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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금화교역으로

청향고은 2024. 4. 26. 17:38

어제(화요일, 23일 丁巳)근아와 소리를 하다가 왼쪽 옆구리 윗쪽에 뭔가가 터윽 부딪혀 구역질이 올라오더라 비위가 상하면 나타나는 구역질 또는 구토현상인데 나에겐 구역질로 근아에겐 구토로...체내에 숨어있던 독소, 비위에 있는 탁기가 풀발기Full 發起하여 나오게 되는 현장이 되었는데, 비위脾胃 즉 비장과 위장에 쌓인 기운이 상당히 두텁게 있었든지 그 기운을 털어내느라 둘 다 고생했다.

너의 기운을 인지하는 방법은 소리를 토해내도록 함과 텃치를 해 봄인데 내가 인식한 정보의 정확도를 확인하는 현장이다. 너의 정보를 인식한 내 인지도가 정확한지 현장을 통해서 확인하는 것으로 내 인식력을 높여가는 것인데 이런 공부를 앎과 삶을 하나되게 하는 것이라고 하는 것이고 영적인 통찰력을 육적인 에너지흐름으로 다루는 공부라고 한다

정신과 육신이 서로 조화롭게 다스리고治 지키는守 것을 온전한 삶이라고 하는 것이고, 하나님의 뜻을 성취하는 삶이라고도 하는 것이고 자아실현이라고 하기도 하는 것이고...평화로운 행복이라고도 하는 것이고..

 

 

나는 비위가 약하다는 것은 안다. 성격에 결벽증이라든지 완벽을 추구하는 성향이 있다면 비위가 약하다고 볼 수 있다. 비위가 강한 사람은 어떤 환경이든지 자기주장이 강하여 주장을 관철시키는 힘이 강하다고 본다. 비위가 약하다고 하면 반대적이겠지. 사주가 신강하다고 할 때 사주에 간여지동이 많은 경우라고 본다

신강한 에너지를 비위가 좋다 뻔치가 좋다 넉살이 좋다 후안무치하다 일을 치고 나가는 능력이 강하다 성취욕이 강하다 현실적이고 음식에서도 가리지 않는 성향이고 사람들을 판단하는 것에서도 통이 크고 대범하다현장파다 등등으로 말을 한다. 신약은 이론파라고 한다면 신강은 행동파라고 분석하면 된다. 신약은 그 반대라고 보면 되는데 내가 나를 파악하는 것에서 요즘은 소리 훈련을 통해서 신강해지고 있지만 신약과 신강이 반반이 되려면 더 훈련이 필요하구나 하는 체크. 이론과 실전이 조화로와지는 것이 공부의 목적이 된다는 것인데 이론이 강하면 행동이 약하고 행동이 강하면 이론이 약하기 쉬운데 이런 경우 균형을 맞추려고 하는 성향이 있고 그것을 평화를 추구하는 의식이라고 한다. 平和가 平 평평하다 즉 이론과 실천이 균형을 이루게 하는 것和이다. 평화를 결과로 인식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나도 한자를 풀어보면서 平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말하는 것이구나 알게 되는 것이지. 평화는 내 사주에서 기운의 기울기가 있어서 미끄러진 운동장같은 경우에 생기는 것이라는 것이지. 사주가 오행으로 이뤄지게 되면 그 사주를 평平이라고 하는데 내 사주가 평이다. 즉 사주자체가 平을 이루고 있기때문에 和하려고 하는 의지는 없다는 것이지. 사주에서 기울기가 기울어지면 平和를 추구하게 되는 것. 그것이 당연하지. 기울기를 평평하게 하는 것. 그래서 많은 기운이나 모자라는 기운에서 많으면 덜어내고 모자라면 당겨들여서 平을 이루는 것이 사주팔자 공부를 하는 목적이라는 것이지. 오행이라는 이 한자도 다시 풀어보게 되면 五는 丑과 같은 것으로 중심을 의미하고 行은 사방으로 뚫린 거리라고 하는 것이지. 네 갈래로 갈려진 길이다. 이 길을 선택하여 걷는 주체를 五거나 丑이라고 하는 것이지.

