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계묘

몸은 생명의 터전이고마음은 의식의 터전이다.

청향고은 2023. 5. 2. 19:19

몸은 생명의 터전이고

마음은 의식의 터전이다.

 

이런 좌표를 놓게 되면 문자언어를 가름할 때 가르마 타기가 용이하다

공부 요령이라고 하는 것인데 알고 하면 쉽고 빠르게 모르고 하면 어렵고 헤매고..

 

그래서 요령을 얻으려고 선각을 찾는 것이지 선각을 만난다고 자기의 생사명운이 해결되진 않는다

부처나 예수나 공자나 장자나 등등등 시대의 선각들은 좌표를 지시하는 역할을 하여 주는 것이지

타고 온 수복 강령도 내가 풀어서 써야 하고 살면서 쌓은 업이나 보도 내가 갚거나 누리는 것이지

천지신명은 수복 강령으로 내 몸에 실려 내리었으니 바깥에서는 찾아도 없다는 것이지

자기의 생사명운을 풀어보려고 사주 공부를 하는 것이지

사주 사업으로 돈 벌어 이름 내고 성공하기 위한 것은 겉 가지다

사주 공부하는 이들의 이야기가 공부를 하면 할수록 어려워지는 것이고

깊어질수록 남의 사주 안 본다고 하게 된다

결국 내가 남의 사주를 보는 것은 내 공부를 드러내는 과정이기에

어느 날이 되면 남의 사주를 보는 일로 자기에너지를 낭비하지 않으려 하고

그 에너지를 공부에 더 갈아 넣으려 한다는 것

 

공부를 하는 이유는 자기의 타고 온 수복 강령이 어떤 것인지 어떻게 풀어야 타고 온 천성(사주)을

풀어서 길을 삼아 꽃길 불길을 걸어 다시 천성으로 갈 것인가 가 된다

사주를 타고 와서 사주를 풀어보면 돌아가는 곳도 사주라는 것을 알게 된다

사주를 하늘나라 천성이라고 하는 것이니 이렇게 천국 천성을 알고자 하는

이들을 왕 같은 제사장들이라 하고 사주 공부는 자기가 왕이 되고자 하는

이들이 하는 것이라 하여 제왕 학이라 하는 것이고

 

몸에서 나오는 정보는 너와 내가 객관적으로 증거할 같은 행동으로 나온다

보편적이다 상식적이다 하는 것으로 밥을 먹으면 똥을 싼다는 작용에 대한 반작용처럼 과학이나

무엇으로 증명할 필요가 없는 사실이다 . 그래서 몸의 언어는 말에 아니다 행동이다

배고프면 밥을 찾아 먹으면 되고 추우면 옷을 입으면 된다

그래서 생에 대한 정보는 언어를 넘어선다. 언어를 넘어서는 것이 무엇인가 행동이지

말할 수 없는 것은 말하지 말라고 하는데 그리고 언어를 넘어서는 것을

위버멘쉬라고 하는데 모두들 초인이다 행동하는 에너지니까

 

언어에 매이면 자기가 초인이고 자유 자이며 하나님이고 생의지의 주인임을 인식하지 못한다

몸과 마음은 반대여서 마음을 추구하면 몸을 놓치고 몸을 추구하면 마음을 벗어난다

마음을 마장이라고 하고 몸은 신장이라고 한다. 몸은 생을 창조하지만 마음은 사를 그려낸다

그래서 마음을 비우라고 하는 것이다. 몸은 선하지만 마음은 악하다고 하는 이유다

마음은 ‘말’이라는 것에서 만들어지는 것이다

 

인풋 한 것이 있으면 반드시 아웃풋이 생긴다는 것이 몸의 원리이고

생이 있으니 사가 있고 명이 있으니 운이 있다. 생사명운의 줄임말이 ‘생명’ 이거나 ‘사운’인데

생명을 안다고 하고 사운을 건다는 말을 하는데 다시 말하면 생과 명은 주격이 되고

사와 운은 종격이 된다는 것 주격과 종격이라는 말에 또 매이지 마라

 

주격을 사주에서는 생년 명일이라고 하고 종격을 사월 운시라고 해도 될 것이다

생사명운으로 연월일시를 풀어내는 것이고 생인 년 주는 납음 사인 월주는 음양

명인 일 주는 입성(또는 거성) 운인 시주는 천지로 연결하면 된다는 것

 

