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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 칠요

민간신앙이라는 책을 보고 있다  * 민간신앙은 종교적 체계 없이 민간에서 전승되는 주술적인 종교를 가리키는 용어이다. 교리나 교단 조직 체계를 갖추지 않아 종교로 발달하지 못하는 상태의 신앙이고, 신앙 종사자들이 지배계층이 아니고 서민이나 대중이라는 특징을 갖는다. 정보가 확장되는 것을 발전이라고 하고 그 정보의 값이 계산되는 것을 과학이라고 한다.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그대가 눈으로 만나는 정보자체에는 값(뜻)이 없고, 정보를 대하는 내가 값을 부여하는 것이어서 보는 이의 의식에 따라 값이 드러난다. 보고 싶은대로 본다고 하고 보고자 하는대로 보인다고 하는 말이다. 같은 것을 보고도 해석이 달라지는 것이지. 객관적인 정보는 공평한데(하루 24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다) 그 정보를 사용하는 이에 따라..

카테고리 없음 2024.05.01

다시 금화교역으로

어제(화요일, 23일 丁巳)근아와 소리를 하다가 왼쪽 옆구리 윗쪽에 뭔가가 터윽 부딪혀 구역질이 올라오더라 비위가 상하면 나타나는 구역질 또는 구토현상인데 나에겐 구역질로 근아에겐 구토로...체내에 숨어있던 독소, 비위에 있는 탁기가 풀발기Full 發起하여 나오게 되는 현장이 되었는데, 비위脾胃 즉 비장과 위장에 쌓인 기운이 상당히 두텁게 있었든지 그 기운을 털어내느라 둘 다 고생했다. ​너의 기운을 인지하는 방법은 소리를 토해내도록 함과 텃치를 해 봄인데 내가 인식한 정보의 정확도를 확인하는 현장이다. 너의 정보를 인식한 내 인지도가 정확한지 현장을 통해서 확인하는 것으로 내 인식력을 높여가는 것인데 이런 공부를 앎과 삶을 하나되게 하는 것이라고 하는 것이고 영적인 통찰력을 육적인 에너지흐름으로 다루는..

카테고리 없음 2024.04.26

모란에서 작약으로 계절이 걷는다

사주는 통칭統稱 그대와 나의 몸을 받치고 있는 네 기둥, 두 팔 두 다리이다. 한자 열 十으로 그리고 중심에서 동서남북으로 나간 선을 기둥柱이라 하고 중심을 ‘토土’라고 하는데 토는 열十 아래 한 一을 놓은 그림글자다. 즉 천간지지二를 통합丨하고 있는 글자土로 사주를 모으고執 펼치는張 곳이라고 한다. 토土를 고庫지 즉 창고다고 하거나 화개華蓋라 하거나 무기토 진술축미토라고 하는데 외연에서 사주를 말할 때 상하좌우, 동춘하추 사계절이고 그 중심에 계절을 인식하는 환절기換節期라고도 하는, 즉 계절의 흐름을 인식하는 ‘토'가 더해져야 사주구성이 된다. 土를 오장이라고 한다. 오장은 ? 간장(肝臟, 목 甲乙寅卯), 심장(心臟, 화 丙丁巳午), 비장(脾臟, 토 辰戌丑未), 폐장(肺臟, 금 庚辛申酉), 신장(腎臟,..

카테고리 없음 2024.04.23

천간을목을 지지묘목으로 식목하다. 동식東植

새로운 인연 ​ 4월 1일 시절인연이 들어와서 내 공부방향을 점검하게 된다. 7일 순희를 만나 내가 배워야 할 영역이 어떤 영역인지 확인하게 되었다 9일 근아와 만나기로 했는데 근아가 장소를 인지하지 못해 나는 낙단루에서 근아는 화담송광신단에서 시간을 채움했다. 근아의 착오다. 내가 볼 때 자기생각에 함몰되었기에 정확한 인지가 결여되어 일어난 일이다. 객관화에 대한 확인에서 자기인식을 확인하는 과정이 결여 되고, 자기생각을 더 신뢰하기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인데 나같은 경우 약속을 하는 것도 조심하고 약속을 했으면 그 약속에 대한 앞뒤의 상황을 생각하게 되기때문에 약속을 한다는 것은 스트레스가 된다. 그래서 나는 가능하면 약속하는 인연을 만드는 것을 피하게 되고 약속을 정확하게 지키려고 하는 성질이다. 약속..

카테고리 없음 2024.04.19

나만의 스타일만들기

웃소리(고성高聲,high Sound) 다시 도전하기 낙단루에서 웃소리를 다시 높이고 있다. 이전에 높디 높은 소리를 타고 날았다. 골수骨髓에서 피를 만들듯이 뼈bone에서 소리를 끌어내어야 나오는 주파수를 ‘쇳소리,金聲 또는 단파장인 파랑소리靑音’이 라고 하는데 이 소리주파수를 이끌어내면 피에 쌓인 탁기(血餠)를 풀 수 있다 피가 얼마나 탁한가를 높소리를 올려보면 자기 스스로 알 수 있다. 혈장은 외부의 정보를 실어오고 혈청은 그 정보를 몸에 유익한 정보로 활용하여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도록 하는데 혈장과 혈청사이에서 불순물이 생기게 되면 그것을 혈병, 즉 피떡이라고 하거나 탁기라고 하게 된다. 혈장과 혈청의 유대관계가 순조로울 때를 건강하다고 하고 이 사이에 혈병이 껴들게 되면 병든다고 하게 되는데 病이..

