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임인, 신계頣縘

팔팔한 에너지가 찬란하다

청향고은 2022. 8. 1. 17:51

내 사주명식을 풀어놓은 그림이다는 느낌이 와서 사진을 찍었다 기분은 착각이고 느낌은 실제라고

하는데 기분은 말그대로 기를 나눔 즉 매듭을 풀면 생겨 흩어지는 것이어서 주관적인 착각이라고 하게 되는 것이라면 느낌은 흩어져있던 기가 모여서 닿음하여 각 된 그래서 감각 객관적인 실제라고 하는 것이겠다

기분은 저마다 다르지만 느낌은 서로 같은 것이라고 하면 될랑가

느낌을 어떻게 기분으로 풀어낼 수 있는가? 기분을 너와 나의 느낌으로 만들 수 있는가? 이 영역을 공부하는 것이 천리계인가 한다

 

기분이 좋다라고 하고 느낌에 온다고 하는 말법 기분은 신난다가 되고 느낌은 흥이 오른다가 된다겠다

기분은 양이라면 느낌은 음이된다는 것이지 기분은 남자 느낌은 여자로 잇기를 해보면 이해가 쉽다

느낌의 여자는 눈을 감고 음미하고 기분의 남자는 눈을 크게 뜨고 확인하려 하는 것이겠다

 

객관적인 정보를 양이라 하고 주관적인 정보를 음이라 한다 눈으로 보는 것을 양이라 하고 귀로 듣는 것을 음이라 한다 자궁에서 생성된 아홉달의 정보를 구원이라하고 탯줄을 자르면서 생성되는 정보를 성불이라 한다

그대가 구원을 추구한다면 태안의 것에 대한 궁금함이고 그대가 성불을 기원한다면 태밖의 것에 대한 호기심이다

 

그네를 타보면 이해되는 세계가 오감 왕래 아제아제바라아제 엘리엘리라마사박타니 생사를 오간다는 현장일 것이다 하는 생각 무의식이란 언어로 표현되지 않는 세계로 기분이라는 말로 의식이란 언어로 설명되는 세계로 느낌이라는 말 그리고 잠재의식이란 기분과 느낌을 동시에 인식하거나 인지하는 이미지 그림 글의 세계일 것이다

 

말은 의식이다 숨은 무의식이다 몸짓은 잠재의식이다 이렇게 분류하면 삼위일체법이다 트리니티 트라이앵글 삼세판 삼계도사 3으로 헤아림되고 기록되는 정보들

어제 강의를 들으면서 내가 궁금해하는 것은 무엇인가? 물론 내 자신의 실체인 느낌과 착각인 기분이 생성되고 인지되는 과정이다 기분이 나쁘다는 말뜻을 헤아려보면 숨어있던 것이 외연화가 되었다는 것이니 완료형이다 이미 일어난 일에 대한 평가가 기분인 것이고 느낌은 현재진행형이다 그래서 기분은 착각이고 느낌은 사실이다고 하는 것이겠구나

 

요즘 내가 지혜로와진 부분은 기분영역이다 즉 완료된 일에 점수를 매기는 일이다 이미 일어난 일에는 무조건 점수를 후하게 매기는 것 꿈보다 해몽이라고 하는 이 식상한 말 기분은 해석의 문제라면 느낌은 실천의 문제다 말하고 실천하지 않으면 식언이라고 하고 언행불일치라고 하여 자기를 경성하는 대상이다

 

기분좋은 느낌이라는 착각과실체가 하나가 되는 것 완료형과 진행형이 같이 있는 것이 걷기와 그네타기이지 않을까나 완료와진행이 반복됨으로 생성되는 그 어떤 것

 

그네를 탄다는 것과 걷는다는 것 땅을 디딤하는 것과 땅에서 분리되어 공중을 걷는다는 차이이겠다 그네를 탄다 중력을 벗어난다이기도 하다 나무에 의지한다 십자가의 도라는 것의 실제

 

쉴휴라는 한자가 사람인에 나무목이다 나무를 기댄다는 말이라고 해석하는데 오늘 중력을 벗어난다는 의미도 되구나 그네를 탄다가 되구나 사람과 나무가 같이있는 것 그것이 그네를 타는 것이거나 나무에 오름하는 것으로 오르다는 것은 나아감 성장이듯이 걷기는 같은 행동의 반복을 통해 천리를 가고 그네는 반복구름을 통해 높이 난다

 

사주명식을 찾아보면 글자와 색으로 나온다 지식으로 설명하던 괴정에서 이제는 기분이 색으로 표출된다는 것이구나 그래서 기색이라는 말을 한다 너의 기를 알려면 너가 입고 있는 옷색을 풀면 된다겠다

복장을 살핀다는 말 복장 즉 뱃속은 보이지 않으니 그 복장의 상태를 입은 옷의 조화를 통해 점검한다가 되겠구나 신언서판이라고 하는 내가 나를 재단하는 잣대가 너에게도 적용이 되는데 신이라는 것이 가장 먼저 나오는데 이 신이 바로 옷품새를 통해 속을 읽어내는 것이구나 요즘 옷색도 다양하게 디자인도 이것저것 입음하며 색채공부를 한다 우뇌에 속한 정보를 공부하는 것이겠다 좌뇌는 물과불에너지를 다룬다면 우뇌는 색의 농담과 선의 명암을 다룬다는 것이된다

 

우뇌는 이미지를 해석하거나 조합하고 좌뇌는 청각정보를 묶거나 풀어낸다는 것이다 그동안 나는 좌뇌를 소리선을 통하여 공부하였다가 이제는 우뇌를 색조합을 통하여 공부하게 된다는 것이지 너를 리딩하는 근거가 되는 옷매무시 소리청탁 글의 강약 논리의 정밀도

 

사주명식을 풀어놓은 그림, 만다라라고 하는데 자기만다라를 찾아내는 것도 숨은그림찾기처럼 즐거운 것이다 색을 사용하는 정보는 우뇌에 속하고 소리를 사용하는 정보는 좌뇌에 속한다 이 둘을 통합분석하는 것은 소뇌의 영역이 된다 소뇌는 운동중추신경센타라고 하니까

 

오늘 요하네스 이텐의 색채의 예술이라는 책을 보다가 그림을 만났는데 아하..이 그림이 내 사주명식을 그린 그림이구나 내 사주명식을 보면 정관편관 정인편인 비견 식신 편재로 풀어놓고 있는데

지장간을 보면 식신인 오화에 병기정, 편재인 축에 계신기가 있다. 己는 土니까 지장간에는 토와 불과 금과 물이 다 들어있다는 것이지 천간이 드러나 있는 을목이 뿌리를 내릴 수 있는 근거가 지장간에 있다는 것이다.

지장간은 숨어있는 봉인되어있는 비결이다 즉 사주명식을 풀어내기위하여 찾아내야하는 열쇠라고 나는 본다 지장간은 지지에 천간이 내려와 있다는 뜻이다 다시 말하면 가능성이라고 하는 것

 

오늘 측백으로 가는 길 빨강바탕에 파랑하양이 하트로 무늬를 만든 원피스를 입고 나섰다 유언냐는 이 옷차림을 날라리같이 이쁘다고 했다 올해 원피스차림으로 나돌아다니는 것을 보니 이쁘기도 하고 야시같기도 하다고 하시는데 나로서는 색공부를 옷색을 통해서 하나보다 하게 되는데 옷이 지시하는 정보를 풀어보려면 다양한 색과 디자인을 체험하는 것도 중요한 영적공부구나 한다 무당들의 복식이 많은 이유를 이제 이해를 하겠다 색에 따라 달라지는 기분이 있다는 것이구나

 

엇그제부터 색채의 신비를 공부하면서 무당이 되려면 색계를 공부하지 않으면 안되구나 알게 된다

빛결이 천을 통하여 색의 세계를 공부하는 것 소리가 색으로 물질화되고 색이 소리로 비물질화되는

이치

 

안다는 것은 참 어려운 것이구나 여태 안다고 한 앎은 정말 벗겨야할 땟꾸중물이구나 맑고 향기롭게 이런 가치를 세우고 가는 길 맑고 향기로운 무당이 되려면 탁하고 더러운세계를 디뎌보지 않고서는 가능하지 않은 것이니 그대가 믿음을 말하려면 의심을 먼저 알아야하고 그대가 구원을 말하려면 타락을 먼저 마주해야한다

진리를 고집하려면 진리아님을 먼저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음양원리다

 

