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발 길에 해맏이로 향했다 윤희언니와 점길언니를 만날 코스인 직진이 아니라 철길카페를 건너가는 코스 구름이 하늘 가득해서 해도 만날 것 같지 않은데 해맏이신단가는 길을 간다 철길카페에는 어제부터인가 이경순 수채화전시회를 한다 전날 지나가는 길에 어떤 아주머니 한 분이 그림을 양손에 들고 가길래 그림을 바꾸나보다 했는데 그 분이 그림을 그리고 보여내기를 하시는 분이였구나 카탈로그를 하나 챙겨서 그림들을 보면서 내 견문을 이 길에서 확장하네 이번 그림은 수채화구나 이 그림 전에는 유채화더만 다양한 작풍들을 보는 것도 좋다 유채화 이전엔 독도사랑 사진전을 했는데 저 아래 해맞이 다라에서도 하더니 여기서도 하네 하는 생각을 했더랬다 이 길을 지나가면 늘 그림전시가 되어있어서 찬찬히 보기도 하는데 이런 습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