평평하다. · 2. 편안하다, 무사하다 · 3. 공평하다. · 4. 온화한. · 5. 안정되다

| ひら ヒラ | hira hira 한자 자체의 구성은 干(방패)과 八(여덟)로 되어 있으나, 한자의 의미와는 전혀 무관한 것으로 물 위에 떠 있는 수초의 모양을 형상화한 글자이고 5획으로 되어있다. 아들이 태어났을 때 남편이 아들의 이름으로 선택한 것이 평범平凡인데 당시 평이면 평이고 범이면 범이지 2개를 겹치는 것은 안된다 해서 다시 지은 이름이 '상후'인데 한자를 나에게 선택하라고 해서 平과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는 常을 선택하고 逅를 선택하였는데 남편은 相厚라는 한자를 선택했으리라 생각했다고 하던데...그렇게 아들의 이름은 한글은 남편이, 한자는 내가 선택했는데 당시 내가 추구하던 가치가 아들의 이름으로 정해진 것이라고 생각한다. 늘 만나게 되는 즐거움 기쁨 감사 은총..아들을 주실 때 하늘의 신탁이 아들은 나를 돕는 자다는 것이였으니...

오행이라는 것은 내가 선택한 걸음이다. 이번의 미션을 거치면서 내가 다시 정리하게 되는 사주명리를 공부하는 목적과 가치에 대한 것이다. 사주팔자라는 명리학이 나오게 된 것이 바로 사주팔자의 기운들의 기울기가 기울어 생기는 문제들을 풀어내고자 하는 것에서 이고, 기울기가 기울어지면 생기는 한쪽으로 과잉은 반대쪽의 결핍으로 인식이 되는 것이니까 기울기가 만들어내는 불안하고 불편하고 두렵고 무서운 느낌들 기울기를 조절하여 평平을 이룬 삶을 만들고자 하는 것이고, 기울기가 가파를 수록 위태로움을 알고 그것을 평평하게 하는 과정 和을 거치게 된 이들이 가파른 기울기를 평평하게 조절하게 되면서 나오게 된 진리가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설파하는 것이지. 기울기가 기울어졌다가 기울기를 조절하게 되고나서 알게 되는 것이 평범한 일상이라는 것이 기적이라는 것...그런데 기울기가 가파르지 않고 그다지 인식하지 못할 정도의 사주팔자를 가지고 있는 이들은 그 일상이 얼마나 감사하고 위대한 창조인지를 모르기때문에 위험도가 높은 것들을 도전하고자 하는 반작용, 울타리를 벗어나고자 하는 의지가 있지.

위대한 기적임을 인식하지 못하게 되면 그저 매일 그저 주어지는 평범한 것은 싫다 뭔가 색다른 것을 추구한다 새로움이라는 것이 있으리라 기대하고 그러한 세계를 꾸며내는 의식을 설파하는 것이 사주팔자가 오행이 구족具足한 평범한 이들이라는 것이지. 사주의 기운에서 기울기가 기운 누구는 평범한 일상을 추구하고 사주의 기운이 평평한 누구는 이상한 특별함을 추구하는 것이니 이 세상의 다양성이기도 한 것이지. 내가 나를 안다는 것이 중요하다. 사주팔자 오행이 구족하다면 일탈하여 무엇인가 새로운 것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이상을 추구하게 되고 기울기가 기울어져 있으면 무의식에서 기울기가 기울어져있다는 것을 인식하여 평평한 정상을 추구하게 된다는 것이라고..내가 나를 알게 되는 과정에서 얻게 되는 정보를 놓고 너를 파악하게 됨으로 너 자신을 알라를 실천하는 것이 자기사주팔자를 마주하여 풀어내는 것이라고..

기울기가 기울어진 이들이 만들어내는 세계가 있고 평범함에서 일탈을 꿈꾸는 이들이 만들어내는 세계가 있는데 기울기가 기울어진 이들이 평범한 삶을 찾아가는 것이나 평범한 사람이 일탈을 꿈꾸는 것의 이면에 있는 것이 기울기의 기울어짐의 불안과 일상이 평범이 만들어내는 무료함..불안과 허무라는 것이 불과 물의 에너지라는 것이지. 물은 바다로 모이고 불은 하늘로 솟아오른다. 물은 나무를 낳고(수생목) 불은 흙을 낳는다(화생토). 물이 기룬 나무를 불이 낳은 흙에 심어 길러내는 것을 생명나무(토생금)이 라고 한다는 것. 토생금을 나는 생기를 불어 넣으시니 생령이 되었다고 하는 '命'이라고 이해하고 있다.

