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빛봄뜨락

무의식의 활동무대, 꿈

청향고은 2021. 6. 2. 11:53

어제 저녁에 북을 금숙씨에게 전달하려고 저녁에 나섰다 며칠전 꿈에 금숙씨가 나타나더니 다음날 카톡이 왔는데 
화랑사물동호회소식을 전해주는데 터진 북이 보여서 집에 놀고 있는 북이 자기가 가야할 데를 정한 것인갑다..해서 북을 전달하려고 연락을 해서 만났다 
 
신단에서 봉무동으로 산책로를 2월 14일부터 옮겼는데 5월 31일  만났으니 106일만...북을 건네주고 그간의 사연을 들려주고 듣고..순설후를 늘 하고 다닌다고 하더라. 사물을 같이하는 분에게도 순설후를 권해보니 안된다고 한다길래 안되는게 아니라 안한 것이라서 어려운 것이지 반복반복 해서 잘 되도록 하는 게 수행이라고..그 분만이 아니라 내가 다니는 강길에서 만나는 분들에게도 순설후를 하라고 하면 안된다고 하는데 안한 것인데 바로 잘 되면 그게 이상한 것이지..라고 나도 이렇게 숙달이 되기까지 매일 훈련을 한다고 뭣이든 지속적으로 반복을 해야 하고 그것이 자기와의 약속이자 싸움이라고 아양교 곁에서 만나 비행기뜨고 차들지나가고 이참에 소리질러라고 같이 소리를 한번 질러보고 크게 웃기..하고 헤어졌다

돌아와 강의듣고 아침에 강 길을 나섰는데 한경순 여사님과 심필래여사님이 유턴하는 곳에 있는 그늘막에 앉아계시다가 한여사님이 나를 보고 만났으니 운동해야지..하고 일어서서 팔을 돌리자고 심여사님의 건강상태를 진단하고 여사님 설음많이 하시라고 그리고 손뼉 많이 치시라고 엇그제 제가 설음 많이 해야한다고 한 것은 본인은 인식하지 못하시는데 지금 풍이 드는 중이라 얼굴이 흔들린다고 그랬더니 아들이 다녀가면서 한방에 가서 진맥한번 받아보고 한약한재 먹으라 하더라고 하길래 아드님도 여사님 상태를 아시나보네요 풍은 풍으로 다스린다고 크게 웃기..설음하기..를 같이 했다 
 
세 여자가 크게 웃으니 쉬던 라이더 두분이 놀라서 쳐다보고..골프장에서는 훈련생들이 다들 쳐다보고..남들이야 보든지 말든지 크게 웃기를 5분을 하면  엔돌핀 5백만원 상당이 나오니까 부자되는 것은 일도 아니라고..자 크게 웃읍시다..강 길에서 별별 놀이를 다하여 흥을 만들어내니 두분 여사님 나는 듯이 다녀오는 것 같다고 하시더라 한여사님은 나를 만나 같이 걷고 순설후 하고 팔돌리기 하고 소리하고  집에가면 시원하다고..그래서 내가 안보이면 궁금해진다고 그러면서 심여사님에게도 하라고 권하고 같이 웃으면서 부르르륵 뚜르르륵..
  
강 길을 다니면서 아침마다 떠들석하게 하는것이 내 특기가 되는 것 같다 엇그제 만나 인사를 나눈 여사님을 다시 만나 반갑게 인사를 하고 오늘 이름을 물어보면 안되냐 했더니 나먼저 까라고 해서 이름을 알려드렸더니 자기 이름도 알려주시더라.  