그대가 예수를 알려면 예수 아닌 것부터 알아야 하고 그대가 그대를 알려고 하면 그대 아닌 것부터 마주해야 한다 내가 나를 마주한다는 것은 익숙한 나에게서 벗어나 낮선 나를 만들어보는 것이다 요즘 나는 옷차림에서 익숙한 패턴을 버리고 낮선것을 도전한다 옷이 날개다라고 하는 말 천이 하늘하늘 알록달록한 원피스를 입고서도 내 품새는 성큼성큼 동안 훈련된 기세다 걷는 폼이 힘있고 멋지다

 

내가 나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다양한 시도들 옷차림도 변화를 위한 수단이단 것 물색없던 공계에서 물색있는 유계로 들아와서 즐거운 수업이다 빛이 있으려면 전제되는게 어둠이니까 색 공부를 하려면 무색부터 갖추어야 하는 것이듯 오늘 궁금하던 꽃이름 분홍낮달맞이꽃

 

동방불패 소호강호 이런 낱말들이 당겨들이는 정보 소호강호라는 금과 소의 어우러짐일 그려내는 이야기

지음을 만나 음으로 서로 소통한다는 것이 소요유이기도 하고 노자의 곡신이기도 하고 할렐루야이기도 하겠다 어제와 오늘 입꾹닫고 다니려 노력하지만 만나는 얼굴들

 

박영희 여사님과 친구분에게 요즘 공부가 색점치기라고 오늘의 옷차림으로 풀이를 주욱 했더니 어찌 그리 잘 아누 하시더라 유언니 만나고 세희언니도 만나고 나름 조용하게 다녀온 하루라고 본다

 

소리를 통하여 빛인 시간의 흐름을 공부한다면 색을 통하여 공간의 변화를 공부하는 것 시공을 통합하는 공부를 하는 것 색채의 예술을 보면서 빛결의 작품에 조합하는 색과 무늬들을 유심하게 된다 빛은 주관적인 힘이지만 색은 객관적인 설득력이다 한권의 책보다 그림 한장이 설득력이 있다는 말 아름다움이라는 것의 실체가 색의 힘이다 지금은 옷색에 제한이 없지만 이전시대에서는 신분에 따라 입을 수 있는 색이 정해져있었다

7/25일

반야심경 읊조리기

 

소리톤 조절하기

다리아래서 용신부르기를 하고 나서

이제는 소리지르기에서 소리다루기로

 

그네도 타고

반야심경도 읊조리고

우리동네 필각정에서 사주명리 공부도 하고

동방불패보면서 정보분석도 하고(7/27일)

구름가득하다

기압이 낮고 차분한 에너지

바림이 스치면서 습기가 만드는 눅눅함을 떨군다

 

강 바람을 만나면

습(응축)되려는 물기를 날린다

 

임계해자를 물기운이라 한다

임은 바다

계는 안개

해는 강물

자는 지하수

 

이 네 가지의 물을 사물이라고 한다

이 물의 정보를 모은 것을 물밭 진토라고 한다

 

병정사오를 불기운이라 한다

병은 해

정은 용암

사는 문장

오는 말

이 네개의 불을 사화라고 한다

이 불의 정보를 모은 것을 불밭 술토라고 한다

 

경신신유를 금기운이라 한다

경은 바위

신은 보석

신은 기술

유는 방법

이 네 개의 금을 사금이라 한다

이 금의 정보를 모은 것을 금밭 축토라고 한다

 

갑을인묘를 목기운이라 한다

갑은 하늘

을은 땅

인은 사람

묘는 끈이다

이 네 개의 목을 사목이라 한다

이 목의 정보를 모은 것을 목밭 미토라고 한다

 

진토의 에너지를 진흙속의 연꽃이라 하고 불가에선 정토라고 한다

술토의 에너지를 팔괘로에서 나오는 칼이라 하고 기독교에서는 오순절성령이라고 한다

미토의 에너지를 황무지가 장미꽃철럼 핀다고 하는 것으로불가에서는 묘법연화라고 했다

백만송이 장미를 피워낸다고 하는 관음에너지이기도 하다 축토의 에너지는 유리바다건너편에 있는 성도들이

부르는 노래라고 하게 되는 것으로 장자가 하늘퉁소라고 했고 불가에선 범패어산이라고 하고

기독교에서는 이마에 인친 이들만 부르는 노래라 시노래라 한다

 

자기의 사주명식을 뽑아보고 일단 진술축미가 있나 확인하고 그 다음에 인신사해라고 하는 몸이 있나보고

그 다음엔 자오묘유라는 좌표가 있는지 살펴봐라 어제 집으로 오는 길의 팔각정에서 바람과 놀다 그곳으로 나오신 여사님들과 오간 이야기들 천을귀인 앱을 깔아놓으니 참 좋다 일단 이름 사주팔자 넣고 나오는 정보를 놓고 내 마음대로 읊어내는 스터리텔러력을 기룬다는 것 너무나 재밌다고 하는데 재밌는 것은 저마다 자기이야기이고 듣기좋은 말이라 그런 것이라고

사주명리는 통계를 근간으로 하기때문에 어디가나 같은 풀이가 나오는 것이고 그리고 말이 모든 것의 근거가 되기때문에 나름공부를 하신이들은 사람마다 듣기 좋아하는 정보만 들려준다고 왜냐하면 사주를 말해주는 이의 입에서 나가는 말은

말의 주인에게로 돌아오는 것을 알기때문에 인과응보를 계산하고 말하게 되는 것이라고 듣기좋은 말은 사실 가볍기때문에 새겨지기 어렵다

물에 새기는 말같고 나무에 새긴 말같고 불에 올리는 말같아 듣는 순간은 좋지만 돌아서면 흘러간 말 불탄 말 낡아진 말이 되기에 또 들으려 간다 쇠에 새긴 말이나 진흙에 새겨 구운 말  세 말 ,물말 나무말 불말은 외연의 정보라면 금말 토말은 그대의 뼈와 살에 새겨진 정보다 이 정보를 드러내고 모으려 사주명리를 공부하는 것이다

 

어제 만난 김영순 64년 1월 9일생 사주명식을 뽑아서 그대는 공부하시오 뼈에 새김되어 내려오는 정보를 풀어내는 수수께끼에 도전하라고 한자공부하는 유트브이를 소개하고 명리공부는 석우당이라는 유투브이 찾아서 강의 들으시라고 다섯명의 명식을 뽑아보고 공부할 사주니까 공부하라 하게 되고 순설후와 손뼉치기를 설명하게 된다 길에서 만나는 이들의 사명을 찾아보는 것은 타고 온 공부에너지들을 찾아 풀어보려 함이다 대부분 자본주의의 성공을 꿈꾸고 소망하는 속에서 다른 길을 찾는 이가 있기때문에 이런 이들을 찾아 좌표를 제시해주는 것 그게 내가 타고온 사명 우스미 푯말 환 헤르메스의 에너지다

 

길을 찾는 사람은 서로 안다

 

구름에 달가듯이 그렇게 서로 스친다 내가 설명하는 손뼉치며 수 세알리기를 바로 같이하는 것 다른 분은 고개만 끄덕이고 말지만 말이다 같이 한다는 것 가르칠 때 그 방법을 같이한다는 것 그것이 뼈에 새겨진 정보를 끌어내고 진흙에 새겨

구운 정보를 풀어내는 시작이다 사주명식 봐주고 돈받아야 한다고 하는데 나로서는 현장학습이거나 임상실습이니까 대상이 되어주는 분들이 고맙고 이런 공부에서 길을 찾는 이를 만나면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는 즐거움과 추구하는 목표를 다시금 확인하는 시간이 된다는 것이 나에겐 보람차다

 

천릿길도 한걸음부터지만 이 사람이 천리를 가려고 하는지 순리길을 또는 심리길을 또는 명리길을 추구하는지

그 목표부터 확인하는 것이 나에겐 중요한 공부 일단 나는 천릿길 소릿길을 딱으려는 이를 찾고자 하여 순리 심리 명리를 아우르고 있다 사방팔방 길이 다 통하도록 팔방미米인이 되어야 하는 것 내가 완전한 레벨의 라이센스를 갖춘 천리길가이드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 내 사주에 이름에 실려낸 뜻이기에 오늘도 열공 나오면서 남편에게 새벽예불을 다니는 것이라오 하였다 내가 다니는 길마다 사라쌍수 꽃비가 내려지이다

 

해맏이신단길에서 하봉희 여사님을 만남 재미있는 이야기들려주는 사람이라고 하시더라 이름을 기억하는 것에서 생기는 정다움이 손을 잡게 하는 것 신단을 돌고 강 바람 넉넉한 오리배나루에서 글을 두드린다 가을바람같이 서늘하기도 하여라

화랑교는 보수작업중

 

인터불고로 가는 길에 연꽃 든 도사님을 만나 사진 그네타면서 반야심경읊기 은근히 힘드는 주문놀이더라

화랑교 보수공사가 끝남 다니지 않던 날들에 진행된 공사 수리된 길을 걷는 것 나같이 디테일에 의미를 부여하는 나로서는

이런 일상정보가 중요하지 8월 11일까지 라더니 남편도 현장공사가 어제 끝나 방학이란다

7/28일

해오름시간이 5시30분이더라 여름이 깊어지고 햇발이 굵어지는 시절 5시에 손수건 부채 폰을 챙겨서 나서서 오늘의 상태를 찍어서 올리고 걷는데 손이 왠지 허전 손수건을 놓쳤더라. 어..손수건...땀을 받아내는 도구인데 걷기가 길어지면 손수건의 효용성.. 땀이 베여나오는지라 손수건없이 걷기는 곤란하다 싶어 길을 되짚으면서 어디서 놓았나 살피는데 두번을 왔다갔다 해도 보이지 않아 일단 집으로 돌아와 손수건 다시 챙겨나섰다. 다시 두번은 되짚으면서 손수건찾기.. 오늘의 이 싸인은?

