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향선菊香腺

행복하려면 불행이라는 밑거름부터 깔아야 한다

청향고은 2020. 9. 2. 10:25

요즘 새로와지는 개념들, 이해와 해석들 
 
어제 만월Full moon을 향해가는 13일 달을 사진 찍었다며 청주오선생님께서 톡으로 사진을 보내오셨더라
13달에서 이틀을 더 자라면 만월이 되는 것이렸다 
기묘한 이야기를 주욱 보면서 나름대로 정보를 모으고 분석을 하는데 인간지성의 합이 일궈낸, 또는 풀어낸 정보들
우주공간, 임흑물질이라는 에너지에서 별이 태어나고 별의 생성소멸의 여정을 관찰하여 숙명宿命은 물리화학에서 다 풀어내었다고 본다 그리고 땅에서 드러내는 운명이라 일컬어지는 정보를 자연과학에서 다 풀어내어 나름대로 정리를 하게 되었다고 하는데 하늘의 흐름인 숙명과 땅의 흐름인 운명을 모아 온 사람이라는 존재에 대한 정보만큼은 미지의 영역으로 있다는 것이다 숙명과 운명을 연결하는 존재가 사람으로 생명이라고 말해진다 §라는 기호는 숙명인 Star의 S와 운명인 Sound의 S를 수직으로 걸어 가운데 O가 생긴 기호다.
 
어제 글에서 날 生을 다루었다. 어제 동네에서 만나 동인동까지 같이 한 재희님을 새벽 강 길에서 만났다. 어제의 배려에 대한 고마움의 인사 그리고 숙명과 운명의 실체와 생명이라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세가름설명 숙명이나 운명은 봉인된 상태다. 봉인을 풀어 그 안에 담긴 정보가 드러나는 것을 '날' 生이라고 하는 것이다 새벽하늘에 별이 돋아온다고 돗별이라 하고 겨울을 지나 봄땅에 나물이 돋아난다고 돗나물이라고 한다 돗는 것이 나는 것이고 나는 것은 계절의 흐름이 땅을 풀고 바람이 구름을 걷어내고..하는 변화를 통하여서다 
 
우주공간은 비어있고 우주시간은 꽉차있다 참은 빔을 통하여 확인되고 빔은 참을 통하여 인식한다 몸은 물질로 가득찬 시간이지만 세포는 비어있는 공간이다 몸이 비어있기때문에 숨을 쉬고 소리를 내고 움직인다 그런데 가득차 있기때문에 음식을 먹고 말을 만들고 글을 창제한다 빔과 참은 참 신비한 구조이지 않겠나 행복과 불행도 같은 구조로 작동된다 그대가 무엇을 추구하는가를 잘 살펴보라 반드시 반대작용이 선행된다. 고생 끝에 낙이오고 웃음 끝에 울음이 온다  내가 구하는 것은 열매니까 그 열매를 얻어야 하는 과정을 거친다는 것이지 내가 무엇을 추구한다는 것은 그 추구의 씨알이 내재되어서다 한 알의 밀알이 있어서 그 밀알이 과정을 거쳐서 열매가 되고자하는 바람을 소망이라고 하는 것이다   
 