불로천 건너기 전에 둥이와 보호자가 건너와서 같이 도동쪽으로 가면서 대화를 하다가 계속 가신다길래 불로시장 즈음에서 헤어져 다리를 건너 돌아오는데 여사님들과 떠든다고 스쳐가는 준원씨에게 인사를 못했는데 저만치는 돌아오는 모습이 보이더라.  책에 눈을 두고 가시는 것..나도 말을 걸 상황도 아니고..때가 아직 안되는 갑다..내가 쓴 서평에 대한 리뷰를 들어보려고 하는데 

 

집에 돌아와서 어제 듣다가 멈춘 강의를 듣고 자료 프린트정리하고..있는데 오선생님의 톡이 들어오고 빛결의 톡이 들어왔다 
 
오선생님의 톡 내용인데...... 가끔씩 죽비를 툭 쳐주시곤 한다 어제밤에 금숙씨도 나같은 천재는 처음본다고 하는데
요즘은 나도 나같은 천재는 아마도 처음일 것 같다.. 내가 주문을 하고 다녔으니 즉 천상천하유아독존 전무후무현유일이라고...딸이 문화예술경영 공부 2학기를 등록할까 말까 한다고 하길래 딸이 어떤 결론을 내는지에 따라 내 공부과정도 달라지는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는데 문화예술경영을 듣는 것 그리고 무지개아씨가 내 글을 포토 폴리오 해주고 싶어하시는 것 그런데 나는 내 글의 맥락을 좀 더 다듬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뇌공부에 해마정보를 추적하고 있는데 ..그런데 며칠 전에 000 선생님의 메일이 와서 책을 내셨다고 하시길래 저는 요즘 체학 파고 있는 중입니다..라고 답을 드렸는데 신학 철학 문학...등등 다 흥미가 없어지고 이제 체학..즉 생명체인 몸의 구조와 기능과 쓰임과...그런게 궁금해진 것 즉 의통군자의 정보가 궁금해지는 것이지  그래서 순설후 손뼉 걷기..라고 내가 정리하는 이 정보는 누구도 대신하지 못하는 자기가 해야하는 영역이다.
순설후를 가르치기위해서 내가 먼저 순설후를 하듯이 너는 하라고 가르치기만 하고 내가 하지 않을 수 없는  유일한 복음이 순설후..이다 오늘 강 가에서도 설명했지만 순설후를 전하면 전달하려는 내가 열심히 하는 것이 되어서 전달받은 사람은 하든지 말든지..가 되는 것이라고 이렇게 재밌는 언행일치가 어디겠냐고..너에게 다른 무엇은 말로는 하라고 할 수 있지만 순설후는 내가 하지 않으면 전달할 수 없는 영역이라고.. 
 
내 주변인에게 내가 늘 순설후를 하라고..그래서 순설후도반을 만들고 있고 이 도반들을 딛고 내가 찾아낸 새로운 복음..순설후복음을 퍼트리고자 한다 딸이 남편이 백신 예약해 달라고 했다고 아빠랑 같이 하라고 코로나 백신 예약신청해놨다고...에헤..나는 무서버 그랬더니 아들이 그거 무서워하면 우짜노..하길래 나는 주사가 무서버..뭐 백신을 맞으나 안맞으나 상관이 없지만 예방접종을 해야 마음대로 다닐 수 있는 허가증이 되는 것이니 이렇게 예약을 하게 되는 것도 내가 하는 것이 아니니 하늘의 뜻이렸다..생각한다. 하늘이 비행기태우려고 하시는지도 모르겠고 전국순회를 하도록 하실려나..알 수 없고..그래서 즐거운 마음으로 무서븐 주사를 맞아야지.. 
 
오선생님의 톡 내용을 보면서 이것도 하늘의 전언이겠지 하는 생각   
 
 
 
 
안녕하세요^^
비가오는 아침이에요..
그쪽도 비가 내리는지 모르겠네요.
새벽에 병원에 투석을 받으러 왔어요
모르는사람들은 새벽에 병원을 간다면, 의아해하시더라고요..
어제 병원서 집으로 어머니를 모시고
왔습니다.  이따가 투석 끝나고 어머니 모시고 또 병원에 가야해요.
너무 병원과 가깝게 지내는 것 같네요
일산와서 정신없이 시간이 지나갔네요..  1~2주 지나면 패턴이
어느정도 형성되어서 숨을 돌릴수 있을거 같습니다. 주어진 하루하루가
제가 배울 공부라고 생각하고,
좀 힘들고 벅찰때도 있지만은..
감사함을 잊지않으려합니다.
전에 선생님이랑 잠깐 이야기 나누었지만..
사람은 그릇의 크기랑 용도가 있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자기십자기는 자기가 떠안아만 하는 카르마 인거 같고..
자기그릇은 자기가 해야하는..
주어진 사명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의식이 화장되셔서..
들을수 있고 볼 수 있는 분들..
특히 선생님 같으신 분들은,
불을 던지셔서.. 잘,제대로,명확히 보지못하고 듣지못하는 이들을 위해서,  앞에서 길을 밝혀주셔야하는
뜻깊고 의미있는 사명을 안고 오신것
같습니다.
마중물을 부어주시어,  끌어올리시고.
불을 던지셔서, 길을 밝혀 주셔야 하는..
의식이 제대로 확장되신 분들이 하셔야지..
눈먼 소경이나 귀머거리가 하겠습니까..
저는 당연지사 선생님은 길은 오래전서부터 이미 정해져있었고..
지금은 준비하는 여정인거 같습니다.
항상 선생님을 생각하고 기도드리겠습니다.
오늘도 의미있는 하루되세요.  
 
