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간성, 즉 辰에너지를 파악하는 과정이다. 간성의 奸을 간음할 간이라고 하는 것에서 간음이 우리가 흔히 쓰는 가늠 하다로 나아가는 에너지구나 파악. 상황의 이면을 파악하는 것, 즉 원인을 찾아 문제를 해결하는 지혜 내 사주를 당사주로 보면 사주에 20년씩 주어지는데 출발에서 20년까지 쌍자궁, 천귀성이며 머리에너지다. 어린 시절 엄마가 들려주는 내 모습은 어디를 가더라도 높은 자리에 올라앉는 습관이 있더란다. 하여간 위태로운 곳이라도 높은 곳으로 올라가서 앉으려는 행동 때문에 사고위험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겠다. 지금도 남아 있는 엄마의 가치판단. 너는 어디든 높은 곳에 오뚝 올라앉는 버릇이 있다는 말. 그게 버릇이었을까 아니면 내가 살아남고자 내 몸이 반응한 관찰자로서의 위치를 먼저 선점하고자 하는 천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