가지고 있는 씨알을 '밀알, 믿음'이라고 한다 내 설명으로 하자면 엄마의 태안에서 정보를 모은 시절의 정보를 밀알이라고 태아를 밀알이라고 하는 것이고 이 태아가 태어나 자라서 밀알이 열매가 되고자 하는 소망을 품는 것이고 그 소망을 실천할 원리를 찾아내는 것을 '사랑'이라고 한다  씨알이 자라 도달하는 것은 씨알이다. 태안에서 자라 태어나 성인이 되어 지금의 내가 어떻게 씨알이 되고 몸이 되고 태어나 자라 자람의 여정을 마주하는 과정을 '사랑'이라고 하는 것이다.
믿음은 과거형이고 소망은 현재형이고 사랑은 진행형인 이유다. 믿음과 소망과 사랑은 의식의 성장과정을 설명하는 것이다 너에게 투사하여 기대하는 사랑은 존재하지 않는다 사랑은 생명의 다른 표현이기 때문이다 생명은 피에 있고 운명은 숨에 있고 숙명은 물에 있다 숙명도 운명도 생명도 '타인'이 개입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 숨도 내가 쉬고 물도 내가 마시고 피도 내  몸이 만들어내는 것이다 내가 나를 마주하려는 의지박약이 너에게 책임을 전가하거나 너에게 기대려하거나 너에게 업히려하거나..그런 방법을 모색한다 그것을 성서에서는 뱀의 유혹이라고 하였다. 너에게 업혀서 가라 업고 가는 이나 업혀가는 이나 한몸이 아니냐 그런데 이 유혹의 함정을 보게 되면 그대는 뱀의 유혹을 벗어나게 된다 일단 업어주는 이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뱀이 말하는 선악과는 직도 삼종세트 라 자신의 소망을 투사하는 거울일 뿐이지 실상이 아니라는 것이지 하와가 세뇌된 정보를 딛고 선악과를 보았을 때 직도 삼종세트가 발생한 것이다. 그대가 소망하는 것은 무엇을 딛고 소망하는가를 잘 관찰하여보면 타인의 정보를 딛고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몸은 생명나무, 즉 과정을 거치는 것인데 너의 정보는 선악과, 즉 과정이 생략된 결론이라는 것이다 너가 보여주는 것을 보고 그것을 소망하게 되면 몸이 들려주는 소리를 듣지 못한다
몸이 들려주는 소리를 침묵의 소리라고 하였고 내면의 소리라 영혼의 속삭임이라 하늘의 음성이라 천의라 천령이라 온갖언어들로 수를 놓았는데 그 언어들을 다 벗겨내고 나면 그대가 마주하는 실제는 숨소리다. 움직임에 따라 반작용으로 나오는 숨소리 숨빛 소리결...빛결이라고 한다. 숨이 가프다는 것. 헉헉대는 것은 파동함수의 밀도가 높아져 주파수가 생긴다는 것이고, 헉은 숨을 몰아쉴 때의 나타나는 소리로 한자로 바꾸면 헉은 없고 혁焱(불꽃 혁)이 있다.
섹스는 오르가슴을 향하여 용광로의 불의 온도를 높여서 이성인 타성을 녹여 하나로 융합시키는 행법이다. 여기서 서로의 온도높이기를 잘 맞추는 것을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한다. 알이라는 것을 빛을 달리 이르는 말이니까 섹스는 노동중의 중노동이고 운동중의 가장 힘든 철인경기다. 지덕체가 하나가 되어서 도전하는 영역이라고 나는 이해한다
여기서 하나라도 결하게 되면 바깥에서 말하는 성격문제가 된다 섹스라는 공장돌리는 것에는 바람과 불과 물, 즉 생명나무삼종세트가 필요하다 焱이 불火를 세개를 쓴 것은 선악과에게 투사하는 직도 삼종세트의 진위를 가리는 빛밝기를 나타내는 것이다 보암직을 밝히는 불, 먹음직을 밝히는 불 지혜롭게 할만큼 탐스럽다는 지혜롭다는 것을 밝히는 불...
글과 이미지로 세뇌된 정보를 뇌파의 플라즈마파워와 심장의 마그네틱 포스와 두뇌와 심뇌를 통합하면 발생하는 통합된 핵력이거나 중력이 세뇌된 정보값들을 밝혀서 가라지는 태워버리고 알곡은 갈무리를 하는 것이라고 내가 이해하게 되었다.
정신이나 영혼이라는 단어를 만들어놓고 그 세계를 만들어내는 그림이나 문장들을 焱焱함으로 진위를 가리는 것..그것에 섹스의 목적이고 가치다 전해오는 정보의 진위를 밝히는 용광로가 세개 해마가 경영하는 뉴런(사하스라스), 심장이 경영하는 마그네틱 포스( 아나하타에너지장), 그리고 말쿠트에너지라고 하는 기저에너지센타이다  이 셋을 거치지 않은 정보는 뱀의 유혹에 공명함으로 만들어지는 홀로그램이라고 보면 된다. 해마를 가동시키는 곳은 혓소리로 설음, 혀끝에서 가동을 시작하여 플라즈마를 생산함으로 가능하다고 하고 심파 마그네틱 포스를 조율하는 것은 입술을 부딪히면서 내는 순음으로 마그네틱포스를 생산하게 된다고 본다. 하부 섹스보다 상부 키스에 대한 환상이 큰 것은 상상력의 영역, 머리에 입이 위치하고 있어서다. 입을 통하여 상상력을 당기고 그에너지가 뿌리를 내림으로 하부 섹스에너지를 일깨우게 되는 것이다 
 
여자가 키스는 사랑하는 이와 하지만 섹스는 돈을 위해서 한다는 논리가 나오는 이유가 사랑은 추상계여서 자기만의 상상가치를 만들어 놓은 자기만의 색(룰)과 향기(취향)가 있지만 섹스는 실상이어서 누구라도 체험하는 정보마당이어서다.
섹스를 다르게 만드는 것은 여자에게는 상상력이고 남자에게는 추진력이다. 그래서 섹스는 돈과 힘으로 팔려지고 거래되는 것이다 섹스에 지고지순한 사랑이 있다고 착각하는 것은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섹스는 고통을 볼모로 하여 쾌락을 파내려고 하는 광산에서 금을 캐거나 보석을 캐려는  일곱난장이들의 게임이다. 섹스에 환상을 품지마라 실제현장을 겪고난 이들은 섹스가 만드는 찰나적인 쾌락을 지속하여 영원의 즐거움이 되리라는 환상에서 벗어난다.남자가 섹스의 환상에서 벗어나게 되는 것을 해탈이라 한다 탄트리즘으로 뇌파와 심파의 저 깊은 속에 봉인된 선조체를 깨우지 못하고 심파를 열지 못한다. 송과체라고 하는 선조체를 일깨우는 파동함수 주파수를 만들어내는 자리는 하부에 있지 않고 상부 혀아래에 있고  마그네틱포스로 에워싸고 있는 곳에서 가장 무거운 원소를 가장 가벼운 수소로 용해하는 순음에 있다

 