 
 
새로운 시대의 복음을 전하는 그릇으로 내가 선택되었다면 그 역할을 즐겁게 수행하는 삶을 사는 것 어제 빛결과 나눈 대화중에서 1학기 과정을 끝내었다 했더니 학위하나 받으셨네요 하길래 그러게 신바람 박사..가 되었나 보다고 뭔가 걸림이 있던 것들..들이 복남씨랑 산길을 따라 갔다가 무덤에 닿았다가 돌아오고나서 북도 제 곳으로 가고 고장났던 스톱박스도 교환하고 내가 나를 덮었던 그늘들이 이제는 다 사라지고 빛으로 가득한 유월. 
 
하늘이 나를 어디로 이끌어가실지 나는 모르지만 하루 하루 빛나는 즐거움이 가득 넘치는 것만은 사실 북...吳, 그리고 南도 묘족의 동고..즉 쇠북을 그린 글자라고 복남씨, 금숙씨..그리고 오선생님...이렇게 연결되는 북소리..둥둥둥 배울림을 만드는 쒯바닥 떨림.

 

내 블로그를 방문하는 유입경로에 '콜리스칼라'가 있어서 알고리즘을 타고 들어가보니
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
Tel. 027828159
Fax. 027826035
서울시 ㅣ영등포구 의사당대로1길 25 하남빌딩 607호 (사)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
www.asiacenet.com. 강성재회장의 블로그로 연결이 되더라 
 
작년에 류성걸의원을 해맞이 신단에서 마주하게 되었을 때 28수별자리를 설명하면서 류의원님의 사주와 이름을 풀어보았는데 그 인연을 딛고 내가 천문도를 파들어가는 에너지에 금숙씨와 류의원님을 물리적인 현장으로 비춰보기를 한 것이구나 이해하고 신단에서 봉무동으로 길을 옮기고나서 무지개아씨를 통해서 천문도에서 인문도로 갈래를 폈고 무지개아씨와의 관계에서 화장품네이밍을 하게 됨으로 나의 인문도를 비춰보는 거울이 되었는데 오늘 아시아문화경제 진흥원정보를 대하면서 문화예술경영 1학기 강의를 마감하고 마주한 정보라는 것도 재밌고 姜星財라는 네이밍도 흥미롭고 이분의 블로그 글을 주욱 보면서 흠...무지개 아씨랑 연결된 이면에 작동한 것이 姜이라는 이름이 만들어내는 파동이구나 알게 되더라

星은 해日가 낳는 것生, 즉 물질세계를 대표하는 글자다. 별을 인식하는 것은 별빛을 통해서니까 해가 낳은 것들은 화소세계다. 화장품사업을 하시려고 하는 이면에 있는 것이 星의 발현이고 무지개아씨의 霓을 딛고 출발하시는 것이고 네이밍을 나에게 상담한 것이 내 안에 있는 강광양금할아버지의 주파수가 강성재님의 에너지와 연동을 해서구나.. 
 
