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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란 자もの 노예, 다자란 자 にん주인

모자란 자もの 노예, 다자란 자 にん주인 2015. 11. 13. 13:54 잠꿈에서도 history, victory, story 라는 영어 단어의 형성과 의미를 놓고 his + tory, vic + tory, s + tory 구조구나 생각했다. 히스-토리, 빅-토리, 스-토리..앞에 붙은 his(그의, 그의 것 , 그의 가족), vic(죄인, 수형자), s(영어 알파벳의 열아홉째자. S[s]를 나타내는 소리) 야 그렇다 치고 tory 라는 놈은 토리로 발음되지만 혹시 토리, 즉 討理,(이치를 정반합논리에 의거하여 조목조목 풀어냄) 라 던지 どり(鳥)든지, 그도 아니면 톨(構組, 틀 , 툴)에서 나간 말이 아닐까 하는 생각. 틀이란 짜임이다. 미국에서는 보수당을 나타내지만 victory가 승리, 전승, ..

국향선菊香腺 2020.12.03

12월 2일, 해와 달이 같이 있는 아침에

보일러가 난방불량 그래서 원인을 찾아보니 순환기에 먼지가 껴서 모터가 잘 돌지 않아서라고 하는데 드라이버로 조금만 돌리면 된다고 하는데 내가 멀 아나... 그래서 A/S신청하고 오늘 기사님이 오시기로 했다. 보일러 문제 때문에 얼마나 자주보는지.. 이런 인연은 아주 드물게 만나는 것이 행복인데 말이지..그런데 문제가 생기면 와서 고쳐주니 그것 또 감사함이지 않겠나 이전에는 고장나지 않기를 ..에서 이제 고장나면 고치면 되지로 바뀌고 나서 마음이 한결 너그러워지더라. 이런 과정을 통하여 내 좁쌀알갱이같은 심뽀가 마음나무로 점점 자라가는 것이리라 어제 알람을 켜놓고 잤는데 내가 자기를 깨우지도 않고 알람을 껐다고 화를 내길래 어이 알람 울릴 때 당신이 일어났고 나도 툭..깨웠다고.. 다인이가 증인이라고 했는..

국향선菊香腺 2020.12.02

내가 나에게 반하기

내가 나에게 반하기 금숙씨가 찍어주는 사진을 보면서 나를 마주하게 된다 기운이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마주하는 방법이 사진이기도 하지 내가 나를 찍는 일은 셀프카메라로 하여 얼굴중심으로 찍었고 피사체로서 거리를 둔 움직임을 찍는 기술수단을 사용할 줄 모르니까 전신움직임을 찍어보려는 시도는 생각도 안했다 그런데 자기혼자 사진찍어서 편집하고 보기를 취미로 하신다는 금숙씨를 만나 내가 덕을 보고 있다, 양덕인 것이지.. 즉 하늘이 이제 내가 나의 모습을 보아도 된다고 허락이 떨어진 셈이겠지 29일 만나 30일 반나절을 같이 놀고 오늘 3일째 핵심정보만 풀어내었는데 소통점이, 파동퍙션이 팡팡터지더라 내가 이렇게 활발발하게 잘 노는 생명체구나 내가 노는 모습을 보면 천진난만하다고 하는데 거리낌도 없고 막힘도 없고 ..

국향선菊香腺 2020.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