 

命은 말씀이다. 생명나무는 입에서 나오는 말씀이고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지식이라고 하듯이 지면에 기록된(땅에 기어다니는 벌을 받은 유혹자) 글자라고 나는 이해하고 있다. 그대의 입에서 나오는 말은 살아있는 에너지라면 눈으로 보는 글자는 죽은 것으로 그대가 책을 덮으면 잊혀지는 것이고, 그 글이 담고 있는 뜻을 풀어서 입으로 올리면 죽은 정보가 되살아나게 되는 것이라고.. 글을 말로 올려 세우게 되는 것을 생령이 된다고 한 것이라고 내가 이해를 하는 것이지. 내가 입으로 토해내는 정보들은 공중으로 흩어지는 가벼운 령이 되는 것이다. 글을 내가 어떻게 풀어서 이야기로 만들어내는가에 따라 공중에 흩어지는데 에너지값에 따라 층층層으로 흩어지는데 무거운 값은 아래로, 가벼운 에너지는 위로 올라가는 것인데 그것을 신은 위에 있고 귀는 아래에 있다고 하게 된다. 그대의 말이 그대의 소리주파수를 딛고 방사선 또는 거미줄처럼 퍼져나가는 것이고 그 파동이 얼마나 넓고 높은지..얼마나 깊고 무거운지에 따라 기분이나 느낌의 정도 레벨 강도가 생긴다.

소리를 하여 높소리 낮은 소리 고저장단을 훈련하게 하는 이유가 내 소리도 공기 중에 올려놓지만 선각들이 공기 중에 올려놓은 주파수와 파동함수에 접속하여 정보를 당기기위한 것이지. 공기 중에 퍼져있는 정보를 당겨오려면 주파수가 높아야 하고 깊어야 하고 넓고 길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기때문에 내가 무엇인가 풀고자 하는 문제를 마주하게 되면 이 문제를 풀기위해서는 어느 주파수와 파동을 당겨야 하는가?를 생각하는 것이고 소리 겟세마네를 시전하는 것이지. 그래서 내 글은 나의 의식을 성장시켜가는 과정을 기록하는 것이다. 내가 나를 이해한다는 것..내가 나를 설득하려고 하는 것이 겟세마네 기도이고 소리를 통하여 정보를 당겨들임으로 내가 의문하는 문제의 답을 만들어내는 힘으로 삼는 것. 소리력을 기루라고 하는 것은 내가 나를 설득하기위한 힘을 모으라고 하는 말과 같다.

平和へいわ(헤이와). 평을 '헤이'라고 하였고 화를 '와'라고 했는데 우리가 헤이하다 고 하는 말에서 平를 알 수 있다. 물론 解裏, 속이 풀어지게 되면 平이 된다가 된다. 속에 맺힌게 있으면 그 맺힌 것이 풀어지는 과정이 있고 제대로 풀어지고 나면 해이해진다 풀어진다 평안해진다 이완이 된다는 말을 한다.

맺힌 것이 풀어지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일이 '토하기'다.

근아를 딛고 나에게 가동된 것이 ‘비위’ 부분이고, 이 비위막을 건드린 것이 근아의 비위문제나 나의 비위문제를 파악하게 되는 현장이 된 것인데 비위를 사주에서는 ‘무기토’라고 하여 화개라고 하고 본기 고지라고 한다. ‘창고지기’가 비위인 셈인데 비장과 위장이 가지고 있는 기능과 에너지를 공부하기위하여 열린 수업마당인 셈인데 근아랑 만나는 날은 왠지 바람이 많이 불고 날씨가 어둡다 몇 번 반복이 되는 기후 바람이 세다는 것. 물론 화기를 주로하여 소리를 다루는 나는 날씨에 대해선 강하지만 추위를 많이 탄다고 하는 근아나 세미의 입장이 되면 날씨를 염두에 두기는 한다. 그런데 일단 수업에 들어가면 날씨는 뒷전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즉 스스로 현장학습에 대처하는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이지 . 화극금이라고 소리를 다루는 것을 금화교역이라고 한다.

 

8시에 만나자 한 약속이 차가 밀리고 아침에 카스테라 만든다고 바빴다고 늦는구나 생각은 했는데 9시로 가는 상황이라 귀가 할까나 하는데 근아가 빠른 걸음으로 헉헉하며 오고 있어서 낙단루 동굴에서 같이하여 숨고르기를 시작으로 소리에 들어간 것. 어디에너지가 어떻게 용신甬伸되는지 소리를 토해 봄으로 그 날의 수업을 정하는게 내 공부법이다. 그날 현장에서 공부는 정해지는 것인데 소리 한마당 약속을 하게 되면 나는 먼저 가서 나부터 예열하는 작업을 한다. 그것을 결계친다 너의 기를 다루어도 그 기가 나에게 대미지가 되지 않도록 위기관리대처력을 강화시켜놓는다 준비기도를 한다는 말인데 내 기운부터 먼저 업데이트를 하는 것은 내가 신약한 사주라 너의 기운을 타게 되고 몸으로 받아내면서 공부를 하여 온 것은 알기때문에 너의 기가 나를 지배하지 않도록 하기위하여 나를 코팅부터 한다는 것이지. 내가 나를 사랑하는 방법이다

