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임인, 신계頣縘

언어탄력성

청향고은 2022. 2. 2. 06:23
언어탄력성 또는 언어의 지방 
 
언어도 몸이기때문에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이라는 3대 영양소로 이뤄진다.
문자가 점, 선, 면이라는 3대 영양소로 이뤄지듯이... 
 
문자의 3대요소를 불법승이라고 하든지 성부와 성자와 성자라고 하든지 무엇이라 표현하든지 문자의 근거는 聖이다 즉 귀耳와 口와 壬으로 구성된 기호인 한자를 알아야 문자라는 개념도 세울 수 있다. 문자는 듣고 보고 움직임(壬)을 통합하여 그 결과 값을 산출한 정보여서 수많은 세월을 갈고 딱고 다듬어서 흠과 티와 주름잡힘이 없는 완전체이기때문에 성스럽다 완전하다 거룩하다등등의 의미를 담아 聖이라고 했다.  
 
거룩하다는 것은 높이 들리다, 높이 들려서 흔들리는 깃발이다..는 뜻이다. 산스크리트어는 깃발에 씌여진 글자로 바람이 몰고 가는 구름의 모습을 그린 기호이고 , 그것을 비바람 구름 거느리고..라고 노래하였고, 그리고 그것을 한국에서는 사람의 숨이 몸에서 빠져나가는 현상으로 '초혼'으로 설명하였다. 재밌게도 초혼은 날숨으로 날아나가는 숨을 다시 돌아오라고 초청하는 지붕위에 올라가 망자의 옷을 흔드는 문화로 나타났다면   망자의 두 손을 가슴에서 교차하여 손에 염주나 묵주나..혼(다마시)줄을 잡게 하는 일본의 장례문화로, 文이라는 글자의 출발은 황후가 숨을 거두었을 때 어깨띠를 가슴에서 교차하게 하였고 그 띠에 황후의 살아서의 행함을 기록한 것이다.  
 
왜 왕이 아니라 황후의 가슴띠인가..를 이제 풀어내게 되었다 즉 남자가 태어나 가장 먼저 깃들이는 곳이 여자의 엄마의 가슴이고 그 가슴을 통하여 젖줄을 찾아서 영양을 공급받기때문이라는 거. 
 
시대가 흘러 우유병을 잡고 영양을 공급받는 지금 시대에 모유로서면 영양소를 공급받아야 한 시절의 젖부족이 만들어내는 아기의 갈애나 갈증은 없어졌을 것이지만 반대급부로 모유를 먹기위해서 아기가 투자해야 한 단심은 사라졌을 것이다.  
 
아기의 생존력은 자궁에서 두개골을 접어 산도를 밀고 나오는 과정과 태어나 젖을 물어서 젖줄을 찾아내는 섬세한 감각과 젖이 나오도록 젖을 빨아야 하는 의지와 무엇인가 불편하면 울음으로 표현하는 표현력이 무의식으로 내재되는 것이라고 보는데 자연분만의 비밀이나 모유수유가 가지고 있는 비밀이다 아기울음이 감추고 있는 비밀들이 점점 더 비밀로 묻혀져가는 것이 기술의 발달로 산모와 아기가 누리는 편리함대신 상실하게 되는 탄력성이 된다.  
 
많이 우는 아기가 건강하고 젖을 먹으며 자라는 아기가 끈기가 있고 자연분만으로 태어난 아기가 집중력이 있다고 본다. 아기 스스로 산도를 뚫고 나오는 힘, 산도를 밀고 나와 울음이라는 언어를 개발하여 자기의 의사를 소통시키는 아기. 가장 첫욕구는 탯줄을 대신하는 젖줄을 찾아서 영양을 공급받는 것이다. 젖을 빨아야 한다는 그 의지는 누가 가르쳐준것일까? 태안에서 손가락을 빨면서 예행연습을 한 것일까나? 아니면 엄마의 향기라는 네비게이션을 따라서 일어나는 행동일까나.. 
 
아기가 젖줄을 물어서 젖을 빨아먹을 수 있기위하여 거치는 과정이 수정란이 자궁에 들어와 착상하기위하여 자궁과 일곱시간을 회의하는 과정처럼 아기는 젖줄을 자기의 생명줄로 하기위하여 유선을 찾는 탐사를 한다. 젖이 그냥 나오는 것이 아니다. 아기가 젖줄을 찾아서 물기위한 것이 광맥을 찾는 것과도 같고 우물을 파는 것과도 같다. 아기에 노다지가 젖이고 우물을 파는 이에게는 물이고 광맥을 찾아가는 이에게는 금이라는 것의 차이지만 '판다空'는 것 즉 자기가 원하는 것에 도달한다는 것, 미친다 이른다..는 결과값은 같다. 소망하던 것을 얻는다는 것. 씨가 열매가 되는 것은 당연한 논리지만 씨가 열매가 되기위해서 필요한 것은 땅속에 묻히는 것이고 그리고 물을 공급하는 것이고, 물이 공급되면 시절을 좆아 열매라는 결과값으로 나타나는 것이지
씨라는 무의식, 물줌이라는 잠재의식, 그리고 열매라는 의식. 글이라는 씨를 놓고 물을 주면(공부하면) 글줄기 글가지 글잎 글꽃이 나타나고 글열매라는 것이 드러나는 것..그것을 분석이나 성찰이라고 하는 것이다. 말도 마찬가지로 말씨를 심고 물을 주면 말열매가 드러난다.  
 
