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21일 동지 아침에 강 길을 나서려다 엇그제 용자도반의 천부경 미션에 대한 성적표로 건넨 금일봉을 아들에게 전해달라고 했는데 속으로 신을 사주었으니 삥을 쳐야지 했다가 어제 그건 아니지..아들에게 건네라는 명분이 있는데 너가 가로채면 도적이지..하는 울림때문에 나서려다 아들에게 금일봉의 사연을 들려주고 건네주었다. 그리고 아들과 손을 잡고 아들에게 오늘 엄마에게 건네고 싶은 에너지가 없냐..했더니 폰에너지를 준다고 해서 왠 폰 폰은 푼이고 풀이고..머 그런 것인가..무엇이 풀어진다는 것이여? 하고 이야기가 이어지면서 아들이 쓰는 폰이 구형이라고 신형으로 폰을 새로 장만한다고 고장안 것이 아니면 내 폰 보다야 낫지 않을까 해서 그러면 지금 쓰는 폰은 엄마 달라..했더니 엄마 폰은 언제꺼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