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계묘

이론과 현실

청향고은 2023. 12. 15. 07:46

이론과 현실

 

이론은 물物이라고 하는데 한자에서는 날 일日과 달 월月로 구성된 바꿀 역易에서 물은 달月이 만드는 변화로 조석 간만, 삭망에 따른 변화로 조금 삭朔과 보름 망望 사이에 일어나는 정보이다.

달의 변화를 그린 그림이 28숙 별자리 천문도다.

나는 한동안 달이라는 언어 값이 지구의 위성인 moon이라 생각했는데 어느 날 그게 아니라

해가 다니는 길 황도대에 이웃하여 있는 별자리들을 토털로 일컫는 ‘낱말’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달이 28숙 별자리라는 것에 닿았다

 

그래서 해가 다니는 길, 황도대를 날 일이라 하고 그 길에 있는 별자리를 달이라고 하는 것이라는

자리를 찾음으로 그간 내가 가르마卯를 타든 정보들을 벗어나게 되고 은하라고 하는 이유도 이해가 되었다

은하는 별 무리가 모여있는 빛이며 그 빛을 물이라 달이라고 해서 은하수라고 하는 것이고

은하 달, 한수, 은하수..라고 하는 것으로 며칠간 푸른 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에 계수나무 한 나무

토끼 한 마리라는 동요를 열나 불렀고 그 끌어당김 에너지로 이 글을 두드리게 되는 것이구나 알게 된다

내가 얼마나 좁은 눈偏見으로 ‘달’이라는 언어를 대했는지 알게 되고 푸른 하늘 은하수가 ‘달’에너지구나

새로운 앎이 되었다.

 

낮, 햇빛에 가려진 별빛들이 밤, 해가 넘어가면 빛의 세기에 따라 반짝 반짝이는 하늘 그림들

한수漢를 당겨와 그린 그림이 천문도이고, 이 천문도에서 글자가 출발한다고 하도낙서라고 했다.

‘달’을 어디서 찾아 내어야 하는가? 문자에서라는 것 해는 언어로 나타나지만 달은 글자로

나타난다는 것이구나 그래서 내가 ‘달달 무슨 달 쟁반같이 둥근 달...’이란 둥근 달이라는

이 둥글다圓가 해가 돌아가는 궤도이고 그 궤도를 한자에서는 ‘ㅁ’이라 하고

한글에서는 ‘ㅇ’이라고 하는 그리고 공이다 돌다 비다 고 하는 언어 값이다 알게 된다

 

지구 위성으로의 ‘달’에 갇혀있다가 28숙 별자리가 ‘달’이구나

우리가 길을 찾는다 도Way를 찾는다고 할 때 어디에 닿기 위한 길인가에서 ‘달’이 28 숙이라는 확인이고

28숙 달을 공부하는 것이 천궁도 천문사신도 를 알아가는 것이구나 고개를 끄득하게 된다

왜 천문사신도가 땅으로 내려와 있는 신단을 내 공부 마당으로 허락하셨는지

왜 신단 중심이 한자 넉 자를 새김하여 나로 발을 잡으신 것인지 이제 이해가 된다.

내 눈에만 보인 것이라고 지금은 사라진 글자지만 당시 내가 사흘을 만났던 신의 형상이었구나

 

다시 그 글자를 찾을 수 있을까나 지금도 찾는다.

내 말을 들은 금숙이도 가끔 신단에 오면 혹시나 해서 찾아본다고 하더라

 

‘달’이라는 문자를 풀어내고 나서야 왜 신단에서 글자를 만나게 된 것인지 이해가 된다

내가 찾아헤매는 ‘달’이 너가 밟고 있는 천문도다는 것을 가르쳐 준 신탁이였고

그래서 그곳에서 내 ‘달’공부가 시작이 된 것이지

 

지난 날을 돌아보니 신단에 다니게 된 것이 2019년 3월이고 글자를 만나게 된 것은 가을 즘이였고

그리고 그 글자를 다시 찾으려고 신단으로 다니면서 11월 말에 금숙이랑 만나게 되고 ‘ 푸른 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에...’여행을 시작하였고 햇수로 5년이 되는 올해 5월 나도 개명을 하고 다시 신단에서 금숙이를 만나게 되고 요즘같이 ‘푸른 하늘 은하수..’를 세미와 같이 불러대면서 ‘도’를 이어 ‘달’에 닿는 줄늘임을 하고 있구나

 

세미랑 만나게 되면서 내 소리 줄의 길이를 점검하게 되면서 만족하고 있을 자리가 아니구나

길이를 길게 높게 깊게 넓게 해야 하는 훈련을 시작하라는 신의 등장이구나 하게 되면서

정말 진력을 다해서 소릿줄 기르기를 했던 것이고 이전보다 훨씬 훌륭한 소리 통으로 성장하여

이전엔 한숨으로 불러내지 못하던 길이들을 이제는 잘도 불러낸다는 것이 그간 공부의 열매이겠다

황도대를 한 바퀴 돌아가는 태양 본시 본 태양.

