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향선菊香腺

은행나무 베어지다, 극락왕생

청향고은 2020. 9. 8. 16:35

시끄러워서 나가보니 은행나무사형집행
가지가지 절단하고 중심줄기 절단하고
연립의 그늘을 만들고 바람소리를 만들던
은행나무가 8일 해체되다 
 
나의 무엇이 해체되었다는 것일까
두 그루 은행나무..
여기로 이사와서 히말라야시다가 사라지고
무궁화가 사라지고 감나무가 사라지고
드뎌 마지막 은행나무가 사라진다
2030년 9월 8일 
 
탁트임 혹은 ....
글을 올린 시간 11시 1분

 

극락왕생極樂往生 
 
즐거움樂의 극치極에 이르려면 날生로 가야往 한다
그런데 여기서 생을 나는 牲(牛生, 소울음)으로 바꿔쓴다
19금 섹스에서도 극치에 도달하기위해서는 소울음파동, 해조음
소금물이 용해되면서 수소를 발생시키는 플라즈마..
플라워 꽃피움이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고..
이 과정을 연금술의 아르타노, 팔괘로 라고 설명을 한다네
범인들이 극락왕생하는 방법이 섹스의 오르가즘이라고..그대여 
별다른 천국 극락왕생이라는 세계가 어딘가에 있다고 기대하지 말라
그대의 짝과 정토를 잘 갈往이해서 극락왕생하도록 땀을 흘리라.
그 외엔 종교가 꼬드끼는 천국 열반 ..은 없다
갈 往은 彳+主이다. 彳(척)은 두 사람이다.
主는 일곱촛대를 뜻하는 것이고
두 사람이 일곱촛대에 불을 밝힌다,
즉 화혼하다 섹스하다는 뜻이다.
결혼하는 것은 섹스에 목적이 있고
섹스는 아기라는 물질이 드러나기위하여 주천화후 수화기제 하는 것이다
이전에는 결혼이 '아기'가 목적이였지만 작금에는
너와 나의 소통을 목적으로 하는 방법이라는 생각이다
너와 나의 땀이 땅에 떨어져 피방울이 되는 것이니까 
 
몸은 시간속에서 모이고 흩어지는 물질 에너지이다
'말'이 생성되는 에너지는 우주공간에서 모이고
흩어지는 비물질에너지다
물질의 흩어지는 시간에너지와 비물질을 흩어지는
공간에너지를 모아놓은 것이 '글이라는 象'이다.
몸과 말은 변하는 것이지만'글이라는 상'은 변하지 않는 것이다 
영원불변하신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말하는 대상이 '상'인 글자이다
땀이 땅에 떨어지는 피방울같이 되었는데 그 피방울을
받아낸 땅에 새겨진 그림자를 보고 그린 그림祿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한 것이라고 이제 이해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한자 1획 6자, 丶, 一, 丨, 丿, 乙, 亅다.
모든 글자가 이 여섯자에서 가지를 내고 잎을 내고 꽃을 피우고..
잎이 무성한 무화과 나무가 되어 아담과 하와가
벌거벗음을 가리는  치마로 삼는 것이다 
세상은 하나님의 정액한방울로 시작되고..라는
정액한방울이 한자에서 불똥 丶로 나타내고 프로메테우스가
불을 훔쳐다 인간에게 준 신화로 나타나고...
태아가 23일째 심장박동을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한자 1획 6자는 아기들의 몸짓을 보면 풀어지는, 해석되는 글자다
자기의 존재에 대한 의문, 즉 철학에너지가 생성되면
가장 먼저 궁금해하는 것이 '아기'는 어떻게 생기는가? 이다
이 의문이 나타나게 되는 시기가 5~6세라고 본다.
존재에 대한 의문이 나타나는 시기를 '자아'가 생성된다고 한다
이 시기에 자아가 작동을 시작하고 이 자아가 작동될 때의 환경이
자아의 기질을 형성하게 된다고 본다. 5~6세를 자아생성시기라고 보는 것은
자아라는 것은 태안에서 1500번의 미션을 거친 존재가
그 거친 미션을 복기하고자 하는 의지체로 보기때문이고
5~6세가 되면 1500일을 
태밖에서 살아온 에너지가 쌓여 태안의 미션값과
태밖의 미션값이 이중나선으로 만나 자기존재를 스스로가
인식하고자 하게 된다는 것이지.
태안의 체와 태밖의 체가 상수값이 같아져
만나게 되는 에너지를 '자아생성'이라고 하고
그 시절에 원초적인 질문이
바로 '나'는 어떻게 태어났을까..에 대한 확인이다
그리고 사춘기가 되면 몸을 태어나게 한 원리를 알고자 하게 된다
섹스원리를 알고자 하고 실행해보고자 하는
의지의 발로를 봄이다..고 하는 것이고
이 시기에 가장 궁금한 것은
남자는 여자의 몸이고 여자는 남자의 몸이다
1차 성징을 아기는 어디에서 왔을까..이고(5~6세)
2차 성징은 아기는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일까...이다(12~13세)
정보전달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진 지금 시대 5G 시대가 되면서
5~6세에 사춘기에 했던 의문 섹스에 대한
궁금증을 풀려고 하게 된 ...시절같다
몸도 영양충만을 통해 섹스에 대한
의문을 받아낼 수 있을 만큼...진화된 세계 
 
