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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상관, 식상

청향고은 2024. 3. 29. 15:02

사주에서 병정사화를 식상食傷, 즉 식신상관이라고 하거나 남주작南朱雀이라고 하거나 여름이라고 한다는 것은

사주명리를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다 안다.

 

동·서·남·북 네 방향을 맡아 우주의 질서를 지키는 신령을 '사신(四神)'이라고 한다.

동쪽은 청룡, 서쪽은 백호, 남쪽은 주작, 북쪽은 현무가 지키는데 남쪽의 수호신인 주작은 

힘이 넘치는 붉은 새라고 하고 피닉스라거나 봉황이라거나 가루라거나 날개달린 천사라거나..하는데

성서에 나타나는 날개달린 천사들은 여름에너지를 전달하는 것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붉은 새 주작은 뜨거운 불을 상징하고, 계절 중에서는 여름을 관장한다.

타락한 아담을 에덴에서 추방하고 에덴동산을 화염검으로 둘러 지킨다고 하는 이야기에서

화염검火㷋劍은 여름의 속성이라는 것으로 이해하라는 것이지.

즉 봄에 창조된 아담은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게 되었다는 의미이고

계절이 바뀌는 것을 성서에서는 타락이라고 한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36궁 도시춘인 에덴동산의 환경에서 불볕더위 즉 열개의 태양이 같이 올라오게 되는 환경이 된 것을 

타락이라거나 불심판이라고 하는 것이고, 노아의 홍수에 대하여 소돔고모라의 불심판으로 이야기가 되는 것인데

혜성의 영향을 설명하는 것이라 이해하면 되지 않을까한다 꼬리달린 별을 혜성이라고 하는데

붉은 새와도 연결이 되는 것이지 않을까 혜성이 지구를 스치고 지나가게 되면

나타나는 환경은 인간의 능력밖의 환경이기때문에 심판이라고 하는 것이되겠고

이 여름을 진정시키고자 하는 것이 열개의 태양에서 아홉개의 태양을

예羿가 화를 쏘아 떨어트리는 신화로 등장하는 것이고

지금도 지구를 향해 날아오는 소행성들 운석들을 어떻게 다스리고 지켜야하는지를 궁구하는 것이지.

현대판 예의 이야기가 우주에서 날아오는 혜성들을 방어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것이라고 본다네

 

 

창조엿새를 겨울이라고 한다면 창조한 아담의 다스리고 지키는 일, 즉 이름을 짓는 일을 봄이라 한 것이고 자기의 이름을 짓는 자로서 자기존재를 인식하게 되면서 자기를 확장하는 제 2의 창조를 하게 되는 시도를 한 것을 성서에서는 타락이라고 한 것인데 墮落이라는 것은 떨어짐이라는 것인데 환절기를 의미한다고 나는 본다네. 환절기를 지장간에서는 여기餘氣라고 한다.지. 

 
 
 
 

 

식신은 ‘내’가 생하는 오행이며 음양이 같다.내 일주천간이 을목이니 목이 생하는 것이 화이고

을목은 음이니 일지의 오화(천간으로 가면 정화)가 식신이다.  월간자리를 식상(부모)자리라고 하는데

나를 먹이고 기루는 에너지여서 부모자리라고 하는 것이지.  

‘내’가 갑목(甲木)이면 천간의 병화(丙火)가 식신이다. 상관(傷官)은 ‘내’가 생하는 오행이지만 음양이 다르다.

‘내’가 갑목이면 정화(丁火)가 상관이고 내가 을목이면 병화가 상관이다.

식신과 상관은 활동력, 생명력, 표현력, 적극성, 생활력이다.

이 사주해석은 일간을 '나'라고 전제하여 나오는 이론인데 '나'를 시주에 놓으면

어떤 이론이 나올까 생각을 하는 것이 새로움이기도 하지.

 

시주의 시간이 나는 을간이어서 일주와는 비견이라고 하게 된다.

같은 을이어서 비견이라고 하는데 이 을자리에 갑목이 있으면 같은 나무라도 겁재라고 하는 것이지.

 

식신은 먹을 복으로 먹고 사는 생활수단이다. 사주에 식신이 좋으면 평생 먹는 일로 근심하지 않는다.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재성(돈, 戊己)도 벌고 정관(직업, 庚申)을 다스리고 편관(스트레스,辛酉)을 제압한다.

식신이 힘이 있으려면 비견과 겁재가 하나쯤 사주에 있어야 한다. 즉 불을 계속해서 때기위해서는

화목이 공급되어야 하는 이치와 같다. 비견과 겁재가 식신에게 힘을 실어주기 때문, 즉 목생화木生火이다.

식신과 좋은 구조는 비겁 생(生) 식신, 식신 생(生) 재성이다. 내 사주의 구성을 보면 비겁乙생 식신(午)에

식신午생 재성(丑)이다. 사주가 아름답고 균형이 잘 맞다고 하는 것이겠다.