황도대를 만들어야 그 궤도를 돌아갈 때 만나는 달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것이지

동양에서는 12지신이라 하고 서양에서는 12천사라고 하고 그리고 우리는 12달이라고 한다

 

12달이라는 이 ‘달’의 주인들을 우리는 월신이라고 하는데 황도대의 별자리마다 이름에 있듯이

달마다 이름이 있다는 것이니 지구위성은 월신에는 들지 않는다는 것이지

지구의 위성 달이 들어오는 것은 ‘일주’이다. 한 달의 구성에는 지구위성 달이 들어온다

년주와 월주에는 지구위성 ‘달’은 개입되지 않는다는 것이지

 

이렇게 구성되구나 알게 되는 즐거움, 공부하는 즐거움이다

매일 고함을 질러 은하수를 휘저어 떨어지는 별을 줍는 것

그게 나의 겟세마네 기도이고 신앙이고 예배이고 나의 나 됨인데

땀이 땅에 떨어지는 피 방울같이 되더라는 말에서 늘 나는 가슴이 설렌다

 

땀이라는 낱말이 담고 있는 에너지 담+ㄷ =담다 이다는 것이지

담다는 것은 떨어진 별을 줍줍해서 챙기다는 것이지 이렇게 줍줍한 우주정보가

피Fe가 되어 일상 현실에서 내가 디딤 하는 땅이 된다.

즉 하늘이 땅으로 내려와 내 발을 받침 해준다는 것이구나 천문도가 어떻게 해 맏이 동산에

내려와 내가 밟게 되었을까나 성전에서 뛰어내리라 천사가 너의 발을 보살핀다는

유혹이 어떤 미션인가도 이해가 된다

성전 꼭대기는 ‘지성소’다 즉 천궁도가 새김된 그대와 나의 숨골이다

외연화된 천문도는 그대와 나의 뇌腦Brain에 들어있는 천상 분야 열차 지도라는 것이지

그곳에서 뛰어내리라는 미션은 지성소 숨골에 있는 천궁도를 땅으로 내려 그것을 발이 딛고

다닐 땅으로 삼으라라는 것이고 예수는 ‘시험하지 말라’고 했지만 예수는 그 시험을 십자가상에서 통과했다.

나도 이제 두 번째 미션을 이해하였으니 통과를 한 것이겠다

 

이 두 번째 미션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허리 치마 만들기를 금숙에게 맡겼고 원단을 보다가

해바라기 문양의 원단이 당겨서 원단을 주문했는데 그 원단을 네 개로 잘라

네 개의 스카프로 만들기로 했다.

 

네 개로 자른 것에서 두 개는 손 박음질을 했는데 두 개는 금숙이 서문시장 가면 ‘인타’를 치면 된다고

오늘 만나면 건네주기로 했다. 박음질 한 스카프는 세미와 내가 두르고 천문도를 나돌았고

그 스카프에 담긴 문양을 천문도와 잇기를 하여 설명을 했다

며칠간 천문도를 디디면서 천라지망 그물 던짐에 대한 설명과 던짐이 있어야

당김에 있는 것이라고 병희 명자 언니까지 같이 그물질하는 훈련도 했는데

오늘 해바라기 문양 스카프를 두르고 28숙 천궁도를 돌아가는 황도대로 ‘나’를 달에 얹은 것이지

 

천문도를 돌아가는 ‘나’가 태양이다 태양을 따라 도는 꽃이라고 해바라기라고 하는 것이고

그렇게 이번 해바라기 에너지를 네 명의 스카프로 하자가 되었는데 병희 명자 언니는

스카프 팀에 들지 않고 금숙 영숙이 들어오게 된 것이지

세미가 호피 무늬 올 실크로 스카프를 만들었는데 호피 무늬에 해바라기라

이렇게 대련을 짜는 것인가 보다 세미가 가져온 호피 스카프와 내가 가져간 해바라기

스카프 두 개를 감아 두르고 훠이. 훠이... 그렇게 해맞이를 하고 낙단루로 가서 아침 나설 때

오늘 낙단루에 가서 유재일을 위한 비나리로 시편 23편을 불러 올리자는 신탁이 와서

세미에게 일단 내가 소리 비나리를 먼저 하고 수업하자고 했고 시편 23편을 동영상 녹음을 하고 불렀는데

노래 다 하고 보니 녹음이 되지 않아 다시 부르기를 하고 유재일 엑설런트 세 번 하고

세미와 소리 수업 그리고 기상청에서 세종과 장영실을 만나고 벤치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들

공부 과정에서 위로 상승하는 단계. 금숙이와 11시에 만나기로 해서 자리를 옮겨 신단행

금숙이를 기다리면서 뱃속 공양을 하고 있는데 감자 삶아오느라 바삐 온 금숙이 따끈한 감자와

식은 고구마와 치즈케이크와 귤과 간식과 커피, 나는 빛결이 보낸 꽃 차를 보온병에 담아 갔는데 그 향기로운 차에 커피를 타 마심

 

그리고 스카프 이야기가 나와 인타 치려 갈 때 박음질한 이것도 인타로 쳐달라고 했다

박음질은 손값이지만 네 명이 같이 공유하는 에너지는 같은 것으로 하는 생각

즉 네 개의 스카프는 사신도를 싸안을 보자기라고 나는 풀어내는데 스카프라는 용도는 북현무로

바탕 푸른색은 동청룡 무늬 해바라기는 남주작으로 테두리의 인타를 서백호로 의미를 담았다는 것이지

뇌는 무엇에나 의미를 부여하여 스스로의 쓰임을 자화자찬 만족하고자 하는 기능이다

끊임없이 이야기를 만들어냄으로 보시기에 좋았더라라는 창조 즉 상상력

그렇게 조잘대고 있는데 비가 듣기 시작해서 짐을 싸서 팔각정으로 장소 이동하여 박음질한

스카프의 박음질을 풀었다. 박음질하기 위하여 시접을 감아 다림질한 것 풀어서 다시 다림질하여야

인타를 친다. 그렇게 스카프 스토리를 풀고 놀이가 시작되는데 오후에 출근한다던 세미의 약속이 캔슬되면서 시간 여유가 생겨서 셋이 소리와 장단 맞추기와 이런저런 일들