 

뭔가 잃게 되면 이유를 찾으려 한다 놓은 것을 되찾으면

해결이 되지만 찾지 못하게 될 때 이 일이 나에게 무엇을 지시하려 함인가?

일어난 일의 이면을 짚어본다 이것을 되짚어간다 뒤진다 찾는다 헤아린다 셈한다 원인분석 문제풀이 등등으로 말하는데 영적인 공부레벨이 올라갈 수록 일상의 일들에 숨겨진 정보를 찾아내려 하게 된다 섬세해진다는 것은 아주 사소한 일의 이면에 작동하는 큰 힘을 찾아낸다는 것이다. 큰일의 이면에는 작은 원인이 있고 작은 일의 이면에는 큰힘이 작용하다는 이 비밀을 알게 되면 사소한 일상을 만들기위해서 전우주가 협업을 한다는 것이지

 

가장 큰 기적이 오늘 하루라는 일상을 내가 살수 있도록 허락되었다는 것이기때문이다 생각을 꾸며내는 것들은 허상이지만 일어난 일을 풀어내는 것은 실상이다 손수건을 부지불식간에 놓고 알아차리고 잃은 채로 길을 가는 것이아니라 잃음을 알고 되짚으면서 찾으려 하는 것..이 것이 근원적인 본성이라는 것이지 너도 나도 공유하는 속성. 잃으면 되찾으려 한다 찾음...찾으라 찾을 것이다 고 했는데 손수건을 찾아도 없는데...이 일을 통하여 내가 얻어야 하는 채움은 무엇인가..떨어진 손수건을 집어갈 시대도 아니다 길을 다니다보면 떨어진 손수건들이 더러더러 보이기 때문 우리동네 강 길을 반복왕래하다가 오늘은 멀리 가지말라는 신호인갑다 생각하니 정답같아서 홀가분해지더라 동방불패를 보면서 어떤 분야든 정점에 도달하면 다음단계로 나아가려고 하고 힘든 일일 수록 하고자하는 의지가 강해진다고 하는데 최상의 레벨이 영생불사를 추구하는 것이라 했다

 

진시황의 불로초구하기나 석가의 사성제나 예수의 십자가나 궁극은 생명원리를 알고자 하는 것 생生(笙)과 명命(銘)이라는 것 나고 죽는 그 과정을 이해하고자 하는 것이 영원불멸의지다 즉 숨줄을 이어가는 것이 아니라 생과 명의 여정(정보)을 이해하기 그게 영원불멸의 의지라고 자연의 흐름이 생명원리다 그것을 배우려하는 것이 명리다 기본적으로 사계절 열두달 이십사절기를 아는 것에서 시작한다 자연의 흐름을 좌표로 기록한 것이 달력이다 달력을 압축한 것이 시계다 인간이 농사를 짓게 되거나 유목을 하기 시작하면서 만들어낸 것이 사주명리학이다 그래서 가장 오래된 영혼이고 대령이라고 하며 우주혼이라고 하며 아카식레코드라고도 한다

 

인간사를 생명농사 자식농사라고 하는데 자연의 흐름으로 인간사의 거울로 삼아서다고 본다 나를 비춰내는 거울이 사주명리라는 자연거울이다 그대가 하나님의 뜻을 따른다고 하면서 계절의 흐름을 공부하지 않는다면 허상을 따라가는 것이다 멀어도 보이지 않고 너무나 가까와도 보이지 않는 것이다 눈멀다고 하면 깜깜이를 말하는데 그대가 본다고 하니 소경이라고 한 예수의 말을 어떻게 이해하는가!

 

자연의 변화를 이끄는 힘은 드러나지 않고 드러난 자연은 드러나게 하는 힘의 뒷모습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얼굴을 보는 자는 죽는다고 했는데 그 말인즉슨 하나님의 얼굴은 드러나지 않는다는 뜻 죽는다는 것은 알 수 없다라는 것 뒷모습은 자연으로 나타나지만 하나님의 얼굴은 아무도 알 수 없다는 것 그러니 자등명 법등명이라고 내 몸이라는 자연의 뒷모습을 쥐어짜내어 기름을 만들어 불을 켜보는 일 외엔 할 일이 없다는 것이다

그대가 그대의 몸이 자연임을 인식한다면 자연의 흐름속에 내가 포함되는 것이니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 되는 것이다 쉽게 말하는 물아일체 손수건 놓치고 강 길을 배회하다가 강둑에 기댄 능소화가 있어 긴가민가하여 모야모에 문의했더니 능소화 강 길에서 풀꽃들을 보고 참새들을 보고 그렇게 걷다가 물살이 모여내리는 물자리에서 반야심경을 읊조리다

 

그네타면서 아제아제를 하다보니 이곳에서 저곳으로 왔다리 갔다리 아하 어제 빛결과 왔다리갔다리를 이야기했는데 그래서 왔다리갔다리를 해야겠다 했더만 손수건덕분에 강 길을 몇번이나 왔다리갔더리를 하게 되었구나 나는 왔다리 갔다리 말을 하려했더만 길을 왔다리 갔다리 하였구나 팔각정에 올라보니 바람은 한량없이 시원하여라 에어로빅을 가는 정연팀들이 보이고 나는 바람을 누리고 동방불패를 본다고 집에가면 글쓰기를 미루게 되는데 팔각정에 앉아 두드리는 것 매미노래가 가열차게 응원가로 온다 팔각정 바닥도 쓸고 거미줄도 걷고 내가 나를 봐도 요즘은 신선이다 매일 매일 새로운 느낌 공부한다는 것은 할 수록 신비하다 모름을 아는 것보다 지나온 일들이 어떤 의미였나를 되짚을 수 있다는 것이 만드는 감정들 손수건 하나도 놓고나서 이렇듯 다양한 관조가 생기는데 잃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 그래서 비우라 즉 잃어라고 하는 것이지 집착은 익숙해짐이다 잃음은 익숙해짐을 낮설게 하기다

 

시대신주시대명주시무상주시무등등주 능제일체고 진실불허라는 주문은 성서의 어제도 계시고 내일도 계시도 영원토록 동일하신 하나님이라는 것과 같다 글을 두드리고 있는데 최태자, 임금출여사님이 오시고 이어 윤정正숙님과 아직은 이름을 모르는 분. 세 분은 같은 동네 분이시고 윤정숙님은 이웃 복현동에서 운동나오신 분 팔을 다쳐서 기부스를 하고 있으신데 우리들의 이야기를 듣다가 내 옆으로 와서 사주명식에 대한 정보를 나누게 되었다. 노궁혈과 용천혈이 합궁을 하도록 두드리라 손뼉치라 사주의 임신월주에 대한 정보...등등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고 인연이 있으면 또 만나자고 헤어짐

 

구약은 하나님아버지의 정보, 신약은 그의 아들의 정보 그래서 아버지의 뜻은 구약에서 찾아야 하고 아들의 정보는 신약을 해독해야 한다고 아버지는 부처님이고 아들은 예수인데 이들의 정보를 찾아보면 같은 말을 하고 있다고 아버지의 뜻을 찾으려면 구약을 살피라 구약은 사성제 십이연기를 설명 사주는 죽은 기둥이라고 즉 살아있는 나무가 아니라 죽은 나무로 만든 기둥이라고, 그래서 사주팔자를 공부한다는 것은 반을 아는 것이고 생주인 몸을 아는 것 역시 반을 아는 것이라 둘을 더하여 온이 되게 하라는 것이 하나님의 완전하심같이 너희도 완전하라..가 된다는 것이지 요즘 겟세마네라는 말뜻을 풀어보려 워밍업인데 저쪽의 뜻은 올리브기름짜는 곳이라고 하는데 한글로 오면 겟세마네를 어떻게 풀어야 저쪽의 뜻과 이쪽의 뜻이 같아질 것인가..마네는 하네마네라고 하는 말법이 있으니까 한다만다로 이해를 하면 되는데 겟세는 어떻게 풀어야 할랑가..

