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빛봄뜨락 105

아이들이 묻는 질문만이 진실한 물음이다

00님은 글을 참 귀엽게 쓰시는 것 같아요. 귀요미체.. 혹시 듣고 계시는지도 모르겠지만 유튜브이에 일당백이라는 코너가 있어요 일생동안 반드시 읽어야하는 백권의 책이라는 말을 줄여서 일당백이라고 하는데 상당히 재밌어요. 사람은 혼자 있을 수 있는 것은 불가능한 것 같아요 생각이라는 것이 항상 따라다니고 기억이라는 것이 떠오르고 상상도 하고... 혼자일 때 더 많은 사회생활을 하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00님의 그림실력을 보면 손끝이 상당히 여물고 단정하신 것 같아요 머리가 좋으신 분들이 손재주가 좋다고 해요..무엇을 하시든지 잘 하실 수 있을 것 00님의 글을 보면서 제가 좀 젊어지는 듯..감사함을 전합니다. 글을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요. 2021.6.11. 16:44 답글 블로그주..

금빛봄뜨락 2021.06.12

乭, 石乙

오늘 문득 이전에 선생님이 제 글에 대한 분석에서 글이 약하다고 한 그것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지적쾌락과 육적쾌락을 표현하는 언어양식에 출입을 제한하는 결백증을 지적하신 것이구나 하는 생각 요즘 헤퍼져라 고 했던 본뜻을 알듯말듯 합니다 일당백이라는 유튜브의 정보를 주욱 들어보면서 내 사유장을 형성하는 언어가 참 가난하구나 라는 것과 그나마 언어도 강팍하거나 거칠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냥 생각이 나서 제사돌아오듯 인사를 건넵니다 감히 지적질을? 제정신이 아니었나봅니다.ㅋ 서책과 사전에서 빠져나온 지 십년이 넘어가니 단어도 가물가물 문해력도 문용력도 비실비실 그저 변방 하방근육언어(직관)만 몇조각 남은 듯합니다.^^ 그 덕분인지 긴 글은 읽을 엄두도 나지 않고 비문이나 주장만 담긴 글은 지나칩니다. 그저..

금빛봄뜨락 2021.06.11

긍정적이 되기위해서는 먼저 부정이 뭔지 알아야 한다

그대가 긍정적인 사고를 하려면 문자에 대한 문해력과 언어에 대한 어휘력을 명확한 개념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아는가? 문자언어에 대한 자기점검없이는 긍정적이니 부정적이니 하는 현상에 대한 개념도 생길 수 없다. 긍정이 뭐냐? Yes다. 부정이 뭐냐No다. 가장 쉽게 설명하게 되는 설명이다. 무엇인가에 대하여 그래 하는 것이 긍정이고 아니야 하는 것이 부정이다. 긍정하기위해서는 부정이 선행되고 부정하기위해서는 긍정이 선행된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하면 그대는 긍정이나 부정을 말하면서 그대가 하는 말도 모르면서 하고 쓰는 글도 어원을 찾아보지 않고 길들여진대로 두드리는 것일뿐 문해력이 없다는 것이다 어제 천재와 영재의 개념을 다시 정리하게 되었는데 영재英才는 태어나면 누구나가 가지고 있는 가능성이고 천재天才는 영..

금빛봄뜨락 2021.06.10

문자는 정직하고 언어는 유연하다

5시에 강 길로 나섰다. 문자는 햇님의 흐름이 만드는 그림자를 붙들어 만들어 고정된 틀을 만들었다면 언어는 별밤에 모여 뒷담화를 하기위하여 발생시켰다 고 한다 뒷담화를 통하여 상대방을 평가하고 생존에 유리한 전략을 만들기위한 것. 그래서 문자는 곧고 언어는 유연하다고 하며, 문자는 실상을 당겨들이지만 언어는 귀신(이야기)를 만들어내어 세상에 돌아다니게 함으로 요지경을 만든다 문자는 실상을 근거로 하고 언어는 상상을 근거로 한다는 것이지 아침에 나서서 불로천 즈음에서 해오름을 보았다. 풀을 뽑으면서 올라가는 길에 나는 왜 풀을 뽑는가? 를 생각했는데 이 작업을 통하여 손의 소근육을 활성화하고 굴신운동을 하는 것이구나 잔근육을 사용함으로 정보를 신경세포나 중추세포나 감각세포를 디테일하게 분석하게 되는 근육을..

금빛봄뜨락 2021.06.09

칸나비노이드, 뉴런이 스스로 만드는 마약

통성기도, 비나리, 사설.....이 만드는 효과 췌장은 모는 것을 토해내는 에너지라고 하는데 무엇을 토하기위해서는 먼저 먹어야 한다는 전제가 있다. 다시 말하면 들숨해야 날숨할 수 있다는 것이다 숨은 무의식계를 경영하는 방법이다. 숨을 의식으로 바꾸면 얼마나 불편한지 숨훈련을 해본 사람이면 알 것이다. 숨을 훈련하는 것은 무의식을 의식을 전환하면 불편하다는 것을 확인하기위한 것이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무의식의 흐름을 이끌어가는 숨을 의식화하려고 하는 것은 의식화해야하는 영역을 제대로 잡지 못해서다. 숨은 숨으로 훈련되지 않는다. 무의식이 의식화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럼 의식화해야하되는 영역인데 무의식으로 살아가는 영역은 어디인가? 그대와 나의 언어를 실어나르는 소리영역이다. 들숨을 내보낼 ..