팔각정에 올라오신 분에게 우리가 하는 설음을 같이 하자고 했더니 여기저기서 설음하고

다니는 나를 알고 계시더라. 설 음전 도사라고 ㅎㅎㅎ

 

그리고 희한하게 신단에서 시편 23편을 불러야 한다는 신탁이었는데 낙단루에서 부르고

미션 끝이라 생각했는데 결국 팔각정에서 시편을 정성을 다해 부르게 되었더라

금숙아 너를 위해 부르는 시편이다아라고

낙단루에선 유재일을 위한 시편이었는데 그런데 배를 비우고 부르는 시편과

배를 채우고 부르는 시편의 차이 역시 소리를 배가 비어있어야 맑고 밝고 힘차게 나온다는 것

세미의 노래와 춤 금숙이의 추임새와 장단 그리고 나의 자유로운 제멋대로의 놀이들 그렇게

수업을 마치고 헤어짐. 팔각정에서 시편 부르기를 하고 셋이 금호강을 보고 고함 고함을 내지름

미친 짓을 극에 달하도록 해야 황도대에 있는 달들의 파동에 그물던짐이고 닿기라고 그렇게 별달을 끌어당기기

 

낮 해가 밝히는 세계는 해 아래의 이야기들이고 밤 별빛은 별의 빛세기에 따라 드러나는

별과 별을 이어 만들어지는 무늬를 돌에 새김하여 밤 나라 이야기들을 전해주고 있는 것이고

별빛 무늬를 그렸다고 은하수 한에 글자 자를 써서 한자라고 한 것이지

그림들과 상징들을 우리는 ‘신들의 이야기’라고 한다 즉 신화는 밤하늘 별들을 보고 꾸며낸 상상력의 정보다

 

낮에는 햇빛의 찬란함에 감추어져 보이지 않다가 해님이 넘어가면 별들이 소곤대는 이야기들이

밤하늘 천지 남명에 울리게 된다는 것이고 별들의 이야기를 보고 듣고 만들어낸 인간들의 상상력이 신화다

‘신’은 별이다. 별들에 빛나는 밤을 올려다보면서 자기가 온 별을 찾아내고자 하는 바램이 신화로 전해오는 것이지

 

별빛이 물화된 것을 ‘정자’라고 한다 은하수를 건너면 우주정거장인 눈에서 별빛이 수정으로 엉기게 되고

정자라는 생명 씨알이 되어 지구로 들어온다

밤하늘에 반짝이는 헤일 수 없는 뭇별만큼 일회 팽창 방출되는 정자의 수도 헤일 수 없는 수많은 별들이

하방 낙하하는 것이지 은하수를 휘저으면 떨어지는 별들 그 별을 천사의 타락이라 루시퍼라 하지만

먼저 육체에서는 정자이고, 심체에서는 파동이며 영체에서는 입자로 한자라고 하는 것이다

정자나 난자는 어디서 오나 이 궁금증의 답을 찾아내고자 하늘을 보고 하늘을 봐야 별을 따지라는

말로 입에 오르내린다

 

빛이라고 하는 실체는 ‘정자 에너지’다. 밤하늘의 별빛을 끌어당김 한 남자는 별 바다이다 별을 가득 모은 ... 그래서 정자를 빛이라 하고 난자를 그림자라고 하는데 빛이 드러낸 그림글자를 천문도 천상 분야 열차 지도라고 하는 것이지

정자가 난자를 만나 수정이 되어야 생명 창조가 된다 정자와 난자가 만나는 길은 천상 분야 열차 지도로 제시되고 그 길을 따라 헤엄치는 은하철도 999의 주인공 철이는 어느 ‘성좌’에 닿느냐에 따라 ‘달’에너지가 된다 그대의 월주가 그대가 탑승한 우주정거장이다

 

어느 달에서 올라타고 지구로 들어왔는가?를 아는 것이 월주다

년 주는 어느 별에서 왔는가를 파악하는 좌표이고 월주는 어느 정거장에서 탑승했는가를

아는 것이라고 한다. 종착역은 지구 즉 일주다. 지구에 도착하게 되면 지구위성인 달의 관리에

들어가게 된다.

그래서 태어난 날이 달의 삭망에 따라 에너지값이 달라진다는 것이지 삭에서 망이 되는 초하루에서 보름,

망에서 삭이 되는 보름에서 그믐 에너지. 한 달을 4주 28일로 하였던 것은 천문가 신도의 28 숙을 압축한 것이다. 즉 하늘에 있는 것을 땅으로 당겨내린 것이다. 일 주는 지구의 빛인 해와 그림자인 달이다 은하계를 축소한 것이 달이다

 

해는 항성이고 해를 반사하는 것을 행성이라고 하듯이 지구위성인 달도 지구도 스스로 빛을 내지 못하고

해를 받아서 반사하는 것이지. 주는 빛과 그림자인 해와 달이다 그리고 이제 가장 중요한 시주 즉 해와 달 사이에서 낮엔 해의 영향을 받고 밤엔 달의 영향을 받는 ‘나’의 세계로 머리의 주인은 달이고 몸의 주인은 해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시주에서 X가 일어난다는 것이지