카테고리 없음 2024.04.09

생명바탕에 존재가치

사주명리四柱命理를 공부한다는 것은 사주명리에 사용되는 낱말의 개념을 다양한 관점, 72가지의 뜻으로 이해하는 것이다. 왜 72가지의 뜻이라고 하는가 하면 신의 이름이 72개이고 한 계절의 날 수가 72일이어서다. 90일을 한 계절로 보는데 계절의 환절기 18일을 빼면 72가 되고 환절기 18을 4번 곱하면 72가 되어서다 하여 72x 5=360이 되는 원리에 따라 신의 이름이 72개라는 것을 이해하게 되었다 즉 72일에 주어진 이름이 있다는 것인데 동양에서는 육십개까지는 만들어내었다고 본다 그것을 육십갑자라고 하는데 그러면 남은 열두개의 이름은? 이라고 한다면 지지12개라고 나는 설명을 하게 되지. 지지 12개와 지지를 천간 10개와 조합한 60개를 더한 것이 72가 된다는 것이고 90일로 셈하면 사주이..

카테고리 없음 2024.04.01

시대를 읽으려면

십천간,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를 십성十星(Ten Star's. 텐스타스. 텡그리, 당골堂骨, 샤먼, 천신이라고 함)이라고 한다. 십성은 천간에서의 생生(순환)과 극極을 설명하는 오행정보라고 볼 수 있다 수생목, 목생화, 화생토,토생금, 금생수라는 생과 금극목, 목극화, 화극토, 토극수 수극화인 극이다 생은 순환하고 극은 각角을 만든다. 생극이란 동그라미로 돌아가는 순환에서 대칭이 되는 각도 거나 형충파해를 이루는 각도를 설명하는 것인데 오행을 기본 순서(목화토금수)대로 정렬했을 때, 해당 오행 기준으로 바로 앞뒤 한 개씩은 생(生)관계이고, 하나를 더 건너뛰어 앞뒤 한 개씩은극(剋)이라 한다 사주명리공부에 반드시 익혀야 하는 개념이고 이 개념에서 한글도 창제되는 원리가 나옴으로 숙지해야 한다 아래 그림에 ..

카테고리 없음 2024.03.30

식신상관, 식상

사주에서 병정사화를 식상食傷, 즉 식신상관이라고 하거나 남주작南朱雀이라고 하거나 여름이라고 한다는 것은 사주명리를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다 안다. 동·서·남·북 네 방향을 맡아 우주의 질서를 지키는 신령을 '사신(四神)'이라고 한다. 동쪽은 청룡, 서쪽은 백호, 남쪽은 주작, 북쪽은 현무가 지키는데 남쪽의 수호신인 주작은 힘이 넘치는 붉은 새라고 하고 피닉스라거나 봉황이라거나 가루라거나 날개달린 천사라거나..하는데 성서에 나타나는 날개달린 천사들은 여름에너지를 전달하는 것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붉은 새 주작은 뜨거운 불을 상징하고, 계절 중에서는 여름을 관장한다. 타락한 아담을 에덴에서 추방하고 에덴동산을 화염검으로 둘러 지킨다고 하는 이야기에서 화염검火㷋劍은 여름의 속성이라는 것으로 이해하라는 것이지. ..

카테고리 없음 2024.03.29

자랑질矜程 또는 자랑스러움矜志

자랑질矜程 또는 자랑스러움矜志 이 언어가 나오는 시절은 봄春,Spring이다. 자랑질이란 스프링 통통 톡톡 뿅뿅... 돋아 오름에너지를 나타내는 글임으로 Spring이란 단어도 어원을 찾아봐야겠지만 Sp/ring로 구성된 영어인데 링Ring(鐶, 고리 환)은 동그라미(O)를 뜻하는 것일 테고 더 들어가면 씨앗丸을 뜻할 것이고 그러면 Sp(ㅅ ㅍ, 슾)가 무엇인지 알게 되지 씨앗이 싹을 내기 위하여(ㅅ) 껍질을 풀어냄(ㅍ)이라는 해석이고, 봄은 모든 것이 껍질을 틔워 속살을 내어 보내는 에너지 다는 것 겨울을 지나 생명력 만발하는 시기가 오면 삼라만상은 저마다의 자랑질에 나선다. 뿅뿅뿅이라는 말이 가장 봄에 어울리는 말이다 뽕과 뿅의 차이를 아는 것도 즐거운 훈련이지 뽕뽕뽕과 뿅뿅뿅은 에너지값이 다르니까...

카테고리 없음 2024.03.28

자기정화, 그 고단한 삼년

시간이란 기록Login이고 공간이란 기억Remember이다 사주의 년월일은 객관정보좌표인 기록記錄이고, 시는 주관좌표인 기억機憶이라고 한다 기록을 숙명이라 하고 기억을 운명이라 하거나 기록을 정신이라 하고 기억을 마음이라 하거나 기록을 물질이라 하고 기억을 비물질이라 하거나 ... 기록을 역사라 하고 객관정보라 하고 기억을 일이라 하고 주관해석이라 하거나 기록을 타자라 하고 기억을 주자라 하거나 기록을 지식이라 하고 기억을 지혜라 하거나... 년, 월, 일주란 세월의 흐름이 만든 변화를 누군가가 꾸준히 살피고 반복된 것을 줄기로 검증한 통계라고 하여, 통일된 숙명이라고 하기도 하고, 생년,월, 일은 내가 태어나거나 나지 않거나 주어진 정보값이고 이 년월일에 나라는 존재가 드러나게 된 시주를 관찰자시점이라..

카테고리 없음 2024.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