겟Get은 얻다라고 하지만 세상의 모든 변화를 말하는 표현이라고 한다 세상을 얻으려고 하는 즉 잔을 지나가게 하옵소서라고 하는 의지를 버리게 하는 것이라고 풀어보면 되는 것인가..겟세마네..두려움과 공포와 불안의 잔을 피하고자(마네)하는 자기의 실체를 마주하고 도망치고자하는 의지를 버리는 것.. 며칠간 내가 겪고 있는 감정의 흐름을 살피고 있는데 동방불패를 보면서 인간사의 얻음과정..겟하는 과정과 결과가 어떤 것인지 그려주는 스토리..즉 권력의 추구 루시퍼의 의지의 결과는 타락으로 나타나듯이 일상의 소중함을 마주하지 않고 거대한 무엇을 추구하면 닿는 것은 타락이라는 것이지 추락이라는 것이고..살려고 하는 것을 버리는 것 헐벗은 반복과 옷입는 반복...칼포퍼의 철학을 오늘 설명했는데...윤정숙님에게 천수경 수리수리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를 하루 천번씩만 해봐라 사주에 수가 많으니까 천수경이 맞을 것이고 화가 없으니 소리내어 반복하면 화가 채움될 것이니까 그리고 창을 하듯이..소리리듬을 주어가면서 하라고 재밌게도 원거리복음전하기를 하였는데 근거리, 동네에 사주명리를 풀어주면서 복음을 전하게 되는 이런 변화 복음은 종교가 아니라 일상을 마주하여 이해하고 감사하는 일이다 나의 복음론이다.(7/29)

강 길을 가면서 손수건 찾기

내 사주에 식신이 있어서 집요함이 있다고 하더라

그것도 월주가 임오여서 임수오화로 소방수는 물불을 안가린다고 수화상극 태어난 달이 여름이고 망종이니 망종은 까끄리기가 있는 곡식을 추수하는 날이라고 하더라 봄추수에너지라고 하면 되겠다

 

24절기를 중심으로 하여 에너지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 일단 만세력의 정보를 놓고 내 사주명식을 풀어가는 공부를 하면서 내가 나를 안다는 것이란 화두에 좀 더 디테일하게 접근하게 된다 명리를 공부한다는 것은 천리에너지를 접속해야 할 수 있다 다시 말하면 천리에서 명리를 볼 수 있고 명리에서 심리를 알 수 있고 심리에서 순리를 알 수 있는 원리 천리의 실체를 나는 소리라고 이해하고 있다 명리는 문자기록에 의지하는 것이기에 문자기록에 대한 소양을 갖추어야 하는 것이고 심리는 말로 드러나기때문에 언어에 대한 소양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순리는 자연의 흐름이기때문에 계절원리를 알아야 한다는 것이 내 주장이다 외연의 사주팔자는 순리공부방법이라는 것이고 도의 초보라고 하게 된다는 것이다 순리 심리 명리 천리가 따로 분리되어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를 두고 넷으로 설명하게 되는 것이고 하나를 토라고 하거나 중심이라고 하거나 다양한 언어로 표현을 한다 그대가 천리를 알려면 소리를 하고 명리를 알려면 문리를 익히고 심리를 알려면 언어학을 하고 순리를 알려면 자연의 흐름을 배우라고 나는 설명한다는 것이지

 

그대의 숨골엔 천리를 알 수 있는 에너지센타가 있고 그대의 나룻턱엔 명리를 알 수 있는 기억해마가 있고

그대의 혀아래 현응혈에는 심리를 풀어낼 수 있는 열쇠가 있고 발 용천혈엔 순리를 밝힐 등에너지가 있다

발등이라고 하는 이유다 어제 여동생에게서 소식을 듣는데 갑자기 아래갈비뼈 쪽에 통증이 생기더라 이건 무슨일이여 갈비뼈 금갈 일이 없는데 라는 생각을 하면서 이런 증상은 어떤 정보가 열리려고 일어나는 현상일까나 일단 누워서 이런저런 정보를 분석해보았다 내 몸이 아픈 것이니 무엇인가 열리는 현상일 것이고 갈비뼈 부분이니 갈비뼈에 해당하는 정보 즉 12대의 갈비뼈로 연결을 하는 12계절 열두지지 24절기 등등을 생각해보았다 위치를 봐서 10번째갈비뼈 부분인듯하고 왼쪽이니 열두지지의 술자리겠다 생각 개 술이라고 하는데 술자는 창과 방패와 이 모순을 활용하는 에너지를 형상화한 글자이다 술토라고도 하는데 화고지라고 하기도 하고 가을에 속하는 에너지다 술토는 화고지라고 하듯이 구업을 저장하게 되는 자리로 화근이라고 하기도 한다 수리수리마하수리수수리사바하라고 하는 천수경의 이 주문은 술토를 풀어내는 주문이라고 설명을 했다 정구업진언이라고 말로 만든 무게들을 풀어내는 기도문이라고 윤정숙님에게 천수경을 많이 하시라고 사주 월주가 임신월이니 천수경을 많이 하시면 손주를 기다리시는 그 소망이 임신으로 나타날 것이라고(딸이 결혼해서 임신문제로 병원을 다니고 있다고 해서 나온 이야기) 그래서 주욱 이야기를 하게 되었는데 이 분의 성정을 사주명식을 보면서 객관적인 근거가 사주명식이니 그것을 넣고 이현령비현령하는 것이고 소망하는 것이 딸의 임신인데 월주가 임신이고 임수 신금이니 천수경으로 임신에너지를 당기라고 한 것이고 윤여사는 이해를 하더라 그래서 알았다고 공명하였는데 그 에너지를 풀어낸 값을 몸으로 내가 받아내는 것일까나 나는 무엇을 소망하고 임신하기를 바라는 것일까? 내가 타고온 사주팔자의 귀문관살을 어떻게 마주하여 풀어내어야 제대로 풀어낼 수 있는가에 소망을 두어 일여소원사사명시라고 기도하는데 하여간 옆구리가 아파도 걷는데는 아무런 방해가 안되니까 신나게 나선다

 

가면서 온 신탁이 오늘은 구령삼정주를 하자였다 해맏이로 가면서 중얼거리면서 기억을 불러내는데 신단을 돌면서 읊조리고 영남관문에서 읊조리는데 오늘 입은 옷과 영남관문의 단청과 조화를 이루기도 하였는지 구령주가 신나게 잘도 흘러나오더라 빛결의 이름에 걸쳐진 주문이기도 하여서 더욱 신나게 펼쳐진 것이겠다 내 이름에 걸린 주문은 반야심경이고 울림이 만드는 소리공명 괜스레 웅장해지고 근엄해지고 거룩해지고 경건해지는 그런 에너지 화랑교를 건너오는데 새로 공사한 길에 반짝이는 모래빛이 어찌나 아름다운지 깨끗함이라는 것

 

동영상을 몇개 찍어서 그것을 들어가면서 오는데 5분이상의 동영상이라 집으로 와서 전송을 했는데 여동생은 내 주문이 그리 마뜩치 않은 듯하더라 예수이름만 자기는 붙들고 가겠다고 하기사 나도 종교언어에 갇혀있었던 때는 용납하지 못하는 언어들이였으니 이해를 한다 언어의 벽을 헐어내기위해서 얼마나 많은 도전을 하고 땀과 눈물이 투자되어야 하는 것 즉 그간의 앎을 버리고 새로운 세계로 요단을 건너기위해 발을 들여야 하는 선택이 쉬운 일이 아니다는 것도 안다 자기가 정한 언어한계에 갇히는 것은 자기의 선택이다 그것을 벗어나는 선택도 자기의 모험이다 내가 언어의 벽을 헐기위해서 잡았던 방법이 겟세마네기도였기때문에 나의 복음은 어쨌던 겟세마네기도를 훈련하라는 것이다 겟세마네 자기의 틀을 고집하고자 하는 그것을 버리고 새생명 부활 낮선세계로 발을 디뎌라 발에 등이신 용기의 에너지가 가동되는 것은 시대신주시대명주사무상주사무등등주 능제일체고 진실불허 이다고 나는 내가 체험하고 공부한 에너지를 바탕으로 전하여 주는 것이고 내가 가지고 있는 자유귀문관살에 대한 설명을 어제 석우당의 강의에서 들으면서 그렇구나 년주에 자와 시주의 유가 자유귀문으로 있으니 이 자유의 에너지는 과일과 씨라고 하더라 가을열매인 유 그 유에서 알맹이만 남긴 자 열매안의 씨앗은 유에너지이고 싸앗만 있는 것이 자에너지니까 유는 과피 과육으로 숨겨진 에너지여서 자가 되기위해서는 벗기는 과정이 있다는 것 자는 씨이기때문에 영생불사라고 하는데 이 씨앗을 한알의 밀알이라고 한 것이다 사주명식에서는 자를 수라고 하고 지하수라고 하는데 길어올려야 쓸 수 있는 용신이 되는데 자수의 경우 지하수를 길어올려야 하니까 그만큼 어려운 과정이 있다 한우물을 파라고 하는 지시가 있는 것이 사주명식에 자가 있을 때라고 본다

