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향선菊香腺 199

성명규지, 다시 마주하다

어제의 나는? 빅뱅138억년, 지구 45억년, 이족류로서 문자를 발명하여 쓰게 되면서 기록으로 정보를 전달하게 된 시절이다. 우주빅뱅이후의 정보는 물리학에서, 원소들의 활동은 화학에서 물리화학의 정보가 결합되어 본성이 나타나고 생명이 드러남은 생물학에서 정보를 정제하여 전해주고 있다. 물리학은 영성 카오스계를 화학은 영혼 아스트랄계를 생물학은 육신 코스모스계를 객관화하여 정리하여 주고 있다 성명규지를 다시 보고 있다 새벽강 길로 나가면서 올려다 본 하늘은 구름만 놀고있더라 불로징검다리를 건너다가 팔돌리기와 발걸음의 엇박자로 발을 헛디뎌 엎어지고 크게 부딪히지 않아서 별다른 충격파는 없었다 건너서 문득 올려다보니 조각달과 달아래 금성과 달의 서쪽으로 빛나는 화성(?) 이렇게 별빛 둘과 달이 나를 내려다보고..

국향선菊香腺 2020.09.14

오늘의 나를 가르치는 스승은 어제의 나다

오늘의 나를 가르치는 스승은 어제의 나다 기도는 내가 나를 마주하는 방법이라고 이제 정리했다 당연한 말인데도 내인식과 의식으로 접목되기까지의 세월 기도를 하는 몸도 기도문을 내는 입도 문장을 선택하는 생각도 다 나에게서 나가서 나에게로 돌아오는 과정을 진행하는 것이 기도다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 골방에 들어가라는 기도의 원리 뇌파를 작동시키기위해서는 골수骨髓가 외부에서 투입한 물로 피를 만들어내는 연골, 물렁뼈 侖(車)발전소를 가동하라는 것이지 피에 생명이 있다는 것이 피가 물레방아를 돌리는 힘을 만든다는 것이지 물이 피가 되는 사이에 있는 것이 기름油이다. 겟세마네기도가 올리브열매 라임기름짜기인 이유다. 기도라는 것은 물을 피로 바꾸는 과정이다 피를 물로 바꾸는 과정이다 제비꽃과 제비, 씨름꽃과 스미레 ..

국향선菊香腺 2020.09.12

진리는 아기다

새벽하늘이 어둡다. 별빛도 없다 비가오시려나...우산은 가져가지 않는다 긴팔을 입고 겉에 짧은 팔 티를 입었다 새벽바람에 담긴 물기가 이제는 제밥 온도가 낮다 그런데 팔을 훨훨 활달하니까 금새 땀이 돋는다 앞으로 돌리기 백번 뒤로 돌리기 백번 앞동글 뒷동글돌리기 백번 앞이응돌리기 오십번 뒷이응돌리기 오십번 앞으로 팔목돌리며 오십번 반대로 오십번 가슴앞으로 팔모두기 백번 머리위아래로 오르내기기 백번 팔 뒤로 잡고 백 숫자세기 팔 어깨로 접고 펴기 백번 어깨잡고 팔돌리기 안으로 밖으로 백번씩 한팔 위로 올려잡고 손목돌리기 좌우 백번 두 손들고 손목돌리기 안밖으로 백번씩...하여간 팔중심으로 강 길 오가는 길에 열심히 팔랑거린다. 유턴하는 곳에서 목돌리기 좌우로 오십번씩 45도로 돌리기 60번 다리올리고 몸굽..

국향선菊香腺 2020.09.11

지금이 천국이자 지옥이다

정보의 진화...지금 여기에 모든 정보가 모여있다 즉 모든 것은 낮아져 바다로 모이고...정보바다다. W.W.W시대가 되면서 빅뱅부터 진화한 정보들이 한 곳에 모였고 거기에 하늘이 깃든다 즉 그대가 정보의 바다에서 낚시를 하던 그물을 던지든..낚시를 할 수 있다 예수가 말씀 하신 사람을 낚는 어부, 즉 존재정보를 찾아내는 공부 배 오른 편에 그물을 드리워 가득 채운 물고기가 153마리. 이 뜻을 그대가 알아내는 것. 예수가 배 오른 편에 던지라고 했을 때 베드로네들은 왼편에 그물을 던져 한마리도 건지지 못하고 있던 상태였다는 것이 전제된다. 왼편은 무엇을 뜻하기에 한마리도 낚지 못했을까? 오른 편은 무엇을 뜻하기에 153마리를 낚았을까? 왼편은 陰이고 오른 쪽은 陽이다. 왼쪽은 밤새도록..이라고 하듯이 ..

국향선菊香腺 2020.09.10

아기는 어디서 오는가?

