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 9

똑똑해지기, 영재되기

똑똑해지기 스마트한 삶 공부를 하는 동안 나와의 싸움이었다면 나의 무엇이 나의 무엇과 싸운 것이기에 나와의 싸움이라고 한 것인지 정리하게 된다. 근사한 말이어서 나도 차용을 했던 것인데 지금 물으면 당당히 답을 풀어낼 수 있지만 어제까지만 해도 아마 우물쭈물했을 것이다. 그대는 자기와의 싸움을 어떻게 정의하는가? 나와의 싸움은 감정 영역을 풀어서 마주하는 일이었구나 즉 마음을 다스린다는 말을 자기와의 싸움이라 하는 것을 알지만 정확하게 마음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면 당연히 싸움 대상 적을 모르는 것이니 허공을 치는 것이나 같지 않을까? 그간 내가 마음이 뭔지 풀어오다 보니 머리 마음 골수, 가슴 마음 혈액 즉 물과 불 두 개의 마음이 있고 이 두 마음에 극과 극을 달리는 에너지여서 조화롭게 하기 위한 과정..

2023, 계묘 2023.08.29

발바닥Sole

공부의 과정이 발바닥足根은 영어로 "sole, underside of the foot, arch, heel, toe pad, ball of the foot, metatarsal region, pedal region, foot pad"이 있다. 한글은 발바닥으로 끝나는데 영어는 아홉 가지의 표현이다. 아홉 가지의 표현.. 좋지. 구족九足, 아홉 개의 발, 구미호라고 하기도 하고.. 발이 많다는 것을 문어발 octopus이라고 하는데 문어는 발이 열 개라 옥터퍼시라고 하는 것이겠지만 인체의 발바닥에 주어지는 용어가 영어권에서는 아홉 개가 된다는 것이 재밌는 이해를 만들어낸다. 우리는 꼬리가 길다 많다, 구미호라고 아는 것을 영어용어와 엮으면 되겠다 생각한다. 대개의 경우는 그냥 sole 한 단어로 쓴다. 솔..

2023, 계묘 2023.08.28

피에 있는 생명..영생

봉무동으로 열심히 다니면서 공부를 한 결과가 종순 씨의 감정이 자유로와짐일 것이고 그 이후의 여정은 스스로가 선택하는 것일 것이다. 감정을 풀어내는 방법을 알게 된 공부니까 풀어내는 방법을 그동안 같이하면서 익혔고 이제는 홀로도 할 수 있는 익숙함이 되었을 것이다. 세미를 만나 소리를 같이하면서 홀로설 수 있도록, 그리고 스스로도 어디서나 혼자 할 수 있는 단단함이 생긴 것을 알게 되면서 홀로가라는 것인데 종순 씨도 이제는 감정에서 자유로워짐을 얻었으니 이후의 선택은 스스로 훈련을 이어가면서 영생을 추구하라고 권하게 된다. 즉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라고 감정의 올가미에서 벗어나게 되면 이제 뇌심이 만들어내는 '영생'을 스스로 찾아가야 하는 단계가 있다는 것이지. 영생은 요한복은 17;3 영생은 곧 유..

2023, 계묘 2023.08.27

선악과의 실제

선악과라는 것이 머리 마음과 가슴 마음으로 나누어질 때를 설명하는 메타포다 성서의 스토리는 메타포다는 것을 알면 스토리가 전달하고자 하는 실체를 찾아내는 게임이 성서 게임이다 성서는 퀴즈이고 성서를 붙든다는 것은 성서가 제시하는 메타포를 풀어서 현실 값을 찾아내겠다는 도전이다 성서는 퍼즐이다 내가 그리 생각한다는 것이지 그래서 퍼즐 한 조각 즉 화두 하나를 붙들면 그 화두를 퍼즐 판인 내 몸 어디에 놓을 조각인가 생각한다 지그소 퍼즐을 해 보면 알지만 퍼즐 조각이 있고 퍼즐 판이 있고 그리고 완성된 그림이 있다. 이 셋의 관계가 영퍼즐 혼 그림 육 퍼즐 판이라고 생각한다. 한동안 지그소 퍼즐 맞추기에 몰입했던 적이 있고 퍼즐의 조각 수로 이만 사천 조각 맞추기를 하고 퍼즐에서 졸업했다 그 퍼즐 맞추기에 ..

2023, 계묘 2023.08.25

마음의 열쇠

마음의 열쇠 서양에서 마음은 뇌 중심 생각이고 동양에서 마음은 가슴중심 느낌이다 뇌의 마음은 기분으로 가슴의 마음은 느낌으로 상태를 나타낸다 기분이 좋은 것과 느낌이 좋은 것은 다르다는 것이지 기분은 봄에서 생기고 느낌은 촉에서 생기는 것 뇌심과 흉심 두 개의 마음인데 뇌심과 흉심을 하나로 잇는 ‘길’을 찾아야 한다 나는 여태 마음이 하나인 줄 알았는데 뇌심과 흉심으로 두 마음인데 이 두 개를 하나로 만드는 것을 한 마음이라고 하는 것이구나 알게 된 오늘이다 선악과는 뇌심과 흉심으로 분리된 음양이고 생명나무는 두 마음이 하나로 통합된 하나님이고 한뜻이라는 것 뇌심에서 흉심으로 내려와 흉심의 가장 깊은 곳에 닿는 것 흉심에서 올라가 뇌심의 가장 깊은 곳 편도체에 닿는 것 그 길을 찾아서 두 개로 나뉜 마음..