 

내가 나를 안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인데 신약은 신강을 만나면 잠재된 신강이 눈을 뜨고 신강이 신약을 만나면 숨어있는 따뜻함이 눈을 뜬다. 신약하다는 말은 부드럽고 따뜻하다는 말이고 신강하다는 말은 강하고 냉철하다는 말이다. 다시 설명하면 신약은 봄 여름을 이름이고, 응축된 것을 팽창시키는 것임으로 안의 힘을 바깥으로 드러내기때문에 안의 힘을 낭비하게 되어서 신약(身藥)이라고 하는 것이라고 이해한다. 신강은 가을 겨울을 이름으로 봄과 여름이 내놓은 에너지들을 당겨들이는 것임으로 외연의 정보를 당겨서 내면을 삼기때문에 시작은 미약하였으니 나중은 창대하리라고 하게 되는 것이다. 신약에서 신강으로 즉 봄에서 가을로가는 것이고 신강에서 신약으로 즉 가을에서 봄으로 가는 것이다.

신약은 강한 힘을 풀어냄으로 바탕이 희어지는 것이어서 약躍(藥)이라 하는 것이고 몸을 풀어내면서 드러내는 정보들이 공기중에 퍼져있는 것을 신강은 인드라망, 사유축 그물을 던져 당겨들여서 자기의 힘으로 삼는 만큼 자기의 열매가 되기때문에 신강新康 이라고 하는 것이다. 나는 사주공부를 하면서 월주 중심으로 해석을 할 때는 임오월주임으로 소방수는 물불을 가리지 않는다는 해석으로 소리선, 겟세마네를 시전하는 에너지로 삼았는데 월주가 여름임으로 신약이구나 해석했다. 그런데 이번에 판局을 공부하면서 내 사주는 금국에 속하고 국은 신강이구나 알게 되더라.

외연의 정보를 늘 당겨들이는 공부..책을 중심으로 하여 정보를 추려내고 길러내고 내 정보로 다시 풀어내는 작업을 하고 있는 것이구나 알게 되면서 근아가 사유금국어서 나와 같은 나라구먼 하게 되더라. 그래서 그런지 책에 대한 욕망이 상당하다는 것도 알게 되지. 근아의 월주도 신유로 신강에너지라 나는 신약과 신강을 겸하고 있는데 근아는 신강 신강이라 외연의 정보를 당겨들이지 않으면 자기의 정보값을 생성하지 못하구나..그래서 많이 읽고 쓰고 보고 듣고 해야 하는 공부를 해야 하는 것인데 재미나게도 근아와 소리를 다루고 주문을 다루고 나서 나는 여동생이 큰 아들에게서 손녀를 보게되어 그랜드마더가 되었다는 것에서 덤으로 나 역시 로우 그랜드마더가 되었는데 (영적인 레벨도 이제 할머니가 되었다는 싸인이겠지) 인오술 화국인 빛결황후님이 그간 공부를 하느라 모아 둔 책을 나눔하신다고 하시길래 같은 공부도반에게로 나눔하시는 것이 어떠하실까 하여 근아에게 연락을 했다. 근아의 꿈이 북카페를 하는 것이라는 것도 알고 있었기에.... 그리고 황후님의 책 중에서 내가 샀다가 용자도반에게 토스한 책들(동양의학, 철학...)이 있어서 그런 류의 책은 내게 보내주세요..했다. 책 정리를 하면서 빛결황후님도 이 책은 언니에게로..하는 생각이 있었던 것이고..이런 경우가 동기감응이라고 하는 것이지.