씨와 열매사이에 놓인 것이 공부功夫라는 방법이다. 空의 글자구조에서 工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구멍을 뚫는 도구를 工이라고 했는데 이 도구가 力이라는 것이다 구멍을 뚫는 도구를 다루는 힘이 功이고 그 힘을 夫라는 결과로 설명을 하는데 그대와 내가 가지고 있는 낮은 의식의 이해에서는 아비부라고 끝나지만 이 夫는 풀기가 대단히 어려운 글자다. 나야 夫를 이런 저런 분석과 성찰을 통하여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것은 이제 익숙하고 이 글자가 쓰임된 한자를 만나면 내가 그간 풀어낸 공식을 대입하여  에너지값을 산출한다는 것이지. 수학을 가장 어려워했는데 숫자로 이뤄진 수학은 지금도 뭐여 하지만 가획원리로 이뤄진 한자를 만나면 이것을 풀어내는 상수학은 이제 도사다. 외연에서 듣는 칭호가 도사인 것은 한자를 풀어낼 때다 한자원리를 설명하니까 도사가 맞지. 한자가 이뤄지는 과정과 쓰임되는 방법이 길道이 되니까 길을 가르쳐 주는 것..그러니 도사라는 것도 맞는 말이다 
 
가만히 들여다 봐라. 어떤 구조인가? 일단 4획으로 이뤄졌다고 사전에서는 설명할 것이다. 그런데 나의 풀이에서는 7획이라고 할 것이고 분석도 중간一을 놓고 상十하人으로 풀것이다. 상十은 당연히 이해할 것이고 하人도 당연히 이해할 것이다 당연히 중一도..그런데 夫라는 한자를 이렇게 파자하여 풀수 있구나 하는 것은 처음 대할 것이다. 내 글을 보시는 분 중에서 늘 하시는 말씀이 내 글은 항상 새로운 정보이고 첫경험이라고 하시는데 첫경험, 처녀막이 터지는 경험이라고 하신다. 처녀막이 터지는 경험..그 경험은 글을 두드리는 내가 피흘림의 과정을 거친 정보여서다. 내가 강함정도를 알려면 나와 대척에 있는 이와 파이팅을 해봐야 하는 것이지. 올해 79세이신 별빛아라님을 만나서 성자星子라는 이름을 한글로 풀면 별빛아라라고 하여 닉네임을 그것으로 쓰시는데 내 글은 항상 피흘림을 통과하여 태어나는 신생아같은 글임은 내 자신도 알고 있다. 피흘림이 없으면 사함도 없다라는 말씀을 나는 문자에 언어에 적용을 한다는 것. 몸은 한번 태어남으로 체험을 한 것이지만 말과 글은 모르는 것을 만나면 그것을 내것으로 태어나게 하는 과정이 필요한 것이고 그 과정은 낡은 부대를 버리는 것 즉 처녀막을 깨는 것..다시 말하면 막혀있는 담을 허는 것 섹스의 의미가 여자에게는 처녀막을 여는 피흘리는 체험을 통하여 새로운 씨앗을 받을 수 있는 출발이다.  
 
남자는 씨뿌림을 위하여 처녀막으로 막혀있는 신천지를 개봉하는 것, 그것이 결혼이 신성시되는 이유다. 성전이라는 것이 성스러운 봉인된 밭이고 성자라는 것이 성스러운 생명력으로 충만한 씨앗이라는 것이다. 별빛아라 별빛 알알이 하늘의 별빛을 땅으로 텔레포트하는 방법이 섹스라는 것인데 그래서 성서는 일부일처를 강조하고 정결을 강조하고 결혼생활의 책임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결혼서약을 하고 그 서약을 지키는 것이 결혼생활이다. 육체의 소욕을 나는 벗어나 살아가고 있기때문에 그 세계는 그다지 논하지 않는다. 성서에서 육체의 소욕은 사라진다고 하였는데 그것에 뜻하는 것이 성욕, 섹스에 묵임에서 벗어나는 것이고 성서에서 모든 영광을 풀의 꽃과 같다고 한 그 풀꽃이 섹스가 만들어내는 에너지라는 것이고 후패하는 육신이라는 것도 섹스로 표출되는 욕망이라는 것이다고 가르쳐 주시더라. 섹스는 말초감각의 세계이고 이 세계를 벗어나면 중초 상초로 상승하는 과정이 있다는 것이지. 그래서 말초감각을 벗어나는 것을 속세를 벗어난다고 하고 , 출가한다고 하는 것이고 말초 다음으로 나아가는 것이라고 하는 것이라는 것 너와 내가 공간을 같이하면서 몸을 공유하다가 그 에너지가 어디로 향해야하는 것을 알게 되는 것을 길을 찾는다고 한다. 결혼생활..3년이면 낡아진다. 그것은 3년고개이야기나 삼세판이나..라는 말법으로 나타난다. 3일 3개월 3년이라는 세 고비를 넘기고 나면 결혼이라는 마당이 무엇을 위한 것인가를 생각하게 되고, 중초로 올라가는 시도를 하든지 말초감각을 다른 것으로 충족시키려는 헤매일을 하든지 그런 것이다. 말초에서 중초로 올라가는 길을 찾는 것  
 
마우스의 건전지가 다 되어 마우스가 움직이지 않아서 건전지바꿔야지 보다 커서가 왜 안움직이나 이거저거 시도해보다가 글을 날리고 나서 아하 마우스 건전지가 다 되었나 생각이 닿았다. 건전지 바꿔넣고..날린 글이 아까비 하지만 쓰야 할 글이라면 다시 돌아오겠지 뭐 
 
夫를 풀어가고 있었는데 영어로  Buo라고 한다. ㅂ ,ㅜ.  ㅂ 은 중앙, 즉 가슴자리(ㅁ,ㅂ,ㅍ)에 속한다. 다시 훈민정음해례로 자음을 설명하자면 동청룡인 봄에는ㆁ, ㄱ,ㅋ이 속하고 몸에서는 간목이라고 하여 간에 속한다. 남주작은 ㄴㄷㅌ이고 심화라고 하듯이 심장에 속한다. 서백호는 ㅅㅈㅊ이고 폐백이라고 하듯이 허파에 속하고  북현무는 ㅇ ㆆㅎ로 신수라고 하듯 콩팥이다. 동서남북을 감싸고 있는 에너지장을 가슴이라고 하고 ㅁㅂㅍ이라고 하는 것이다. 가슴과 심장은 다르다.가슴이라 할 때는 뼈를 , 심장이라고 할 때는 피를 뜻하는 것이라고 나는 이해한다. 가슴㓙안에 폐비간신이 들어있고 그것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뼈다고 그래서 흉골이라고 하는데 날숨으로 내는 소리는 살을 통하여 나가는 소리라서 떨림이라고 하게 되고 들숨으로 내는 소리는 뼈를 통하여 나오는 소리라서 울림이라고 하게 된다. 그래서 내지르는 소리의 에코로 들어오는 소리가 생성되는 것이다. 내지르기를 하여 소리가 다니는 길을 열어두면 들어오는 소리에 공명하는 길이 된다는 것이지.  
 
