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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팔한 에너지가 찬란하다

내 사주명식을 풀어놓은 그림이다는 느낌이 와서 사진을 찍었다 기분은 착각이고 느낌은 실제라고 하는데 기분은 말그대로 기를 나눔 즉 매듭을 풀면 생겨 흩어지는 것이어서 주관적인 착각이라고 하게 되는 것이라면 느낌은 흩어져있던 기가 모여서 닿음하여 각 된 그래서 감각 객관적인 실제라고 하는 것이겠다 기분은 저마다 다르지만 느낌은 서로 같은 것이라고 하면 될랑가 느낌을 어떻게 기분으로 풀어낼 수 있는가? 기분을 너와 나의 느낌으로 만들 수 있는가? 이 영역을 공부하는 것이 천리계인가 한다 기분이 좋다라고 하고 느낌에 온다고 하는 말법 기분은 신난다가 되고 느낌은 흥이 오른다가 된다겠다 기분은 양이라면 느낌은 음이된다는 것이지 기분은 남자 느낌은 여자로 잇기를 해보면 이해가 쉽다 느낌의 여자는 눈을 감고 음미하..

측백수림 가는 길

오늘 측백으로 가는 길 둥이와 은영언냐를 만남 이름을 오늘 알았다 봄이네는 이사를 했고 옥순네 팀의 아롱이가 갔다고 그리고 청구아프트 즈음에서 건너편을 보니 유춘임여사님 고분군으로 다녀오시는 모양 유춘임 화잇팅 큰 소리로 인사 골프치던 이들이 뭔 소린가 하고 다들 쳐다봄 엄청 여성력 뽐내면서 우아하게 가다가 벼락같은 소리로 인사를 하니까 다들 뭐야 저 여자는 하는 시선 그러든지 말든지 내가 쳐다본다고 저들이 골프 안치는 거 아니듯이 그들이 나를 본다고 내가 인사를 안하는 것도 아니지 그렇게 길을 가면서 만나는 이들에게 인사를 하는 것 남과 다른 점은 크다랗게 이름을 불러 화잇팅을 하는 것 측백으로 가는 길에서 만나는 인연들 이름을 가르쳐 달라하면 애써 이름 뭐하려 알려하냐 하시는 분들 주욱 가면서 낮익힌..

여름청포도...신록향기

오늘 측백으로 가는 길 둥이와 은영언냐를 만남 이름을 오늘 알았다 봄이네는 이사를 했고 옥순네 팀의 아롱이가 갔다고 그리고 청구아프트 즈음에서 건너편을 보니 유춘임여사님 고분군으로 다녀오시는 모양 유춘임 화잇팅 큰 소리로 인사 골프치던 이들이 뭔 소린가 하고 다들 쳐다봄 엄청 여성력 뽐내면서 우아하게 가다가 벼락같은 소리로 인사를 하니까 다들 뭐야 저 여자는 하는 시선 그러든지 말든지 내가 쳐다본다고 저들이 골프 안치는 거 아니듯이 그들이 나를 본다고 내가 인사를 안하는 것도 아니지 그렇게 길을 가면서 만나는 이들에게 인사를 하는 것 남과 다른 점은 크다랗게 이름을 불러 화잇팅을 하는 것 측백으로 가는 길에서 만나는 인연들 이름을 가르쳐 달라하면 애써 이름 뭐하려 알려하냐 하시는 분들 주욱 가면서 낮익힌..

청포도가 익어가는 시지

가나안 칠족 안나가는 집착 욕망 감정 숙명은 사주명리이고 운명은 그것을 풀어서 쓰는 것이다 숙명은 생의 좌표라면 운명은 좌표를 따라 가는 방법이라는 것이다 사주는 동춘하추 사계절이고 어느 계절에 태어나 인생을 시작하는가를 알려준다 그래서 월주를 격국이라고 한다 나는 여름에 태어났으니 여름에너지가 가장 바탕에서 작용을 한다는 것이다 태어난 달 여름의 가운데에 있는 오월 그래서 왕지라고 한다 내 몸이 가장 먼저 기억하는 정보는 여름이고 그것을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를 본능으로 나타나는 것이 지금의 내 성격이다 화통하고 거침없으며 친화력있고 전진하는 모드일 수 밖에 없다는 것이지 일주 천간에 을목이니 여름의 을목은 얼마나 싱그럽게 생기발랄하게 잘도 자라겠는가 갑목은 머리라면 을목은 몸이라고 하는데 머리공부보다 ..

