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계묘

똑똑해지기, 영재되기

청향고은 2023. 8. 29. 15:27

 

똑똑해지기

스마트한 삶

 

공부를 하는 동안 나와의 싸움이었다면 나의 무엇이 나의 무엇과 싸운 것이기에 나와의 싸움이라고 한 것인지 정리하게 된다. 근사한 말이어서 나도 차용을 했던 것인데 지금 물으면 당당히 답을 풀어낼 수 있지만 어제까지만 해도 아마 우물쭈물했을 것이다. 그대는 자기와의 싸움을 어떻게 정의하는가? 

 

나와의 싸움은 감정 영역을 풀어서 마주하는 일이었구나 즉 마음을 다스린다는 말을 자기와의 싸움이라 하는

것을 알지만 정확하게 마음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면 당연히 싸움 대상 적을 모르는 것이니 허공을 치는 것이나 같지 않을까? 

 

그간 내가 마음이 뭔지 풀어오다 보니 머리 마음 골수, 가슴 마음 혈액 즉 물과 불 두 개의 마음이 있고 이 두 마음에 극과 극을 달리는 에너지여서 조화롭게 하기 위한 과정을 나와의 싸움이라 한 것이구나 인식 

먼저 무거운 하부에 위치한 중력 센터 ‘피’가 만드는 느낌 감정의 실상을 마주하는 것이 일차 마음 전쟁이었구나 

 

질서 없이 혼돈 속에서 공부하다 보니 이제 숙과 홀이 혼돈의 구멍을 뚫어 혼돈을 정리한 것 같이 나도 이제 나의 질서를 갖추게 되구나 한다 공부는 누구나 혼돈에서 시작한다 한 구멍씩 뚫어서 질서가 되게 하는 과정 

무식하니 용감하다고 뭔가를 모르니 내 몸으로 할 수 있는 지극정성이 고함지르기였던 것인데 서른다섯 해를 오고 보니 감정을 공부한 방법이었던 것이구나  즉 감정을 만드는 중심에 들어가기 위하여 열 개의 막이거나 벽을 헐어낸 과정이 지금까지의 전쟁 

 

이제 이 전쟁 혼돈의 질서화 즉 감정이란 혼돈의 구멍을 뚫어 질서를 만들어내는 전쟁이 끝나고 그다음 공부 마당으로 들어갈 수 있는 자격이 생긴 것이겠다. 승리를 해야 면류관을 쓰든지 하는 것이듯 창에 찔린 가슴의 문제를 해결하고 나면 머리의 가시관을 화관으로 만드는 공부가 있다는 것이지 

 

마음을 열어라는 마음열기가 일차 전쟁이고 마음열기의 방법을 나는 예수의 겟세마네에서 힌트(힌트라는 말도 풀어보면 백골 흰 보석 진주..)를 얻었다는 게 나에겐 예수가 전한 복음을 믿었다가 되는 것이지 

땀이 땅에 떨어지는 피 방울같이 되었다는 이 문장이 진주를 만들기 위해 진주조개가 모래를 자기의 진액으로 감싸듯이  땀이 땅에 떨어지는 피 방울같이 되었다는 것이 진주가 만들어지는 과정이구나  

 

그래서 나에게 겟세마네 기도가 마음공부의 키포인트가 되었구나 그래서 매일같이 겟세마네 복음을 믿음 하느라 살아오면서 이젠 몸에 복음이 새겨져 복음과 몸이 하나가 되었고 그렇게 되니 이제 내가 무엇과 싸운 싸움을 한 것인지 돌아봐 승리한 전투에서 노략물을 챙기는 것이지 

 

승리한 전투에서 감정은 생명력이다는 것이고 피심이다는 것 여태 감정이 희로애락 애오욕인줄 알던 오류에서 벗어난 것이지 그대도 감정을 마주 보기를 해보고 감정 구멍 뚫기를 하여 바람이 지나가는 길이 되게 해보면 아하 감정은 생명나무구나 알게 된다는 것이지 여태 나는 감정 공부를 한 것이고 구멍을 뚫고 보니 알게 된 것이지 

 