아기가 태어나서 날소리 울음을 하는 줄 알았는데 아니라시더라 들숨울음이라고 그래서 아기는 전신을 다해서 들숨울음을 하고 들숨울음을 하는 한시간의  심장박동수가 180회가 된다고 아기의 울음에 눈물이 없다가 눈물이 맺히게 되는 것은 들숨으로 물길을 당길 수 있는 길을 만들어내어야 한다고 자궁에 착상하기위하여 탯줄을 내듯이 태어나서는 숨줄을 내기위하여 한시간은 180회의 심박수가 가동된다는 것이란다.  전신울음이 들숨소리라는 것 그것을 이제 알게 된다. 날숨소리가 전부인줄 알았다가 날숨소리를 통하여 들숨소릿길을 만드는 것이라는 것. 이것이 붓다의 범패어산 샛별이 돋아오는 것을 보고 깨달음을 얻었다는 것이고 예수가 새벽미명 한적한 곳으로 다니면서 훈련하셨다는 것이 이 소릿길을 훈련하신 것이구나 날숨소리는 숨을 들이켜 그 숨을 바탕으로 소리를 내지르는 것이지만 들숨소리는 들숨자체가 소리가 되는 것이기때문에 전신이 열려있을 때 시동을 해보는 것이고 발동을 걸어보면서 내공을 점검한다는 것이지. 여태 내공內功이라는 말을 하면서도 어떤 것을 내공이라고 하는지 너가 물으면 답을 할 수 없었는데 이제는 아하. 이것을 내공이라고 하는 것이구나 흉성, 가슴에서 울림하는 것이 가슴이 감싸고 있는 오장육부의 소리가 흉골을 울려서 나오는 것 그것이 내공이라는 것이구나
 
흉성공부에 닿으면서 내공수련이라고 하는 실체가 흉골에서 출발하는 것이구나 알게 되는 것이지. 글을 두드리다가 마우스의 건전지가 다 되어 바꿔 넣으면서 날아간 글을 다시 잡을까 하는데 새로운 건전지의 에너지는 그 글을 잡을 것이 아니라 夫를 풀어가다가 곁가지를 낸 것을 버리고 줄기로 돌아오라는 것이구나 하는 텃치. 부는 一을 뚫은 大로 풀기도 하고  二人으로 풀기도 한다. 그리고 土人으로 파자를 하기도 하고 十一人으로 풀기도 한다. 일을 뚫은 사람을 일가를 이뤘다 하고 이인으로 풀면 음양이라고 하고 토인으로 풀면 오행이 되고 십일인으로 풀면 천간이 하나로 꿰어진 것이라고 풀기도 한다. 어떻게 풀든지 그것은 夫라는 천사를 부리는 나의 내공이다. 나는 이 영역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풀이를 하고 싶은데 여전히 갈 길은 멀더라 
 
강호에는 내공이 쩔지만 이름없는 고수들이 즐비하고 강단에는 이름은 있으나 내공이 없는 허까비들이 즐비하지. 본디 내공은 이름을 가지지 않기때문에 내공을 쌓아가다보면 이름난 이들에게서는 찾지않고 유명한 경전에서 찾지 않는다. 이미 낡은 정보임으로 내공이 생기다 보면 남들이 툭 차버리는 돌맹이에서 성전의 모퉁이 돌을 발견하는 것이다   
 
그간 명성있고 이름있는 이들의 에너지들을 풀어보다가 이제는 식상해서 유명인들은 버리고 무명인들속으로 들어가게 되면서 문장은 버리고 낱말만 들고 댕긴다. 지식이 아니라 의식이라는 것이지. 내가 하루에 만나는 이들이 얼마나 놀라운 생명체인지 살아있는 생명에게서 같이 울리고 떨리고 웃고 그렇게 나의 자리를 바꾸는 것 
 
엇그제 빛결이 골덴지로 방석을 만들어 보내주었다 리본으로 묶을 수 있도록 만든 방석을 받고 많은 가름이 오가더라. 지퍼로 여닫는 것이 아니라 리본으로 매듭짓기를 하는 것. 내 공부가 지퍼를 여닫으면서 좌우가 맛물리도록 하는 공부과정을 거쳤다면 이제는 가슴여밈처럼 옷고름 여밈처럼 흉성을 풀거나 묶는 과정이구나 하는 싸인. 등뼈공부는 지퍼로 여닫는 것이라면 가슴공부는 고름으로 여미거나 푸는 공부라는 것이겠지 그렇게 생각하게 되면서 등골과 흉골이 성장하게 되려면 날소리는 등골과 들소리를 흉골과 연결이 되어야 하는 것이구나 
 
청교도로 교육받아 세상을 오악탁세라 정죄하는 눈만 말똥말똥하였던 그 반안을 열어 온눈이 되면 청교도가 반이고 탁교도가 반이라 담수와 해수가 섞이는 것처럼 인체의 혈액은 그러하니라 하는 말씀을 듣게 되면서 내가 백안시하거나 무시하거나 판단하던 세상이 얼마나 아름다운 이야기들인지 발견하게 된다. 바닷물에 사는 생명이 있고 담수에 깃들이는 생명이 있고  이 두개의 물이 섞이는 곳을 근거지로 살아가는 생명이 있다. 어디를 거처로 하던지 생명이라는 값은 동일하다는 것.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않겠다는 이 말씀이 얼마나 놀라운 사랑이라는 것 사랑은 품는 것이다. 난자가 정자를 품을 때 얼싸안아 기루는 고생을 감당하는 것 그것이 사랑이다. 사랑은 바닥에 스스로 내려가 그 낮은 곳에서 똥오줌을 받아내고 치우는 지장보살의 서원을 실천하는 것이다. 예수가 나의 두려움과 불안과 공포를 다 짊어주었다고 하는 설명이 사랑의 현장이다. 너의 더러움 너의 악함 너의 그릇됨 등등을 판단하는 것은 나의 잣대다. 내가 너의 자리에 있어봐야 내 잣대가 정당한지 아닌지  
 
