는 것. 황정경이나 주역참동계나 내경도나 이런 정보가 영이 태어나 자라는 과정에 대한 것인데 태어나 자라 성령이 되어야만 영을 낳을 수 있는 아버지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

 

자궁에서 아기가 자라는 것은 엄마를 통해 공급되는 태반의 에너지인데 뇌궁에서 영이 자라는 에너지는 어떻게 공급되는가? 그것을 설명하는 것이 오순절성령임재현상인데 가장 중요한 상징에 불의 혀같이 갈라짐이라는 현상에 따른 방언을 말하게 되는 것이다. 왜 방언을 말하게 되는 것으로 예수의 재림 성령을 증명하게 되는가? 몸의 언어는 언어중추신경에 의하여 가동하는 구조라고 하는데 언어를 몸과 분리할 수 없다 언어가 몸이라는 것이지.

 

그런데 오순절성령의 에너지는 불의 혀같이 갈라진다 즉 몸과 언어를 분리하는 힘이다는 것으로 방언은 대뇌번연계를 활성화하여 언어감옥 지옥삼일에서 벗어나는 체험을 만들게 된다. 몸을 언어감옥에서 벗어나게 하는 에너지가 방언을 말함이다. 방언을 말하게 하심을 따라 그다음에 아홉 가지 은사가 나열이 되는데 방언이 없이는 은사가 드라는 방법 즉 길이 없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영이 태어났는데 그 영에게 정보를 공급하여 성령으로 자라게 하는 탯줄이 방언이고 방언을 따라 아홉 성령이 영을 기룬다는 것이지. 아홉달 아홉성령 아홉 하늘 구궁도.. 다 이어진다.

 

영이 아홉 가지 은사 1,지혜의 말씀, 2, 지식의 말씀, 3, 믿음, 4, 병고침, 5, 능력, 6, 예언, 7, 영분별, 8, 방언, 9, 방언 통변이 성령의 9가지 은사로 가득해지면 성령이 된다는 것이지.

오직 성령의 열매는 1, 사랑과 2, 희락과 3, 화평과 4, 오래 참음과 5, 자비와 6, 양선과 7, 충성과 8, 온유와 9 절제니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갈 5:22-23

But the fruit of the Spirit is love, joy, peace, patience, kindness, goodness, faithfulness, gentleness and

self-control. Against such things there is no law. Galatians 5:22-23

 

이 정보를 옥추경 구령삼정주에서 마주하게 되는데 나로선 정말 신기하고 신비하더라 아홉 가지 은사를 받아야 성령이 되어 온전한 장성한 사람으로 그리스도의 일꾼이라 하게 된다. 내가 무엇인가를 추구했다면 이제 닿고자 하는 영역 즉 영이 성령이 되었을 때 나타나는 은사다 열매를 보아 나무를 안다고 했는데 사주나무에 맺히는 열매가 성령의 은사냐 애호가가 미워하는 일곱 죄악이냐 보는 것. 일곱 개의 대죄와 아홉 개의 은사를 공부해 보자 하시는 것. 영분별은사가 성령의 은사에 속하는 것이니까 성령과 영가를 분별하는 지혜일 것이다. 그간 영가 귀신 마귀 사탄... 들의 작용을 설명하는 이야기들을 주욱 듣고 분석을 해봤는데 문제의 출발은 신경, 즉 신이 다니는 경로에 오류가 생겼을 때 나타나는 병증이다는 것이 내 분석이다. 덮어씀이라는 것이 자기 무게보다 무거운 것이 외부에서 들어와 신경을 눌렀다는 것이니 외부의 것이 들어온다는 것은 내가 들였다는 것이 된다. 귀신이나 영가나.. 등등은 내가 문을 열지 않으면 들어오지 못한다고 하던데 예수가 문 밖에서 문을 두드리는데 문을 열 수 있는 고리는 안에 있다는 것이지 성령도 내가 문을 열어야 들어오시는 것이라는 것이지.

 

성령이든 영가든 우주의 파동으로 있는 정보이니만큼 내가 관심을 가지고 반복적으로 정보를 쌓게 될 때 그 반복이 첩첩하게 되면 물질화가 된다는 것이 원리다. 내가 무엇을 추구하는가.. 를 살피는 것이 신경을 마주하는 것이다. 현실적이 된다고 하는 말은 남의 말에 동조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직접 정보를 마주하여 확인한다는 뜻이다. 그래서 남의 말에 귀문을 쉽게 열지 말고 정보를 찾아 확인하는 습관을 기루라. 나 같은 경우 들으면 그 정보의 진위를 파악하기 위하여 검색을 한다. 오인월병이라는 것에서도 오인이 뭐야? 하는 것은 내가 지나인이 아니라 한국인이기 때문에 지나인은 당연히 다섯 가지 씨앗을 담은 떡이지..라는 상식이 있지만 나는 찾아서 확인하는 과정이 있다는 것이지. 그러니 그대여 늘 자기가 안다고 생각하는 것에 대하여 네가 설명해보라고 한다면 과연 설명할 수 있을까? 를 생각해라. 대부분 안다고 생각하는 것은 자유지만 정말 안다는 것인지는 타인에게 설명하는 과정을 통하여 검증을 해야 한다. 그래서 가르치면서 배운다고 한다. 너에게 배우는 것은 30이라면 가르칠 때 70을 배운다고 하는 것이다.

 

너에게 내 언어를 설명할 때 내가 정말 제대로 아는가 아는 척하는 것인가.. 를 내가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지

지금 내가 그러한 과정을 거치고 있다. 안다고 생각하던 것을 지옥의 영들에게 전해 보는 과정을 거치고 돌문을 열고 나와서 나의 영적인 레벨이 얼마나 되는지 현장투입을 해보면서 내가 유령에서 성령이 되었는가 젖 먹는 단계에서 단단한 음식을 먹는 장성한 단계가 되었는가 자체검증을 하고 있는 과정이라고..

 

아버지의 삶을 한번 풀어봐야겠다 아버지 성령 받으실 때 아홉 가지 은사를 받으시고 사역에 나섰다 하셨는데 이제 내가 아홉 가지 은사가 뭔가를 설명하여야 하구나. 재미나게도 어제 온 전화번호가 등록되지 않아서 전화 걸기를 했더니...

 

하여간 아버지가 가시면서 자신에 부리던 아홉 은사를 받을 자가 준비되도록 기다리셨다가 내가 준비되자 몸을 벗으신 것이고 아버지에 대한 나의 편견이 있었으므로 아버지의 사역에 대한 이해가 이제 이뤄져야 하는 것인가 보다 한다. 닮아도 가장 많이 아버지를 닮아 멋지고 거침없이 앞으로 그리고 싸움꾼으로서도 이제는 깃발일 들고 나설 수도 있는 실력이 생긴 것이다. 여자로서 남자가 된 자 그거 한번 돼 보자 이다. 영이 이제 성령 즉 온전한 분량까지 자라가자 은사가 열매가 되도록 은사와 열매의 관계도를 어떻게 그릴 수 있을까..

사진 삭제링크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2023, 계묘'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江 저편에서 이편을 보는 관경觀景  (0) 2023.06.24
개념의 힘  (0) 2023.06.22
방언 Glossolalia 또는 영언 spirit Word 혹은 신언 God Word  (0) 2023.06.20
영혼, 그 실체  (0) 2023.06.20
달빛따다 길에 걸다  (3) 2023.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