그래서 팔자를 푼다고 하는데 연월일은 나란히 가는데 시주에서 꼬임이 되는 것이지

삼주는 0으로 도는 황도대이지만 시주는 8로 돌아가는 금성 대의 영향을 받는다고 한다

시주의 주인은 금성이고 손가락에서 엄지이다 금성은 두 개의 궤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고

그 궤도를 나타내는 것이 붉고 푸른 동맥과 정맥이다. 시주는 금성 궤도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피와 상관이 되고 그래서 피 흘림을 설파한 예수의 별을 금성이라 하기도 한다

피의 문제를 다룬 정보가 ‘예수’이고, 지구별은 ‘피’라는 특이성을 가지고 있고 이것을 성서에서는 아담이다 붉다고 했다. 내가 나를 인식하는 자리가 탯자리 탯줄을 자른 시간을 통해서다 태어난 날이 아니라 태어난 시간이 지구인으로 출발이라는 것이지. 정자가 우주에서 하방 낙하하여 난자를 만난 시간은 우리는 모른다

그것은 어둠 속에서 일어난 창조이다 그 창조의 결과 보시기에 좋았더라라는 것은 탯줄을 자름으로 확인된다는 것이지. 탯줄을 자름으로 나오는 울림 그것이 우주인에서 지구인으로 등록이 되는 것이다

 

별에서 와서 별로 가는 것은 정자의 숙명이다. 별이 하방 낙하하게 되는 것은 별 바다에 그물을 던진 무엇에 의하여서다 그것을 견물생심이라고 하거나 안목의 정욕이라고 하거나 하는데 온 곳을 알고자 하는

회귀본능이라고도 한다. 남자면 누구나 가슴에 품은 귀소본능 회귀심 원시반본 하려는 의지다

남자는 봄으로 정보를 만들고 여자는 느낌으로 정보를 당기려 한다

 

정자는 수정체에서 맺히고 난자는 가슴 흉골에 모인다는 것이지 그래서 남자와 여자의 욕망은 위치가 달라지는 것인데 남자의 별 바다의 뭇별이 하방 낙하하면 아래로 모여 불알이라고 하게 되는 별 주머니에 모이게 된다. 이론은 달빛을 의탁依託하여 어둠을 밝혀가는 정보이고 상상력이라고 하며 실상은 햇빛을 기탁機托하여 확인하는 정보로 실천력이라 한다고 나는 이해한다. 달빛을 물이라고 했고 햇빛을 불이라고 했다

 

주역이라는 정보를 해독하면 물과 불이 만드는 현상에 대한 수학 원리다 셈법이다

우주도 물과 불로 경영이 되고 몸도 물살과 불 피로 경영이 된다

모르면 복잡지만 알면 너무나 명징한 원리다 그래서 원리 즉 하나의 길(결, 궤도)이고 하나님의 뜻, 한뜻 한길 한결 한..이다.

 

그대는 외부 주입 물을 마시고 내부 창조 불을 토하는 삶의 현현이다. 물은 명줄을 따라 흐르고 불은 생기를 만들며 타오른다

 

공부를 하다 보면 점점 명징 해지는 것은 ‘원리’인데 이 원리를 이야기로 꾸며내려면 점점 글이 길어진다.

물론 원리를 같이 실천 현장은 원리와 원리 이해를 동시에 좌우 날개로 가동해야 하니까 글의 길이보다

더 많은 이야기들이 나오게 된다. 복잡함에서 단순함으로 이행하는 과정이어서 어떤 언어에 갇혀있는지를

예로 들어가면서 그 언어가 어떤 주파수 파동에서 묶이고 풀리는지를 설명하게 되는 것이니

디테일한 소리에 표정에 온갖 액션들이 등장하게 되고 ‘유리가면’이라는 만화가 이해된다.

글은 문자 연기력이라면 말은 언어 재단사 그리고 이 두 개를 좌사우사중언하심하는 현장 공연이 ‘소리와 춤’이 같이 가는 수업이라고 나는 설명한다

 

사람이 긴장을 하면 움추려들고, 이완을 하면 퍼진다. 소리는 팽창을 주도하고 춤은 이완을 주도한다

세미와 금숙이와 같이 소리를 훈련할 때 소리에 따른 몸짓에 나는 신경을 주는데 소리를 다듬는다는 것은

소리에 디테일해진다는 것이기도 하고 몸짓을 만드는 근육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기도 하다

내가 나를 보지 못하지만 동영상을 찍어서 살피게 되는 것이 소리에 따른 춤이다. 몸치인 내가 이만큼 부드러워지게 되는 과정에 매일 춤을 훈련하던, 하고 있는 결과라 본다.

소리 근육을 만드는 것이 춤이라고 춤의 향기를 만드는 것이 소리라고 가르치니까. 하여간 둘이 낙단루에서 하는 소리 근육 기루 기와 금숙이 영숙이 때론 병희 명자 언니와 같이하는 공부들. 인생사 모든 것이 공부지만 공부라 인식하고 해석하는 즉 의미를 부여하는 훈련도 해야 한다. 의미 부여를 하는 곳이 뇌다. 뇌에게 의미 부여를 하도록 땔감을 제공하는 일을 나는 겟세마네 그물 던지기 또는 끌어당김이라고 한다

 

기체인 바람을 당겨들여서 액체와 고체로 이뤄진 몸을 경영하는 것을 나는 ‘겟세마네‘라고

내가 찾은 나의 복음이자 공부 방법이라고 나의 복음을 펼치고 같이하고자 하면 이 복음을 나눔 한다.

