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力가 들어온다 엇그제 종순씨 쳇기를 다루면서 이 쳇기는 음식이 만든 것이 아니라 세월이 만든 ’염려 걱정‘이 빠져나가기위하여 생긴 증상이다는 것을 같이 쳇기를 풀어내고 오늘까지 일어난 현상에 대한 내 반응을 보면서 일상의 나와는 다른 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즉 염려 걱정 불안 허무 등등 이전에 탈탈 털어낸 그런 느낌들이 스며들더라는 것이다. 음식쳇기가 아니라 세월이 묵어서 생긴 것을 토해내면서 그것을 실어 온 내가 나를 마주하는 이틀째 팔각정에 앉아 글을 쓰는 것도 새로운 도전이지 종순씨 상황과 세월은 육십년에 태어나 지금까지 온 스토리들은 그 시대를 같이 겪은 누구나 큰 맥락 즉 외연의 상황(나라상태)은 같다고 이해하는데 그 같은 상황에서 다른 환경을 통하여 나의 살이와 종순씨살이가 만든 어떤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