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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과 현실

이론과 현실 이론은 물物이라고 하는데 한자에서는 날 일日과 달 월月로 구성된 바꿀 역易에서 물은 달月이 만드는 변화로 조석 간만, 삭망에 따른 변화로 조금 삭朔과 보름 망望 사이에 일어나는 정보이다. 달의 변화를 그린 그림이 28숙 별자리 천문도다. ​ 나는 한동안 달이라는 언어 값이 지구의 위성인 moon이라 생각했는데 어느 날 그게 아니라 해가 다니는 길 황도대에 이웃하여 있는 별자리들을 토털로 일컫는 ‘낱말’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달이 28숙 별자리라는 것에 닿았다 그래서 해가 다니는 길, 황도대를 날 일이라 하고 그 길에 있는 별자리를 달이라고 하는 것이라는 자리를 찾음으로 그간 내가 가르마卯를 타든 정보들을 벗어나게 되고 은하라고 하는 이유도 이해가 되었다 은하는 별 무리가 모여있는 빛이며 그..

2023, 계묘 2023.12.15

아름다움

아름다움 아름다움은 무엇엔가 몰입하고 있을 때이다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해산하는 모습’이라고 하는데 그대가 동의한다면 그대는 참 아름다움을 아는 사람이다 눈은 보아도 족함이 없다고 했는데 눈으로 보는 ‘아름다움’은 허상이다. 참 아름다움은 눈을 감아야 보이는 것이라 했는데 눈을 감아야 보이는 것이라니? 눈을 감아야 보인다는 뜻은 아름다움은 색계에 있는 게 아니라 무색계에 있다는 뜻이고 무색계를 4계로 이뤄져 있다고 했는데 나는 사주 세계 즉 사주 팔괘를 가르친다고 본다 물론 이 세계를 ‘리’계 다시 ‘결’계라고도 한다. 그리고 두 눈을 질끈 감고라고 하는 말을 들었을 때 어떤 상황인가 생각해 보면 용기를 내어야 하는 상황일 때다 즉 힘을 모으기 위해선 눈을 감는다 남자와 여자가 힘을 모으는 방법이 남자..

2023, 계묘 2023.12.10

주역, 해와 달이 돌아가는 이치

연주(Year pillar)를 해석한 것이 일 주(day pillar)이고 월주(Moon pillar)를 해석한 것이 시주(Time pillar)이다. 년일이 짝伴이고 월시가 짝伴이라는 것이지 일 년이 하루로, 한 달이 한시로 압축되어 있다 일 년 열두 달 이십사절기, 하루 이십사 시간 일 년 열두 달이 하루 열두 시간으로 이십사절기가 이십사 시간으로 펼쳐지게 되는 것이니 시점(時占, 시주를 풀어내는 것)이 내가 나를 찾아내는 출발 자리가 된다. 내가 한자를 보면서 즐거운 지적 유희를 맛보는 경우가 '占'은 한글 '마'로 발 足은 '맛'으로 해석이 될 때인데, 足을 보면 占의 구조에서 방향성인 ㅏ가 아래로 내려와 ㅅ에가 닿은 것이다. 점을 치는데 점사가 나오게 되는 것을 足이라고 하는 것이라고 나는 이해..

2023, 계묘 2023.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