금빛봄뜨락 2021.06.08

유월, 해맞이

어제 복남씨랑 나눈 아침시간, 그리고 오후에 빛결이 생일선물을 퀵으로 보내준 Karis(은총)모자와 다시 이어진 통화. 빛결이 혼자 쇼핑을 하게 된 출발이 되기도 한 것일까나..해마에서 뉴런으로 이어지는 정보를 마주하게 되면서 지금 외연에서 일어나 저마다 퀴즈풀듯이 손정민군에게 일어난 일을 화두로 삼아 풀어내는데 그런 추리들을 나는 주욱 검색해보면서 도달하는 언어가 마약麻藥인데 자본주의의 열매로 나타나는 것이 성서에서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라고 했는데 지금시대의 흐름을 봐서는 마약이지 않을까 대입을 해보는 것이지. 하나님같이 된다..는 것 새로운 접근이지 자본주의의 성공은 하나님같이 되는 것이지 , 즉 하나님이라는 것은 자기영역에서 최고가 된다는 것이고..자본주의의 최고는 물질적인 부요로움이고 ..

금빛봄뜨락 2021.06.07

패러다임의 변화

어제 저녁 복남씨에게 톡이 들어왔다 지난주에 복남씨와 같이한 산행(?)을 거론했더니 이번 주에도 같이 가서 오디도 따먹고 산딸기랑 살구도 따먹자고..그래서 6시에 만나기로 했다. 내가 조금 빨리가서 불로천을 건너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종종걸음으로 나오면서 오랜만이라고 하길래 정말? 나는 어제 같이 오디 따먹으려 가자고 했을 때부터 복남씨랑 같이걸었던 그날로 러프하여 지금까지 생각속에 같이있었는데...했더니 그거 참 고맙네요 하더라. 그래서 둘이 고고씽..이전에 갔던 코스를 따라 오디나무까지 갔는데 오디가 얼마나 싱싱하게 탐스러운지 따먹고 그 다음코스로 가려고 했더니 길을 막아 두었더라. 그래서 유턴을 했는데 내가 아침에 오디먹으려 가자는 것까지는 콜이 되던데 그 다음 코스부터는 왠지 무서움이 생기더라고 그..

금빛봄뜨락 2021.06.05

소통은 실천으로 이어진다

어제 올라온 정보("생각하는 고환?" 남성 '뇌'와 '고환', 유전자와 단백질 유사해..)를 요즘 공부하는 화두에서 源(はら, Hara)과 연결을 하게 되더라. 어제 깨달은 것이 삼 氵의 삼이라는 것이 물의 세가지 상태를 지시하는 기호라고 유레카!!~~, 기체 액체 고체를 뜻하는 것이라는 신탁에서 내 이름의 淑의 삼 氵가 풀어지더라. 기체 숨, 액체 소리, 고체 문자로 연결이 되어서 숨과 말과 글이 세개의 수가 된다는 것이지. 이런 풀이가 오고 原이 바위厂(동굴에서 살던 시대의 유전자정보)와 샘泉(인체의80%를 이루고 그 물이 담고 있는 빅뱅으로부터 지금까지의 정보를 실어나르는 물길). 손선생님의 준과 원이 풀어졌다. 원原은 객관정보로 일본에서는 '하라'라고 하는데 한국에서는 '나라'라고 했다. 나라 國..

금빛봄뜨락 2021.06.04

말머리를 잡는다는 것, 화두話頭

인생에서 만나야 할 열사람이라는 동영상인데 내가 만나야 할 사람이라면 내가 그런 사람이되었을 때 알아보게 되고 만나게 되는 열매다. 내가 열사람같은 사람이 되었을 때 열사람을 만날 수 있는 조건을 갖춘 것이 된다. 내가 되어있지 않으면 내 주변에 귀인들이 널려있어도 만나지 못한다는 것 특별한 것은 너무나 평범하여 알아보기 힘든다. 그리고 비범한 것은 너무나 일상적이어서 그것이 비범한 것이라고 인정하기 어렵다. 하루는 우주가 140억년을 기루어 익힌 열매다고 설명해도 그것을 인식한다는 것은 쉽지 않겠지..그래서 내가 성장하고 성숙한만큼 일상이 감추고 있는 금빛뜨락에 열리는 황금사과나 천도복숭아를 맛보게 되는 것이지 그래서 중요한 것은 보이지 않는다고 한 중요한 것은 하루라는 아주 아주 평범한 그대와 나의 ..

금빛봄뜨락 2021.06.03

무의식의 활동무대, 꿈

어제 저녁에 북을 금숙씨에게 전달하려고 저녁에 나섰다 며칠전 꿈에 금숙씨가 나타나더니 다음날 카톡이 왔는데 화랑사물동호회소식을 전해주는데 터진 북이 보여서 집에 놀고 있는 북이 자기가 가야할 데를 정한 것인갑다..해서 북을 전달하려고 연락을 해서 만났다 신단에서 봉무동으로 산책로를 2월 14일부터 옮겼는데 5월 31일 만났으니 106일만...북을 건네주고 그간의 사연을 들려주고 듣고..순설후를 늘 하고 다닌다고 하더라. 사물을 같이하는 분에게도 순설후를 권해보니 안된다고 한다길래 안되는게 아니라 안한 것이라서 어려운 것이지 반복반복 해서 잘 되도록 하는 게 수행이라고..그 분만이 아니라 내가 다니는 강길에서 만나는 분들에게도 순설후를 하라고 하면 안된다고 하는데 안한 것인데 바로 잘 되면 그게 이상한 것..

금빛봄뜨락 2021.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