새로운 정보를 마주하게 되면서 아하 내 주문이 이렇게 성취되구나 하는 확인. 천상천하유아독존전무후무현유일 범코스모적인 미인..이락 읊조린 것에서 우주적인 미인이라는 내 주문이 화장품네이밍 콜리스칼라로 이뤄졌구나..하는 해석이 왔다. 무지개아씨와 5년차인연을 통하고 순설후를 통하고 나서 화장품사업을 하려고 하는데 화장품네이밍을 상담해와서 콜리스칼라를 권했는데 벌써 홍보되는 이름이 되었다는 것을 나는 이제 발견했는데 화장품이름을 짓는다는 것으로 나의 미인주문이 성취된 것이고 이 이름이 홍보되고 있다는 것은 내 에너지가 확산되고 있다는 것이지..뭐 이런 뇌피셜에 돈드는 것 아니고 나의 상상력이 필요한 것이니까 
 
나만의 뇌피셜을 하고 정보를 주욱 보다가 오늘은 의도한 만남을 하기위하여 여사님들과 마주치는 시간대를 넘어서 5시 50분, 즉 평상시보다 20분을 늦추어 나갔다. 손선생님의 동선대를 대충 파악하게 되어서 오늘은 손선생님과 어린왕자에 대한 서평과 책을 본 관점을 대화해보자 하는 의지를 세우고 나섰다는 것이지. 강 길에서 한, 심여사님을 만나고 팔흔드세요..손뼉치세요..라고 외고 나도 손뼉치고..봉무동에서 유턴하는 지점에서 복남씨의 톡이 들어와서 접시꽃(부용화)가 피었길래 찍은 사진을 보내었더니 요즘 에어로빅에 폭 빠졌다길래 에어는 공기이고 로는 길이고 빅은 크다인데..공기가 드나드는 길을 크게 만드는 운동이겠다고...열쒸미즐기시라고 했더니 골치아프게 그런 거 풀고 있냐고 해서 지적쾌락이 최고의 행복감인데..라고 상초쾌락은 지적인 탐구에서 얻는 것이고 중초쾌락은 대화를 통하여 얻는 것이고 말초쾌락은 감각을 텃치하게 됨으로 얻는 것이고..그런 것인데 가장 고급진 행복은 지적쾌락에 있다고...알아듣기나 말기나..  
 
손선생님과 마주쳐서 제가 길동행을 해도 되겠냐 했더니 그러자고 해서 손선생님은 책을 접고(The Catcher in the Rye, 그는 호밀 밭을 달리는 아이들이 근처 절벽에서 떨어지기 전에 잡아서 구하는 일 ( "호밀의 포수") 공통의 화두 즉 누가 어린왕자를 죽였는가라는 책의 관점에 대한 것..손선생님은 그 책을 다시 봐야겠다고 하시던데 내가 본 관점, 가스라이팅에 대한 나의 이해를 주욱 설명하였다. 손선생님의 이름과 삼주의 연관성을 깔고 풀어가는 이야기와 내가 손선생님과 대화를 하고자 하는 뜻, 여자의 언어에 대한 남자의 소화력, 남자의 철학에 대한 여자의 포용력이 어떻게 결을 만들어낼 수 있는가..에 대한 도전이라고..손선생님의 정신을 픽업한 것은 내 직관을 신뢰함이라고 그래서 먼저 나눴던 대화를 이어서 주욱 손선생님의 세계를 풀어내보라고 했더니 무리없이 잘 통하는 레벨. 자기와의 대화법에서 앗싸..무의식세계 꿈에서 꿈이라는 것을 인지할 수 있는가 아닌가에서 꿈에서 자기와 대화를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하시길래 프로이트와 융의 차이점이라는 것과 비트켄슈타인까지 치고 들어가게 되더라


