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가 상징이다 이것만 알면 상징을 어떻게 이해하고 풀 것인가를 생각하게 되고 전혀 다른 차원으로 향하게 된다 문자를 낳은 것은 몸이다 문자를 알려면 몸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고 몸을 알기위해선 몸이 어떤 상황에 어떤 형상을 하여 문자로 그려지게 되었나를 연구하게 된다 한자공부가 형용사라면 언어공부는 동사라고 한다 한자는 몸이 꾸며내는 행위예술의 열매이고 한글은 소리가 발화되면서 드러낸 음성예술이라는 것 산을 다니면서 고함을 질러대는 음성예술을 하고 소리값을 산출하기 위하여 몸이 어떻게 움직이는가를 동영상으로 찍어 확인한다 오늘 내 눈에 들어온 내 몸짓에서 목에 핏대를 올린다고 하는 모습과 입을 벌리면 움직이는 나루턱의 움직임이다 노래하면서 벌리는 입의 크기과 입가의 주름과 목의 힘 내 포즈를 내가 분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