해마는 해조음이 철썩거리는 바다를 달리고, 하여 해마가 달리는 소리를  관세음보살이라고 하였고 그 음파가 만드는 자기력을 헤아리는 힘을 관자재보살이라고 하여 일체유심조 즉 심뇌를 깨우는 점심..이라고 하였다 심파를 일렁이게 하는 곳은 그대의 나의 혀끝이다.  舌末(설말), 말을 세우는 자리다 말을 마음의 열매라고 하니까  말씨를 뿌리는 곳에 혀끝이라는 것, 그대여 마음이 무엇인가? 몸에서 찾아라고 하면 혀끝이라고 일러라. 그래서 예사람들은 마음을 공부하는 방법으로 혀끝을 입천장에 닿게 하였다. 그 방법을 어떻게 하는 것인지.. 실천법을 찾아 내었는데 설음을 훈련하다보면 입천장에 혀끝을 닿게 한다는 것을 체득하게 된다. 마음공부 마음훈련은 혀끝을 어떻게 단련하는가에 있는 것이다 그래서 무속에서는 구음다스리기가 있고 불가에서는 염불이나 독송이 있으며 저마다 종교에서는 주문이나 기도문이 있어 반복함으로 마음을 생각을 일체유심조를 일상에서 실천하는 것이다 
 
말에 실수가 없는 이를 의인이라고 했다 말의 실수가 무엇인가? 즉 완성된 말이 아니라 불완전한 말을 쓸 때 실수라고 한다 말의 사용법을 제대로 숙지하지 않고 습관을 따라 쓰는 말법이 죄인의 말법이고 말의 용법과 용처와 가치와 상태를 파악하여 쓰임에 합당하도록 쓰는 말법을 의인이라고 하는 것이다. 죄인와 의인을 가름하는 영역은 '말'에 있다 글은 죽은 것이고 몸은 생명의 거처이니 죄罪(四非, 갖추어야 하는 4가지가 없는 것, 즉 말의 사주를 헤아리지 않고 쓰는 말)와 의(義, 羊我, 몸으로 말의 사주를 헤아리고 나서 쓰임에 맞는 말로 쓰는 것)를 논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다 
 
글을 입으로 올려와 쓰는 것이 말이기때문에 말에 죄와 의를 재는 잣대가 가동되는 것이고 그래서 구업이 가장 무겁고 쌓이기는 쉬우니 덜어내기는 힘든 것이다 그래서 말조심, 침묵..을 권하고 말에 대한 욕구가 생기면 방언을 하든지 주문을 하든지..하여 구업을 쌓는 일을 피하라고 한 것이다. 말을 줄이라 말을 하려면 그 말이 어떤 과정(사주팔자)을 통하여 만들어진 열매인지 알고 하거라.. 그래야 구업 疒을 쌓지 않는다는 것 마음의 병은 '입과 코'에서 생기는 것이고
'정신'의 병은 '눈과 귀'에서 생기는 것이다 그러니 말로 먹고 사는 이 세상에서 말을 조심하는 것이 얼마나 힘들겠는가
말로 먹고 사는 것이 아니라 침묵의 소리를 소통함으로 사는 것 그래서 말 아닌 말을 하며 소리아닌 소리를 하는 새로운 차원으로  나아가는 길을 만들어나가는 것이 자기창조이고 자기의 소리를 따라 사는 것이라고 나무와 소리선을 하면서 소리를 다루고 나면 반드시 평상숨으로 에너지를 고르게 하고 마침을 해야 한다고 가르쳤다.  숨이 평온해졌다는 것은 주파수가 파동함수로 밀도를 낮추었다는 것이다. 숨이 가팔라지면 소리가 발생하는데 그 소리를 원초적인 소리라고 한다 아기의 울음소리와 섹스에서 발생하는 소리와 음식을 먹고나면 나오는 소리 트림 방귀 ....소리들. 
 
즉 몸의 소리가 아니라 남의 입에서 나오는 구업에 업히는 것 그것을 어비어비..업이라고 하는데 남의 정보에 업히는 것인지 아닌지를 구별하는 방법이 단동10훈의 어비어비행이다 업힌다는 것은 자기다리가 없다거나 쓸모가 없다는 자기부정이다 그리고 업힌다는 것은 주도권을 업은 자에게 넘겨 자기가 가고 싶은 곳이아니라 업은 자가 가고 싶은 곳을 가야 한다는 주도권없음이라는 뜻이다. 뱀의 설득력 업히면 한몸이된다(하나님같이 된다)는 것은 절반의 진실이지만 업히면 주체적인 존재값은 사라진다는 절반의 진실은 감추고 있는 유혹이라는 것이다.  유혹자들의 설득법은 90%의 진실에 10의 거짓을 섞는다 뱀의 유혹이 사실에 근거한 것이고 그러하였기에 설득력이 있었다 하나님의 명제는 단 하나다. 너 몸이 체험한 것만이 사실이고 진실이다 듣고 보았다고 믿지 말고 손가락을 넣어보고 만져볼 수 있는 것을 믿으라는 것이다  
 
