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의 글은 눈으로 보지 말고 입으로 외우라고 한다 외운다는 것을 그대가 반복하여 보지 않고 읊을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인식할 수 있는데 나는 말 그대로 욀 송, 즉 노래하듯이 소리내어서 읊조리라는 것을 이해한다 그래서 노래하듯Song Sound읊조리다보니 니체가 나에게 말을 걸 때마다 눈물이 두둑 흐르더라 목이메여 목이 아프고 눈물이 가득해서 글자가 보이지 않더라 아...이 분...니체가 내 세포에서 살아움직이기 시작한 것이지 옴람미카엘아이반호프를 읊조리면서 니체를 노래한다. 외우다는 것이 노래하다인데 나는 외움과 노래가 같은 것이라는 것을 이제 알게 된다. 욀 誦=言甬 솟아오르는 말이다. 내 배에서 생수의 샘이 솟아나게 하는 것이 외우다 노래하다이구나 강 길을 나서서 옴람미카엘아이반호프를 외우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