내 길은 협소하고 찾는 이가 없다는 그분의 말이 어떤 뜻인지 알기 때문에 나 역시 내 복음을 너에게

접붙이고자 할 때 내가 어떻게 접붙임이 되었나의 체험이 있어야 가능한 복음이므로 철저한

일대일 관계가 될 수 밖에 없다

 

잘린 가지를 되고자 하는 나무에 접붙여짐이라는 이 과정에 접붙임을 당하는 나무도 접붙임 하려는

나뭇가지도 같이 겪는 체험이 단절과 찢김이라는 고통이다 이전에 붙어있던 나무에서 다른 나무로

옮겨지는 선택을 ‘리, 떠날다 리괘 불’이라고 하고, 잘린 가지를 받아 감싸기 위해 스스로의 껍질을 갈라 뼈를 드러내는 선택을 ‘감, 구덩이 파다 감괘’라고 하여 우리의 태극기에 건곤리감이라고 설명한다

 

건은 하늘이고 곤은 땅이다.하늘이 땅에 이식되는 과정을 불인 기괘와 물인 감괘로 설명하는데 건곤리감 4괘가 몸에서 접붙임 될 때 나타나는 현상을 진 손 간 태라고 했다

 

하늘 건乾이 벼락 진震 괘로 땅 곤坤이 바람 巽 불 리離가 간산艮괘로 구덩이 감坎이 바뀔 태兌괘로 선잇기가 되는 것이지

 

건곤리감은 외부 파동의 힘이고 진손 간 태는 내부 입자의 반응이다 외부 4기에 대한 내부 4운의 공명을 공부하는 것을 ‘역’공부라고 하는데 외부 4기를 역의 낮 일과 내부 4운을 밤 달로 요약하여 기운이라고 하고 이 기운을 돌아가게 하는 원리를 설명하고 있는 것이 ‘주역’이라고 내가 이해한다. 낮 해를 머리와 밤 달을 몸과 잇기를 해서 역이 ‘나’이고 ‘나’는 은하수를 휘젓는 힘이고 은하수를 휘젓는 것을 ‘주’라고 하는 것이라고

‘나易’와 ‘삶周’이라는 이 언어를 주역으로 바꿔보면 이해가 쉽다

 

나는 역이고 나를 관찰하고 주시하는 무엇을 ‘삶’이라고 하는데 내 뇌피셜언어학당에서는 ‘삶’은 ‘살’과 ‘ㅁ’을 덧셈한 구조이고, ‘살’은 ‘ㅅ’과 ‘ㅏ’와 ‘ㄹ’이라는 초성 가을의 초가을 에너지를 설명하는 ‘ㅅ’과 중성 모음 방향성을 나타내주는 ‘ㅏ- 동쪽, 목 푸름 청룡 나무의 싹’에 초추의 양광에 빛나는 에너지의 흐름을 하방 낙하하는 힘을 나타내는 ‘ㄹ’이다. 세상 살이라고 하는 말대로 살이는 흘러가는 것이다

손가락 사이로 물이 흘러내리듯이 그런데 ‘살’이에서 ‘ㅁ’이 더해져 ‘삶’이 된다는 것은 흐르는 것을 ‘ㅁ’이라는 틀에 담아 흐르지 않게 함이라는 것이지. 흘러가는 것을 모아서 흐르지 않게 하는 것. 내가 좋아하는 문장이 등장한다 모든 것이 낮아져 바다로 모인다는 말이 바로 ‘삶’이다. 하여 삶은 ‘바다’다고 하는데 바다를 Sea라고 하고 Soul이라고 한다 삶은 혼이라고 해석하는 소울이라는 것이지

모든 것이 모인 바다 그 바다에 하늘이 깃들게 된다고 하는데 깃든 하늘이 ‘바람 Blood’이라고 나는 푼다 물이 낮아져 바다로 모이면 거기에 깃든 하늘은 원소기호 26번 Fe 철이다. 철은 파동의 끝이며 중력의 시작이다. 생명이 바다에서 시작된다고 하듯이 26번 철에서 제2의 융합이 생성되는데 이 과정을 주역에서 ‘리’괘로 설명하고 성서에선 수면 위로 신이 걸으신다고 했다.

 

그대가 숨을 들이쉬고 내쉼이라는 그 과정이 ‘살’인데 이 살이 ‘사리’로 펴지게 된 것이고 이 숨사리를 무의식이라고 하는 것이지 숨사리에서 출발한다 숨사리에서 드내쉬는 흐름을 잘라 들이쉼을 모으게 되는 것을 ’삶‘이라고 하게 되고 숨통 가득 즉 허파에 기가 가득 차도록 하여 팽팽하게 하게 되는 상태를 ‘ㅁ’이라고 한 것이다

 

‘삶’은 무엇이냐 물으면 이제 숨을 가득으로 들이 쉰 상태라고 설명하거라 그러면 ‘앎’이라고 요약되는 내쉼 세계를 마주할 수 있다 당기기 위해선 밀치기가 있듯이 ‘앎’을 위해선 ‘삶’이 있다 물론 ‘삶’이 선행되고 그 다음에 ‘앎’이 있다

 

