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향선菊香腺

진리는 아기다

청향고은 2020. 9. 11. 10:05

새벽하늘이 어둡다. 별빛도 없다
비가오시려나...우산은 가져가지 않는다 
 
긴팔을 입고 겉에 짧은 팔 티를 입었다
새벽바람에 담긴 물기가 이제는 제밥 온도가 낮다 
그런데 팔을 훨훨 활달하니까 금새 땀이 돋는다 
 
앞으로 돌리기 백번
뒤로 돌리기 백번 앞동글 뒷동글돌리기 백번
앞이응돌리기 오십번 뒷이응돌리기 오십번
앞으로 팔목돌리며 오십번 반대로 오십번 
가슴앞으로 팔모두기 백번
머리위아래로 오르내기기 백번
팔 뒤로 잡고 백 숫자세기 팔 어깨로 접고 펴기 백번
어깨잡고 팔돌리기 안으로 밖으로 백번씩
한팔 위로 올려잡고 손목돌리기 좌우 백번
두 손들고 손목돌리기 안밖으로 백번씩...하여간 팔중심으로
강 길 오가는 길에 열심히 팔랑거린다. 유턴하는 곳에서
목돌리기 좌우로 오십번씩 45도로 돌리기 60번
다리올리고 몸굽히기 좌우로 60번 발끝누르기 30번씩
발끝들기 백번 그리고 몸통 스트레칭....
잼잼 위로하가 아래로 하기 옆으로 하기...
손가락 마하무드라하기...오가는 길에 발은 일보삼생을
손은 일거양득 음양오행의 흐름을 창조하며...
시간을 알차게 채움한다 
 
집을 나서면서 손수건과 접부채를 겹쳐 잡고
팔돌리기를 시작하기전에 하늘을 올려다본다
별빛이 빛나면 별이 몇개나 돋아 오시나 하늘을 보고 ...
달과 별과 별의 각도와 거리를 눈어림으로 보고
먹빛으로 가득한 하늘이면 흠...날씨가늠을 좀 하고 
 
팔운동에 나와의 씨름이 시작된다
어떤 동작이든지 백번은 하자..라고 내가 세웠다
너를 이기기 이전에 내가 나를 이기는 훈련이다고 내가 생각한다
팔을 훈련한다는 것이서 앞뒤로 돌리기 백번은 이제 아주 익숙하여 
그다지 힘들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다만 반복에 따라 타성에 젖지 않도록
한 동작마다 긴장과 이완이 만들어내는 느낌에 주목한다
뒤로 돌리기 백번을 하면 집에서 나와서 공항교아래에 닿는다
그곳에서 앞으로 돌리기를 하면 뒤로 돌리기와는 다른 느낌이 드는데
배수지근처에 닿으면 백번이 된다.
별빛이 빛나면 그곳에서 한동안 하늘을 본다 
그곳에서 @동작돌리기를 시작하면
불로천 징검다리 전의 다리아래에 닿으면 백번
그곳에서 이응돌리기를 하다보면 불로천 징검다리를 건너게 되고..
이제 어떤 동작을 할 때 어떤 지점을 지나간다는 것을 파악하게 된다 
 
제비꽃을 강원도에서는 씨름꽃이라고 하였다는 것에서
겟세마네기도가 야곱의 얍복나루의 씨름처럼 예수의 씨름이구나
그리고 씨름이라는 것은 나의 의지와 몸과의 겨루기 한판 겟세마네구나..
그리고 씨름을 더 파들어보면 씨(種)름(음吟)일 수도 있다는 것
제비燕는 지비배배지지배배...말이 되는 씨를 읊어대는 것이고
매미蟬는 매매매애앰 매앰....흩어진 파동함수를 모아서 맺어내는 것이고...
3월 3일 삼짓날 강남갔던 제비가 돌아온다고 하는 ...
봄은 겨울을 지나 움추렸던 만물이 기지개를 켜고
새로운 에너지를 펼치는 부활의 계절이고
예수의 부활절도 봄에 있고 붓다의 탄신일도 봄에 있는 이유
문자정보의 출발은 창조 4일째
해와 별과 달이 시간을 형성하게 되는 기준이 된다.
창조 나흘째에 시간이 창조되는 것과 사계절, 사방,..
시간은 공간이 선행되고 나타나는 것이라는 것을 기억하자
시간이 정해지면서 생과 사가 드러나게 된다
생甥은 봄이고 노露는 가을이며 병昞은 여름이고 사賜는 겨울이다
내가 선택한 한자를 잘 보도록..
봄에 씨를 뿌리면 가을에 거두고 뿌린 씨는 자라고 거둔씨는 갈무리 한다
그것이 생로병사의 흐름이다.
봄은 가을이 짝으로 있고 여름은 겨울이 쌍으로 있다
그대여 그대의 의식의 변화나 성장은
무엇으로 스스로 확인하고 증명하는가?
홀로 성장과 변화는 자기만의 만족이지만
성장과 변화의 객관증명을 하는 도구가 있어야 한다.
공간에서 시간이 나오듯이 주관에서 객관이 나와야 한다
나는 내 의식을 義(意)를 몸에서 만들어내는
에너지의 변화라면 식識은 객관적인
근거, 정보라고 알기때문에 내가 체험하고 느끼고 깨닫게 된 것을
객관적인 識을 이루는 글자를 통하여 확인하고
내가 담고자 하는 그릇을 찾아서 사용한다
생로병사라는 이 한글에 한자를 내가 찾아담아서 내 이야기로 풀어내는 것
그것이 나만의 세계를 창조하는 방법이고 내 이야기를 꾸며가는 방법이다
나의 유전자DNA, 움이 정보체RNA, 꿈과
짝을 맞추어 이중나선을 만들어가는 것 
 