성경은 철학적인 논제를 다룬 다양한 의견서라고 이해한다. 그래서 화두가 추상적이다. 나는 누구인가? 라는 화두 자체가 객관적인 답을 정할 수 있는 물음이 아니다. 어제 은행나무 두 그루가 절단 나는 것을 보고 나의 무엇이 절단난 것인가? 를 생각해봤다 동네 은행나무를 자른 것은 태풍이 오면 나무가 넘어지면 생길 피해를 미리 제거하는 방법이였다는 것을 알았다. 태풍마이삭 연립지붕이 벗겨지는 피해가 생기다보니 웃자란 은행나무가 혹시 쓰러지면 생길 수 있는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려고 앞 건물 앞에 있는 은행을 베면서 집 앞에 있던 은행나무도 뜬금없이 베어지게 되었다는 것 어제 은행나무 자르는 현장을 주욱 지켜보면서 도란거리는 동네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하여 알게 되었다. 즉 자르려고 계획된 것이 아니라 앞 나무를 ..

국향선菊香腺 2020.09.09

은행나무 베어지다, 극락왕생

시끄러워서 나가보니 은행나무사형집행 가지가지 절단하고 중심줄기 절단하고 연립의 그늘을 만들고 바람소리를 만들던 은행나무가 8일 해체되다 나의 무엇이 해체되었다는 것일까 두 그루 은행나무.. 여기로 이사와서 히말라야시다가 사라지고 무궁화가 사라지고 감나무가 사라지고 드뎌 마지막 은행나무가 사라진다 2030년 9월 8일 탁트임 혹은 .... 글을 올린 시간 11시 1분 극락왕생極樂往生 즐거움樂의 극치極에 이르려면 날生로 가야往 한다 그런데 여기서 생을 나는 牲(牛生, 소울음)으로 바꿔쓴다 19금 섹스에서도 극치에 도달하기위해서는 소울음파동, 해조음 소금물이 용해되면서 수소를 발생시키는 플라즈마.. 플라워 꽃피움이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고.. 이 과정을 연금술의 아르타노, 팔괘로 라고 설명을 한다네 범인들이 ..

국향선菊香腺 2020.09.08

별빛을 태운 바람 迷

붓다로드의 자현스님의 강의를 듣고 있다 재밌는 이야깃꾼이시다 그리고 오늘 답에 도달한 것이 전생문제다 태안의 세계가 전생계라는 것은 마주했는데 전생을 생성하는 정보는 정자가 가지고 있는 정보이고 그 정자는 태어나 사춘기를 통하여 생성되는 것이라는 점에서 아하..전생확인은 하루 하루를 살아가면서 마주하게 되는 정보구나 그래서 하루를 살면 그 하루가 전생이 되는 것이구나 태안의 전생은 과거형이지만 하루라는 생은 현재 진행형이고 하루를 기록함으로 태안의 정보를 태밖에서 마주하여 하나로 꿰기하는 작업을 생명의 삶이구나..여태 내 전생...을 궁구했었는데 그 전생을 확인하는 현장이 하루라는 현장을 통하여 일어나는 것이구나.. 태안의 전생과 하루를 산 전생... 정자의 정보를 이해하는 것이 전생을 이해하는 것이라는..

국향선菊香腺 2020.09.08

나는 누구인가..어디에 있는가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너는 어디에 있느냐?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너는 어디로 가는가? 이 네가지의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야 하는 것이 스핑크스의 질문이기도 하다. 스핑크스는 사자자리를 나타내며 퀴즈를 제시하는 자이다. 문제를 제시하여 그 문제의 답을 맞추라 타로카드 8번 사자의 입을 벌리는 여자로 나오는 에너지 너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의 답은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창세기 2:7 ) 이다 너는 어디에 있느냐? 의 답은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요한복음 1장 14절) 이다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의 답은 땀이 땅에 떨어지는 피방울같이 되더라.” (누가복음 22:44)이다 너는 어..

국향선菊香腺 2020.09.05

행복하려면 불행이라는 밑거름부터 깔아야 한다

요즘 새로와지는 개념들, 이해와 해석들 어제 만월Full moon을 향해가는 13일 달을 사진 찍었다며 청주오선생님께서 톡으로 사진을 보내오셨더라 13달에서 이틀을 더 자라면 만월이 되는 것이렸다 기묘한 이야기를 주욱 보면서 나름대로 정보를 모으고 분석을 하는데 인간지성의 합이 일궈낸, 또는 풀어낸 정보들 우주공간, 임흑물질이라는 에너지에서 별이 태어나고 별의 생성소멸의 여정을 관찰하여 숙명宿命은 물리화학에서 다 풀어내었다고 본다 그리고 땅에서 드러내는 운명이라 일컬어지는 정보를 자연과학에서 다 풀어내어 나름대로 정리를 하게 되었다고 하는데 하늘의 흐름인 숙명과 땅의 흐름인 운명을 모아 온 사람이라는 존재에 대한 정보만큼은 미지의 영역으로 있다는 것이다 숙명과 운명을 연결하는 존재가 사람으로 생명이라고 ..

국향선菊香腺 2020.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