내가 그런 상황이 되었다면 나는 그 상황이 아니기에 판단을 하는 것이지 너는 나를 어떻게 판단하는지 말하지 않을 뿐이고 나는 교만하여 이러니 저러니 판단을 하는 것이고 자기가 잘난 줄 알고 판단하고 정죄하는 자가 더 악하다는 것이지. 요즘 내가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 문제이다. 내가 청정비구니로 살아간다고 반대편에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생각하여 너의 삶의 위치를 내가 판단할 수 있는가? 상대방을 판단하는 그 눈은 내 눈이고 내 인식이고 내 기준인데 이 기준과 잣대는 어디서 비롯되는 것인가? 결국 선악과에 닿게 되는 것이구나 생명에는 잣대가 없다는 것이고 너와 나를 가름하는 잣대는 결국 언어일 뿐이구나
 
붓다나 예수가 뭐가 그리 잘났는가? 그들의 유명하고 위대한 것은 너와 나의 생명은 동일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안 것이다. 너와 나는 하늘아래 깃들이고 땅을 딛고 살아가면서 삼라만상이 제공하는 것을 공양받음으로 살아가는 생명체 그것에서 내가 너와 다름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주장하는 언어외에는 없다는 것이지 
 
금숙씨를 만나 내가 겪은 갈등과 고민들이 하나씩 풀어져 나가고 있는데 어제 내가 찍은 사진을 같이 보면서 얼마나 웃었는지 참새가 폴짝 뛰는 것처럼 다리가 아파서 제대로  뛰지 못하면서도 폴짝뛰는 모습을 담았는데 그게 그렇게 귀여웁더라. 내가 빙빙돌다가 넘어지는 것을 보고 또보고 하면서 웃는다고 하는데 요즘 내가 나를 보거나 금숙씨의 행동을 보거나 하면서 '말'이 아니라 움직임에서 느껴지는 느낌 직관이 생기고 있구나 하는 깨달음.  
 
내가 무엇에 억제되었던 것일까 그래서 나는 무엇을 두려워했던 것일까? 접었던 숨골을 펴면서 몸이 기억하고 있는 어떤 것들 펼침에 대한 욕망이 있으면서 접힘상태를 고수하고자 하는  쓴뿌리가 있는 것이구나.. 
 
신단에서 만난 경인아저씨는 50년 전쟁고아라고 하시면서 말씀하시는 이야기들에 엄지척하면서 선생님최고로 멋지게 사시는 것이라고 몸짓이 얼마나 가벼운지 훨훨나는 것 같이 다니시는데 그 이유가 거침없이 사시는 분이라는 것에서 나오는 것  
 
내가 요즘의 내 포스를 봐도 백호대성에서 일가를 이룬 소리에서는 만신이다(1/31)
 
 
1월 1일 해오름을 자축하는 공연을 했다
2월 1일 설날 신단으로 가면서 오늘 부를 해오름송 가사를 생각했다 가는 길에 흉성을 훈련해보면서

신단에 오르니 호랑이연이 날고 있더라
엇그제도 누군가 연올리기를 했다가 가지에 걸린모양이던데 연올리기를 보게 된 것이 얼마만인가

범의 정면과 옆면을 그린 연을 올리는 모습
어쩐지 돈을 넣어가고 싶었더라
연오름에 내 소망을 싣는 것에도 값을 담아야한다
저승길에 영혼을 띄우는 길만드는 제사가 연이다
연놀이는 새해를 불러오는 신줄놓기인데
올해 양력과 음력이 1월1일과 2월 1일로 시작되는
특별한 에너지가 가동되는 해라고 하더라
그래서인지 연올리기를 하시는 분의 설명도 그러하고
연올림을 하는 그 에너지에 내 기운도 담으려 연공양을 하였더니 연올리기 40년만에 연공양값 받는게 처음이라 하시더라 일단 내가 임인해의 연줄을 산 것이지

금숙씨도 와서 연공양을 보면서 사진찍기
나는 연줄공양하는 현장에 솔공양(소리줄)을 한다
나만의 새해맏이 제사인셈이다
저리도 웅비하는 연오름에 내 백호대성까지 같이하여
나로선 신났지 그런데 연을 다 올리고 옆의 가로등대에 묶어서 끈을 고정시키고 해오름을 기다리려 하는데 금숙씨가 연올리는 분옆에 가서 설테니 사진을 찍어달래서 사진을 찍고 동영상을 찍는데 내가 연올리는 뜻을 설명하고 올리는 것은 길을 여는 것이라면 내리는 것은 하늘뜻을 담아오는 것이라 연내림이 더 중요하다고 하고  맞다고 그러는데 갑자기 연줄이 터져버리더라
그래서 나는 연줄터짐에 담긴 뜻을 해석하고자 고함을 지르고 연공양하시던 분은 얼결에 같이 고함을 지르고
뭐 그렇게 연은 날아가다가 멈추던데 아래 투썸플레이스의 나뭇가지에 걸린 모양 연공양제대로 된 셈인지
나야 내 좋은대로 해석하고 연공양하시던 분들은 연찾아 내려가시고 연구경호출받은 영숙씨와 금숙씨 아들 동화씨도 올라와서 영숙씨와는 새해맏이 기운받기로 같이 소리공부를 하고 두 자매들 노는 것 사진도 찍어주고 자매가 티격태격하는 것도 보고  

금숙씨는 사진을 엄청 중요하게 생각하니까 자기의도대로 찍지 않은 것에서 성질을 내고 영숙씨도 성질을 내고 그래서 내가 동영상으로 담았으니 둘다 성질멈춤하라고 그리고 영숙씨는 나랑 소리공부 좀하자고 이런저런 설명을 하였는데 영숙씨가 갑진년이니까 진자리에서 해오름을 하라고 그리고 오늘 올라오시는 햇님은 용이 여의주를 물고 있는 기운인데 오늘 여의주는 진주라고 그래서 진주맏이는 천수경 수리수리로 하는 거라고 그렇게 설명을 하고 같이 수리수리를 했다
수리는 해의 한국이름이다고 그리고 연의 길잡이인 독수리가 대구의 신조라고 하는데 독수리가 햇님이라고 수리수리 마하수리 수수리 사파하는 해야해야 크다란 해야 빛나라라는 뜻이라고
누구 어디서 어떻게 설명을 하는가에 따라 주문의 효력이 발생한다 해오름에서 용띠가 용자리에서 수리주를 읊조리도록 하는 것 그게 얼마나 현실적인 설명이 되는가에 따라 에너지장이 가동되는 것
영숙씨는 천성이 갑진에너지라  지고는 못사는 에너지인데 지지 않고 살려면 용오름기운을 받아야 하고 오늘 해는 구름속에서 빛나고 있으니 여의주가 진주라고 하는 내 해석이 설득력있지 12지지중에서 유일하게 햇님은 손에 잡고 있는 것이 용이니까