불로천까지 와서는 오늘 제가 좀 더 같이 가면서 손선생님의 사유장을 듣고 싶은데 괜찮겠냐고 했더니 좋다고..그래서 청구아파트있는데까지 올라가면서 세 아이의 아버지로서의 역할과 아이들에 대한 관점을 설명하시는데 여기서 나로서는 조금 태클을 걸고 싶은 부분이 있지만 참고..(주말부부로 살면서 세 아이의 뒷바라지는 아내몫일 터인데...라는 것에서 )  어느 정도 손선생님의 의식장을 파악하였고 내가 쓴 글은 아직 보지 못했다고 해서 그럼 다음에 만나서 내 글을 놓고 대화를 해보자고 하고 헤어졌다.  내가 제시하는 정보도 얻을 게 있죠? 했더니 그럼요. 아주 유익하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내가 관찰한 바에 의하면 손선생님의 이름과 사주를 풀어가는 이야기에 몰입도. 내가 사주를 풀어내는 방법은 자연의 흐름을 따라가는 원리이기때문에 다른이들이 풀어내는 방법과는 다르고 실제적인 설득력이 있음으로 100% 긍정하게 된다는 것이다. 무인일주라 寅木이라 戊土는 형이상학을 추구하는 에너지라 대인관계를 어려워하는 에너지이지만 인목이 사람들속에서 자기의 철학을 펼치는 일을 하시는 것이 삶을 새롭게 한다고 체격도 무인이시니까 자아실현을 말없는 자기세계속에서 팽창하시었다면 출산하는 과정도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그 이야기를 하다보니 오선생님께서 보내주신 글이 생각이 나서 오선생님이 나를 보는 관점을 나는 손선생님에게 투사를 하게 되는 것인가보다..때가 차야 아기가 산도를 밀고 태어난다. 내가 나를 만들어서 태어날 수 있을만큼 때를 채운 것인지 아닌지..주변에서 설명을 해주고 나도 누군가에게 설명을 한다.  알에서 깨어나 아프락싸스에게로 날아가는 것이 한번일까? 적어도 수정란이 엿새동안 한번씩 구른다는 것에 의하면 깨트려야 하는 알도 여섯번이지 않을까나..텔로미어의 세계...처럼 
 
어제 딸이 백신예방접종을 예약한 것을 두고 처음에 거부반응이 생겨 예약취소하라고 해야지..하였는데 걸으면서 속에서 올라오는 소리가 백신을 만들기위해서 전인류적인 연구와 희생과 모든 것이 투자되었는데 그 수고와 희생의 값을 생각하면 백신이야말로 인류가 인류에게 선물할 수 있는 사랑의 희생이 아니겠냐..는 설득이 왔다. 빼딱선을 타고 있던 의식이라 무엇이든지 부정적으로 보던 관점을 바꿔라..인류의 흐름이나 환경의 흐름을 만드는 것은 뜻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지 않겠는가..하는 것이지.  손정민 군의 이야기가 이렇게 한국과 세계를 흔들고 있는 이면에 무엇이 작동하기때문이지 우연히 일어나는 일이 아니듯이..그리고 내가 손선생님을 대화상태로 픽업해서 내 기량을 점검하는 것도 그냥 일어나는 일이 아니듯이..한국이 남미화되어간다고 하는 것도 한반도의 기후가 변하는 것에 따르는 문화의 변화라고..코로나로 인하여 지구가 한 차원의 변화를 일으키고 있고 그 변화의 중심에 한국이 있는 것이고 그 한국의 중심에 대구가 있고 대구의 중심에 해맞이 신단이 있고 해맞이 신단에 사주팔자 28숙 별자리 12지신이 있다는 것이지. 
 
내 멋대로 뇌피셜을 만들어내는 것, 그것을 상상력이라고 하는데 최고의 상상력은 현실이라고 하더라. 나의 하루는 우주의 상상력이 맺은 열매라고...그 열매를 맛보고 즐기는 것이 행복이라고 하는 것이지. 그대의 상상력 나의 상상력..그것을 만들어내는 것이 무의식이라는, 64일째 만들어지는 꼴이고 송과체라고 하는 선조체세계의 꿈이다 우주이 최고 상상력의 열매가 오늘 하루라는 것이다. 멋진 하루, 봄이라는 것. 봄 봄봄...그대와 나의 봄이 한결같기를..그렇게 될 때 그대와 내가 하나님이 되니까  

 

언어에서 유연해라 
 
틀딱이 되는 것은 신조어를 이해하지 못하고 자기시대에서 습득한 언어를 고집할 때이다. 언어는 시대를 따라 변화한다. 즉 옷을 갈아입는다. 진리라고 말할 때가 있었지만 슬기로움이라고 말할 때도 있다. 진리나 슬기나 자기표현이나..같은 뜻인데 언어가 다르다고 내용도 다르다고 생각하게 되면 그때부터 틀딱이 된다는 것이지 틀딱은 자기가 아는 언어틀을 고집한다는 것이다. 창조력이나 창의력이라고 하는 것은 '고정된 문자'를 어떻게 풀어서 시대를 이끌어가는 말머리로 삼는가이다. 
 