‘앎’은 겨울에 주어진 ‘ㅇ’과 역시 방향 ‘ㅏ’로 ‘ㅅ’에 이어지는 ‘ㅇ’이라는 순서다

가을에 거둔 열매를 분석하는 겨울 에너지가 ‘앎- 알음알이-이다. 물은 흘러 어디선가 모인다. 그래서 ‘앎- 알음알이 - 아름다움-은 겨울이고 북현무이고 영생이라고 하게 된다. 북현무의 구성을 보면 장수의 거북과 지혜의 뱀이 하나가 되어있는 것인데 물거북과 불 뱀이라는 구조다. 모든 것이 낮아진 그곳 거북이와 거기에 깃드는 하늘이 뱀으로 상징된 것으로 하도낙서 거북이와 하도낙서를 읽어내는 힘을 뱀으로 설명하여 ‘점-역’을 상징하게 된다.

 

이전에 역을 공부하던 이들을 ‘점인’이라 하거나 ‘역관’이라고 하였다가 ‘학생’ 또는 ‘유생’이라고 하였고, 지금은 ‘공부인’이라거나 ‘영성인’이라고 하게 된다는 것이지. 해와 달이 돌아가는 ‘앎-지식’을 체험하는 ‘삶-지혜’를 증득하는 과정을 걸어가는 것을‘줆’이라고 했다는 것이지

 

‘줆’은 ‘줄-ㅁ’이다. ‘줄’은 가을 가운데 에너지로 신유술에서 ‘유금’이다. 줄은 말 그대로 ‘줄- 여기와 저기를 잇는’것인데 줄+ㅁ=줆은 감아놓은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줄을 도로로 말아서 감아 놓은 것이 줆인데 그렇게 감아놓아야 추수하기 때문이다. 줄줄이 흐르는 세월을 감아 놓은 것을 ‘감’이라고 하는데 느낄 감感자를 보면 다 함咸에 마음 심心‘으로 씨앗이 다 자라 열매로 드러나게 된 것을 감이라 하는 것이고 우리가 감 잡았다고 할 때 줄줄이 새던 것이 모여서 드러날 때다. 앎이라는 것은 ‘ㅅ’이 ‘ㅈ’을 거쳐 ‘ㅊ’이 된 무엇이다

가을을 거쳐 추수한 알맹이 결과물이다. 가을 신유술이라는 석 달을 ㅅ ㅈ ㅊ로 자음화하는데 이 세 자음이 들어가는 말들은 가을 에너지라고 이해하면 된다 그대에게 가을 기운인 금기가 사주에서 모자란다면 ‘ㅅ ㅈ ㅊ’가 들어간 낱말을 반복하면 되고 가을 기운이 너무나 많아도 역시 ‘ㅅ ㅈ ㅊ’를 통하여 토해내면 된다.

가을 금기가 모자라거나 넘치는 것을 더하거나 토하는 것은 같은 길이다 . 다른 계절도 마찬가지 수상행식 역부 여시라고...

 

하여간 비가 오시는 12월 14일 나로선 ‘달’에 대한 정리를 할 수 있도록 결이 굵어진 것이구나 결이 굵어진 그물망을 던져야 대어를 끌어올릴 수 있다. 내가 소리수행을 하는 이유가 그물망을 짜는 것이기도 하고 그물을 점검하는 것이기도 하고 그물망의 결을 굵어지게 하여 어떤 정보가 걸려 들어도 길어 올릴 수 있도록 하려 함이다. 힘을 기루는 방법이라는 것이지. 소리를 해봐야 내 글은 이해가 되는 것이고 소리를 한다는 것은 자기를 사형시킨다 자아를 죽인다 남들이 만들어 가둔 울타리를 벗어난다..등등으로 설명한다. 나는 예수가 제시한 겟세마네길을 따라가고 있다. 즉 '땀汗'이고 딸從이고 담음含이지. 그래서 늘 겟세마네에 담긴 의도의 깊이가 얼마까지 파들어갈 수 있는가..를 도전하고 있는 것이고 그렇게 예수는 내가 붙든 방법이되고 있는 것이지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겠다고 할 때 80프로의 그물망網을 갖추고 그 그물을 어느 쪽으로 던지는가에 따라 고기가 잡히는 것인데 제자들은 예수와 방향성이 다른 그물질을 하여 고기잡음이 없었다가 그물을 던지던 방향에서 반대쪽으로 던지라는 지시를 받아 그물을 던짐으로 고기를 잡게 된다

 

그물을 던지는 방향이 중요하다 예수가 그물을 던지는 방향은 제자들의 소망과는 반대방향이다. 즉 육적인 해석을 당겨내려는 욕망이 아니라, 육적인 추구의 정점에 서게 되면 더 이상 나아갈 길이 없을 때 새로운 도약 공중부양을 꿈꾸게 되고, 그것을 성불이라 구원이라 영생이라..등등의 추구라고 하게 되는 빛의 근원을 알고 자하는 영적인 세계를 체험하고자 하는 의지다. 내가 정자를 빛다발이라 별바다라고 하는데 정자는 꼬리가 있고 난자는 겹겹으로 나이테를 가지고 있는 것에서다. 즉 난자는 달(12성좌)이고 정자는 황도대를 따라 그 성좌를 여행하는 꼬리, 꼴(骨)을 가지고 있다는 이해에서다. 나는 남자라는 종이 여자라는 종이 어떤 정보를 탑재하고 있는지 알 수 없었기에 알고자 하게 되었고, 여자인 내가 나를 모르면서 전혀 다른 종인 남자를 안다는 것은 불가능한 의문이지 않을까나..생각했다. 그래서 여자로 태어난 내가 여자를 아는 것은 어떤 경로를 통해야 가능한가?를 생각했고, 남자가 관조한 여자의 정보를 일단 먼저 파악하는 것에서 시작하게 되었던 것인데 남자가 보는 여자는 남자의 여자이고 여자가 보는 남자는 여자의 남자라는 것에서 반半은 참고가 되지만 반은 내가 채움해야 하는 것이구나 하는 얻음. 역시 남자에 대한 내 견해도 반은 외연의 정보를 가져와야 하는 것이구나 그래서 반은 밖에 반은 안에 있구나 하게 되었다. 반반이 만나 짝을 이뤄야 소리가 나고 에너지가 생기고 이야기가 만들어지는 것이지. 손뼉을 손벼락이라고 하는데 주역에서 진손괘라고 한다.