내가 성장하던 시대의 정보와 지금 자라는 아이들에게
전달되는 정보는 비교를 할 수 없을 정도의 세계가 되었으니
나로서는 지금 시대의 존재들을 어떻게 접근해야하는지 알 길이 없다
그래서 정보에서 멀어지지 않기위해서 부지런히 해석되는 정보들을
살펴야 한다. 몸의 성장과 정보의 성장과 자아의 성장...
그리고 이 셋을 통일하는 의식의 성장...
몸이 태어나는 비밀을 알고자 하는 시절의 에너지를
에고라거나 자아라고 하고 말이 태어나는 비밀을 알고자 하는
시절의 에너지를 자기라고 하거나 진자아라고 하거나..하게 되는데
'말'이 태어나는 비밀을 궁금해하는 시절을 11~12세 시절이라고 한다.
그리고 '글'에 대한 의문이 생기는 시절을 '청년의 때'라고 한다.
몸의 비밀을 밝히는 에너지를 섹스에너지라고 하는 것이고
이 에너지를 땀을 흘리는 수고라고 했다. 
말이 태어나는 비밀을  밝히는 에너지를 소리에너지라고 하는 것이고
글이 생성되는 비밀을 밝히는 에너지를 철학에너지라고 했다고 내가 정리한다 
 
너와 나의 정토가 만나면 몸이라는 물질을 낳는다
자음과 모음이 만나면 말이라는 비물질이 태어난다
몸과 말이 만나서 땀이 땅에 떨어지는 피방울같이 되었다는 '글'이 생긴다   
 
모든 것이 낮아져 바다로 모이고 거기에 하늘이 깃든다 이 문장은
극락왕생을 풀어놓은 말이다. 극락왕생과 상락아정 ..같은 말이다
이 문장은 화두(낱말)을 잡고 그 끝까지 파들어가게 되었을 때..
즉 공부의 열매로 맺히는 느낌을 설명하는 것이다
언어원리DNA(꿈)를 공부하는 것을 철학이라고 한다 
 
철학은 밝히다 哲이라고 쓰듯이 哲은 손手에 도끼斤을 잡고
말口을 쪼개는 것이다. 말이라는 파동함수를 어떻게 잡아서 도끼로 쪼개냐? 
글쎄..라는 말을 하면서 그 말뜻이 무엇인지 아는지?
글쎄는 글이라는 도구를 쓰면 내어야 하는 세貰가 있는데
글에 내어야 하는 세가 얼마가 되는지 알지 못하면
글쎄..라고 한다는 것.
글값을 찾아내는 것을 象學이라고 한다
말을 하면서 말값을 알지 못하고 하게 되면
말로만? 이라고 하게 된다
말값을 찾아내는 것을 數學이라고 한다 
 
상수학은 글과 말의 값을 계산하는 공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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