오늘 강 길을 따라서 나눈 대화중에서 후발주자들이 정보가 더 다양하고 유니크하다는 설명을 했다. 즉 늦게 태어나는 이들이 가지고 오는 정보가 더 디테일하고 새로운 정보체라는 것이다. 나보다 손선생님이, 나나 손선생님보다 나의 자녀나 손선생님의 자녀들이 훨신 더 진화된 정보를 가지고 있고 발현하고 있다고 그래서 어린이가 어른의 아버지라고 하는 것이라고 하는 것에 손선생님도 동의하고 나도 동감하고..그런 면에서 나는 나보다 늦게 태어난 신인류들을 사랑하고 존경하고 배우고자 한다.  
 
나보다 먼저 태어난 나이많은 시대들에게서는 사실 배울 것은 없다. 내가 내 아이들에게 정보를 제공할 수 없듯이...아이들의 정보를 내가 배울 수 있지만..그렇게 의식이 전환되고나니 신인류들의 언어를 이해해보자..하게 되면서 20대의 선생님 쥬빌레라님의 글을 보면서 의식의 흐름을 참고 하는데 오늘 들렀더니 신조어를 올려 놓으셨더라...어이구...하나도 모르겠네..그래서 설명을 보면서 그렇구나. 
 
신조어를 만들어내는 에너지는 시대의 흐름을 인식하는 세대들의 창의이며 창조다
신조어는 사실 지나간다. 즉 유행이라는 것이지. 그 언어들이 보편화가 되고 대부분의 삶에 익숙하게 쓰임이 되면 진리가 된다. 일상어가 된다.  
 
우리에게 전해진 상식언어라는 것도 시대에서 창의되어 고착되어 전달되었다. 다시 말하면 요즘 신조어들을 보면서 나에게 닿은 언어들도 이 과정을 거치면서 살아남은 목숨이 긴 말들이라는 것이다. 구세대와 신세대를 나누는 것은 문자가 아니라 문자를 일상으로 옮겨서 재해석하는 말살이다.  문자는 뼈대라면 언어는 살과 같다는 것이지 뼈는 216개로 변함이 없지만 살은 오르내리는 것이듯이..삶을 풍요롭게 하는 것은 뼈가 아니라 살이듯이 문자는 눈으로 인식하는 세계이고 말은 살아있는 입에서 표현하는 세계임으로 문자는 죽은 세계라고 하고 말은 살아있는 세계라고 하는 것으로 언어를 어떻게 이해하고 쓰는가에 따라 감성이 풍성하거나 빈핍하거나..하게 된다.  
 
그래서 나는 어휘력을 풍성하게 하도록 언어를 공부하라고 권하는 것인데 주어진 신조어를 보면 줄임말이듯이 그대나 나에게 닿는 정보를 담은 낱말들도 오래전에는 펴서 늘어놓은 문장을 줄여서 낱말로 만들었다고 생각하고 마주하라는 것이지. 
 
슬불재라는 언어를 보면서 스스로 불러들인 재앙이라고 하는데 '화를 자초한다'고 하는 문장인데 슬불재라고 표현하게 되면 얼마나 참신하고 쌈박한가 외국어같은 느낌도 들고...핏도 딱 맞아보이고 엣지도 나고...뭐 그렇지
 
정신적인 영역에서는 지적인 쾌락이라고 문자가 대상이 되어서 그 문자가 담고 있는 빛결을 풀어내는 것에서 즐거움이 생기지만 사회적인 궁금증이라고 하는 영역은 시대의 흐름을 담은 신조어를 향유하고 공유하는 것에서 즐거움이 생긴다는 것이지. 나야 신조어를 이제부터 배워야겠구나 하는 틀딱이였구나.. 
 