자현스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이 분이 사는 것이 피곤하다고 하시던데
피곤疲困이라는 한자를 쓰는데 나는 피를 血라 쓰고 곤은 곤坤으로 쓴다
피는 땅에서 내는 것이라고...피는 철이 생성하는 것이고
철(계절의 흐름, 기후의 변화를 증거해주는 곳)을 이루는 것이
땅에서의 변화임으로..색즉시공 공즉시색
하늘에서 이뤄진 것이 땅에서도 이뤄지이다
창조3일까지는 공간이며 땅(얼, 물)이고
창조4일부터는 시간이며 하늘(알, 불)이다
그래서 신은 수면위륵 운행하신다.
난자는 선천 물이고, 정자는 후천 불(바람)이다
하나님의 신은 수면위를 운행하신다...야다. 섹스. 알다...  
 
아기는 어디서 오는가? 이 질문을 답을 하기위한 정보찾기
이 정보 찾기에 나서는 것은 생명문제가 되는 것이지 
겟세마네 기도 올리브기름짜기 씨름꽃 제비꽃 스미레..
스미레는 슴엘, 스멜 향기...올리브향기 피내음새 제비꽃향기 땀내음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피방울..땀에는 소금이 묻어내오지..
피를 용해한 수소의 발산에서
염분이 묻어나와 피를 용해하였다는 증명을 하는 것..
피의 농도를 조절하는 것이 물과 땀이라는 것이지. .. 
아기가 진리의 실체다.
하여 예수가 어린아이와 같지 아니하면 천국 못간다고 했다
태어나자마자 동서남북 사방으로 일곱발 떼고
천상천하유아독존이라고 한 싯타르타의 이야기가 들려주는 것이
그대들이 찾는 진리의 실체는 아기다는 것이지
일곱살까지의 아기..태어나 일곱살 미운일곱살...
천자문을 배우게 되는 나이 일곱살, 7수가 중요한 이유
싯타르타가 태어나자마자 걸으면서...라는 것은 인도인의 화법이다
나도 꿈에서 아들이 태어나자마자 달리기를 하는 꿈을 꾸었고
아들의 혈액형도 꿈에서 가르쳐주더라
꿈과 현실(옴)은 둘 다 정보다. 뇌파에서 생성하는 이미지다.
그래서 보는 것을 통하여 뇌파가 작동하기때문에
봄에서는 진위를 가린다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진위를 가리는 곳은 마그네틱 포스가 작동하여 생기는 심뇌에서다
수정란이 착상하여 23일째 심장박동이 시작된다.
그리고 꼴(뇌파)을 갖추는 것은 64일째다.
그대가 살아있는 진리를 알고자 한다면
핵심인체발생학을 참고 하시기를 거듭 권한다 
 
진리는 아기다. 너무나 당연한 이 답이 어제 순설후음으로
겟세마네 스미레 씨름꽃 피우고 나서 땅에 떨어지는 피방울 내 답이 된다 
나도 아기였던 시절이 있었느니라..그래서 아들이 여섯살시절
아기는 어디서 오나..찾으려 하였던 것이고..
나도 돌고 돌다가 핵심인체발생학을 거쳐
나도 아기였던 시절을 복기하는 것이 진리찾기구나..알아챈다 
 
어제 아함아함(순설후, 읊조리기)을 하면서
내가 아기였을 때를 불러내었다.
내가 나의 과거를 불러낼 수 있다는 것이
靈聲이다. 내가 울음 운 이후부터 지구공간에
우주공간에 내가 남긴 파동함수가
퍼져있을 것이고 그 파동함수에는 내 성문이 새겨져 있을 것이니
내가 나를 불러낼 수 있는 것이 당연한 원리지 않겠는가?
내 성문에 답을 하는 것은 같은 주파수와 파동함수를 가진 결이 아니겠는가?
결국 기도라는 것은 읊조리기라는 것은
내가 거쳐온 지난 날들에 펼친 파동함수 과거를 불러내는 방법이구나..
내가 나를 불러 마주하여
지난날 풀지 못하였던 것들이나 펼쳐 매듭을 짓지 못한 것들을
마주하여 해원상생하는 것이 기도의 목적이라는 것이지
자기만의 성문이 있다는 뜻이 그 성문이 만들어 낸
파동함수가 우주공간에 플라즈마로 흩어져 있기때문에
같은 성문을 퍼트리면 양이 목자의 음성을 알고
그 부름에 응하여 모이듯이 내 성문이 뿔피리로 불어퍼지면
지나간 시절에 올려놓은 내 파동들이 온다는 것이지.
지나간 날들에 펼쳐놓은 파동함수를 전생이라고 하거나
조상이라고 하거나..수호령이라고 하거나..하는 것이라고
결국 기도한다는 것은 지난날의 나를 내가 불러내어
쌓인 한이거나 꿈을 풀어내거나 맺어내는 것이라는 것 
 
새롭구나야...기도의 대상이 과거의 나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