너에게 업힌다는 것은  자기주권을 버린다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는 자기십자를 지고 따르라고 했다 예수가 업어준다고 한 적이 없다. 자기의 두발로 걸어서 자신이 선택하는 길을 가라는 것이지 즉 너에게 업히지 말고 너가 가야 하는 길을
자기 발로 걸어라는 것이다 누군가 업어줄 수 있는 이는 없다. 물론 어린 시절 엄마의 등에 아빠의 등에 업힐 때가 있지만 그 시절에는 두발로 걷는 힘이 완전해지지 않은 시절의 이야기 하늘의 별이야기는 별별아름다운 상상으로 가득하지만 땅을 걷는 발의 수고는 몸무게를 지고 걷는 고달픔이 있다는 것 지구별이 생명의 별인 이유가 두발로 걸으면서 두 손으로 무엇인가를 만들어내는 것에서 생기는 힘이다 염력으로 있으라..하니 있었다가 아니라 손발의 수고를 통하여 무엇인가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겪는 종인 인간이 만들어내는 것이 생명력이라는 존재를 존재하도록 하는 무엇이다 몸을 가지지 못하는 정보들이 가장 부러워하는 것은 몸으로 체험하는 생명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생명은 출산부터 고난의 여정이지 평화의 길이 아니지 않은가 숙명은 과거공간형이고 운명은 현재시간형이지만 생명은 진행숨소리형이다 이것을 기억하는 것.. 죽음(숙명)을 기억하고 운명을 사랑하는 것 
 
날生 낳음 産 그것은 별별이야기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땀땀흐르는 소금물스며나오는 그런 일상의 이야기라는 것이지 
상상의 세계를 그리고 지어내는 것으로 자기만의 이상향을 즐거워하는 것은 저마다의 자유지만 그러나 태어난 이상 걸음을 배운 이상 너와 나는 땅을 걸으면서 중력이 당기는 무게를 인식하는 것은 누구나의 체험이다. 체험은 같은 것이다 즉 고달픔, 힘듬, 무거움...그 체험을 어떻게 해석하여, 소금믈을 용해하여 수소로 만들듯이 하루의 체험을 어떻게 풀어서 아름다운 생명이야기가 되게 할 것인가..이다 숙명이 이끄는대로 살아가는 길이 있다. 천문지리를 따른다고 한다 운명이 이끄는대로 살아가는 길이 있다. 인사풍수를 따른다고 한다 숙명과 운명을 엮어서 생명을 만들어가는 길이 있다.
이 길을 자기창조의 길이라고 한다 숙명의 사용설명서는 뇌의 선조체에 기록되어있다 운명의 사용설명서는 부신의 사구체에 기록되어있다 생명의 사용설명서는 심장의 심뇌 위로는 선조체에 연결돠고 아래로는 부신사구체에 연결된 심파에 있다 숙명과 운명을 연결하는 생명의 기호가 §이다, 
 
그대의 숙명은 운명을 짝으로 가지고 있고 그대의 운명은 숙명을 짝으로 가지고 있는데 이 짝을 만나 고리로 만들어주는 것은 생명이라는 에너지다 날 生이 한자만 이해해봐라 무엇이 무엇에서 어떻게 나는 것인지..를 관조해보라 큰 움직임이 아니라 아주작은 미세한 움직임을 통하여 돋는..나는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날개가 돋친듯이 움이 돋듯이 굳은 몸땅에
봄바람이 불어들어와 세포를 흔들면 무엇인가 근질근질..하게 된다 굳은 것이 풀릴 때는 반드시 풀리는 과정이 만드는 이완되는 고통이 있다. 풀어진 것이 수축이 되는 과정에도 반드시 맺히는 긴장감이 있다  숙명과 운명은 결과로 드러나있지만 결과로 나타나기위하여 138억년, 38억년, 또는 45억년의 과정이 있었다. 과정을 하나하나 마주하여 풀거나 다시 맺어가는 공부를 생명공부라고 한다. 생명은 결과를 도출하는 것이 아니라 도출된 결과가 생성된 과정을 찾아내는 것이다
丙(밝다)이 疒을 입혔기에 病이 된다 밝음이 점점 어두워져 검게 되어버리는 것을 병들었다고 한다 무엇이 쌓여 어둠이 되었을까 를 하나씩 찾아내어 쌓인 것을 덜어내어 다시 밝음으로 돌아가는 것 그것이 회복이거나 다물이거나 부활이거나 재생이거나 하는 언어로 설명한다  머리가 아프면 뇌파가 길어지는 증상이다고 내가 생각한다 두통이 생기면 새로운 정보가 업데이트되구나 그리고 우주주파수가 파동함수를 타고 나에게 전달되는 방법이 텔레파시라고 하는데 내가 수신하는 방법이  아주 말고 고운 고음의 방울소리같은 '영음'이다. 왼쪽에서 수신하는 경우가 있고 오른쪽에서 수신하는 때가 있고...영음의 길이도 강약도 수신할 때마다 다르다 
 