나의 해방일지...땅에서 구원을 이루라

이 땅에서 천국을 이루는 것이 구원이다 죽어서 가는 천국따위는 개에게나 줘버려라 타로카드 0번에 같이 가는 개가 뜻하는 것이 무엇일까나.. 동양에서는 술戌인데 아마도 말을 뜻하는 것일게다 이 말을 일상의 문장으로 바꾸면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성취하면서 사는 것이 구원이다는 것이고 정신승리로 자기도피를 하는 것은 자기기만이다는 것이다. 그러니 발이 땅을 딛고 있음을 알고 땅의 신비를 찾아서 누림(디딤)하는 것이 천국의 삶이다는 것이다. 걸으라..그것이 천국으로 가는 첫걸음이다는 것. 그대가 걷기를 상실한 시대를 살게 되면 땅을 보지 않게 되고 하늘의 별을 보게 된다. 땅은 하늘의 별들이 모여서 이뤄진 천국이자 지옥이다. 그대가 하늘을 동경하여 땅을 무시하면 지옥의 삶이 전개 될 것이고 땅을 마주하여 그 신..

6/28~7/8일

하나님 하나님 나의 하나님 한님 한울님 하늘님 한알님 일자..다 같은 것을 지시하는 언어문자다 생명의 주는 언어에 개의치 않으시지만 생명을 빌(呪)어서 사는 인간은 언어라는 그릇에 생명을 담아 먹고 마시기에 문자언어를 알아야 그 안에 담긴 생명의 맛과 양을 알고 어떻게 먹고 마셔야 하는지 의전을 따라 먹고 마실 수 있다 내가 알아가는 생명을 담은 그릇의 비밀 십자가의 도라는 것이 생명을 설명하는 이전에 생명을 담을 그릇의 모양과 쓰임에 대한 기초공부라고 하는 것 그릇을 알려면 그릇에 담긴 것을 비워야 한다 그릇안에 내용을 중심할 때는 그릇이 보이지 않는다 그릇을 보게 되는 과정 그릇을 덮고 있는 것들을 다 비우고 나야 비로소 바닥이 드러나게 된다 그것을 일러 마음을 비우라고 한다. 마음은 버려야하는 대상..

엘리엘리라마사박타니..

오늘 성격분석의 설명을 듣고 내 성격유형이 ESTP구나 확인하고 이 성격의 정보를 검색해서 읽어보니...하하하...하게 되더라. 내가 나를 파악하는 방법. 나는 이런 성격이구나...알게 되는 즐거움 이 성격유형이란 영역의 이면에는 융이라는 심리학자가 있고 융의 이면에는 프로이트라는 심리학자가 있다 내 관점 즉 언어에 민감한 나로서는 이들을 심리학자가 아니라 성격이 어떤 형태로 드러나는가를 밝힌 것으로 보는데 성격학자라고 하는게 맞을 것이다 그러니 성격검사라고 하는 것이라고 심리라는 것은 정확하게 마음의 흐름이다 마음은 말이고 말은 피에서 생성된다고 나는 본다 성격은 물격이라고 보고 마음은 불격 즉 피가 드러나는 모습이라고 보는 것이지 인체를 이루는 7~80%의 물이 성격으로 나타나고 피가 마음으로 나타난..

유월의 향기 살구의 꿈

살구추수시기다 다니는 길의 길살구는 서릿꾼들에게 털려 손닿을 수 없는 곳에 몇개 달려 노오랗게 익는다 살구가 익기도 전에 극성스러운 이들이 아주 작정을 하고 다 털어버리더라 불로천을 건너면 살구나무인데 며칠간에 나무가 다 털려.... 야..맛도 들기 전에 털어 버리네 저 새콤한 살구를 뭣에 쓸려고 저리 털어갔을까나.. 아마도 매실처럼 살구액기스를 내려고 한 것일까.. 뭐 그런 생각을 했다. 내가 손보탤 기회가 없어진 것도 아쉽지만 살구가 익으면서 만들어내는 살구색풍경을 상실한 것이 더 아쉽지만 다른 길에서 채우면 되니까 측백수림으로 가면 만나는 과수원의 살구는 그야말로 탐스럽고 온화하게 익어 농부의 손을 거쳐 누군가의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인간으로의 부활을 꿈꾼다고 살구의 꿈을 꾸는 듯하다. 살구색 꿈은..

엘리엘리라마사박타니

엘리엘리라마사박타니 이 말은 붓다가 법화경을 설하실 때의 에너지랑 같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40년 설법을 하시고 법화경을 설하시면서 그간 자기의 설법은 다 사기라고 고백했듯이 예수의 마지막 부르짖음도 아마 같은 맥락일 것이다 역사는 반복된다고 하듯이 나이테처럼 의식의 역사도 반복이 되는 것은 당연하겠다 정치의 역사가 있듯이 의식의 역사도 있고 그 흐름은 같은 원리로 나타나니까 붓다의 법화경으로의 참회가 예수에게서는 십자가상의 참회로 반복되었을 것이다 '남'이 있고, "거듭남"이 있는 것 반복된다는 것 거듭났나 묻는데 나는 일단 났느냐 부터 묻는다 육체야 거듭났냐 물을 대상이 아니다 의식이 대상이고 의식의 거듭남은 먼저 난 의식이 있다가 전제된다는 것인데 그대는 난 의식을 무엇으로 어떻게 인식하고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