이런저런 공부를 하고 연을 어떻게 내리나 보려고 내려갔더니 동부소방서에서 나와서 연을 구출하고 있더라
연구출작업도 끝까지 지켜보았는데 길잡이 독수리연을 나에게 주더라 나는 동부소방대원에게 건네주면서 동부소방대원 화잇팅도 같이하고 새해 호랑이 구출작업으로 시작했으니 나라구출하시라고 덕담을 했다
백개의 호랑이연을 구출한 대구동부소방서 나의 즐거운 덕담에 모두들 즐거운 기운 결국 독수리연은 영숙씨에게로 건너갔다 호랑이연 하나는 영숙씨가 하나 얻어 금숙씨에게로 호랑이띠인 언니의 건강기원을 위해서라고

갑자기 바람이 얼마나 차갑게 먼지를 일으키는지
다시해오름의 천부경비옆에서 신나는 놀이판이 시작되었다 내가 나를 봐도 참 대단하긴하다
한해동안 내가 얼마나 성장한 것인지 현장에서 증명하고 있는 것

연줄이 터진 것
연날리기에 연준비에 삼백만원이 들었다는데
그분들은 그 현상을 어떻게 이해하고 설명을 할까나
나는 나대로 해석을 하고 있지만...
연 구출현장에서 이런 일이 가끔 생긴다고 연이 날라가 제주에 닿기도 한다고 하시더라 우와 기세가 대단한 연인갑다고 소망의 바람이 제주까지 몰아간 것이니
그렇게 말하는데 내 말에 답이라도 하듯이 갑자기 바람이 불어대는 것  

하여간 천부경옆에서 놀이판을 벌이고 헤어져 돌아오면서 이런 현장은 내가 상상도 못한 우연인데 이 우연은 그간의 에너지가 모여서 드러난 현장체험이구나

신단은 내가 완전히 접수한 것이구나 하는 체크포인트
일어난 일을 해석하는 힘 그게 심정논리가 된다
사흘동안걸쳐 고스트바둑왕을 정주행했다
이전에 본 기억이 있는데 다시만나 바둑의 세계가 전달하려고 하는 것을 풀어내면서 흠 이런 뜻이구나 이해가 되더라 무의식이 어떻게 드러나는가?그것이 의식화되도록 하는 과정을 성장이라고 하는 잠재의식이 되는데
히카루안의 무의식 사이가 발현되는 과정이 바로 신내림이라거나 성령체험이라거나 라는 언어가 되는데 하카루같은 경우 사이라는 바둑의 고수가 이루지 못한 한을 하키루를 통하여 풀어가고 사이의 레벨에 도달하게 되는 히카루가 되면 사이는 히카루의 실력으로 스며 둘이 하나가 되는 단계가 되고 그것을 신의 한수라고 한다는 것
즉 객관지식이 주관의식으로 체화되는 과정

성장통이라는 것이 무의식이 의식으로 발현되는 과정에서 겪는 수많은 시행착오다 시행착오가 없는 성장은 없다 그래서 성장통을 청춘이라고 한다 베일가슴이 있다면 그대는 봄이다 성장통을 거쳐 성숙해지면 그때는 봅이다
봄이 봅이되는 것

그 과정이 아름다운 체험이된다
작년 한해의 질풍노도와같은 성장통을 거치면서
올해 내가 얼마나 성숙할 것인가
우주휘젓기를 하고 휘몰이를 하는 대무당이 될 수 있을 것인가 연올리기는 태초의 길을 내는 제사의 원형이다
대무당만이 할 수 있는 하늘과 땅을 잇는 제사
백개의 호랑이연을 독수리가 이끌고 날았는데
외연의 연에 대하여 내공의 소리연을 나는 날렸고
그 연싸움에 내 소리연이 연줄을 끊었다
살아있는 내 소리연  

그렇게 내가 나를 확인한 오늘의 진풍경
 
신단으로 가는 길에 생각한 것이 해오름송의 가사였다.
유란시아서의 예수에 대한 스토리텔링에서 흠 이렇게 구성할 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예수의 이야기는 천궁도가 땅으로 내려 와 사신도가 된 이야기라는 것과
다시 사신도가 사지라고 요약되는 인체이야기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예수 그리스도라는 허구의 신화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사신도라는 것은 동서남북 또는 상하좌우이거나 사계절이다. 해오름신단의 구조에서 8개의 원을 깔고 있는  동서남북으로 나는 그간 이 사신에 대해서는 그다지 섬세하게 생각하지 못했다. 추상적인개념이기때문에 그 다음에 4개의 원을 깔고 있는 12지신은 천궁도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동서양의 언어차이때문에 헤매였구나 하는 것과 12지신의 자리가 인체에서는 좌우 갈비뼈라는 것을 알게 되더라. 즉 12달은 음력. 양력 달력으로 외연에 있고, 24절기로 골격을 삼고  12해는 인체의 좌우 갈비뼈 24개로 골격을 삼고 있다는 것이고  태어나 24세를 성인이 되는 나이로 정의한 것이 외부의 달 내면의 해와 공명할 수 있어서라고  내외 합수가 48이 되어서 사주팔자라고 하신다네. 예수의 이야기가 12세까지는 기록되었다가 잃어버린 , 혹은 감추어진 17년의 세월은 흔히 17년 매미라고 표현을 하는데 왜 이 세월이 감추어졌다가 갑자기 공생애로 나타났을까 그 빈 틈을 남겨둔 의도는 무엇일까생각했다.  