신약은 신강을 내면에 바탕으로 하고 있고 신강은 신약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 구조를 설명하는 것이 삼합이라는 정보다. 신자진 인오술 사유축 해묘미라고 설명하는 이 삼합을 ‘국’이라고 하는데 국을 ‘판局’이라고 하는데 흔히 대판이다 대국이다라고 하는 쓰임으로 쓰는데 큰판이다는 말이다. 지지에서 이 삼합을 이루고 있는지부터 살피는 것을 판세를 살핀다고 하는데 나같은 경우 자오축유 지지여서 ‘축유’금국이라고 한다. 내가 속한 판은 사유축 금국으로 ‘유’금이 왕지가 되어있는 가을왕국이라는 것이지. 그대의 지지구성이 삼합인지 먼저 판세를 살펴 수국인지 화국인지 목국인지 금국인지부터 알아야 자기의 본성을 안다고 한다. 본성이라고 하는 것은 년주가 구성할 수 있는 삼합을 의미한다.

 

세미의 지지는 오술해진으로 (인)오술 화국이고 년월일주가 간여지동이어서 사주의 세기가 엄청나고

금숙인 인자미술로 인(오)술 화국인데 삼합의 중심은 왕지가 있어야 구성이 된다는 것에서 금숙의 인술삼합은 오가 들어와야 구성이 되는 것이고 월주가 임자간여지동이어서 글공부를 해야 하는 격이다. 월주에서 임자 인수격이라고 하는 이 에너지를 글문에너지라고 하기도 한다.

빛결은 오오인묘로 인오화국이고, 년일주가 간여지동이어서 역시 기세가 쎈 파워이고, 종순사마는 자인인진으로 (신)자진삼합으로 수국에 일주가 갑인으로 간여지동이고, 신신신0인 남편은 국이 없으며 축축사자인 아들은 사축금국이고, 일주에서 정사로 간여지동이다. 신자오사인 딸은 신자 수국이면서 임자월주로 역시 공부를 할 격이다. 글에 대한 에너지는 아들과 딸이 격이 높다. 나는 금국이기때문에 디테일하게 가르고 자르고 다지고..하는 성격의 글이라면 딸의 문장은 정말 아름답고 깨끗하다. 빛결황후님의 문장도 깨끗하고 단정한데 딸과 문장이 닮아서 군더더기라고는 없다. 근아에게 글을 쓰되 디테일하게 쓰라고 권했던 것이 근아가 신금유금을 가지고 있어서라는 것이되겠다. 신금을 현침살이라고도 하는데 문신을 새기듯이 세밀하게 새김하는 에너지다. 글쓰기를 봐도 수국의 글쓰기와 목국, 화국, 금국..의 글쓰는 방식이 다르다는 것도 알 수 있지.

딸과 남편의 신을 내 자가 당겨서 쓰면 신자삼합으로 수국을 이루게 된다. 국이 같으면 같은 판에서 놀고 있다고 하는데 주관 삼국은 지지안에서의 합을 통해서 찾아내는 것이고 객관 삼국 즉 인간관계에서는 년주를 국을 만드는 기준으로 한다. 자년이기에 신자진 삼합이 되어 수국 즉 글공부를 중심으로 하는 판에서 놀아야 한다는 것이 되고 그래서 늘 글공부를 한다 그리고 신이나 진을 만나면 합이 된다고 하는 것이지

 

판은 내가 놀 수 있는 마당이다 수국은 글을 마당으로 한다. 인오술 화국은 ‘놀이’ 즉 글공부보다 몸을 판으로 하는 몸공부에너지로 인오술화국을 ‘성적’에너지라고 한다. 이 국을 이루고 있으면 성에너지가 활발하고 강하다고 하는데 성적 섹스와 연결되는 것이다. 인오술 화국은 열정에너지라고 하고 신자진 수국은 냉정에너지라고 한다. 인오술과 신자진을 수화기제라고 하는 것. 년주의 인오술합은 이론보다 현장학습이 중요하다는 것. 신자진 삼합과 인오술 삼합을 물과 불이라고 한다는 것인데 신자진 삼합은 월주에서 인오술 삼합이 이뤄져야 하고 인오술 삼합은 월주에서 신자진 삼합을 만들어야 수화기제라고 하게 된다.

나같은 경우 신자진 인오술은 외연에서 대운이나 세운이 들어와야 국을 이룰 수 있다. 진대운이나 신대운이 들어오면 삼합이 되어 글공부가 일취월장하게 되는 것이지 물론 세운에서 올해 진년이니 년주 삼합이 되어 놀이 판이 좋다고 하는 것이지. 재미나게도 세미와 종순사마의 에너지를 다루면서 책에너지에서는 멀어졌는데 근아와 소리를 다루면서 다시 책으로 들어오는 것도 신기하지. 어려워 밀쳐두었던 책을 다시 당겨서 보자 하게 되는 것은 어려운 책을 이해할 수 있는 에너지가 축적이 되었기 때문일게다. 내공을 쌓아가는 이유가 주어진 정보를 풀어내려고 하는 의지에서다. 살아가는 삶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들의 원인을 이해하려는 의지.