자기가 쓰는 언어를 자신의 에너지로 풀어내거라 280일 태안에서 모은 파동함수를 찾아서 해독하거라 그래야 자기 변화가 일어난다 코로나가 만들어주는 아름다움 지구인의 입을 봉인함, 이게 얼마나 재밌는 현상인가? 누가 이렇게 자발적 순종으로 입을 봉인할 수 있겠는가? 우주 생명은 인간의 구업에 질려서 코로나 19를 통하여 입을 봉인해 버리고 거리를 두고 비대면 교류로 바꾸었다 이런 문화를 코로나바이러스라는 바이러스가 단시일(?)동안 만들어냈다 인간의 문화는 코로나 이전과 이후, 한국으로 치자면 2020년 2월 20일 이전과 이후로 전혀 다른 문화가 시작되었다고 보면 된다 역사를 예수이전과 이후로 나누었듯이 문화를 이제는 코로나 이전과 이후로 나눈다
 
나같은 삶을 사는 이는 코로나 이전이나 이후가 다름이 없다 스스로 입을 봉하고 사람이 드문 새벽녘에 자연과 소통하고
같은 공부를 하는 이와 소통하는 노자의 소국과민의 삶을 만들어가고  일찍부터 인터넷시장을 주로 활용하여 생필품을 조달하니까 타인들의 코로나정국에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는 것 오히려 코로나가 만들어 준 객관적인 문화 질서가  편안함을 준다 내 의식성장에서 반환점을 돌아 온 길을 마주하여 태어나 살아온 명命과 태안의 생生을 서로 비춰가는 작업을 하는 것이 코로나 문화가 시작된 2월 20일부터라고 보는 것이니까 태안에 들기 전의 생명(원소들)과 태안에서 생성된 숙명(플라스마 파워)과 태어나 성장하는 운명(마그네틱 포스) 태안에서 모은 정보를 숙명이라고 하고 신身이라고 하는 것이고 태안에 들기 전의 정보를 운명이라고 하고 自라고 하는 것이고 숙명인 별이 돗(돋)은 것과 운명인 땅이 돋음 하는 것을 § 하는 것을 生이라 하고 날을 반복함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생존生存이라고 하고 생존의 전자기력의 강도를 따라 생명력이라고 하는 것이다 생명력이 강하다 약하다고 하는 표현이라고 하는 것은 태안의 정보와 태밖의 정보를 꿰기 하는 실력을 표현한 말이다 정보를 해독하고 해석하여 어울리는 무늬를 만들거나 조각을 찾아 퍼즐처럼 맞추어가는 것 
 
참고로 돼지를 돈이라고 하는데 동물 돼지도 돋이라고 했다 왜 돋이라고 했을까? 돋亥 한글은 정말 신묘한 글이다. 무엇을 하는 족족 힘이 팔팔 무엇을 하게 하는 것은 발족, 힘을 꺼내는 곳은 팔팔 팔 돌리기를 하면서 활기차다는 느낌을 너에게 전달하는 곳은  족족 팔팔이라는 것을 다시 확인하게 되더라 운기칠삼이 작동하는 곳이 족족 팔팔 단동 10훈은 아기 때 배우는 몸행이고 이 행을 반복함으로 몸이 성장함에 따라 몸행도 완성시키라는 가르침이 심어져 있는 것 불아 불아 시상 시상은 몸을 좌우로, 앞뒤로 흔드는  행동으로 완성된다 섬바 섬바는 걷기를 통하여 어비 어비는 말의 진위를 가리는 공부를 통하여 아함아함은 소리선을 통하여 죔죔 작자 쿵은 손뼉을 치고 주먹 쥐고.. 를 반복하고 건지곤지는 문자 공부를 통하여  질라래비훨훨 아는 팔놀림행으로 아름다운 선을 만들어내는 것 
 
하늘 별나라는 별빛 섭동으로 자취를 만들고 땅 속나라는 꽃빛 섭리로 자취를 만들어낸다 눈에 보이는 것은 바람이 실어오는 원소들이고 그대가 춤춘다는 것은 바람에 실려오는 어떤 원소에 공명한 내 몸의 원소가 날 生하고 있다는 것이다.
외연에서 날날리라고 말하면 그대는 어떤 잣대를 가동하는가? 나날이는 생생을 반복하는 에너지를 공명하는 몸짓이다
우리말에서는 닐니리 즉 일일이의 입말로 나오는 것이 닐니리다 일일이가 아니라 닐니리 늴리리야 닐리니 늴리리 맘보 이것은 바람이 지나갈 때 몸이 불 아불아 시상 시상할 때를 노래한 것이다  태풍이 올라오신다는 정보를 들으면서 새벽에 강 길을 나섰다 검은 새벽하늘 사이사이로 동녘이 보이는 길 가는 길에 별을 그려주는 한자 星, 辰, 宿을 생각하고
별은 전기이며 전극으로 정보를 잇는 파동이고 땅은 자기이며 자극(자석)으로 정보를 모으는 주파수구나. 전기는 내부에서 외부로 발출 하는 성령이고 자기는 외부에서 내면으로 견인하는 성신이구나 하는 생각 어제 재희 님과 공간은 비어있어 물질인 몸이 통과를 하도록 허락하고 몸은 가득 차 있는 듯하지만 세포마다 비어있어 공간이 세포를 통과한다고 
 