어제 그것을 알게되었다. 일본의 나이계수와 한국의 나이계수가 다르다. 일본은 태어나서 1년을 한살로 하고 한국은 태안의 나이부터 친다. 생명의 출발자리를 일본은 태밖에서 계산하고 한국은 태안에서로 하기에  태어나면 한살로 시작한다. 한국은 태안의 정보를 이미 포함했다고 시작하는 것이고 일본은 태어나서 정보파악을 시작한다는 것인데 이 차이가 만들어내는 문화가 이렇게 형성되구나
고스트바둑왕을 정주행하게 되면서 이해가 되더라. 태안에서 시작하는 한국의 의식은 언어에서 이미 '우리 檻'로 시작한다는 것이다. 왜 언어문화에서 '우리'라는 언어문화가 형성되었을까, 영어나 일본어는 개인에서 출발하는 것인데..이것을 어제 깨닫게 되더라.
예수라는 이름의 뜻은 저의 백성을 저의 죄에서 구원할자이다. 성서의 출발자리는 한국과 같은 문화를 가지고 있다는 것인데 태안에서 시작한 그 정보를 해석하고자 하는 의지, 즉 선지자나 선견자..라고 하는 그 미리보는 것 앞날을 아는 것 의 앞날은 살지 못한 날이 아니라 이미 살았지만 해석이 되지 않은 과거 오래된 미래라는 것을 뜻하는 것이고 불가에서는 퇴행을 하여가는 공부를 범패어산이라고 하여 삭발한 자리에서부터 거슬러가는 공부를 한다고 하여 속세를 떠난다고 한다. 속가의 길은 태어나 육체의 죽음의 길을 가는 것이고 출가의 길은 태어나 살아온 삶을 복기하면서 태어나기 이전의 태안의 정보로 들어가고 자하는 것, 즉 정보가 차단된 자리, 죽음의 자리, 숨골이 닫히게 되면서 정보자리가 옮겨진 자리를 찾아내어 숨골에서 오가던 신의 한수를 찾아내고자 하는 것이라고 이해하게 된다. 고스트바둑왕을 보면서 아하 이렇게 스토리가 전개되는 것이고 나 역시 이 과정을 걸어왔고 고스트인 사이가 하트인 히카루와 일체가 됨으로 천년의 한을 풀고 히카루로 거듭나 아키라와 바둑을 두게 되는 결론이 되는 것, 히카루는 천년을 이어내리는 물에 새겨진 정보로 물빛이라면 아키라는 가문의 교육을 따라 유전자에 내림한 재능을 발휘하는 정보가 되는 것으로 물이 피가 되는 과정, 피가 물이 되는 과정을 바둑이라는 것으로 잘 설명하고 있구나 하다가 아니 내가 잘 이해하구나 하는 즐거움.  

엇그제 금숙씨가 이야기를 하다가 내 이를 보면서 자기가 잘못보지 않았다면 이에 금이 가 있다고 해서 이가 벌어져서 사이땜질을 하였다가 그 땜질이 떨어지면서 생긴 것을 어금니 임플란트 하면서  땜질 고르기를 하였는데 본래 이와 땜빵한 레진과의 갭이 생기고 그것이 금처럼 되어 커피를 마시면 그 금에 색이 스며서 금으로 보인다고
열심히 양치질을 하지만 ..중국에서는 이에 금이간 것을 좋은 것으로 본다고 하는데 일본의 문화를 보면 눈썹을 밀고 얼굴을 하얗게 칠하고 난뒤 눈썹위에 바둑알같은 눈썹을 그리고 그리고 이를 검게 물들이는  화장을 했다는 것과 맥락이 닿는 것이겠다. 왜 이를 검게 칠한 것인가? 이 문화의 이면에는 일본의 문화가 불교에 두고 있다는 점에서 유추할 수 있는데 붓다가 남자의 뼈와 여자의 뼈가 다르다는 설명을 했다는 것에 있다고 본다. 여자의 뼈가 검은 것은 아기를 낳는데 자기의 에너지를 전부 공양함으로 자신을 비운 상태를 의미하여 더 이상 수행을 할 필요가 없다는 뜻. 즉 여자는 해산함으로 구원을 얻는다의 증표가 검은 이로 물들임이라는 문화가 되었다는 것이고 천자문에서는 묵비사념시찬고양으로 설명을 한다. 여자는 아기를 낳음으로 자기완성을 하는 존재다는 것이고 자기를 완성한 존재가 미인이다는 의미가 담긴 것이 일본의 화장법이 된다는 것이지 얼굴을 새하얗게 입술을 피처럼 붉게 그리고 이는 검게 눈썹은 밀고 새로운 눈썹을 그리는데 그 눈썹이 뜻하는 것이 선으로 그린 것에서 원으로 그리는 것이 되어 눈을 뜸을 상징하여 육신의 눈에 대하여 영의 눈을 뜻하여 한자를 만들었다는 창힐, 눈이 네개였다는 것을 화장에서 재현하는 것이다. 눈이 네개라는 것은 보이는 것에서 보이도록 하는 힘을 보는 눈이라는 것이라고

예수의 숨겨진 17년의 과정은 12달의 흐름을 관찰하여 육신에 있는 저마다의 공부과정이라 예수라는 상징은 4계절 12달의 흐름을 통하여 몸으로 드러난 정보체이고 예수라는 이름으로 드러난 정보의 출발은 태안에서라는 것을 정의하여 주는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한국의 나이세는 법과 유태인의 나이세는 법이 같다는 것이지. 태안에서 시작한다 태안의 정보를 찾아내려고 하는 것이 공부다는 것이다. 태안의 세월을 잃버린 17년으로 이야기하는데 타로카드 17번은 별카드로 보병궁에너지로 설명이 되는데 아름다운 나체의 여인이 양손에 든 컵에 물을 붓고 그녀의 머리 위 하늘에는 수많은 별들이 반짝이고 있다. 이 별 카드는 새로운 희망과 목표, 실현 가능한 꿈을 상징한다.다시 말하면 태안에서 정보를 모둠하는 시절을 의미하고 이 시기를 일본에서는 팔지경이라고 하고 우리나라에서는 팔자소관이라고 하고 천문사신도에서는 동청룡남주작서백호 북현무라고 한다.