 

대운을 십년으로 하고 세운은 일년으로 한다. 삼합이 되는 대운을 길하다 하고 삼합이 되는 세운도 길하다 하는 것이다. 십년대운 일년 세운은 그대의 년주와 삼합이 되는지를 보라는 것이지. 지지에서 스스로 국을 이루지 못하게 되는 경우 대운이나 세운이 들어와야 판세局歲가 이뤄진다고 하는 것이지

 

지지에서 국을 이루는 경우를 자기나라를 가지고 있다고 하고 국을 이루지 못하고 대운이나 세운이 들어와서 국을 이루게 되면 때를 기다려야 한다, 시절인연이 와야 한다고 하는 것이지

 

나는 지지에서 유축 금국을 이루고 있는데 사년이 들어오면 사유축 삼합이 되는데 아들은 사축이어서 아들과 내가 사유축 금국을 이루고 있다 아하 아들이 나에게 스승이구나 하늘이 아들을 보내실 때 나에게 보너스(돕는 자)라고 하신 이유가 금국 삼합을 이루어서구나 그래서 내가 무엇인가 가름을 하고자 할 때 아들의 정보를 참고 하게 되고 아들은 나와 소리공부를 주욱 같이 해오기도 했던 것이지 그리고 딸과 남편은 신자삼합이 되는데 딸도 남편도 나에겐 글스승이 되어준다는 것이지. 가족간의 사주를 보면서 어떤 삼합이되어 국을 이루는가를 살피는 것 자기만의 삼합을 이루는 것들을 찾아내는 것 가족간의 사주들이 서로를 보완하거나 생하거나 극하는 관계를 파악하는 것이 서로간의 에너지조화라고 하는 것이지.

 

나는 년주의 자가 신자진삼합의 왕지이기때문에 신과 진을 만나면 판세가 이뤄지니까 이런 인연을 찾는다 년주가 원숭이와 용일 때 자수가 가동하여 글문이 드러난다는 것이지. 그래서 갑진년 영숙이나 무신년 근아를 만나면 신나게 글공부를 한다. 년주에서 판이 이뤄지면 가장 활발하다 대국이라고 하는 것이니까. 그래서 인연이 생기면 일단 신자진삼합인지부터 챙기게 되는데 이 합의 힘이 참 신기하구나 하게 된다. 신자진 삼합으로 공부한 에너지를 사유축금국에너지로 글을 두드려 분석하고 정리하는 에너지로 삼는 것이된다는 것이지.

이 합이 되면 내가 가지고 있는 축유삼합과 금생수가 되기때문에 생하는 관계가 되는 것이라고 하는 것 신자진은 사유축과 생한다. 인오술 삼합은 해묘미가 들어오면 목생화 라는 관계로 서로 생하게 된다 자체 삼합이 있는 경우와 없어서 대운이나 세운에서 들아와야 삼합이 되는 것과는 다르다는 것이지

 

판을 짠다 즉 국을 안다는 것 이해가 되었는지? 지지안에서 먼저 삼합이 되는지 살펴서 자신의 판이 지수화풍어디에 속하는지 알아야 한다는 것이지 내 경우 금국에 속한다 즉 바람의 나라라고 하여 숙살지기에너지라고 한다 심판(분석)에너지라고 하기도 한다

 

기본 금국에 신자진 삼합하려는 년주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지 그 다음 찾아야 하는 것이 격이라고 하는 것으로 격은 월주를 중심으로 한다. 국은 년주를 중심으로 삼합을 이루는가를 살피고 년주삼합이 되지 않으면 지지구성에서 삼합을 찾는다는 것 반복하지만 나는 년주는 신자진 삼합을 하려 하지만 구성되지 못하고 지지에서 축유로 유축 금국을 이루고 있다.