빔은 참이 있었기에 나타나는 느낌이며 참은 빔이 있기에 체험이 가능한 것이라고 결국 물질 몸은 참이지만 물질 몸을 지나가는 비물질 숨은 빔이라고 몸은 참과 빔으로 운명을 삼고 있는 것이라고 물질 몸이 비물질 공간을 통과하는 것이 얼마나 놀라운 기적인가 비물질의 밀도가 높아진 것이 몸이라는 물질이고 몸이라는 물질의 밀도가 낮아진 것이 비물질 공간이 되는 것이고 그래서 비물질인 숨이 물질을 드나들 수 있는 것이고 물질인 몸이 비물질공간을 물질을 딛고 걸어 다닐 수 있는 것이다 걷는다는 것이 얼마나 놀라운 기적인가 숨을 들이쉬고 내쉰다는 것이 얼마나 신비한 기적인가
숨을 한 번 들이키면 138억 년의 세월이 들어오고 한번 내 쉬면 내 60년의 기록이 우주공간에  새김 된다는 것이지
나는 빅뱅 이후의 생명을 들이쉬고 지구별에 태어난 이후 모은 정보를 우주 도서관에 전송하여 기억을 새겨놓는 것이지
기억은 뇌에 있는 것이 아니라 뇌파가 작동하여 닿는 길이만큼 우주공간의 정보를 불러오는 것이다.
그래서 뇌파의 길이가 같으면 같은 정보를 당겨오게 되는 것이고 뇌파의 길이만큼 정보를 견인하여 오는 것 천국은 침노하는 자의 것이라고 그래서 뇌파의 길이를 건강하고 길게 하는 것이 해마를 잘 기루는데 있다 어떻게 하는 것이 건강하고 활동적인 해마로 바닷물을 헤엄치게 할 것인가 그 방법을 나는 순설후음, 즉 아함아함 훈련이라고 이제 언어화한다
손을 입 앞에 대고 아 바 바 바 바 바....파동수와 진동수를 입에서와 손바닥에서 느끼는 행법 뇌파의 주파수와 파동 함수의 밀도의 질량에 따라 정보 해독과 해석력에서 차이가 나타나게 되고 밀도가 높을수록 정보 해독과 해석에서 살아있는 정보력을 구축할 수 있게 된다 
 
다시 말하면 글과 말과 몸을 삼위일체로 꿰어서 물질 몸이 공간을 드나들듯이 비물질 정보가 몸을 드나들듯이
유무상통하는 단계가 되고 이 단계를 상락아정, 반야라고 한다 내가 나에게 걸리지 않는 단계를 성불이라고 하거나 상락아정이라고 하는 것이다 나를 내가 정죄하고 내가 나를 과대평가하고 상상하거나 위축하거나 그런 것이지 외연의 너라고 정의하는 것은 '글'이거나 '말'일뿐이다. 그래서 글과 말의 실체를 밝혀가는 일을 글은 뇌파가 말은 심파가 중심이 되어서 한다는 것. 오늘 강 길에 나가서 먹빛 구름 뒤에 숨어있는 별빛들의 오케스트라 연주를 지휘했다. 오래전 소리선에 퐁당 빠져서 혼자 소리하고 지휘(춤춤)하고 하던 에너지가 다시금 왔는지.. 우주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지휘하는 그 멋스러움 
 
강 둑의 어느 부분까지는 두발정리를 한 냄새들이 퍼지는데 지나가는 곳마다의 풀 상태에 따라 내임 새가 다르니까 그것도 킁킁거려가면서 나를 내가 설득하고 설명하는 과정에서 반복에 반복하여 글로 드러냄으로 뇌파가 잡아낸 플라스마 파워를 심파에서 마그네틱 포스로 잡아 자기력을 삼는 것  
 
자극磁劇 幺, 이 한자는 어깨를 돌리거나 흔들어가는 몸짓으로 하면 된다 星 일생으로 별을 뜻하는 기호를 만들어낸 이는 무엇을 전달하려 日生나란한 이 글을 수직으로 星이라 했을까 明으로 가로 나란한 글자를 수직으로 하여 역易이라 했을 때 어떤 이야기를 풀어내라고 만든 위치 변화일까나 明은 日月로 빛을 인식하는 日과 소리를 인식하는 月로 객관 정보라고 본다 그런데 易이 되면 주관 정보체 몸이 되어 눈과 귀의 역할을 마주하라는 지시하고 본다 마찬가지로 星이라고 수직으로 놨을 때는 태안에서 봉인된 정보를 드러내라는 지시가 들어있는 것이고 그것을 행했을 때 日生으로 내가 나를 객관화할 수 있다는 뜻이라고 明과 星은 같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그릇이다 밥그릇과 국그릇.. 밥그릇은 북극성, 국그릇은 북두칠성 자극을 받으면 반작용으로 발출 하려고 한다 그대가 무엇에 자극을 받는가를 살펴라 자극에 반응하는 느낌을 불안이라고 한다암흑물질에 반응하는 느낌을 두려움이라고 한다 두려움이라는 것을 무서움이라고 하는데 알지 못하는 세계를 들여다보기 위하여 등을 켜고 굴窟로 들어설 때의 느낌이다