예수는 그대와 나의 태안의 정보를 상징하는 이름이다. 태안, 물병에서 그대와 나는 어떤 정보를 모아서 태어났는가? 그것을 알아가고자하는 것이 예수라는 이름이다.
어제 임인년 첫날 신단에 올랐다가 100개의 호랑이 연을 올리는 장면을 보고 같이하면서 백개의 연을 날리는 기운과 내가 백체의 힘을 다하여 올리는 소리연과 겨루기다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연을 다 올리고 고정을 시켰는데 내가 연올리기의 의미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국운이 바뀐다는 설명에서 연줄이 끊어져버리더라.  연줄이 끊어져 100개의 호랑이를 이끌고 있는 독수리 즉 삼족오..그 현장을 보고 나만의 해석을 하고 두고 두고 우려낼 스토리의 재료가 되겠다 하는 생각이고 줄을 끊은 바람은 내가 몰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 연은 바람을 타야 올라가는데 바람몰이를 하는 것은 소리를 통한 것이고 신단에서 나는 소리를 올리고 저분은 연을 올렸다. 내 소리바람이 몰아온 세찬 바람에 연줄이 끊어졌다. 연구출작전을 구사하는 곳으로 가서 그 과정을 보면서 참 희안하지..연날기기에서나 연내리기에서 주인이 나더라는 사실을 연을 내려서 연길을 열어내던 독수리를 나에게 주는것에서다. 분위기를 내가 주도한 것이지. 연구출을 다하고 나서 돌풍이 불더라. 신중에서 가장 활발발한 신, 능동적인 신은 바람이다
해와 별과 달은 수동적인 에너지다. 비 바람 구름은 능동적인 에너지다는 것.
나는 활발발한 능동적인 에너지로 비 바람 구름을 몰아다니는 소리다. 해와 별과 달은 누가 어디서 어떤 상황에서 보는가에 따라 스토리가 생기지만 비, 바람 구름은 너와 내가 같이 공유할 수 밖에 없는 체험에너지라는 것이지. 상상은 해와 별과 달이 실상은 비 바람 구름이 만들어내는 것이다

예수의 숨겨진 17년은 그대가 엄마의 뱃속에서 창조되는 보병궁이다. 이 시절로 돌아가고자 연날리기로 길을 만드는 것
 
이를 검게 칠하다는 이 일본의 화장문화..개그코드로 김을 이에 붙이는 것도 있는데 이 개그코드가 이를 검게 물들이는 일본의 문화를 희화한 것이지 않을까 생각을 하다가 왜 이를 검게 물들이는 문화를 만든 것일까나? 이 의문의 답을 찾았다는 것. 이를 검게..라는 것이 아하..오쿠이하지메라는 일본의 문화에서 이가 나는 시기가 되면 진쟈에 참배하면서 다섯개의 붉은 그릇에 밥 국 조림 볶음과 조약돌을 올린다는데 건강하고 튼튼한 이를 기원하여서 조약돌을 올리지만 이것이 자음을 발성할 수 있게 됨을 뜻하는 것이라면 자음은 무엇엔가 닿아서 나는 소리가 되기에 닿아서 나오는 소리여서 검다, 즉 세다 힘이 있다는 뜻으로 검은 색으로 설명하려고 한 것이리라. 말발이 좋다는 것을 이빨이 세다고 하듯이 말에 힘이 있음을 뜻하기위한 것이 이를 검게 칠하다가 되는 것이고 보이는 이를 검게칠함으로 말에 힘, 언령을 부릴 수 있다는 것을 전달하는 화장으로 내려오고 이에 김을 붙이는 개그로 이어지는 것이겠구나..문화가 만들어진 이면에는 반드시 동기가 있고 동기가 있기 이전에는 근거가 있다. 
 
태어나서 이가 난다. 이가 남으로 생각조절자(언어기능)이 깃들인다고 한다. 언어이전은 태안에서 아기를 감싸는 탯줄, 태반, 양수..태반과 양수의 정보를 하나로 하여 아기의 배꼽과 엄마의 자궁과 연결하는 탯줄에서 태반에서 공급하는 힘과 양수에서 제공하는 힘, 작용에 대한 반작용, 음에 대한 양..의 구도가 이미 구성된다는 것, 아기를 놓고 탯줄, 태반, 양수라는 4구조, 그리고 태밖에서는 엄마와 아빠라는 물리적인 환경과 부모가 쓰는 문자 언어라는 시간이 있다는 것이지. 그것을 일러 사주팔자라고 하게 되는 것이지. 태아가 태동을 하게 되는 시기를 5개월즈음으로 하고 그 시기에 아기의 손가락에는 변치않는 지문이 생기고 이 지문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일까..지문을 보면서 우주공간에서 모든 것을 제하고 나면 남는 것이 복사열로 지문과 같은 모습이라고 하던데 그래서 나는 지문을 들여다보면 참 신비롭구나. 지문은 무엇이? 손금은 어떻게...라는 것에 생각이 닿으면 손끝끼리 부딪혀보고 손뼉을 쳐본다. 지문이 들려주는 이야기 손금이 달아주는 가치..그런 소식을 듣기위해서.. 
 
존재하는 것은 존재하게 하는 원인이 있다. 언어이전은 문자로 다가서게 되고 문자이전은 소리로 다가서게 되고 소리이전은 움직임으로 다가서게 되고 움직임이전은 숨으로 다가서게 된다. 태동하는 시기, 아기가 발길질을 하는 움직임은 다섯달에 시작된다. 아기의 사지구성에 완료되었다는 신호다. 그리고 다섯달이 되어 태동을 함으로  태동을 손가락에 발가락에 기록하게 되는 것이 지문이나 족문이 되고 손금이 되는 것이지 않을까나 왜 지문학이 생기고 수상학이 생기는가 거처 온 세계의 정보를 알아내려는 근거이기때문이지 않을까