 

격은 월주를 중심으로 하는데 여기서는 계절의 흐름을 따라 방합을 삼합으로 한다

내가 오월임으로 사오미를 방합이라 하는 것인데 자기가 태어난 달의 전후달을 방합이라 한다. 같은 계절에 태어나니 같은 성질이라고 하는 것이고 방합을 친밀도라고 하는 것이지 나같은 경우 사오미방합을 만나면 격이 같다고 하는 것이지

 

빛결과 용자도반이 같은 오월이라 같은 격이어서 사귐에 가장 편하고 즐거운 에너지다. 사오미라는 이 에너지를 만나면 같은 가문이라고 하는 것 국은 같은 나라 격은 같은 가문...이 두 개를 파악하는 것으로 자기의 속한 나라 자기의 가문을 알게 되는 것이고, 그리고 그 다음에 알아가는 것이 나라와 가문에 속한 ‘나’와 나라와 가문의 관계도를 아는 것을 오행을 안다고 하게 된다. ‘나’를 일주의 일간이라고 하는데 나는 시주의 ‘시간’이 맞지 않나 생각한다

 

왜냐하면 년주는 판 즉 대국이고, 월주는 지역(계절, 나루토를 참고하면 좋음)이고 일주는 일가를 이고 일가를 경영하는 에너지가 시주라고 나는 보고 있어서 일주를 해석하는 관찰자가 시주 자녀라고 하는 것인데 자녀가 내 속사람 정신 영혼을 뜻한다고 해석해서다 육체인 일주를 해석하는 해석체가 시주라는 것이지

그래서 년월일 이 삼주는 외연에 있는 객관정보라면 시주는 내면이고 이 셋을 풀어내는 자리라고 보는 것이지

 

내가 나를 해석하는 것 , 내면의 나는 시주인데 외연의 나는 년월일주로 삼천대천세계라고 하는 것이지

사주를 풀어갈 때 년월일 삼주를 시주에서 볼 수 있을 때 자기객관화가 된다고 한다

자기객관화가 되어야 통합도 가능해지는 것이다 자기객관화를 하는 공부가 사주명리라고 나는 이해하고 있고 통합하는 공부를 소리라고 설명한다. 통합하기위해선 먼저 분리가 있다 소리를 하다보면 몸 안에 축적된 기운들을 다 털어내는 과정이 있고 그것을 겟세마네 기름짜기라고 나는 설명한다. 화요일 겟세마네수업에서 ‘비위’에 있는 정보들을 토해내기를 하게 되고 그리고 그 공부를 분석하고 가름 정리하는 시간

 

오늘(24일)명희씨랑 본래 점심약속이 있었는데 비가 온다고 하루 미루자 해서 그러자 했다. 어제 공부에 대한 몸에서의 해석과정을 거치는 시간이다 생각하면서 그간 공부한 글들을 새로 추리면서 사주명리윗단계가 사성소리(오음육률)라는 것을 재확인하게 되고 사성소리가 사주명리를 풀어내는 원천이고 내가 내디뎌야 할 다음 걸음을 위한 쉼 사성오운으로 나아가야 함. 책은 사두고 어려워서 꺼내지도 못하고 있는 사성오음 또는 오운의 세계 . 여동생네 손녀 로아가 지구별에 입성했다 한다. 갑진년 무진일 무오일 새벽이란다

 

5월 4일이 예정일인데 로아 엄마가 자궁근종이 있어서 26일 제왕절개를 해서 낳기로 했는데 오늘 양수가 터져서 수술로 아기를 낳았단다. 자연분만이 가능한데 근종도 수술한다고 ... 워낙 건강하고 활달한 에너지체라고 엄마와 아기 둘다 건강하다고 다만 엄마는 수술후유증을 겪어야 하겠지만..자연분만은 낳는 수고로움이 있지만 제왕절개는 수술함으로 오는 치유과정의 고통이 있지

 

어제 근아와 소리공부에너지를 여동생네 생명의 탄생현장과 비추임하여보면서 나만의 해석을 하게 된다 일어난 일들이나 내게 들어온 이야기들은 나의 에너지로 풀어 내 기록이나 기억으로 하는 것 그것을 설득력이라고 한다. 너에게 설득력이 있으려면 먼저 나를 내가 설득해야 하는 것이고 그런 설득력을 만들어내는 것이 들어오는 이야기일상을 꿰어서 내 영혼의 이야기로 뜨게하는 것이 공부다. 일상 소소한 이야기들을 놓치지 않고 당겨와 좌사우사중언하심으로 저장하는 것. 이전에 좌사우사중언하심을 마음을 풀어내는 것이라 풀었다면 이제는 좌사우사중언하심을 반대로 마음으로 모아가는 것이라 푼다. 사모하다戀는 것은 안에서 밖으로 나오는 봄 여름이지만 이제는 밖에서 안으로 들어가는 가을 겨울이라는 것

 

