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를 듣다가 능엄주를 해야겠다 느낌이 와서 진언집을 꺼내놓고 능엄주를 읊어가기 시작했다 아래 사진은 큰고니의 여행경로라고 하더라 이 정보를 보는데 내가 큰 고니가 된 것인지 인간들의 알고자함에 대한 의지에 눈물이 펑펑 쏱아지더라 인간이란 존재가 스핑크스의 퀴즈에 답을 찾아내는 것을 목적으로 태어나는 것이니까.. 스핑크스의 아침 점심 저녁..이 성서에서는 너는 어디에 있느냐 너가 무엇을 하였느냐 너는 어다로 가느냐..로 나온다고 나는 희안한 것에서 퍙션...하는 때가 있다 큰고니의 이동경로를 찾아낸 인간의 의지에 퍙션.. 큰고니입장에서 인간이 붙여놓는 위치추적기가 얼마나 짐일까..그런 짐을 지고 날아갔다 오는 수고를 한 그 수고에 눈물이 펑펑이였을 것이다. 어느 이름없는 큰고니의 십자가를 짐같은 고생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