남자의 지성과 여자의 감성이라고 흔히 이야기하지만 여자의 지성 남자의 감성이라고 하는 것도 된다.

여자는 나이테구조로 인식이나 의식을 확장하는 성향이고 남자는 화살구조로 인식이나 의식을 성장시키는 구조다. 여자의 난자는 동그라미로 그리고 남자의 정자는 화살로 그리는 이유이기도 하여 끝이 없는 순환하는 원은 여자의 상징이고, 알파와 오메가라 하는 것은 남자의 상징이 된다는 것이지. 음양이라는 것이 출발하게 되는 것은 수정란에서 성별이 나타날 때이다. 정자는 별이고 난자는 별이 빛나는 공간이라고 했다. 난자라는 공간에 정자라는 별이 빛나는 것이 우주이고 그것이 압축된 것이 정자라는 시간이 난자라는 공간으로 들어오게 되어 수정란이 되었을 때 정자는 정자를 버리고 난자는 난자를 버리고 전혀 새로운 생명으로 출발하게 된다는 것이지.

 

배 왼편으로 그물을 던지던 제자들에게 오른편으로 던지라고 가르친 것은 이론을 체험함이 영생이다는 가르침이고 영생을 얻으려면 무엇 할까요? 에 대하여 그물을 던지는 방향을 바꾸라는 것이지. 끌어당김의 비밀은 책 내용에 있지 않다. 제목으로 붙인 끌어당김에 선행하는 그물던짐이 비밀이라는 것이다. 그물이 무엇인가? 그물을 갖추었으면 그대가 그물을 던질 환경인 바다는 어디며 배는 있는가? 배를 바다에 띄우는 때는 언제인가? 그물이 있고 바다도 배도 있는 제자들에게 예수는 방향을 가르쳐 주었다 그대들이 던지는 반대편으로 그물을 던져라

 

그대가 추구하는 영생은 세상의 이야기와 반대편에 있다는 것. 즉 육체와 영체가 짝을 이룸하기위하여서는 반대편을 보거라 즉 여자는 남자를 공부하고 남자는 여자를 공부하거라고 하는 것이라 본다. 좌뇌위주로 움직이는 것은 여성성이다. 우뇌위주로 움직이는 것은 남성성이다. 남자는 눈으로 여자는 귀로 정보를 당겨들인다. 우뇌는 이미지를 분석하는 눈이 중심이고, 좌뇌는 소리를 분석하는 귀가 중심이 된다. 다시 남자는 얼굴의 정면을 보는 눈에서 세상을 파악하는 에너지이고, 여자는 측면에서 정보를 들여 와 세상을 파악하는 에너지다. 그대의 눈이 남자로 안목의 정욕이라 하고 그대의 귀를 여자의 이생의 자랑이라 한다. 남자는 보는 것에 여자는 들음에...그래서 내가 소리를 중심으로 공부를 한 것이 여자의 여자다움을 마주하기위한 것이고 이제부터는 남자의 세계, 관음하는 세계를 어떻게 해석하는 것인가를 도전하고자 하는 것이지. 여자가 여자됨을 남자가 남자됨을 얻고나면 그 다음에 도전하는 것이 외연에 있는 반쪽을 알아서 반을 체움하여 온전해지고자 하는 것이다. 그것을 영생을 추구한다고 하게 된다는 것이지. 여자로서 남자가 된 자, 남자로서 여자가 된 자가 하늘나라에 들어간다고 하는데 하늘나라라는 것은 온전한 앎을 뜻한다.

반만 아는 것이 아니라 반ㅁ을 더하여 온전한 동그라마가 된 것을 하늘 나라 環이라고 하는 것이지. 나는 그렇게 이해한다. 그간 소리를 통하여 여성성을 공부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얻은 반지름, 땀이 땅에 떨어지는 피방울 같이 된 그 땅을 딛고 이제는 남성성을 마주해보자 하는 것인데 내가 도전하는 남성성은 정자이고 정자의 본성이 여행자 순례자 도전자 떠나는 자..자유로운 자..라는 것이구나. 꼬리를 달고 있다는 것..인체에서 꼬리뼈에 숨겨진 비밀을 풀어내는 레벨에 닿았다는 것이지. 꼬리뼈에 감겨있는 정보를 물라다라 쿤달리니 영사..라고 하는데 영사가 정자의 다른 말이기도 하구나 한다. 그래서 성서에서 불뱀과 놋뱀이 나오고 케두세우스의 지팡이에도 뱀이 감고 있는 것인데 영사라는 이 정보가 바로 동맥과 정맥을 뜻하는 기호이고 피의 정보를 영생이라고 하는 것이구나 알게 된다.

