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월 25일 임인일 천부경강의 해맞이신단에서 25일(임인) 해오름을 맞이하는 송영을 하고 오늘의 해오름의 이브로 구름놀이가 사뭇 아름답고 신묘하여 금숙씨는 사진찍느라 바쁘고 나는 해맞이 노래하느라 열중하였더라 구름에 달가듯이가 아니라 구름속에서 햇님이 만들어내는 작품들 아침 운동을 하고 해맞이로 가면서 올려다 본 하늘 뱃장이 북북 둥둥해지는지 내 홀로 내가 부르고 싶은 노래를 부른다 달구벌아 온 땅이여 해오름을 맞이하라 붉은 해가 오름하는데 그대의 심장도 오름하는가? 살아서 빛나는 심장인가 내가 사랑하는 대한이여 그대의 심장은 붉게 일어서서 금빛으로 찬란하다가 새파랗게 세피라하는가 내가 사랑하는 달구벌이여 일어나고 일어나라 온몸과 맘과 정성을 다해 달구벌을 외친다. 내가 사랑하는 나라 내가 살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