언어가 어려웁고 쓰는 이마다 자기 언어를 만들어 쓰기 때문에 같은 것을 두고 표현 언어 때문에

언어에 갇혀버리게 된다. 그래서 정작에 알아야 할 알맹이는 모른 채 껍질 문자언어만

외우게 되면서 스스로 미궁에 갇히게 되거나 미궁의 미노타우로스에게 공양 제물로 드림이 된다

사주를 안다는 것은 다시 말하지만 태어나면서 가져온 천부인권 수복 강령(생사 명운)이 무엇이고

그것을 알게 되면 무엇은 풀고 무엇은 묶어야 하는지 무엇은 누르고 무엇은 드러내야 하는지

생사명운을 놓고 가감승제 하는 법을 알아서 사계절을 따라 같이

흐름으로 천지와 하나 됨을 경영하고자 함이다

 

사주를 공부한다는 것은 생사명운을 먼저 알고 그것을 합리적 즉 사실에 근거를 해서 풀거나

묶어서 삶을 가꾸는 기술이다 . 무엇이든지 출발하는 때는 미숙하고 반복을 통하여 성숙해지고

열매가 되어 향기로웁게 익으면 완숙하여 너에게도 나눔 할 수 있는 생사명운 기술자가 되는 것이다

 

사주를 공부할 때 남의 언어들을 먼저 살필 수밖에 없지만 공부가 진행이 되면 자기만의 개념이

생기게 되고 보편 상식 언어가 선택되게 된다는 것이지

 

마음을 다스려라 비우라 하는에 마음은 몸이 낳은 그림자여서 그림자가 몸을 덮게 되면

그림자 속에 있고 그림자 속에 있는 것을 자기에게 갇힌다고 하게 된다

그림자는 바닥에 누워있고 몸은 서 있다. 몸은 생이고 마음은 사라고 하는 이유다

몸이 마음을 다스릴 때를 순리를 따라간다고 하고 마음이 몸을 지배할 때 순리를 거스른다고 한다

 

그대는 ‘마음’을 어떤 개념으로 세우고 있는지 모르지만 선각들은 모두들 ‘마음’은 부정적인 것이어서

베거나 비우거나 놓거나 해야 할 것으로 정의했다

마음이 가난해라 청결해라 온유해라 등등의 가르침은 ‘마음’을 순리를 거스르는 ‘악’으로 정의해서다

그래서 아담의 순리에 대하여 하와의 거슬림이 있고 하나님의 명령에 토 다는 것이

‘마음’의 역할이라는 것을 파악할 수 있다. 마음은 악한 것이다.

그래서 마음을 바르게 쓰야 한다고 했고 마음을 다스리는 자가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낫다고 했고 등등

그대가 ‘마음’에 대한 개념을 선명하게 정리하지 못하면 ‘마음’이라는 말에 휘둘린다는 것을 기억해라

 

‘마음’의 다른 말이 ‘허물 또는 죄’다. 마음이 없다는 것은 허물이나 죄가 없어 청결하다는 것이다

마음이 없으면 걸릴 것이 없다. 즉 순리를 거스르지 않기 때문에 물 흐르듯이 흐른다는 것

 

그대가 천성을 따라 살고자 한다면 ‘마음’을 버리라. 왜 버려야 하는지는 ‘마음’이 그림자이고

정오의 햇살이 되면 그림자가 없어지게 됨으로 정직하다는 것은 그림자가 없는 상태가가 된다

사주의 낮 오午라는 지지가 뜻하는 것이기도 하다

 

그대가 ‘마음’이 악의 근원임을 안다면 ‘마음공부’라는 것이 순리를 따르는 길을

찾아 거슬림을 버린다는 것도 이해될 것이다. 내가 ‘마음’이라는 것의 실체를 파들어가면서

죄의 다른 이름 허물의 다른 표현임을 알게 되면서 마음 안 먹기 훈련을 하는 것이 몸 공부구나 하게 된다

몸의 정보를 파악하는 공부는 몸을 경영해 봐야 열매가 나온다 씨앗에서 출발하여 씨앗이 되는 것이 몸 공부다

 

자에서 출발하여 열두 달을 돌아 다시 자에 도달하는 것이 순리다.