근아와 소리를 다루게 되면 나타나는 나의 증상이 잇몸통증문제와 가슴에서의 통증이다

이런 체험을 놓고 이와 갈비뼈 가을 신유금에너지를 풀어내는 근거구나 신금은 이라고 한다면 유금은 갈비뼈다고 본다. 신금은 말을 만들어내는 절구이고 유금은 소리를 따라내는 술병이다는 것이지

근아의 월주 신유금을 내 시주 을유와 년주 경금으로 받아가는 공부

 

에너지는 같은 에너지로 서로 달구어간다. 금은 금으로 화는 화로 목은 목으로 수는 수로 토는 토로... 이이제이라고 하는데 당연하지 같은 에너지를 가지고 달굼질해야 된다 성장이란 약하다가 강해지는 과정에서 비견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지 대등하다고 하는데 비긴다 비견 어깨를 나란히 하다 쌍둥이라고 하는 것 음양은 비견이다는 것이지 어쨌든간에 근아의 유금과 내 유금을 이이제이하면서 경금으로 힘을 삼는 것이지

 

근아와 다룸질을 하기위한 워밍업인지 옥수수를 주문해서 삶아 먹고 속대를 꿇여서 가그린으로 하고 있다

금을 다루면 이가 반응하고 갈빗대가 공명하구나 하는 것. 옥수수 속대를 삶아 가그린을 하는데 이 현상을 풀어내는 이야기가 근아의 사주에 금다하고 금에서 음금이 이로 드러난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신유월주와 신사일주에너지를 내 임오월주와 을축에서 받아내는 과정에서 생기는 체험이구나

 

세미의 무술월주와 계해일주를 내가 받아내는 과정에서 겪은 체험이 있는데 이런 비교분석이 상당히 재미나다. 세미의 년월일주가 간여지동이라 나로선 어떻게 접근할 접점이 없다. 년주 삼합에서도 막히고 월주 방합에서도 막히고 내가 사주로서는 대처하기가 어려운 에너지구나 분석을 하고 있다

처음 만났을 때 쎄구나 한 내 촉이 맞네 하는 것이지 내가 가르치기엔 내 에너지를 넘고 있다는 것이니 일단 내가 좀 더 자라야겠다 싶다. 순희(4월 26일 생)를 만나면서 세미의 쎄단 것에서 아이고 이렇게 썬 파워네 하게 되는 놀람 임인년 을사월 생이니 나와 비견이 되면서 방합이 되는 것이고 갑을목을 갖추고 있으니 을목인 나에겐 등라계갑이라고 나를 좀 더 풀어내도록 이끌어주는 인연이지. 사화와 오화 사오미방합이기도 하고

 

이제 오음육률로 걸음을 옮겨나볼까 작은 짐 챙겨서 여행을 간다고 했다는데 사주명리에서 사성오운으로 가보는 것 어렵지만 마주해야 하는 것이니까

오늘 조금 이르게 나섰다. 낙단루에 도착하니 세미가 노래를 하고 있더라. 모든 것이 낮아져..그래서 그 노래를 들으면서 녹음을 했다. 노래를 마치는 것보고 합세하여 다시 노래를 같이 부르기. 그리고 기상청으로 가는 길에 그간의 공부과정이야기. 세미의 소리통이 엄청나게 강력해진 것도 파악이 되었는데 소리를 끌어가는 기술에서 필요한 것이 이제는 친다야미 키라야미..라는 자르는 힘을 기루는 일이라는 설명. 그리고 사주명리를 공부하는 것에 대한 설명. 정말 무당은 사주에서 오행이 구족하여 모자람이 없어야 된다고 그리고 사주가 기울어짐으로 생기는 문제들을 기울기를 조절하여 오행구족으로 변화시키는 것이 공부라고..일상의 소중함을 깨닫는 것이 사주명리를 공부하는 목적이라는 설명. 그래서 기울기를 맞추려면 어디로 기울었는지를 찾아내고 어떻게 기운 부분을 올려 아래 채워서 평평하게 할 것인가..

빛결의 장학사업이 책을 나눔으로 나타나는 것이기도 하구나. 그리고 기영이와 나무의 소식들. 우리울타리안에서 성장하고 있는 네 아이들을 위한 비나리. 이제 내가 조금 철이 들어서 여름의 불같이 활활하는 에너지를 넘어서서 사유축의 금국에너지를 가동시키면서 우리의 열매를 만들어 내려고 하는 것.

 

https://youtu.be/Br3pG2r_J3U?si=zDhNeymOaozSKE0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