 

자수는 감추어진 물길이기때문에 이 물길을 찾아내는 과정을 지날 경으로 설명을 한다고 나는 보고 있다

물이 흘렀던 흔적을 기록한 정보를 딛고 우물을 파는 것 브엘세바 몸에서 물길 지하수는 발바닥의 용천혈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그래서 경자년이라 자수를 파느라 많이 걷는 것이겠다 하는 것이고 걷기를 통해 물기를 열어 끌어올리기를 하면 오금의 십자인데라는 두레박줄을 거는 곳을 지나 신장의 두 동자가 수차를 돌리게 되는 마당에 이르는 것 걸음으로 길어올리는 에너지를 무릎 십자인대 오금을 딛고 신장인 수차로 공급이 된다는 것이겠다 수차를 돌려 생성되는 에너지 사주명리를 공부해보면 영적 영성 영혼 등등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 해봐야 안다

 

그간의 에너지 흐름을 정리하는 만찬인지 딸이 준비한 샤브샤브 엄마의 공부에 에너지를 업데이트를 해주는 것인갑다 넷이 즐거운 만찬 같이 먹고 정리를 하는 과정에서 부탄가스통의 구멍뚫기를 아들이 하더라 사소한 것에 큰의미를 부여하는 능력이 영력이다 일전에 내가 부른 노래에 곡을 붙여달라고 했더니 아직 작업을 하지 않고 있는 모양 일상의 사소한 일은 빙산의 일각으로 구각의 의미를 부여할 수 있어야 한다 아홉달을 채움한 생명이 태어나는 과정이 해석력이라고 나는 본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하는 것 나는 소통되는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한다 자기의 하나님에 갇힌이는 답답함을 모르지만 그것을 넘어선 이들은 안다 그래서 자기하나님을 고수하려는 에고에서 벗어나라고 권하지만 권할 뿐 선택은 저마다의 몫이다 이전에는 열심히 설득하려 노력도 하였지만 이제는 안한다 왜냐하면 내 하나님과 너의 하나님은 다를 수 밖에 없기에 다만 서로 하나님의 고저장단을 성장시키려는 목적을 가진 이를 찾으려 하고 같이하는 것이지

 

빛결과 같이오면서 언어틀을 벗겨내기가 얼마나 힘든지는 서로 알지만 용자도반의 공부를 보면서 불가언어에 익숙해져 있어서 성서언어에는 거부감(?)을 가지는 성향이 있는 것도 이해하는데 용자도반은 언어에 갇힘이라는 인식자체가 없기때문에 내가 언어에 갇힘을 설명해도 이해를 못한다 그래서 에너지를 키워보라 어느 날 갇힌 언어를 마주하게 될 것이다 한다 자기가 답답해야 우물판다(7/30)

옆구리 통증이 무엇을 열려함인가 옆구리창맞음의 물상체험이라고 상상하면 얼마나 신비로운 정보가 알알이 드러날 것인가 기대만땅 청포도 칠월의 끝날 신단으로 가는 길 오늘은 반야심경하자는 속말 신단의 8원으로 된 뜨락을 도는데 여사님들이 내 옷차림을 보고 어찌 이리 나풀나풀 이쁘게 입고 왔노 하시더라 신단에 예배오면서 이쁨받으려고 그러지요 하면서 신단의 구조를 설명했다 방위가 있는 여덟개의 원은 속세라 하고 저팔계라고 하는 영역이고 지신이 있는 네 개의 원은 사계절의 흐름이라 하여 사성제라 하고 별자리가 새겨진 가운데는 신의 마음이라거나 지성소라거나 하여 신계라고 한다고 해맏이에 와서 신단을 돌면서 기운을 업데이트하려고 오는데 가급적 이쁘게 하고 오려고 하는데 오늘은 입술그리기를 잊어버리고 왔다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신단을 돌다가 여사님 이름을 가르쳐 달라고 했더니 이름은 말라고 알라하나 하시길래 이승에서 저승으로 건너갈때 저승문앞에 문지기가 있는데 그 문지기가 묻는 질문이 너 이름이 뭐냐라는 것인데 그 물음에 자기이름을 답해서 문지기가 알아들으면 성문을 열어주고 이름을 말하지 못하면 문을 열어주지 않아 구천으로 흘러가게 된다고 문지기가 귀가 어두워서 아주 크게 말하지 않으면 못알아듣는데 그때를 대비해서 살아서 자기이름을 크게 부르기 훈련을 해야 한다고 그래서 그 훈련법 가르쳐 드리려고 이름을 묻는 것이라고 했다

 

불가에서도 몇년 몇월생 누구 라고 이름을 부르고 기독교에서도 봉투에 돈을 담고 올리면 이름을 부르고

유가에서도 신위를 올리고 제상을 차리는 것이 바로 저승문앞에서 이름을 대지 못해서 구천을 떠돌고 있는 영가들의 이름을 대신 부르는 일이라고 남이 백날불러줘봐야 성문은 안열린다고 자기이름을 평소에 늘 크게 부르기 훈련을 해놓은 그 적금이 모여서 저승문앞에 도달하면 이름적금이 드러나는데 문지기의 저울에 그 무게가 모자라면 구천으로 툭 떨어진다고 그런 이야기를 했더니 나더러 영이 참 맑다고 하시더라 공부도 많이 했네 하시면서 사실 이승에서 저승으로 가보지 못한 내가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은 사기다 그런데 저승성문앞에서 문지기가 저울을 가지고 영혼을 달아본다고 하는 이야기들을 하니까 영혼의 무게는 어떻게 재어지는지 상상해보니 살아서 기도를 하면 그 기도의 파동이 모여서 영혼이 되는 것이겠구나 하는 근거로 이런 사기를 치는데 내 자신에게부터 이 논리를 적용하니까 너에게는 거침없이 설명한다 그런데 자기이름을 전력으로 부르게 되면 저승까지 갈 필요없이 이승에서 깨달음이 사라쌍수꽃피듯 생기니까 저승이야 모르겠고 이승에서 자기사랑을 알게 되는 성불 열반 구원을 맛본다는 것은 체험하니까 그렇게 이름 부르기가 자기사랑의 출발이라고 설명하고 신단을 돌고 망우당으로 가는 길 매일 누구를 만나도 이름의 중요성과 자기이름을 극진하게 부르기를 설명하게 된다 자기인정욕구를 충족시키는 방법이라 알기에 내가 너에게 인정받기 이전에 나에게 인정받는 방법 유명인사되는 법 영남제일관에서 반야심경을 읊조리고 한바퀴돌고 다시 구령주를 해야지 하고 오는데 연꽃도사님을 만났다 이런저런 이야기 84세 토끼띠 11월 생 이규로라고 하시더라 병원 모르고 약모르고 건강하게 사시는 분이신데 하루 세시간 걷기는 기본이라 하시더라 바둑 자전거타기 등등 다채로운 취미생활에 하루가 너무나 빠르게 지나간다고

 

연꽃때문에 만나게 된 인연 다음에 한송이 꺽어 주신다길래 집이 멀어서 연꽃이 시들어버린다고 사양했다

누구를 만나도 이야기꺼리는 무진장 술술 나오니까 토가 두개인 홀규를 양토규라고 하신다길래 오늘 하나 배움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고 도사님은 가시고 나는 그 자리에서 아리랑구령주를 읊었다 울림이 좋으니 소리하기도 좋다 어쨌거나 반야심경도 하고 구령주도 하고 가볍게 돌아오는 길 우리동네길에 들어서는데 준용이 엄마 정연일 만나 벤치에 앉아서 대화 세 아들 기룬다고 얼마나 힘들까 다리가 아프도 화도 끓지만 이렇게 강 길을 나와서 걷고 물을 보고 풀을 보면 그나마 하루를 버틴다고 그리고 방학이라 아이들과 같이 평일엔 에어로빅와서 같이 뛰니까 그것도 참 좋다고 정연이 대단하다 화잇팅 지난주 일요일 다리아래서 고함지르다 경찰온 일에 정연인 상당히 놀랐다고 했다 아이들진압용으로 너들 고함지르면 경찰이 잡아간다고 협박을 하곤 했던터라 그날도 쌍둥이 나무란다고 고함질러서 경찰이 온 것으로 알아서