 

 

마이삭이 온다고 연신 경계경보메세지가 온다 경상도를 관통한다고 한다. 마이삭은 어떤 에너질까나 9호 태풍 마이삭 MAYSAK은 캄보디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나무의 한 종류인 티크나무라고 한다. 태풍이름을 나무이름으로 한 것을 보면...
Maysak..May는 ~것이다 ② 수도 있다 ③ 지도 모른다 ④ 5월..이란 뜻이고 sak, 삭은 削깍을 삭을 쓰야것구나..오월을 깍아내는 것, 봄의 모든 것을 잘라버리는 에너지를 가진 이름이 마이삭이니 어마무시한 이름이로고...하기사 봄씨를 기루어 가을열매로 자람을 확인하는 것이 태풍의 역할이다. 사람은 과육을 취하지만 계절은 과육안의 씨앗의 충실함에 목적을 두어 종을 존재케 한다.  음력 5월 13일 생인 나와 마이삭의 궁합은 어떨랑가 
 
행복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행복하고싶다고 한다 행복과 불행은 관점의 차이이다. 하나의 사건을 놓고 해 아래서 보는가 흙 속에서 보는가..의 차이 흙 안에 있는 씨앗일 경우 불행, 즉 봉인되어 정보가 해독되지 않은 상태라고 하고 흙 밖으로 돋움했을 때는 행복, 씨앗안이 들어있던 정보가 펼쳐지는 것이라 한다. 모름은 불행이고 앎은 행복이다고 한다. 그런데 아는 것이 병이고 모르는 것이 약이다고 한다 무엇을 알아야 행복인 힘이 되고 무엇을 몰라야 약이 되는 것일까 무엇을 알면 병이되고 무엇을 알면 복이 될까..이런 생각들을 한다 자기가 자신을 모르면 불행, 자기가 자신을 아는 것이 행복 
 
요즘 계속 나에게 강조하는 언어가 자신은 플라즈마파워이고 자기는 마그네틱포스라고 전기는 뇌파를 작동시키고 자기는 심파 심장안의 심뇌를 작동시키는 힘이라고 자기는 소금을 매질로 하며 전기는 물을 매질로 한다고 인체의 체액이 바닷물의 염도와 같은 농도를 유지하기때문에 소금을 용해하여 수소, 플라즈마 파워가 되도록 하며 물을 응축하여 철, 마그네틱포스를 생성하게 되도록 한다는 것...순음은 자기력을 설음은 전기력을 만들어내는 공장이라고 하는 것 파동함수는 전기력을 전달하고 주파수는 자기력이 만드는 힘이라고 내가 순설후음을 다행多行하려고 반복적으로 글을 두드린다
발은 자기력을 만드는 용광로(용천혈)이고 팔은 전기력을 팔랑이는 발전소(극천혈)라고 논리적으로 설명한 글을 내 눈이 보고 뇌파에 전달하게 되면 뇌파가 도파민 세로토닌 옥시토신 다이놀핀...등등 생명력을 활성화하고 활기롭게 하는
호르몬을 만들어내도록 지시를 한다 흔히 긍정적인 에너지라고 하는 가볍고 밝고 맑은 느낌을 만드는 호르몬이라고 이해하는바 즉 뭉쳐있거나 무겁거나 탁하거나...에너지를 풀어내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힘이다 불행하다는 느낌은 태아가 좁은 태안에 갇혀있을 때의 느낌이다 그래서 태아는 더 넓은 세상을 향하여 해탈하기위하여 자궁을 버리고 산도를 열어서 태밖으로 나온다.  
 
좁은 곳에서 나와서 드너른 공간에서 울음을 우는 것...그것이 태아의 최초의 행복이다. 이 행복을 위하여 태아는 자궁을 벗어나는 고난의 행군과 태안에서의 환경을 모두 버리는 버림을 실천하고탯줄잘림이라는 고통도 감수한다. 불행을 벗어나기위해서는 불행함을 느끼는 공간을 먼저 인식하고 어떻게 벗어나야 하는지를 모색하고 불행함을 인지한 공간을 떠나는 떠남을 선택하여 실행해야 한다. 그러지 않고 태안에서 머물면서 행복하고자 한다는 것은 거짓말이다 무엇이 불행인지도 모르고 행복인지도 모르면서 불행하다 말하고 행복하고 싶다 말한다. 몸으로 태어남 자체가 가장 행복한 것이고
몸으로 성장한 것이 행복한 것이고  몸을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한 것이다 누구나 당연한 것이라고 하는 보편적인 소소한 일이 행복이다 먹고 자고 움직이고 말하고 숨쉬고...이런 몸으로 살아보기 위하여 우주는 138억년의 에너지를 모으고 45억년의 결을 빗어 몸이라는 생명을 빗어내었는데 몸자체가 행복이건만 신기인 몸을 마주하지 않으니 허상행복을 누군가가 그려내고 문장으로 다듬어 귀에 넣어주는 카더라행복을 찾아헤매는 것이다 
 