2023년 팔월 정말 팔팔한 에너지 풀리고 풀려 매듭의 첫 자리를 만나 그 매듭을 풀어 이제는 감정이 어떤 것인지 즉 피의 발화 피의 제사 피의 춤 피의 향기 재 대신 화관을 ...의 언어 티어를 디딤돌로  할 수 있게 된 것이겠다 

 

감정 공부에 투자한 세월이 서른다섯 해다 얼마나 오해되고 잘못 인식되었기에 그 허물을 씻어내는 세월도 길었다 일곱 개의 구멍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칠성 줄임 뜻하는 것이나 경추칠륜이나 목이 좋아야 한다는 말이나 모두 이제 이해가 되는 것이지 

이제 너에게 자신과의 싸움이라 하면 그 자신이 무엇이냐 물을 수 있다 감정을 어떻게 마주하고 이해하고 처리하고 활용하고 계산하며 수용하는가라는 것

내가 나를 사랑해야 한다고 하면서 어떤 나?라고 물으면 우물쭈물하지 않는가? 이제는 ‘피로 이뤄진 나, 감정’을 사랑하는 것이 자기 사랑이라고 피를 알아야 하는 것이라고 내가 공부한 이 답을 그대가 잡으면 서른다섯 해를 하루에 얻는 것이다. 장수하는 비결이다 남의 세월을 내가 소화하면 그만큼 내 생명줄이 길어지는 것이지 

 

사랑은 솔레 팜의 연대다 손바닥 발바닥을 마주치기가 사랑이다 요즘 내가 하고 다니는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실천이 손뼉 치기다. 내 에너지가 세니까 약한 이의 손과 마주쳐 에너지를 나눔 하는 것 혼자 치는 것과 마주치는 것의 시너지를 생각한다. 마주친다는 것은 두마음이 하나가 된다는 뜻이지 너와 나의 피가 감정이 생명이 서로 마주치는 사랑이다 나는 설명하네 

 

외연의 혈액형 정보를 놓고 파악한 지식도 알면 좋지만 피의 역할로 나타나는 것이 ‘감정’이고 감정을 마주하지 못하면 감정이 왜곡된 욕심이 된다는 것부터 이해하고 출발해야 한다. 

 

그대는 욕심을 감정이라 착각을 하기도 하는데 감정은 생명 에너지이다 즉 생과 명을 유지하게 하는 힘의 공급처인데 감정의 역할을 이해하지 못하면 다시 말해서 외부의 정보에 길들여지면 감정은 왜곡된다

즉 피의 역할에 주목하는 것이 아니라 피의 역할을 오해하게 되면서 생기는 욕심을 감정이라 착각하게 된다는 것인데 감정은 단 하나라고 했다 생명을 유지하는 에너지라고

 

이것을 이제 비로소 이해하게 된 것이다. 감정은 생명 에너지고 감정의 세기는 손뼉을 쳐 보면 나온다는 것

두드리라 열리리라 손뼉을 치면 감정 생명 에너지가 활발발해진다 생명 에너지를 충전하는 방법은 단순하다 손뼉 치라 두드리라 열리리라 이것은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것이다 다만 그대가 하지 않을 뿐 

 

내 감정을 들여다보면 사람에 대한 오호가 없어서 내가 냉정한 인간인가 생각하다가 감정은 오호의 문제와는 상관없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사람을 가슴에 담지 않는 나를 이해했다 나와 너를 나누는 것은 감정이 아니라 이성에서다

 

오호는 지식 선악과에서 만들어내는 자기 규범이지 감정은 에너지를 공급하는 역할에 충실할 뿐이어서 감정은 하나다 하나님의 뜻이다 고 한 것이다는 것 외연에서 칠정을 희노애락애오욕라고 하는데 이 칠정은 감정에 속하는 것이 아니라 이성에 속하는 선악이다고 본다 

 

감정엔 선악이 없으나 이성엔 선악 오호가 가동하고 이것을 음양이라고 하는 것인데 음양 두 눈에서 취한 정보를 아래로 내림하여 감정센터를 가동해 하부로 방전하면 그것이 육체 에너지로 흐른다 하는 것이고 감정을 위로 솟구쳐 이성 센터를 거쳐 숫구멍으로 퍼지게 하면 영체 에너지가 된다고 하는 것이다 

 