 

아이들이 소리지르고 놀아야 하는 나라가 건강한 나라인데 아이들소리가 얼마나 높은 에너지를 당기고 의식을 진화시키는 힘인지 모르니 어려서부터 겉늙은 아이들을 만들어버려 나라가 이렇게 생기가 없어지는 것

우영우 드라마에서 아이들해방대장이야기 아이들이 마음대로 놀아야 하는 시기에 아이들이 어른의 욕망제물이 되어 감빵살이를 하는 시스템 어른들의 그 욕망이 내림되어 아이들은 아이로서의 사는 방법을 알지 못하고 자본주의의 인정욕구에 인신공양 되는 슬픈 현상 정연이에게 두 아이가 늦은게 아니라 정상이고 아이로서의 감정을 눌려버린 것이 겉늙어버린 것이라고 겉늙은 아이들을 교사들은 다루기 편하니까 정상이라고 하는 것이고 아이가 아이처럼 굴면 그것을 대처하는 메뉴얼도 능력도 기루지 못하면 비정상이라 말하는 것인데 엄마까지도 선생의 판단에 따라가면 안된다고 준용이와 민석이를 타인의 잣대로 재지말고 엄마의 마음으로 안아야지 이 세상에 정상 비정상이 어딨냐고 자기들의 잣대에 맞으면 정상이고 맞지 않으면 비정상이라고 하는 그 근거가 무엇인지를 생각하는 엄마가 되어 아이들의 마음으로 아이들을 보라고

 

정연이와 헤어져 집으로 오면서 준용이와 민석이 쌍둥이 란희와 국희 쌍둥이들 쌍둥이들을 같이하면서 겪은 것들을 놓고 정연이에게 말할 수 있었다는 것을 되새김해보고 내가 과연 내 아이들에게는 어떤 엄마였을지 복기해보면서 사랑받지 못한 어린시절 아이들에게 따뜻하고 포근한 엄마보다 엄격하고 차가운 사감같았던 나를 떠올렸다 내가 받지 못한 체험을 너에게 베푼다는 것은 가능할까? 내가 놓친 어린시절의 결핍을 이제 마주하면서 채움하고 있구나 하는 것 옆구리 결림 창맞음 이것이 내 어린시절의 결핍을 떠오르게 하고 치유를 진행하게 하는 것이겠다 정연이도 엄격하게만 자라 아이들에게 자상하기보다 엄격하게 대하는 습관 아이들이 사건을 저지르면 그것을 처리하는 과정을 겪는 것 보다 아예 문제의 소지를 없애버리는 선택이 엄격한 가르침이다 내가 받아온 가정교육엔 사랑이라곤 없었다 차가움외엔 그래서 나도 아이들을 기룰 때 냉정하게 대했던 것이고 그것을 인식하게 되면서 지금이라도 다시 아이들을 마주하자 하게 되더라 사랑받지 못한 아이는 사랑하지 못하는 나이만 든 아이로 자란다 애정결핍을 스스로 채우려고 하게 되거나 남에게 갈취하려하게 되거나 그것을 인정욕구라고 한다는 것이지 지금의 나는 어떤가? 정연이와 이야기를 하면서 나를 돌아보았다 나는 너에게서 인정받는 것보다 일단 내가 나를 마주하여 인정하기를 훈련하고 있고 이 과정에서 이제 비로소 내가 나를 인정하게 된다 종교는 가스라이팅을 하는 곳이다. 인정욕구에 갈급한 이들을 쉽게 길들이는 곳이 종교이고 따뜻한 척 포근한척 위로하는 척...그렇게 종교의 교주에 의지하게 하여 홀로서기를 할 수 없게 한다. 불자든 신자든 교우든 종교마당에서와 일상생활에서 감정의 흐름이 다르다면 그것은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있다는 뜻이라고 나는 설명한다

그대가 부처님앞에서 혹은 십자가 앞에서는 성도들의 모임에서는 어쩐지 거룩하고 경건하고 뭔가 ..그러한 감정에 몰입했다가 가정살이 생활터전에서 감정을 오르내기게 하는 일을 마주하면 어떤가? 나는 항상 그것을 묻는다. 너의 신앙이 생활과 일치하는가? 너의 감정의 기복을 스스로 마주하여 다스리고 지키는 힘이 있는가? 예수는 홀로 기도 하라고 하는데 종교는 단체를 요구한다. 그렇게 가스라이팅을 당하면서 그것이 아름다운 말씀생활이라 착각한다. 단단한 착각. 가스라이팅 당함..루시퍼에게 가스라이팅당하면서 그것을 하나님의 뜻이라 착각한다. 그래서 나는 시나고그를 떠나고 새벽미명 한적한 곳에서 홀로 기도하시는 예수를 따른다 그대가 홀로 기도할 수 있을 때 그대가 하나님의 사자라고 생각한 그런 이들이 루시퍼였구나 가스라이팅을 당했구나..깨닫게 된다.(7/31)

까기

 

까기란 벗기기다 마늘까기 콩까기

우리의 말법에서 ~~까다 라고 하면 본디모습을 감추고 있는 껍질(허물)을 벗기다 이다 석가까기 예수까기 공자까기 등등의 말은 화려하게 채색된 덧칠해진 것들을 하나하나 까서 알맹이 씨앗을 찾아내려고 한다는 것이다 까기가 깍기로도 쓰임되는데 모두까기라는 말은 씨앗을 덮고 감싸고 있는 것 과피 과육들을 다 벗겨내고 씨만 남기기라고 하는 것이다 까기란 허상을 벗기거나 덧입혀진 과장(열두겹옷을 껴입는 것)되어 몸이 옷무게를 견딜 수 없어 옆사람의 부축없이는 걸을 수도 설 수도 없는 상태에서 껴입은 옷 벗기기라는 것이다

한 알의 밀알이 죽어서 싹이되고 줄기가 되고 가지와 잎과 꽃과 열매가 되는 과정을 봄 여름 가을이라고 한다

열매가 맺히고 그 열매안에서 씨알이 다시 영글어 심어진 씨알의 모습을 재생시키는 시기를 겨울이라고 한다

 

봄 여름 가을은 씨알이 확장되는 에너지의 모습이고 겨울은 과일안에서 씨알이 영글어 단단해지는 수축되는 에너지의 모습인데 이 과정은 과일안에서 일어나기때문에 진행되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겨울이라는 이름대로 안에서 결을 만들어내는 에너지다 이 시기를 우리는 내면의 결실이라고 한다 봄 여름 가을의 흐름을 우리는 조견오온개공이라고 한다 즉 육안으로 관찰가능한 세계 색계라고 관세음보살이라고 하는 것이고 내면의 결실 씨앗 영글기의 흐름은 육안으로는 가능하지 않는 그래서 영안으로만 볼 수 있다 하여 영적인 세계 관자재보살이라고 하기도 한다

 

겨울의 에너지를 사주에서는 임계해자축으로 물이라고 설명한다 태초의 한알의 밀알이 물한방울 태일생수라고 하는 것이다 내 설명에 의하면 정액한방울 세상은 하나님의 정액한방울로 시작되었다고 하는 것처럼

겨울정액이 한바퀴돌아 가을 금생안에 품어져 다시 정액으로 궁을환역 궁궁을을 환골탈태하는 과정을 금생여수 옥출곤강 12달 십이연기 열두제자로 설명하고 있는 것이 명리 불법 신약의 알맹이다 예수옷벗기기 즉 예수까기가 선행되지 않으면 예수알맹이를 봄 여름 가을현상을 통해 설명하는 남의 이야기 즉 드러나는 나무의 성장과정을 전해주거나 살피거나 하겠지만 내면의 결실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 수 없다 그래서 없을 무 빌공 빌 허 이런 표현으로 겨울을 그렸다 다시 말하면 세 계절의 흐름을 통해 내면의 결실을 맺으려고 한다면 그것은 올바른 선택이 아니라는 것이다 드러난 세계절의 흐름을 통하여 구원 성불 완성 부활 등등을 꿈꾸고 있다면 그대는 가스라이팅당하고 있는 것이고 이 작업은 내면의 결실을 볼모로 하여 노예만들기작업이 된다 루시퍼의 찬란한 유혹은 보이는 것들을 딛고 한다 삼라만상 모든 것을 보여주며 엎드려 절하라고 하는 것이 루시퍼전략이다 드러난 것을 스터리텔링하고 포장하고 채색옷입힘 그렇게 환상스럽게 하여 미혹하는 것이 루시퍼전략이고 가스라이팅전략이다 종교는 이미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과장된 망상해수욕장(구경열반)을 제공함으로 일상을 보지 못하고 색채의 현란함에 눈멀도록 하여 소박하고 단순하며 평범한 일상의 색을 인식하지 못하게 한다

