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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일 일기

에너지力가 들어온다 엇그제 종순씨 쳇기를 다루면서 이 쳇기는 음식이 만든 것이 아니라 세월이 만든 ’염려 걱정‘이 빠져나가기위하여 생긴 증상이다는 것을 같이 쳇기를 풀어내고 오늘까지 일어난 현상에 대한 내 반응을 보면서 일상의 나와는 다른 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즉 염려 걱정 불안 허무 등등 이전에 탈탈 털어낸 그런 느낌들이 스며들더라는 것이다. 음식쳇기가 아니라 세월이 묵어서 생긴 것을 토해내면서 그것을 실어 온 내가 나를 마주하는 이틀째 팔각정에 앉아 글을 쓰는 것도 새로운 도전이지 종순씨 상황과 세월은 육십년에 태어나 지금까지 온 스토리들은 그 시대를 같이 겪은 누구나 큰 맥락 즉 외연의 상황(나라상태)은 같다고 이해하는데 그 같은 상황에서 다른 환경을 통하여 나의 살이와 종순씨살이가 만든 어떤 느..

2023, 계묘 2023.05.02

일요일~ 화요일 일기

아침에 발 길에 해맏이로 향했다 윤희언니와 점길언니를 만날 코스인 직진이 아니라 철길카페를 건너가는 코스 구름이 하늘 가득해서 해도 만날 것 같지 않은데 해맏이신단가는 길을 간다 철길카페에는 어제부터인가 이경순 수채화전시회를 한다 전날 지나가는 길에 어떤 아주머니 한 분이 그림을 양손에 들고 가길래 그림을 바꾸나보다 했는데 그 분이 그림을 그리고 보여내기를 하시는 분이였구나 카탈로그를 하나 챙겨서 그림들을 보면서 내 견문을 이 길에서 확장하네 이번 그림은 수채화구나 이 그림 전에는 유채화더만 다양한 작풍들을 보는 것도 좋다 유채화 이전엔 독도사랑 사진전을 했는데 저 아래 해맞이 다라에서도 하더니 여기서도 하네 하는 생각을 했더랬다 이 길을 지나가면 늘 그림전시가 되어있어서 찬찬히 보기도 하는데 이런 습관..

2023, 계묘 2023.05.02

몸은 생명의 터전이고마음은 의식의 터전이다.

몸은 생명의 터전이고 마음은 의식의 터전이다. 이런 좌표를 놓게 되면 문자언어를 가름할 때 가르마 타기가 용이하다 공부 요령이라고 하는 것인데 알고 하면 쉽고 빠르게 모르고 하면 어렵고 헤매고.. 그래서 요령을 얻으려고 선각을 찾는 것이지 선각을 만난다고 자기의 생사명운이 해결되진 않는다 부처나 예수나 공자나 장자나 등등등 시대의 선각들은 좌표를 지시하는 역할을 하여 주는 것이지 타고 온 수복 강령도 내가 풀어서 써야 하고 살면서 쌓은 업이나 보도 내가 갚거나 누리는 것이지 천지신명은 수복 강령으로 내 몸에 실려 내리었으니 바깥에서는 찾아도 없다는 것이지 자기의 생사명운을 풀어보려고 사주 공부를 하는 것이지 사주 사업으로 돈 벌어 이름 내고 성공하기 위한 것은 겉 가지다 사주 공부하는 이들의 이야기가 공..

2023, 계묘 2023.05.02

유채, 팔현동을 물들이고

봉무동이 아니라 율하천 행 갓꽃 핀 강길에서 띠동갑 윤희언니를 만났다 봉무동이 아니라 율하로 발길이 디딤한 것도 갓꽃이 핀 강 길을 내려걷는 것도 윤희언니를 만나려는 어떤 섭리인가 봉무동에서는 심마니 임자생 은희를 만났더니 오늘은 무자생 윤희언니를 만나네 동생이 60년 경자생이고 영덕에서 농사를 하고 있다고 자기 이야기 하시는데 구미 인동 부잣집에서 태어나 어려움없이 자라 대구 효성여고로 들어와 공부하고 그 당시는 공부가 싫어서 진학을 하지 않고 꽃집을 하였단다. 꽃집 삼십년하면서 성당 제단에 꽃꼿이봉사도 하시었다는데 하다보니 꽃을 자르는 일은 그다지 아름답지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그래서 꽃집을 접고 와천에 땅을 사서 자두니 복숭아니 이런 저런 꽃기루기를 하시었단다. ​ 젊어서 하지 못했던 공..

2023, 계묘 2023.05.02

화담산 가람봉, 금호강

어제 글 작업을 하다가 전날부터 했던 글이 날아가버렸다 어깨가 아프도록 정성에 정성을 들인 글인데 하여간 뭔가에서 오류가 난 것인지 날아가버렸다 해서 에이...하면서도 새로하지 뭐 어디 한,두번인가 하는 생각 아침에 측백으로 가려는데 불로천에서 발걸음이 봉무로 가게 되었다 축구장에서 걷고 있는 종순씨를 만나 어이 산 가자 불렀다. 아침에 나서서 길에서 사진찍느라 시간을 보내다보니 종순씨는 테크까지 갔다가 우택이 여사님과 만나 인사도 하고 운동장도 네바퀴째 돌고 있다고 늦었네 하길래 길에서 놀다보니 그렇다고 산 가면서 요즘 내가 하는 작업 년,월,일,주에도 이름이 있다는 것을 설명했다 년은 납음으로 소리를 들인다. 월은 음양으로 달의 삭망을 일은 입성 또는 거성으로 들인소리를 세움하는 파동을 시는 삭망에 ..

