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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오행, 십계명

어제 채희석님의 출판사 빛의 전사들에서 경술년 신사월 을묘일 갑신시 70년 음력 5월 1일 오후 3시 30분 경에 태어나신 전남 출신의 조석현님의 고대 우리말 연구라는 책을 내시고 그 내용을 소개하는 영상을 보고 책 주문을 했다 세미랑 우리에게 필요한 인연은 사술귀문이다 했는데 이 분이 년월주가 술사로 사술귀문이어서 야 신기하구나 한다 인연이 이렇게 글로 이어지는 것이고 이 책은 내가 한글로 지구의 모든 글을 해석할 수 있고 낱말을 한글에서 풀어내지 못하면 제대로 공부한 것이 아니라고 설명하는데 이 분의 글이 그러한 논지더라 사술귀문이 필요해 하니 고대 우리말 연구란 책이 사술이 온다는게 신기하지 사는 문자를 나타내는 천문성이고 술은 천예성이라 하는데 문자언어에 대한 정보를 다루는 귀문이라는 것이겠다 술..

2023, 계묘 2023.12.03

11월30일 경주에서 지진 4.0

11월 30일 04시 55분 지진 갑자기 창문이 흔들들 침대도 흔들들...( 확인해보니 경주에서 4.0지진이 남) 11월 마지막 날 임진일 음력 18일 지장재일 지구 알람이 좀 강했네. 이르게 일어나 글을 두드리다가 글맥契脈을 주욱 살피는데 일어난 현상 나로선 내 몸에서 보내는 신호인가 했는데, 귀에 이상이 생겼나 했더니 지구가 알람 강剛으로 울려 준 모양 오늘 글을 다루다가 내가 과열된 상태구나 하는 깨달음이 왔는데 지진까지 흔들들하니까 그리고 머리도 허리도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느라 머리동이고 허리조이고 한다 일단 과부하가 걸린 것은 맞다고 본다 머리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다리도 아프고..몸살이 난 것이지. 그렇게 설쳐대는데 몸살아 안나면 이상하지 하지만 몸이 살아나기위하여 무엇인가 다 태워서 털어내..

2023, 계묘 2023.11.30

길 이야기 路說

길 이야기(路說) 청향빛결/곽윤영 끝이 없는 길 있을까? 우로보로스라면 답이 될 테지 영원한 사랑이라는 것이 있을까? 어제와 내일이라는 언어를 삭제하면 되겠지 여기 이 자리의 너를 보면 저기 다시 내가 그립고 그 곳 나를 보면 이 곳 다쉬 너를 배고픔 이 바람이 흔드는 시계추오감에 눈이 속아나누나 말은 아려나누나 글은 돋아나누나 멀어서 가까우려 걸음을 세고 가까와 멀어지려 걸음을 느리게 하는 그러면서 서늘 서늘한 가을로 바람이 동자를 스쳐 눈물이 나네 내 등을 돌려있다 한들 바람이 나를 돌아나가지 않으며 내 귀를 막아있다 해서 심장을 돌아가는 뱃고동소리가 멈추지는 않으리 그저 그렇게 바라보고 그저 이렇게 도란 거리며 바람이 만드는 길을 바람에 풀잎이 눕듯이 같은 별에서 이 별로 은하수 타고 온 그 길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