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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무동, 도동...봄향기 그윽한 길

봉무동 가는 길에 만나는 향기로운 인연화 이런 저런 사연도 있고 장난을 치면 받아주는 공명도 있고 봄길은 인화로 풍요롭다 기세의 흐름 기의 세기를 훈련하는 것 새벽에 나서면 느낌이 오는 자리에 폰을 세우고 동영상을 찍는다 요즘 재미진 놀이다 내 동작을 보면서 분석을 하는 것 아름다움을 절차탁마하는 방법이라고 내 스스로에게 설명한다 봉무동으로 가는 길에는 한적하기도 하여 수시로 폰을 세운다 혼자 놀기의 압권이 기세놀이다 시대가 좋아져 폰만 있으면 자기가 주인공되어 영화를 만들 수 있다 이제는 이론이 아니라 몸으로 지식을 설명하고 소리로 지혜를 펼치는 시대다 엇그제 용자도반에게 올라갔다가 둘이 해지는 강길에서 같이 소리를 하고 기세를 훈련했다 그간 어떤 억눌림이 있었던 것 강 길을 가는 도중에 만난 여사님과..

그대의 무엇을 어떻게 맑고 밝고 아름답게 할 것인가?

사단칠정을 설하다 오늘 신단수업은 4명으로 시작되었다 금숙이 영숙이 그리고 천하주유를 하신다는 자유인 김도인 동영상을 찍어서 내 움직임을 복기하는 방법을 알아서 신단으로 가는 길에 내 움직임을 찍는다 반복할 수록 부드러워지는 움직임이다 혼자 자기자신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 도구가 주어진 시대를 산다는 것 자기완성의 기회를 받은 것이라고 본다 폰만 있고 의지만 있으면 이제 추상적인 이론이 아니라 실전현장에서 자기라는 소리와 자신이라는 몸짓을 스스로 관조하는 시대를 열도록 인류의 진화는 이뤄졌고 앞으로도 자기자신을 관조하여 행복이 무엇인지 스스로 알아챌 수 있는 진화가 이어질 것이다 우주원리를 알아내고자하는 인류의 의지가 우주원리를 발견하고 보편화시키어서 저마다 우주가 베푸는 어떠함을 알아 행복한 생명살이..

사요나라, 문은곤선생님

사요나라, 문은곤선생님 소풍을 오셔서 한바탕 큰 웃음으로 놀이판을 펼치시던 아름다운 예인 만남은 짧고 기억은 길다. 처음 근처 학교 정문앞에서 만나 물한 잔하면서 일방적으로 떠들었던 만남 미국에서 한국을 방문하신 시기에 동생에게 이야기들은 나를 만나기위해서 방문하신 것이 첫만남이였고 그 만남에서 모든 이야기는 거두절미하고 내가 공부한 것을 설명하는 시간과 소리선의 기초법을 설명한다고 정말이지 물한잔..소자에게 물한잔...이 전부였고 그렇게 소리로 시작해서 소리로 첫만남을 채웠더랬다. 아들까지 보조교사로 등장시켰던... 그렇게 만났다 헤어지고 2016년 4월 미국방문시 다시 만났다 같은 곳에 거주하고 계셨음으로 미국의 날들 중에서 라스베가스로 이동하던 며칠간을 빼고는 문선생님 희자님 시원이와는 수시로 마주..

새로운 세계, 主와 土, 出

비가 오시는 날 늦게 일어나 나선 시간은 여섯시를 넘겼다. 봉무동으로 갈까나 하는 마음이였는데 걸음은 해맏이로 가게 되더라. 아양철길카페에 곽계연님의 그림을 전시하고 있는데 그곳을 지나가면서 같은 곽씨라서 그런지 카탈로그가 놓인 곳에 사탕을 올려놓고 다니게 되던데 25일이 전시 끝날이라 그림이 철수되었는지도 궁금하였는데 지나가면서 보니 아직 그림이 걸려 있어서 사탕공양을 했다. 나만의 생각인지는 모르지만 전시회카탈록이 놓인 곳에 사탕공양을 하고 난 다음날 방명록이 놓였더라. 나야 지나가면서 그림을 보면서 이 그림에 담은 화가의 의도는 무엇일까 그것을 생각해보는 시간으로 삼았고 그것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탕을 놓고 가는 것이라고 공짜는 아니다는 생각. 처음에 그림을 대하면서 이 그림의 의도가 뭐야? 라는 ..

수인과 표정

팔괘공부를 하다보면 계절의 흐름을 만드는 에너지를 팔괘로 설명한다고 했다 내가 이해한 바에 의하면 1건천2태택7간산8곤지는 외부공간이고 3리화4진뢰5손풍6감수는 내부시간이라고 나는 이해하게 된다. 건천태택간산곤지를 사계라고 한다면 리화 진뢰 손풍 감수는 그 사계를 드러내는 에너지라고 본다. 외부공간을 사원소라고 하고 내부시간을 사체질이라고 하고.. 사주팔자(괘)가 나오게 되는 근거다 사원소를 사계절이라고 하고 사체질을 혈액형으로 연결해보자. 봄은 땅에서 모든 것이 돋아 올라오는 에너지이니까 A라고 하고, 여름은 모든 것이 드러나는 에너지니까 O라고 하고 가을은 잎을 떨구고 열매를 익히는 에너지니까 AB라고 하고 겨울은 씨알을 갈무리한 에너지니까 B라고 하면 어떨까 하는 것이지. 봄은 A,황소자리, 여름은..

새로운 정보, 새로온 봄

청와대靑瓦臺 누워서 올려다보는 맑은 하늘, 천문대로 자리를 찾아 별빛 기행 일단 20대 대통령의 집무실은 지금 통의동이라고 하더라. 멋진 출발 뜻을 통하는 에너지. 청와대에서 벗어나 통의동으로 그리고 다시 용산으로 용틀임을 하여 국운을 일으키는 시대. 용산이라는 이름이 산용, 즉 살아활동하는 에너지이고 무드라 스피릿추얼 드래곤이라는 에너지다. 동안의 적폐를 하루 아침에 청산한다는 것은 무리다 통의동에서 출발하는 인수위와 20대 대통령으로서의 취임식을 어디서 하는가를 보면 국운의 흐름을 짚을 수 있을 것이다 세럼(歲凛, 세럼, 혈청)이라는 정보가 들어왔으니 이 언어를 풀어가면서 내 주역의 길과 국운을 이끌 윤통의 길을 비교해보려고 한다 정자와 난자가 만나 46개의 염색체가 되는 것을 수정이라고 하는데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