 

예수까기를 해서 홀라당 벗기어보면 예수와 나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예수와 내가 다른 것은 하나씩 까내고 나면 같은 것이 나온다 석가도 공자도 그 누구도 껍질을 벗기고나면 나타나는 것은 같다 홀라당 벗은 몸 그것에서 출발한다 예수나 붓다나 누구나 그대가 환상을 품고 있어서 숭배하고 섬기고 따름한다면 그들과 나의 다른 점을 하나씩 제거하고 같은 점을 만나라 나는 예수와 내가 다른 점보다 나와 같은 점을 찾았다 죽음을 앞 둔 두려움에 대한 절망감이 나와 같고 아버지라는 환상을 깨려고 끝없이 질문하고 토론하는 그 문제의식이 같고 체면과 형식에 구애받는 그런 인간관계를 무시하고 자기만의 인연을 추구하는 것도 같고 매일 한적한 곳으로 가서 기도 해야할 만큼 자기안의 두려움 불안 공포를 풀어내어야한 공자의 위편삼절과 같고 석가의 보리수육년과 같은 자기마주하기의지도 같고 나와 예수와 석가와 공자와 등등이 같은 점은 내면의 결실과정 즉 겨울을 대처하는 모습이다 봄 여름 가을이 있는 원인이 겨울이 있어서다 씨앗이 심겨져 싹을 내었는데 그 싹이 다시 씨앗이 되는 과정에서 드러난 모습과 숨겨진 모습 사주를 보면 삼재가 있고 공망이 있다 공망을 나는 내면의 결실기라고 본다 즉 자기수축을 위하여 외연의 과정을 멈추게 되는 그 시기를 공망이거나 삼재라거나 하는 거라고

 

외연의 확장기에서 내면의 결실기로 들어서는 것을 성서에서는 가나안 칠족멸하기로 나온다고 본다 가나안 칠족을 멸하고 성전을 건축하고 왕국을 세우는 것 모세오경의 흐름은 음양오행의 흐름을 스토리텔링한 것이다 사주명리를 공부하다보면 모세오경 토라가 히브리어 22자로 카발랴되고 타로78장으로 세피로트 되었구나 알게 된다 카뱔라는 흑백이라면 세피로트는 색채다 빛이 있으라 사바하 사파하 세피라 셋파하 새파랗다 다 같은 의미다 빛이 있으라 하니 흑암에 숨어있던 것들이 색으로 보이게 되었다는 것 빛이 있으라 하시니 색이 드러났다가 빛이 있었고이다 빛의 있음은 색으로 증명하기때문

외연의 종교들은 봄 불교 여름 기독교 가을 유교로 유불선이라고 한다 다시 말하면 외연확장기를 전달하는 정보이지 내면결실정보는 봄 여름 가을정보를 다 압축하는 자기만의 선택에서 생기게 된다고 나는 보고 있고

내면결실을 위한 계절정보압축법을 겟세마네기도라고 설명하는 것이다 홀로 주앞에 서는 것 종교를 넘어 필로소피아 자기만의 오롯한 자리 나의 겟세마네기도법은 내면결실을 추구하는 이에게 길이 되는 것이지 외연확장을 하고자 하는 이들과는 길이 다르다 내가 무엇을 꿈꾼다는 것과 내가 꿈이 된다는 것은 전혀 차원이 다르다 내가 용의 비늘을 하나하나 살아있듯이 그릴 수 있는 살아있어보이도록 채색하는 능력이 있는 것과 내가 용이 된다는 것이 다르듯

 

구령삼정주를 읊조린 동영상을 공유했더니 소리가 비룡과도 같다고 하시더라 단청의 용은 그림용이고 그 아래서 소리를 읊조리는 내 울림이 비룡이되는 것으로 바람을 타고 승룡하는 그 느낌은 나 외에는 알 수 없겠다

 

시대가 좋아 동영상으로 담아 반복으로 들을 수 있지만 읊조림을 한다는 것은 읊조림한 반복을 듣는 것과는 전혀 다른 치원이듯이 구령삼정주나 반야심경을 읊조릴 때 전력을 다하면서 알게 되는 것 내면의 결실 수축하기가 참 어렵구나 하는 것이다 확장은 말이 필요없지만 수축은 겟세마네 기름짜기여서 시끄럽다 그렇지만 반복을 할 수 밖에 없는 것은 그 길만이 내면의 결실 씨앗이 영글어 단단해짐으로 천년만년 흘러 때를 만나면 다시 싹을 피울 수 있어서라고 그것을 영생불멸라고 하는 것이라고 예수가 그 과정을 거쳐 단단한 씨앗이 되었고 그 씨앗을 이천년후에 받은 내가 다시 씨알을 영글리어 이천년후에 누군가에게 전해줄 수 있는 것

이것이 재림이고 부활이고 그런 원리가 되는 것이지 예수씨를 심었다면 예수씨를 남겨야한다 그런데 나는 곽씨를 받았고 곽씨를 영글린다 예수의 추구나 홍의장군의 추구나 빛결의 선대 장영실님의 추구나 파고들어가면 같은 것이다 추구가 같은 것 그것을 하나님의 뜻이라 했다 빛결과 나의 연대를 거슬러가면 곽장군시대에서 연대한 인연이 나오고 다시 거슬러가면 괵(곽나라시대에 장나라로 연대를 한 인연이 나온다 오래된 인연의 줄기를 찾아올라가게 되는 것 깁어내는 것 인연의 길이 빛결의 장과 나의 곽은 성곽으로 감싸고 감추고 감추임받는 그런 관계인데 이름조차도 풀어보면 얼마나 신비로운지 매번 풀때마다 감탄하게 된다 내 이름 인은 칼인과 마음심을 쓰는 참을 인으로 핏길을 빛결의 아름다울 선(옥형선기 28숙별자리)은 빛결을 해맏이신단을 가면 옥형선기에너지를 접속하구나 한다

 

망우당 영남제일관 수성구만촌동 그네 이렇게 연결이되고 측백수림에서는 관음사 신라에너지 화담산에서는 화담서거정 봉무에너지 그렇게 산신령 수호령 토착령들의 가피를 불수레 불말 삼아서 타고 다닌다 여름생이라 불말과 불수레를 타고 댕길 수 밖에 없지만 내면의 결실기에는 안으로 들어가는데 외연의 인연들을 다 깍어내기 한다 그게 실천의 모습이다 지와 행이 같이 가는 것 그대여 종교가스라이팅에서 벗어나라 그것이 자기를 마주하도록 즉 내면으로 들어가는 출발이된다 그런데 그게 얼마나 어려운 실천인지는 해봐야 안다

어제 문광스님의 요한복음 강의를 보면서 드뎌 불가에서 소리선을 설명하시는 분이 나타나셨구나 이전에 성담스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짓소리에 답이 있다는 것을 아시니까 후학이 짓소리를 파들면 좋겠다 하시더니 문광스님이 묘법연화경 즉 법화경이 전하는 정보가 소리라는 설명을 하신다

 

석가모니 부처님이 법화경에서 언어가 멈춘 자리에서 시작되는 세계가 소리라는 것을 가르치신 정보인데 법화경의 핵심인 소리를 누가 파들어서 어떤 것이 허공에서 설법하심이며 다보탑이 뜻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몸에서 풀어 객관적인 정보로 설명할 것인가? 내가 추구하고 시도하는 영역

 

내경도에서 다보탑을 지시하는 자리를 그려두었다

내경도를 공부하게 되면 불경 성경 사서삼경 등등의 정보들을 인체의 자리에서 확인하게 되고 인체의 장기들이 담고 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데 인뢰人籟(세 구멍 퉁소) 지뢰 천뢰라는 피리소리에서 천뢰 하늘퉁소라는 소리는 소리없는 소리로 인체장기에서 울려내는 소리다는 것 그 소리를 들을 수 있을 때 천리를 알게 된다고 한다 몸의 소리, 통증이 만드는 소리가 하늘퉁소니까 그 소리를 들으라..관세음의 실천이다 요즘 지뢰를 딛고 인뢰를 울려내는 훈련을 하면서 천뢰 즉 하늘퉁소는 어디서 어떻게 울려나는가?에 대한 의문을 옆구리통증이라는 과목을 놓고 아하 하늘퉁소는 몸의 통증이구나 알게 되더라

 