나라는 존재가 태안에서 어떻게 창조되어 태어났을까  여기 있기이전 저기의 정보는 어떤 것이였을까 그것을 궁금해하는 것은 저기에 있었던 과거가 내 앞에서 미래로 오기 때문이다. 여기에 있는 내가 저기로 건너가게 되는 것을 알기때문이다. 여기에서 저기와 거기가 서로 대비하면서 태안의 정보를 저기의 기록으로 연줄을 만들어 그 연을 타고 건너가는 탯줄을 삼으려 하는 것이지 않을까나 
태안의 아기는 태밖세계가 있을 것을 예상하지 못하였을 것이지만 엄마나 아빠는 알고 있듯이 태어나 살아가면서 저기를 건너가야 하는 것은 살면서 알게 되는 것이지. 내가 너의 건너감을 보면서 알게 되지만 내가 체험하지 못하는 것이 '죽음'이다. 아기가 태어남을 체험하는 것은 산모다. 아기는 자기가 태어나기위하여 겪어야 한 과정을 알까? 숨골을 닫고 산도를 밀고 태어나 숨골을 다시 여는 과정. 내가 산도를 어떻게 거쳐나왔는지를 체험하는 것이 병들어 죽음이라고 하는 과정이라고 하더라. 생로병사라는 이 과정은 태안에서 내가 생성되는 과정의 반복이다. 이 과정은 하루에서 반복된다. 아프지 않은 생명이 없고 아픔으로 성장하지 않는 생명도 없다. 그대가 머물고 있으면 모든 것이 멈추고 그대가 걷고 있으면 모든 것이 걷는다
모든 것은 나를 중심으로 해석되는 것이다. 너를 배려? 물안에서 성냥불켜는 소리다
너를 배려라는 것조차도 내가 선택하는 행동이지 않은가? 과연 내가 너를 배려라고 하는데 그것이 정말 너를 배려하는 것인가? 상대방이 정말로 원하는 것인가? 내가 그렇게 하기를 바라는 것을 배려라는 나눔이라는 사랑이라는 말로 포장을 한 것이지 
 
그간 사탕공양을 하면서 내가 배운 것은 내가 얼마나 협소하였다가 가슴이 열리는 과정을 어떻게 겪어야 한 것일까였다. 봉인된 가슴을 열기위해서는 내가 누군가에게 다가가야 한다는 것이다. 사람공부는 사람속에서 하는 것이지 지식에서 하는 것이 아니다는 것이고 지식은 혼자가능하지만 의식은 반드시 사람사이에서 진행된다는 것을 
너와 나의 관계성에서 내가 너에게 투사되는 것을 관찰하는 것. 지식은 홀로도 즐거운 나만의 선택이지만 의식은 나와 지식이 다른 너와 마주하면서 너의 지식을 내가 품게 되고 너의 의식과 내가 공명하게 되는 과정이라고 본다. 금숙씨와 시간을 같이하면서 내가 지식에서는 내가 나를 봐도 참 수승하게 풀이도 잘하구나 전달도 잘하구나 하지만 의식에서는 지금은 참 많이 넓어지고 있지만 돌아보면 의식자체가 없었구나 하게 된다. 그렇지만 지식이라는 근거가 없이 의식은 존재하지 않는다. 즉 정보가 없이 정보를 이해할 수 있는 의식은 생성되지 않는다. 아기가 생성되기 이전에 정자와 난자가 있었다 정자와 난자가 있기 이전에는? 그렇게 거슬러 올라가면 빅뱅 양자물리 초끈으로 가지..초끈...연줄을 날리는 것 너와 나의 이중나선, 그리고 탯줄. 모음과 자음, 이렇게 선이 이어지면서 나라는 정보는 결국 우주로 확장되어야 이해가 가능한 존재구나 우주로 확장되는 것이 동서남북, 지방이라고 했다. 음식에서도 지방에 9칼로리를 부여하였는가? 왜 단백질과 탄수화물에는 같은 4칼로리를 부여하는가
 
지방은 기름이다  탄수화물은 살이고 단백질은 피다. 지방은 살과 피를 융함하여 흐르게 하는 에너지다. 물세례, 불세례를 말하던 시절에서 기름세례를 설명한다. 기름부음받은 자 붓다, 그리스도..물세례는 말초감각, 불세례는 중초감각, 기름세례는 상초감각이다. 그대의 숨골이 혀 아래 현응혈로 내려와 가동하게 될 때 순설후음을 훈련하면서 그대가 체험하게 되는 것이 기름성령이다. 기름성령이 충만하면 순음 설음을 할 때 정말 매끄럽게 아름답게 기름지게 고소하게 향기롭게 작동된다. 흉성수행을 하면서 체험하게 되는 것이  말할 수 없는 비밀이지만 이 공부를 통하여 내공이 생긴다 즉 오장육부를 활발발하게 가동하듯이 오대양육대주, 그리고 오온이 공함의  
 
관조하여 내 마음대로 부릴 수 있는 자신감이 생긴다는 것이다. 반야심경의 시대신주 시대명주 시무상주 시무등등주로 나가는 주문 아제아제..로 가는 것이나 수리수리로 가는 것이나 아비누 쉐마샤마임으로 가거나 어떤 언어가 되더라도 언어를 벗어날 수 있는 것은 가슴을 열어서 나오는 소리에 닿기위한 것이라고..그리고 그 곳에 닿으면 기름이라는 정보를 알게 된다. 너와 나를 기루는 것은 기름하는 것은 물과 불을 조율하고 융합하는 부도지에서 설명하는 지유라는 것을 
 
엄마의 가슴에 새김되어 있는 정보가 흉성이다. 가슴소리 흉성을 어떻게 뚫는가? 곡성을 통해서다. 죽음을 마주했을 때 가슴에서 울려나오는 그것이 흉성을 여는 방법이다. 가슴에 품었던 이를 보낼 때 나오는 소리가 곡성이다. 예수의 겟세마네는 가슴을 열어 자기죽음을 마주하고자 한 기도다. 다시 말하면 태안으로 되돌아가 다시 태어나고자 하는 거듭나야하는 과정을 전달하는 기도이다. 되돌아가고자 하는 것. 예수는 어디로 돌아가고자 하였는가? 돌무덤안이고 그곳에서 그는 무엇을 하였는가? 지옥의 영들에게 복음을 전했다고 했다. 예수가 마주한 지옥의 영은? 그가 전한 복음은? 자기백성을 저의 죄에서 구원할자라고 하였듯이 태안의 자기정보를 17번 스타 보병궁에너지임을 알게 되었다는 것이라고 본다. 여자에게서 태어난 자기를 이해하는 과정.
태안에서 어떻게 생성되었는지 그 과정을 이해하는 것이라고
연오름을 보면서 그리고 끊어짐과 연구출작업을 보면서 생각하는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