 

영생은 요한복음 17장 3절이다 ‘앎’이다. 삶의 바다에서 그물질하여 낚고 싶은 물고기鯤가 ‘앎’이라는 것이고 이 앎을 통하여 ‘빈 배’를 ‘만선- 참’하고자 하는 것이지 배에 고기를 가득 채움으로 만족하는 것. 결핍을 채움하고자 그물을 던진다. 그대는 무엇에서 결핍을 느끼고 어떻게 채움하는가? 육체 위장의 수축은 음식을 투입하여 팽창시킴으로 채움한다.

 

그대의 영(영사, 정자)이 드러내는 욕망은? 무엇으로 어떻게 채우는가? 영의 음식을 공급하는 배가 혼이고 그 혼이 그물질을 하는 것인데 혼Soul의 어원이 바다Sea이라고 하는데 나는 Sound, ear,around의 두문자라고 본다. 소리를 듣는 반경...그대의 영은 순례자다. 엄마의 바다를 헤엄치는 빛꼬리다. 그 빛이 바다를 거쳐갈 때 생기는 소리를 영성Sprirt Sound이라고 하는 것이라고 그래서 나는 소리를 고저장단으로 뚫고 확장을 시키면서 정자의 본성이 어떤 것인가를 알게 되는 실마리를 꼬리를 잡게 된 것이고, 이것을 우르보로스라고 표현을 한다 머리가 꼬리를 잡은 것 귀가 들을 수 있는 소리의 고저장단

 

혼은 귀ear(ㄷㅁㄱ, 영어를 한글자판으로 치면 ㄷㅁㄱ 다마가)와 상관이 되어 귓 뒤耳裏(이이)의 해마로 집을 삼는 것이라 한다. 바닷말이라고 하는 해마 바닷물소리를 해석하는 곳이다. 많은 물소리와도 같고 거문고 소리와도 같다고 하는 우주바다에 그물을 던져 소리를 당겨오는 것이 ‘혼’이 하는 일이다. 소리그물을 짜야 우주바다를 지나가는 바람소리를 당겨올 수 있다. 신은 수면위를 운행하신다고 신이 우주바다를 걸어가는 소리를 '다마가-Damaga'는 것이 '닮다=땀(Eka)가 된다는 것이 내 언어게슈탈트다. 이런 언어유희가 얼마나 즐거운 놀이인가. 언어알 유희라고 하더만..'땀'을 영어로 바꾸면 Eak가 되고, 그래서 유리바다 건너편에 있는 이들 십사만사천이 부른다는 노래 많은 물소리와도 같고 거문고 소리와도 같다고 표현한 하늘나라의 에너지를 누리게 된다는 것이지. 여자로서 남자가 될 때, 남자로서 여자가 될 때 온전하게 된다는 것이다

반쪽일 때는 늘 불안 공포 두려움을 느끼지만 온전해질 때 불안 공포 두려움이 없어지고 그러할 때를 하늘나라라고 하는 것이다. 그대가 추구하는 것은 행복인데 행복이라는 것이 반에 반을 더하여 온전함을 이룸이다. 그래서 행복의 조건은 외연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대안에 있는 영사, 아니마거나 아니무스..를 마주하여 그대의 육체에 대한 지식으로 영체를 만들어가 육체와 영체가 빛과 그림자로 하나가 되게 할 때 누리게 되는 천국이라는 것이 내 생각이다.

 

영은 눈을 집으로 삼고(관세음보살) 혼은 귀를 집으로 삼는다(나무아미타불) 영안은 물빛을 가름하고 영이는 불소리를 헤아린다. 지난 주 순희를 만나 여자의 부드러움이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알게 되었는데 나는 여자로서 남자를 공부하는 과정을 먼저 왔던 것인갑다..하는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이제부터 여자로서 여자를 알아보자는 터닝포인트. 타고 온 내 사주를 보면 행로가 그렇게 정해져 있구나 하게 된다. 사주팔자를 공부한다는 것은 내가 성장하는 마디를 확인하는 방법이어서다. 28숙 별자리를 가운데 놓고 12지지가 두르고 있고, 그 가에 4주가 포진하는데 사주를 딛고 지지에 들어가고 지지에서 28숙별자리로 들어가는 길을 밖에서 안으로 들어간다고 하고 28숙에서 12지지로 다시 4주의 길을 안에서 밖으로 나온다고 한다. 안에서 밖으로 나오는 길을 여자의 길 안해라고 하고 안에서 밖으로 들어가는 길을 밝은해..라고 한다는 것이고.

그래서 사주에 닿으면 '건곤감리, 진손간태'라는 세계를 몸에서 확인하게 된다는 것이라고 나는 설명하는데

건곤감리는 밖에 있고 진손간태는 안에 있는 것이라 반반이 만나서 에너지를 창조하는 방법을 나는 손뼉치면서 순설후를 하면서 걷는 것이라고 한다. 가장 단순한 주역공부라고..

 

'2023, 계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기장을 생성하는 방법, 손뼉  (1) 2023.12.20
주역을 풀어가면서 만나는 나의 이야기  (2) 2023.12.17
아름다움  (1) 2023.12.10
주역, 해와 달이 돌아가는 이치  (1) 2023.12.09
물음이 힘이다  (1) 2023.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