2023, 계묘 2023.08.23

심리공부는 피를 아는 공부다

오늘 비타 앱을 받아서 동영상에 음악을 넣다 편집까지 해야 되지만 내가 남의 손에 기대지 않기가 먼저지 이론은 일단 이해했다 춤을 공부한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현장글쓰기인지 매일 알아간다 소리가 영체라면 춤은 영체를 담는 그릇 또는 춤이 영체라면 소리가 그릇 그렇게 영육이 하나가 되는 훈련에 동영상에 음악입히는 앱 찾아서 내가 해본다 춤을 출 때 순설후로 비트를 넣는데 앱 이름이 비타다 무음으로 춤동작을 만드는게 아니라 내가 박자를 만들어가면서 춘다 소리가 주파수라면 춤이 파동인데 소리가 피의 에너지라면 춤은 물의 에너지다 신이 수면 위를 운행한다는 것. 내 소리가 춤근육을 움직이고 춤근육이 소리가락을 풀어낸다 영체란 멋이다 몸이 만들어내는 태도 영성체 이 낱말은 예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신다는 상징의..

2023, 계묘 2023.08.16

8/7~8/13

천간성, 즉 辰에너지를 파악하는 과정이다. 간성의 奸을 간음할 간이라고 하는 것에서 간음이 우리가 흔히 쓰는 가늠 하다로 나아가는 에너지구나 파악. 상황의 이면을 파악하는 것, 즉 원인을 찾아 문제를 해결하는 지혜 내 사주를 당사주로 보면 사주에 20년씩 주어지는데 출발에서 20년까지 쌍자궁, 천귀성이며 머리에너지다. 어린 시절 엄마가 들려주는 내 모습은 어디를 가더라도 높은 자리에 올라앉는 습관이 있더란다. 하여간 위태로운 곳이라도 높은 곳으로 올라가서 앉으려는 행동 때문에 사고위험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겠다. 지금도 남아 있는 엄마의 가치판단. 너는 어디든 높은 곳에 오뚝 올라앉는 버릇이 있다는 말. 그게 버릇이었을까 아니면 내가 살아남고자 내 몸이 반응한 관찰자로서의 위치를 먼저 선점하고자 하는 천귀..

2023, 계묘 2023.08.13

문자는 정신의 골격이 되고 언어는 미신의 살집이 된다.

문자는 정신의 골격이 되고 언어는 미신의 살집이 된다. 미신이 살아가는 집은 그대의 입에서 나오는 말소리이고 정신을 확인하는 것은 문자이다. 멋진 문장이지 이런 문장을 뽑으면 스스로 뿌듯하다. 역시 전생에 글꾼이였어. 타고 온 별자리에서 월주가 당사주(당사주는 당나라 때 달마대사가 썼다는 것으로써, 년주를 기준으로 하여 보는 것이다. 보는 사람의 생년월일시 (음력)에 따라 귀(貴), 액(厄), 권(權), 파(破), 간(奸), 문(文), 복(福), 역(驛), 고(孤), 인(忍), 예(藝), 수(壽)의 십 이천성이 운명에 작용하는 것이다)에서는 천간성(진월)이라고. 당사주공부를 하다 보면 만세력에서 제공하는 사주와 다른 것을 알게 되는데 오월은 천복성이라고 하는데 당사주에서 지지를 짚어가는 방법에서는 오월(..

2023, 계묘 2023.08.06

자유, 스스로 풀어가는 자기이야기

자유의 개념, 상식적인 일반적인 근거가 확실한 생각을 깎아 내어 본질, 뼈가 드러난 - 아담에게서 취한 갈비뼈- 등등 개념은 하나 된 생각이다 또 다른 말로 하면 하나님의 뜻意이다 개념을 얻는다 만든다 개념이 있다는 말에서 그대는 개념 평미레 개槪, 대개 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에서 대개가 무슨 말인가 궁금했던 시절에서 이제 그 대개가 槪라는 것이구나 이해된 오늘. 평미레로 밀어서 단단하고 평평해진 누구나에게 적용이 가능하고 누구나에게 디딤이 되는 힘, 누구나에게나 균일하게 균등하게 주어진 기회, 한 알의 밀알, 가능성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구별 없이 누구나 쓰임 되는 보편성. 태어나면 누구나 받아오는 한 달란트. 천부인권을 개념이라고 한다는 것이지. 그대는 그대의 개념을 찾아서 자기의 것..

2023, 계묘 2023.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