  
비겁없이 식신이 자기 할 일을 열심히 하면 체력이 약해지고 끈질기게 일을 추진하지 못한다고 하는데  
식신은 추진력이라서 뒤에서 밀어주는 에너지(비겁)가 있어야 끝까지

노력해서 열매라는 재성(돈, 명예)을 손에 쥘 수 있다.

식신은 돈을 벌어도 즐겁게 벌며 긍정적이고 낙천적이다.

식신은 자기 표현력이 좋아 음악, 미술, 작가, 체육인, 연예인 일도 잘한다.

화 식신에 을비견이 뒷배가 되어서 지금 공부를 이어가는 것이구나..하게 된다.

그리고 부모님이 늘 연탄을 갈아주거나 채움하던 꿈도 이해가 된다는 것이지

부모의 공덕이라고 하는 월주에너지.

부모의 유지를 이어서 공부를 이어가게 되는 것을 이해하게 되는 것이지.   

식상은 남주작을 설명하는 것으로 식신食神이라고 하여 먹는 귀신이라고 직역을 하지만 

식신(食神)은  ‘내’ 기운을 빼내서 일하는 능력이고,

상관(傷官)은 내가 일한 만큼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는 에너지다.

식신은 ‘내(일주)’가 생하는 오행이며 음양이 같다.

식신과 상관은 개성을 상징하고 부지런하고 돈을 버는 수단이며

사람을 좋아하고 사회에 적응하는 능력이라 하는데 여름이라고 하지만

사주구성에 따라 화가 식상이 되기도 하고

금이 식상이 되기도 하고 토가 식상이 되기도 하고 수가 목이 식상이 되기도 하는데

자기의 일간에 따라 식상이 화, 목, 수, 금, 토로 달라진다는 것이지.

이 식상을 파악하면 개성이 나온다는 것이겠다. 

내 입태주의 일간이 기토일간인데 계유월지의 유금이 기토에게는 오행이 음으로 식신이 되는데

토생금이라고 하는 상생이어서이고 신금이면 음양이 다르니 상관이 될 터이지.  

상관이 무서워하는 십성은 정인과 편인, 즉 임계자수이다. 불이 물을 두려워하는 것이지.

십성에서 인성이라고 하는 것이 임계해수에너지이고

정인은 상관을 이성(理性)으로 다스려서 똑똑하게 만들고

편인은 상관을 탁월한 지성으로 제압한다.

식신과 상관이 경험적으로 똑똑하다면 정인과 편인은 학문적으로 똑똑하다.

나는 편인인 자수와 정인인 임수가 있으니 경험적으로 똑똑한 식신과

학문적으로 똑똑한 정인과 편인을 가지고 있고

이 에너지를 풀어서 쓰는 것이 식신은 소리선으로 풀어내고 정인과 편인은 글을 쓰거나

논리를 설명함으로 풀어내는 것이지

 

편인이 식신을 제압하는 것을 도식(徒食)이라고 하는데 현대사회에서 편인이 식신을 보면

교육자, 관리자, 창작자, 발명가가 될 수 있다. 도식은 밥그릇을 엎어버리고 빈둥거리며 노는 모습인데 빈둥거리며

놀면서 공부하고 창조하며 돈 버는 일(자기창조, 자기존재감, 성취감 만족도 행복감)을 잘할 수 있다.

 

자기의 사주를 풀어낸다는 것이 자기정체성을 찾아가는 공부이고

존재감을 기루어가는 것이라는 것을 발견하게 되면서 자기변화를 원한다면

사주를 풀어가는 공부를 하라고 권한다.

 

내가 소리를 가르치는 것은 사주를 풀어가는 공부를 돕는 열두수호신을

끌어당기는 방법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서기도 하다.

소리를 하는 목적이 무엇이냐 물으면 자기정체성 즉 사주팔자에 담긴 정보를 풀어서

맛보고 누리기위해서, 즉 삶을 향유하기위한 것이지.

자기정체성이라고 하는 '진리'를 마주하는 방법이라고 열두 별자리를 딛고 몸이 온 것이니만큼

열두성령의 도우심을 얻지 못하면 이 공부는 할 수 없는 것이지.

그래서 주 성령님은 나의 힘이 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라고 하는 것이지 

 

삼년을 가르치면서 내가 닿은 것은 이 소리선은 사주팔자를 공부하고자 하는 이에게

필요한 성령줄이라는 것이다. 숙명을 풀어내고 운명을 창조하는 공부가 사주명리공부다

 

내가 소리선을 가르치면서 내 사주팔자를 풀어가게 되었으니 아하..이 소리의 목적이 사주팔자를

풀어내는 힘을 얻어내는 방법이구나 하게 된 것이지. 소리는 성령을 당겨들이는 방법이고

성령이 오시면 내게 심어두신 사주팔자를 풀어내도록 보혜사가 되신다는 것이지. 

누구에게나 주어진 생명을 사주명리를 풀어가는것에 투자하는 것이 존재를 창조하는 일이고

존재창조를 위하여 할 일이 '소리, 겟세마니'라는 수업료를 내어야 한다는 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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