감정은 에너지센터인데 위에서 아래로 흐르게 하는지 아래서 위로 흐르게 하는지에 따라 육체가 되거나 영체가 된다는 것이지 감정을 육체로 흐르게 하는 세계를 어둠이라 한다 육체의 정욕이라고 한다. 위치적으로 아래에 있기 때문이다 감정을 영체로 풀어내는 세계를 빛이라 하고 영생의 소망이라 한다 위치적으로 위에 있기 때문이다 감정 에너지센터를 놓고 육체로 에너지를 흐르게 하는가 영체로 에너지를 흐르게 하는가를 놓고 삶의 목표 방향성이라 하는데 영체로 목표를 삼으며 정신계라고 하고 육체를 목표로 삼으면 세속계라고 하는데 영체를 목표로 하는 이들이 추구하는 길에서 얻게 되는 정보 영생을 영지라고 한다 

 

그노시스 영지주의라고 하는 정보 체계를 알아가면서 자기완성을 추구하는 길은 육체의 욕망으로 투사되는 욕심을 기대는 세속 종교와는 전혀 다른 사상을 이루게 된다는 것이지 보이는 것을 따라 무게 값을 따라 내려가는 길은 종교의 길이고 느낌을 따라 무게 값을 덜어내며 올라가는 길을 생명의 길이라 한다. 감정은 생명나무를 기름에 쓰임이 되기도 하고 욕심 나무를 기름에 쓰임도 된다는 것이고 그 선택은 감정이 하는 것이 아니라 눈이 한다고 한다. 하와를 욕심의 길로 유혹한 말을 듣고 그 열매를 보니까 즉 화중지병 이미지 

 

화소의 아름다움에 취하게 됨으로 아랫길로 가게 된다. 즉 땅에 기는 길을 가게 된다는 것이다. 하와이전에 뱀이 받은 벌은 하와에게 포함이 된다 하와의 벌이 아담에게 포함되고 아담의 벌이 최종적으로 하나님에게 포함되는 원리 원인자가 하나님이고 열매가 사탄이라는 이 원리를 그대가 이해하는 것

하나님이 아담을 만들고 아담 안에서 하와를 빗어내었는데 아담에겐 창조주의 생령이 불어넣어졌지만 하와에겐 아담의 주령이 주어진 것 살 중의 살이요 뼈 중의 뼈라는 주령은  생령이 아담을 통하여 전달된 것이고 하와는 이자 창조라는 것이 되니 일차 창조물인 아담의 위치와 이자 창조물인 하와 사이엔 상하라는 질서가 있게 되었고 이 관계에서 수평관계를 만들려는 시도가 하나님과 같이 된다는 도전이다 

 

즉 창조 순서가 상하질서로 수직이라면 창조 역할을 좌우 자유로 수평이라는 십자 원리를 설명하는 것이라고 나는 이해한다. 수직과 수평으로 상하좌우 사방을 이룬 중심에 피집 감정을 두었다는 것이지

에덴동산 중앙에 에너지센터를 두고 그곳에서 상하좌우 네 개의 강이 나온다는 것이지 상대방에 대한 오호는 내 인식의 상태를 나타낸다 즉 오호를 정하는 것은 앎에서 생기는 잣대요 판단 가치이다 너를 좋아하고 싫어하는 기준은 너에게 있지 않고 나의 기억에 있다는 것이지 해마가 정하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무엇에 대한 오호가 나타나면 이유를 찾아들어가면 선입견이라고 하는 해마의 기억에 닿는다는 것이지 해마의 기억을 뉴런이 어떻게 풀어내는가에 따라 오호가 정해지는 것이라고 한다 뇌파가 활발발하게 가동하면 다양한 관점을 열어낸다 생각의 반경이 넓어진다고 하는데 내가 오호를 정하는 원인을 찾아가다 보면 너 역시 그러한 과정을 거치구나 나만의 생각일 수도 있고 너도 같은 생각을 하구나 하기도 하는 것이다 

 

생각이 좁고 넓음을 오호라 선악이라 하는 것이지 나와 다른 생각을 하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가 그런데 내 생각에 함몰되면 내 생각만 고집하게 되고 그것을 아집이라 하고 가시관이라 한다는 것이지 사람은 피로 생명을 삼고 정보를 물로 마시며 산다 물에 급수가 있듯이 생각도 급수가 있고 맑고 밝고 아름다운 생각 훈련을 하는 방법으로 언어훈련을 한다 