오늘 손선생님과의 대화를 통하여 지적인 정보를 소통함에는 걸림이 없는 레벨이지만 이 분은 신조어영역에서는 나만큼이나 틀딱(틀을 딱 정해놓고 그 안을 고수하는)일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감각적인 세계의 언어는 성과 관련되는 언어들인데 이 세계의 언어를 비속어라고 규정하게 되는 것은 秘續語, 즉 문자나 언어가 아닌 표현으로 일어나는 바디랭귀지인데 그것을 문자언어로 옮기기때문에 적합한 문자나 언어가 없어서라는 것이다   
 
그러하기에 성과 관련된 표현들을 입에 올리게 되면 본능적으로 거부감이 들기 때문에 언어로 옮기지 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본다. 성과 관련되는 언어를 입에 담으면 그 말을 하는 이의 인격을 낮게 보게 되는 이유도 그것에 있다는 것이지. 그래서 욕은 다 성생활과 관련되는 말들이다. 성과 관련되는 정보를 발설하게 되면 양기가 입으로 올라온다고 하는데 양기는 하부에서 작동해야하고 음기는 상부 뇌에서 작동해야 하는데 그 원리를 역으로 하였기에 양기가 올라오게 되면 간을 살펴야 한다. 간이 방패역할을 하는데 내부의 에너지가 올라오지 않도록 막고 외부의 에너지가 하부를 잠식하지 않도록 막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마음을 다스려서 나가지 못하게 하고 정음을 지켜서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도록 한다는 것이지 
 
마음은 하부에서 만들어지는 욕망이고 정음은 상부에서 만들어지는 소망이다. 그것을 가운데서 잘 조율하는 것이 간담의 역할이다. 고 나는 생각한다.  음담패설이라고 하는 이 넉자를 잘 다스리고 지키는 것이 자기의 품위와 인격을 함양하는 것이다. 내가 해맞이 신단을 다니면서 금숙씨와 대화에서 불편함을 느낀 것이 음담패설이였는데 내가 그 세계의 언어를 섭렵하지 못하고 있어서 그런가..했는데 음담패설은 문자언어화 하는 영역이 아니라 감각궁금증을 해소하는 언어너머 문자너머의 세계이기때문이라고 가르쳐 주신다. 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하여 말하지 말라...몸안에서 일어나는 일은 말할 수 없는 세계라는 것이지. 성담론은 자기 몸을 관조하고 쓰임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이야기로 인체핵심발생학을 딛고 사유장을 펴면 된다고 이제 이해한다. 
 
내가 즐겨 쓰는 언어가 정자나 난자 수정란인데 이 언어가 가지는 청결함때문이다. 때묻을 수 없는 너와 내가 음란해지지 않는 언어가 된다고 생각한다. 정자나 난자라는 표현이 청결한 것은 이 정보체일 때 가장 깨끗하고 아름다운 상태이기때문이겠다  
 
내가 인체언어로 언어를 바꾸게 된 것은 살아있는 인체의 정보를 전달하는 언어여서다. 죽은 문자가 아니라 살아있는 언어... 
 
내로남불이라는 신조어도 사자성어가 되어 세계에서 쓰는 낱말이 되었는데 오랜 세월이 흘러 내로남불은 어떤 의미로 씌여졌을까 찾아보지 않으면 어디에 가져다 붙여쓸까...그대와 나의 앞에 사자성어로 와있는 정보들을 제대로 알려면 그 문자가 만들어진 이야기를 찾아내어야 하는 것이 어원을 안다고 하게 되고 그것이 문자언어를 대하면 기초적으로 배우고 익혀야 하는 지식이 되는 것이겠다. 그런 면에서 나는 기초지식을 이제부터 함양하여야 한다. 새로운 출발..유월의 함박꽃    
 
내가 정의한 무의식은 수정란에서 꼴이 된 그 시기의 정보 의식은 꼴에서 몸이 된 시기의 정보다. 태어나 몸이라는 의식이 자라면 그 의식을 딛고 꼴이라는 무의식이 꽃을 피운다. 무의식이 발현되는 것을 진흙속의 연꽃이라고 한 것이고 묘법연화라고 한 것이라고..파드마 삼바바...순설후를 해라..그게 의식너머에 있는 무의식에 도달하는 길을 뚫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