사람은 언제나 통증을 통하여 살아간다 대소변을 배출하는 것도 통증이란 신호이고 먹고 자는 것도 작은 통증을 통해서다 즉 삶 자체는 끊임없는 통증이라는 하늘소리가 작동하기때문에 존재를 이어간다 배고픔이란 통증이 없으면 밥먹음이라는 의지가 나타나지 않으며 피곤함이란 통증이 없으면 잠잠이라는 행동을 하지 않는다. 그대가 무엇인가 먹음으로 나오는 트림(고르기)을 하게 되면 얻는 시원함..이 있다. 먹음이 만든 불편함을 평정하면서 나오는 소리가 트림이고 하품이고 재채기이고 기침이고..그런 것 그것이 바로 하늘퉁소라고 하는 것이라고..이런 것에 주목한다는 것. 가장 레벨이 높아지면 마주하게 되는 가장 가까와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인다는 것 여태 하늘퉁소라는 언어를 내가 썼는데 구체적으로 어디서 어떤모습으로 소리없는 소리가 체험되는가 했더니 아이야 너의 몸이 겪는 모든 감각들이 하늘퉁소란다 라 하신다 아침에 옆구리상태를 살며시 더듬어 통증레벨을 재어보면서 뭐 이정도면 감사하지 하고 조심스레 몸을 일으켜 챙겨서 나섰다 오늘은 어제에 이어 아리랑을 매기자 하는 소리가 들린다 이게 몸의 의지겠지 이게 하나님의 속삭임이겠지 이게 영혼의 울림이겠지 뭐라 말한들 내가 이 느낌을 실천으로 이끌어내지 않으면 의미건 신탁이건 속삭임이건 스러지고 마는 것이니까 신단으로 가면서 본 하늘의 화려한 옷차림

 

어제 보낸 동영상에 대한 답톡이 와서 아침옷차림(해오름)을 찍어서 보내었다 아름다운 아침옷차림 신단을 돌아가는데 바람이 얼마나 스며드는지 팔돌리기가 즐거운 바람춤이 되는 것 하늘퉁소는 바람춤을 이끌어내구나 바람이 세포를 스미면 그것에 반응하는 춤이 하늘퉁소가락이 되는 것일 터 신단을 돌고 망우당을 지나 영남제일관으로 가면서 오늘 내가 부를 가락을 한번 저어보았다 아리랑이 수리수리마하수리나 아제아제바라아제나 엘리엘리라마사박타니나 어떤 주문이든지 출발하게 하는 태초에 빛이 있었다는 그 문장의 소리화가 아리랑이라고

 

하여간 아리랑을 매기는 것은 쉽기도 하고 어렵기도 하다 깊은 물속을 훠이저어 연꽃에 심청을 태워 올리는 심청아리랑을 매기려면 인당수풍덩에 용왕전(니환궁)에서 잠수수행을 해야 레벨이 되어야 연꽃에 실려 수면위로 다보탑하게 된다 진흙속에 연꽃이 피지만 그 연꽃안에 심청이 있는가 없는가에 따라 소경이 눈을 뜰 수 있는가 없는가가 정해진다는 것 묘법연화라고 하는데 연꽃속에 심청이 있는가?를 묻는 것이고 연꽃이란 몸에서 피워올리는 물의 노래 아리랑이 심청황후가 되는 것이다

 

신은 수면위를 운행하신다 이 말이 연꽃속의 심청이다는 것 깊을 심 맑을 청이다 불기운은 밝아 상천하늘의 해처럼 빛나고 물기운은 맑아 연꽃안에 심청으로 담겨있다 그대의 심청을 그대가 피워낼 수 있는가? 그것을 나는 묻는다 그리고 소리선의 열매를 아리랑이라 생각하여 아리랑을 매길 수 있을 때까지 소리를 익혀라고 한다 우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파동을 생성하는 리듬이 아리랑이다 아리랑 석자만 있으면 다른 자음은 필요가 없다 저승문앞에 도달하면 이름이 무엇이냐 물을 때 저승에선 이승에서 쓰는 체계가 아니기때문에 자음은 벗겨내고 모음으로만 간다고 성문이 열려야 연각 보살 성불의 길을 가는데 자기이름을 부르는 훈련을 하고 수리수리 아제아제 등등의 주문수행을 하고 그리고 그 다음에 하는 것이 아리랑을 매기는 것이라고

 

아리랑을 매긴다는 것은 북극성으로 가는 계단을 만든다는 것이다 실을 뽑아 서른세개의 매듭을 묶어서 니환궁으로 오름하는 것 인당수가 니환궁으로 들어가는 입구라는 것이지 아리랑이 니환궁으로 들어갈 수 있는 리듬주파수가 되는 것 이 비밀은 사라진 악경이라는 것에 있는 정보다 악경이란 아리랑을 제대로 매길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하는데 악경이 사라진 것은 아리랑은 정보로 기록하여 전달되는 것이 아니라 자기몸을 경작하면 나오게 되는 통증이 만드는 무엇이어서다 아리랑은 앓는 소리다 겟세마네기도다 지극한 통증으로 끙끙앓는 소리다 땀이 피방울이 되는 통증 그게 악경이고 아리랑을 매겨보면 체험되는 고통이다 아리랑을 매길 때 끙끙앓는소리를 익혀야 제대로 매길 수 있다는 것. 아리랑은 죽음의 아홉고개를 구비구비 넘어가는 과정에서 읊어내는 앓이다 앓이없는 알이가 없다 그대가 무엇인가 알았다고 할 때 그 알이가 앓음이 없었다면 진리 참알이가 아니다 끙끙댐이 반드시 있다 그래서 인내는 쓰다 그러나 그 열매는 달다고 했다 그대의 몸이 토해내는 퉁소소리 그것이 고통이고 고통이 큰만큼 그대의 앓음알이가 커진다 예수의 겟세마네가 나에게선 어떻게 천뢰로 나타나는가?

 

통증은 누구나 같은 체험이다 하나님의 뜻은 통증이다 그 통증은 많은 것을 체험하게 하는데 그저 통증에만 주목하면 통증이 들려주는 속삭임을 놓친다 가을태풍이 열매를 떨구지만 가을태풍이 열매안의 씨앗을 영글린다 그대가 아픔이 클 수록 단단해지는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나 역시 그러하고 그러하니 성장통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놀라운 축복인가 그대나 나나 통증이 없으면 멈추어야 함을 모른다 성장하고 멈추고 그것을 반복하게 하는 것이 생명이다 성장하는 것은 성숙하기위한 것이고 성숙하는 것은 향기롭기위한 것이다 향기로움 이게 하늘에 올려지는 성도筬桃의 기도氣桃라고 한다 성도 즉 잘 익은 복숭아의 향기 수밀도의 향기 그대의 옆구리를 쳐봐라 어떤 향기가 나올까나 내가 오늘 깬 언어 성도란 잘 익은 복숭아구나 하는 해서즉 향기롭고 달콤한 복숭아를 성도라고 하는 거. 한자를 알면 언어갇힘에서 열림으로 변화된다

 

성도향

예슬네에서 시골 다녀오면서 가쟈다 준 황도 남편친구가 가져다 준 천도 그리고 주문한 백도 그렇게 성도에너지를 섭취하고 있었네 기발하다는 것은 낮익은 언어를 낮선것으로 대입해보는 것이지 성도의 기도가 잘 익은 복숭아의 향기라고 ㅎㅎㅎ그리고 복숭아는 귀신들이 감히 접근하지 못하는 과일이라고 한다 제사상에도 올리지 않는...살아있는 이들의 향기이기때문. 궁둥이를 복숭아라고하듯이..도원결의라는 유명한 스토리가 있듯이..향기를 익혀내는 자리가 똥구멍이 있는 궁둥이라는 것이 참 신묘하지 않은가? 그대가 먹은 것을 대소변에서 향기로 나타내준다. 그대의 대소변은 안녕하신가..향기로우신가? 내가 예수까기를 하거나 석가까기를 하면서 생각하는 것이 그들의 대소변에 대한 견해는 어땠을까이다. 식중독으로 사망에 이른 석가와 부활하여 구운떡과 생선요리를 즐긴 예수의 꽃대궐 서왕모의 무릉도원이라고도 하는 대소변에 대한 견해...이것을 예수나 석가가 말하지 못한다면 그들은 그림일 뿐..나는 똥오줌을 배출하는 산 생명이라는 것 그대의 똥오줌을 석가나 예수보다 더 감사하지 못한다면 그대는 아직 종교 가스라이팅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이라고 봐라 살아서 똥오줌을 배설하는 고통과 통증은 내가 겪는 것이다. 글자안에 갇혀있는 그들이 겪는 것이 아니다.

1 / 4

(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