몸이라는 생명체에 주어지는 하루라는 숙명과 운명이라는 판도라선물 판도라상자에는 하루라는 소망의 씨앗이 담겨있다 그 소망은 소소한 일상의 움직임이다. 숨쉬는 소소함, 밥먹고 똥싸는 소소함, 자고 깨는 소소함 웃고 우는 소소함 걷고 팔춤을 추는 소소함 내 몸의 움직임을 관조해보면 그렇게 신기하고 신묘하고.. 찬탄을 금할 수가 없다 어쩌면 이렇게 아름다운 생명의 흐름을 드나들게 하면서 그에 맞는 아름다움으로 공명하는 것일까나... 자세하게 보아라 그리고 오래 보아라..그대의 몸은 그대이지만 생명의 화원이자 에덴의 동쪽, 즉 36궁도시춘이다
남이 만들어 보여주는 영상이나 이야기에 현혹되지 말고 그대의 손바닥, 손등 손가락...마디 마디 무늬 무늬..를 보아라
어쩌면 같은 사람이 하나도 없다는 지문 성문 홍채..얼마나 고귀한 나인가.  비교할 대상이 없는 천상천하유아독존... 그래서 태안의 자신과 태밖의 자기로서 서로 비춰서 자기공명을 하는 방법외에는 행복이 없는 것이다 누구에게 나를 비교하고 누구에게 내가 인정받아야 행복할 것인가? 나를 내가 인정하는 레벨외에는 내가 나를 만족시킬 수 없지 않겠는가?
너에게 나를 인정받겠다고? 너의 레벨이 나의 레벨과 같으면 인정받으려 할 필요가 없고 너의 레벨이 나보다 높거나 낮으면 인정받으면 무슨 의미가 있는가? 같지 않음인데 너의 인정이 무슨 효과가 있는가.. 서로 다름이라는 이 다름을 서로 인정하는 것 외에는 나를 인정은 내가 나에게 베풀어야 하는 사랑이자 소망이자 믿음이지..너에게 인정받으려 헛된 에너지 낭비를 하지 말라. 헛된 영광이라는 것은 너에게 인정받으려 하는 욕심이다 너가 나를 인정한다고 할 때 그 잣대는 너의 것이다 내가 인정한다고 할 때 그 잣대는 나의 것이다 나의 잣대로 너를 잴 수 없지만 너의 잣대로 나를 재도록하지 마라 
 
행복은 불행을 거름으로 하여 자라는 나무이고 성공은 실패라는 과정을 통하여 자라나는 나무이다 열매를 구하면서 씨앗이 흙을 밀고 올라와서 자라는 과정을 외면하려 한다 외연의 성공자들은 성공을 하도록 실패를 반복함으로
성공나무를 기룬 것이다 우리는 보여지는 것을 자기의 잣대로 본다. 성공하기위하여 투자한 절망과 불행과 불안과
두려움과 공포를 얼마나 마주하면서 극복하여 왔을까는 마주하려 하지 않는다 하루 열두번도 절망하고 우울하고 두렵고 무섭고 불안하다 그런데 그것이 나만 겪는 파동이 아니고 누구나 겪는 것이라는 것을 알기때문에 절망에 소망을 두려움에 평안을 무서움에 용기를 불안에  담대함을 기루어가는 것이 공부이고 기도이고 명상이고 수행이지 않겠는가?
모든 이들이 수행자이고 모든 이들이 실패자이면서 성공을 향한 걸음을 걷는다 나만 걷는 것이 아니고 나만 불행하고 두려운 것이 아니다 내가 불안하고 두렵고 무서운 것만큼 지구상의 생명들이 그런 파동을 견디면서 하루라는 선물을 빛으로 빗어내려고 산다. 그래서 생명이라는 것은 사라지지 않고 매일 빛으로 빛나는 것이고 그 빛을 내가 보고 가슴이 설레는 것이지 그 씨앗을 발아시켜 흙밖으로 드러내는 '날'을 행복이라 한다 날을 경영하는 주체를 '나'라고 한다 나날이라는 말은 나와 하루를 설명하는 말이다 외연의 영화 만화 드라마 소설...들이 말하는 행복은 하루를 선물받은 몸에서 날을 시작한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는 이들의 뜬구름잡는 것이다 몸이라는 행복을 마주하지 않는 도망자들이 만들어내는 도피처가 행복이라는 언어다 태안이 좁아서 산도를 밀고 나와 널다한 세상을 만나 자유롭게 팔을 펄리고 걷고 고함지르고 노래하고 태안 좁은 공간에서 웅쿠렸던 기억을 풀어서 막힘없는 공간에서 두팔과 발을 마음대로 바둥팔랑거릴 수 있는 것이 행복의 실체다 
 
나는 내가 불행하다 말하는 것을 두려워했고 무섭다거나 공포스럽다거나 불안하다거나 하는 말들을 꺼내는 것을 조심했다 왜냐하면 그 언어를 내가 마주하지 못하여 무지하여서다 무지함을 무시하면 무지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내가 무지함을 인지하였다면 그 무지에서 벗어나도록 노력해야 한다 상대방이 나를 무시하는 것은 나를 모르기때문이고 내가 남을 무시하는 것은 내가 남을 모르기때문이다 모르면 알려고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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