그대도 나도 모두 씨알에서 출발하여 몸이란 열매가 되었으니 이 공통적인 체험을 놓고

생의지를 풀어내어야 한다고 나는 설명한다

그림자 놓고 아무리 떠들어도 그림자가 몸이 되는 일이 없듯이 마음을 아무리 설명해도 마음이 몸 되는 일이 없다

 

내가 미혹되어 헤매던 것이 ‘마음’을 미화시킨 정보 미궁에 갇혀서였다

내 안의 미노티우로스 즉 ‘마음’의 실체를 마주하고 미노타우로스를 베고 나니 비로소

보이는 것이 내가 마음을 베어내도록 이끌어 온 힘이 생의지 몸의 전력투구였구나 한다

 

나는 마음을 버리라고 한다. 마음은 사악하여 그대를 그림자로 덮어가는 루시퍼의 도구이기때문라고 보기에

물론 루시퍼의 도구인 ‘마음’을 깨끗이 씻어서 ‘정신’으로 바꿀 수 있을 때 그런 변화를

후천 개벽이라고 한다는 것. 마음은 남과 비교하여 나를 너를 비난하거나 비평하거나

비판하여 언사가 불평하게 하지만 정신은 고요하여 모든 잣대질을 멈추게 하여 평안하게 하는 것이다

 

오늘 글을 두드리다가 나서는데 일기예보를 보니 비 소식 그래서 우산을 들고 나섰다

봉무동 축구장을 보니 종순 씨가 돌고 있더라. 벤치에선 권 선생님이 인사를 외치고

먼저 산자락에 올라 기다리고 있으니 종순 씨가 오고 테크에서 이름부르기를 하는데 윗길에서

어이 산 갑시다 하길래 아뇨 우린 우리 길로 갈 겁니다 했는데 종순 씨가 지는 지팡이도 짚고 가면서

하는 말에 내가 빵 터져서 둘이 한참을 웃었다

산허리에서 공부를 하고 화담 마을을 다녀오는 길에 김윤현선생님 만나 반가운 인사

오늘의 한 말씀에 건강도 투자하는 만큼 생기고 자기 사랑부터 해야 한다는 말씀에 김윤현 화이팅에

매호를 종순 씨와 같이 하였더니 김 선생님 나에게 어디서 이런 용기가 나오냐 하신다 고함을 지르고

다니니까요 하면서 자기 사랑의 실천이 내 안에 억누르는 어떤 것들을 토해냄에서 시작하는 거라

알기에 뭔가 채움 되면 털어내는 훈련을 하다 보니 이렇게 용기백배라고

종순 씨에게도 내가 할 때 같이 해야 한다고 부추기면서 하니까 김 선생님 하는 말마다 딱 맞는 말만 한다고 하시더라

 

나는 김 선생님 만나면 김윤현을 부를 수 있어서 고맙다고 한다 헤어져 종순 씨에게 오늘 진실로

윤을 설명했디 윤현샘만나네 진실로 윤은 배속에서 태아가 아홉 달을 꽉 채워 태어나는 힘이라고

태어나려면 체력을 길러야 한다고 어쨌든 동 나랑 댕기면 많이 웃고 소리치고 몸쓰는 것 반복하는 거

종순 씨 혼자 다니면 에너지 별로 안 생기지만 나랑 다니면 에너지 팔팔 넘치지? 했디 그렇다고

뭘 해도 전력으로 해야 직성이 풀리는 나와 같이하면 직성이 풀리는 방법을 배우기 때문

우택이 여사님 만나 고함지르고 강 길을 오면서 내가 봄이면 하는

남천 나무 타고 오르는 보라 타래 넝쿨 걷어내기를 종순 씨와 같이한다

길의 기억이라고 아무도 없거나 있거나 속이 시원하도록 소리 내질러라는 게 내 이야기니

최정화 김영희 이동 o(끝자 기억 안 남) 만나 이름을 불러주는데

처음 이름을 만난 이동 여사님이 자기 이름 부름 하니 그렇게 좋아하시더라

누가 이름을 불러주는가? 나처럼 우주를 휘젓고 댕기는 우주 명창의 소리에 이름을 태우는 일은

아무나 받는 복은 아니니까

 

그렇게 강 길을 따라 같이 너래하고 풀도 뽑고 다리 아래서 이름삼창화잇팅 최고다 하고 헤어진다

비는 오지 않으시고 살랑이는 날씨 오늘 종순 씨와 다룬 정보에서 빼앗는다는

말의 실천이라고 가성은 임맥을 타고 나오지만 진성은 독맥을 타고나와

뼈에 스민 기운을 뽑아내는 것이라고 골수에 사무친 무엇을 빼앗아 내는

과정에는 가성이 아니라 진성이어야 하고 그 소리를 하는 훈련을 함으로

뼈에 새겨진 어떤 기록들 즉 마음을 풀어내어 마음이 만들던 무게를 탈탈 털어버림이라고

 