2023, 계묘 2023.05.02

더お 유/란/시/아由卵施丫 북冊, 北

THE U/RAN/TI/A BOOK 더お 유/란/시/아由卵施丫 북冊, 北 ​ 책의 정보를 압축한 것이 제목題目title(타이틀, ti/tle)이다. 제목을 핵심核尋이다 한다 영어로 ti는 뼈骨를 뜻하는 것이고 틀은 機를 뜻한다고 나는 이해한다. 즉 글의 기틀 기본적인 구조를 제목이라고 한다는 것이고 기틀을 기구機構라고 하기도 한다. 유란시아서는 중앙우주, 지역우주, 유란시아의 역사, 그리고 유란시아의 생명대표인 예수(저의 백성을 저의 죄에서 구원할 자..즉 중심우주 지역우주 유럽아시아라는 공간을 놓고 그 이야기를 서술할 자)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 즉 중앙우주(본심본태양, 아스트랄계)는 사주에 대입하면 년주인 공간, 지역우주는 월주에 대입하여 시간(말쿠트)이고 유란시아의 역사는 공간안에서 일어난 ..

2023, 계묘 2023.05.02

새로운 언어와 새로운 자평字評

새로운 언어와 새로운 자평字評 ​ 년주秊柱의 다른 이름이 납음納音이라고 한단다 년이라는 언어개념이 어떤지에 따라 그대의 사유장이 활발발해진다 요즘 내가 쓰는 개념은 육십갑자에 있는 언어이면 그 한자를 가져온다 사유장이라고 할 때 사유思惟로 쓰는 것이 아니라 巳酉라고 쓴다는 것이지 ​ 주어진 개념을 벗겨내고 내가 당겨들이는 개념으로서 내가 실천하고 일상에서 너와 공유할 수 있는 피가 도는 이야기가 되어야 한다는 것에서 일상을 이끌고 있는 사주언어이거나 점성언어를 당기고 있다는 것이지. 사유라는 것은 하루의 일과를 시작하는 시간의 상징인 巳과 하루를 마감하는 상징인 酉 로 설명하는 것은 己( 몸 기)이 일어나서 已(이미 이) 힘을 모아 巳 일을 시작하는 하루언어들이라고 본다. 몸에 에너지를 장착하고 하루를 ..

2023, 계묘 2023.05.02

걷기와 말하기 그리고 기록하기

걷기와 말하기 그리고 기록하기 걷기는 발과 머리의 소통법이다 말하기는 심장과 해마의 연대법이고 기록은 눈과 귀의 협연이다 율하천으로 다니게 되면서 세미와 같이 걷게 되면서 다루는 이야기들 많이 걷는만큼 뇌파가 세뇌된 정보를 털어내고 내 몸에서 생산하는 정보로 갈아입는 속도가 빠르리라 생각한다 선무당이라고 하고 앉은 박수라고 하는데 선무당은 걷는 에너지로 삼라만상의 에너지를 공수받는 것이고 앉은 박수는 내 안의 오장육부에너지를 발산하는 것이라고 본다 ‘무당’이라는 낱말에 대한 그대의 개념이 어떤가에 따라 내가 설명하는 정보에 고개를 끄덕일 수 있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겠지만 나는 ‘무당’이라는 개념을 무당무에 집 당이라고 하는 한자와 한글‘무’와 ‘당’이 어떤 에너지로 생성된 것인지를 설명함으로 개념을 삼는..

2023, 계묘 2023.04.03

3/24~3/31 일기

어제 배운 징조徵兆omen, symptom, forerunner 보는 법 세월을 물려받는 것을 지혜를 얻는다고 한다 지혜도 주는 이가 있어야 받을 수 있다 지식도 마찬가지이고 내어줌 받아줌이라는 음양이 하나가 될때 주고받음이라는 행동이 있고 그것을 그린 글자가 겸할 손巽이 된다 주고받음을 겸손하다고 한다는 것이라네 내 손으로 너의 손을 잡음이 겸손이다는 행동개념이다 그외에 겸손은 내 손을 마주잡다고 하는 것이고 내 손을 마주잡는 행동도 위치가 어디냐에 따라서 머리위 가슴앞 단전앞이라는 위치값이 달라지는 것이 겸손이라는 말값이다. 주 앞에 겸손(손모둠)이라는 문장의 ‘주’가 무엇인지 행동에서 알게 되는 것이다 너와 나의 관계에서 손모둠법을 보면 한손 악수握手가 있고 두손맞잡이가 있다 두 손을 마주잡는다는 ..

2023, 계묘 2023.03.31

막 간 다

막 간 다 멀 막 간 간(방패 간) 많을 다(달 월이 2개로 황도대와 백도대를 그린 기호다 이런 해석을 하기위한 에너지충전) 어제 효목동, 오늘은 봉무동 세미와 종순씨를 만난다 세미와는 낙단루에서 먹갈들이 막갈고 종순씨와는 가람산길 곳곳에서 나비 천공하듯 껍질을 찢어낸다 낙단루와 가람산에서 막갈다가 만나서 서로 막간것을 같이 갈아보는 것 종순씨도 세미도 나도 기센것에서는 둘째가라면 억울해할 것이지 겉보기엔 드센 기질이 보이지 않지만 소리에 들어가보면 드셈을 안다 기가 세다는 것을 소리에서 활용하게 되면 영체 즉 빛몸으로 기를 변화시켜낼 수 있다 빛몸이라고 하면 한글 영체라 하면 한자 영체를 만들기위한 조건이 기셈이다 기가 세고 넘쳐야 그 잉여가 영체로 모이게 되는 것이니까 세미에겐 유투브이 강의자료 조아..

2023, 계묘 2023.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