 

언어를 공부하는 것이 생각을 넓히고 아름답게 하기 위한 방법이다 감정은 생명력이다는 것을 알았다면 그 생명력을 활용하는 대상을 선택해야 하고 나는 ‘언어’를 잡으라 권한다 성령은 문자를 딛고 활동하지 않는다 그대의 입에서 나오는 언어를 딛고 활동한다 사탄은 배로 땅을 기어야 하듯이 문자는 사탄의 영역이다 문자를 언어로 살려내는 것이 죽은 자의 부활인데 그런 인식을 그대가 할 수 있는가? 내가 이런 인식에 닿도록 투자한 세월이 있다. 이 열매를 그대가 잡는다면 소리와 언어라는 좌우의 양날 검을 잡은 것이고 소리를 공부하면서 언어를 풀어내면 그야말로 문무를 겸비하는 공부가 된다 

 

소리는 어쩌다 하는 이를 만나지만 언어를 잡고 그것을 풀어들어가는 것이 영생 공부라 하면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다 너무나 가까운 것이 보이지 않듯이 공기를 잡을 수 없듯이 입에서 나가는 카르마 습관 언어를 잡아서 생각하기가 그만큼 어렵다 

 

그대가 쓰는 일상 언어의 본디 값이 무엇인가 찾아보라 하면 당연히 그대는 혼돈에 빠질 것이다 아니라고?

열두 살 즘 찾아오는 게슈탈트 붕괴 현상이 언어 혼돈이다 그런 혼돈을 그대는 이미 체험하였고 해마는 기억하고 있고 그 기억을 뇌파는 되풀이하기 싫어서 봉인한다 뇌의 착각은 혼돈의 구멍 뚫기를 하지 않고도 질서가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즉 너의 구멍 뚫기 이야기를 들은 것으로 구멍 뚫기 완료로 착각하여 더 이상 언어 혼돈을 불러내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언어 공부는 정말 어렵다 예수의 말씀이라고 하는데 예수가 쓴 말의 의미 에너지를 찾아낸다는 것인데 그게 어떻게 가능할까? 내가 예수가 아닌데? 내 말의 뜻은 내가 설명해도 너에게 닿지 않는다 그래서 생각은 자유이고 누구도 간섭 못하는 고유 영역이라 하는 것이다. 생각이 나와 나의 관계에서 대등하게 드러내는 방법을 나는 겟세마네 기도라고 설명하고 같이하는데 이 과정을 같이 겪고 나면 생각도 텔레파시로 공유가 된다고 이해한다 

 

감정은 힘이다 이성은 그 힘을 사용하는 기술이다. 나는 늘 힘이 넘쳐 만나는 이들에게 손뼉 치기를 하고 손뼉 침의 유용성을 설명한다 오장 육부가 즐거워지는 놀이라고 그리고 그다음에 관심이 있다고 하면 언어를

풀어준다 언어 공부를 같이한다는 것이 생각 확장 법이라고 생각을 넓히면 객관세계를 보는 안목이 깊고 길고 높고 넓게 된다 즉 온유해진다 

 

너에 대한 잣대를 버린다는 것 마음이 온유한 자는 땅을 기업으로 얻는다고 했는데 땅은 사탄이 기어다니는 계다 그것을 정복하고 다스리는 것이 온유함으로 일어나는 것이고 온유함은 언어 공부를 통하여 생긴다

천국은 침노하는 자의 것인데 침노하는 천국은 그대가 쓰는 말이다 말을 공부한다는 것처럼 어려운 일이 없다 그래서 혀에 파수꾼을 두라고 했다 살리고 죽이는 권세가 그대와 나의 혀끝에 있다 감정은 혀끝에서 드러난다 세 치 혀를 조심한다고 하는 것 설 근육과 승모근 오늘의 수업이다

 

 

 

 

'2023, 계묘'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길, 진리, 생명..의 주체는 '나'  (3) 2023.09.04
구월, 향기가 익어가는 시절  (5) 2023.09.02
발바닥Sole  (1) 2023.08.28
피에 있는 생명..영생  (2) 2023.08.27
선악과의 실제  (1) 2023.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