나도 참 설명을 잘한다. 물론 현장에서 오는 신탁이니까 떠들어내면서도 나도 배운다

이틀을 범안 대교 쪽으로 갔다가 다시 봉무동 가란 산으로 가는 이유가

이름을 바꾸고 도장 인을 새겨서 받게 됨으로 인침이 일어났으니

도장에 새긴 기록을 봉무동에서도 고함이 되는 것이지

 

어제 유란시아 원문을 찾아보면서 영어의 아름다움이 이제 보이더라 한자의 아름 한글의 다움이

숙지가 되어서 이제 태안의 정보를 풀어낼 에너지가 되니까 나타나는 현상일랑 가

 

한자는 하늘 글이고, 한글은 몸 글이고 영어는 태안의 글이고 뭐 그리되나 에너지가 생겨야 정보가 보인다

나에게 한자와 영어가 짝을 맞춘다면 한글과 히브리어가 짝을 맞출 것이다

공부를 하는 마디가 하나 생기는 것이겠다

 

오늘 내가 다시 정리한 것이 내 생년월일시이다. 그간 문서에 기록된 생일을 버리고 구전된

생일(집생일)을 들고 사주를 풀었는데 이름을 바꾸면서 기록이 가진 객관성을 알게 되면서

주민증의 생일을 인정하게 되었다. 그래서 사주의 일주 즉 입성인 강이 바뀌지 을축에서

을유로 그리고 개명은 시주를 바꾼다고 하였기에 내 앞에서 옥형 선기 에너지로 등대가 되는

빛 결과 같은 시간 빛 결은 정묘 나는 기묘로

물론 을목이 묘목으로 축토가 기토로 바뀌었다는 것이지만

 

사주의 객관성은 뼈대다. 이 객관 기록 언어를 놓고 살을 붙여가는 작업을 하는 것이

내 정신체를 만드는즉 자기 정체성을 만드는 일이다

그래서 막연한 헤맴보다 인류 집단 진성의 총합이 만든 달력(시공간 역)을 마당으로 삼으라는 것이지

 

사주팔자라는 출발은 달력에서다 달력은 달의 삭망을 통하여 계절의 흐름을 기록하였기에 음양이라고 했다

사주에서 월주의 이름이 음양인 이유다 월주는 음양으로 해석하고 년 주는 납음으로 풀어내며

일 주는 열두 음계 입성으로 풀어내며 시주는 천지 즉 몸짓으로 풀어낸다 이론이 아니라 현장학습이다

 

오늘 종순 씨 남편의 이름을 물었디 받들 봉에 배울 학이라고 하더라 사람은 거기서 거기다

사람을 보지 말고 그 사람의 인장 즉 이름을 봐라 그러면 사람에 대한 오호가 없고

이름이란 하늘 글에 대한 호기심이 생긴다고 이름이 중요하지 사람됨이라고 하는 판단은 두 번째로 밀어라고

판단은 내가 하는 것인데 사람 판단은 어리석고 ‘명패’를 보고 어떻게 풀어야 할랑가 그걸 생각하라 했다

남편의 이름자 종을 종순 씨도 쓰기 때문에 만나면 종을 풀어내는 이야기 천 개의 고을을 울리는

황금종소리 밝은 소리 순리를 따라가는 지혜로운 소리라고 풀어내는데 이전에 이름이 마음에

안 들었지만 나를 만나 이름 풀이를 듣고 나서는 이름이 좋아지더라고 그리고 만나면 불러대니

그 이름이 얼마나 빛나겠나

박이란 성이 밝고 밝으라 환하다 빛나다 이니 그렇게 내 꼬드김에 이름 세차게 부르고 활발발은 덤으로 얻는 것

 

돌아오면서 매일매일 새롭다는 이 신선

참 경희의 딸이 오늘 10시 24분에 출산을 했다고 연락이 옴. 근아는 경주로 천도재를 지내려 간 다길래

죽은 자는 말이 없는데 산자들의 무게 값을 덜어내고자 하는 일들이라고 계산하여 낼 것들이 있으니

하는 게 아니겠냐 하는 것 어제 낙단루에서 불러댄 노래가 찬송가 ‘돌아와’의 변주 버전이었는데

오늘 천도재 간다는 근아님에게 응원송으로 보냄

 

가는 자가 남은 자에게 떨구는 무게는 받으려 하는 이에게 가고

거절하게 되면 들어오지 못한다 영가는 내가 허용하기 때문에 들어오는 것이지

허용하지 않으면 들어오지 않는데 영가들이 드나드는 통로가 ‘마음’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 마음을 버리라고 하는 이유도 알 것이다 마음을 버리고 정신을 차려라

정신은 이성적인 힘이 만든다 정신줄을 기루는 것이 소리의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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