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서 배우는 것들 배움이라는 말을 내가 풀어낸 것은 말그대로 배안에서 생수의 움을 판다는 것인데 움은 우물泉(井)이고 새싹(芽)이고 두 손을 합함(廾)이다. 生水 즉 물이 남이다. 물이 나오도록 샘을 파는 것을 배움이라고 하고 생수는 산물이다 산물에 대하여 사물이 있지. 사물은 불에 익힌 물, 끓인 물이다 샘물은 찬물(寒水)이고 공물은 끓인 물(熟水)이다. 공물이라 함은 차운 기를 끓여서 익혀 찬기가 없다고 공물空水이라고 하는 것이고 정화수를 장독대위에 올리고 두 손을 돌리며 비나리하는 것은 찬물같은 차가운 인생살이 따습게되기를 그리하여 배탈이 나지 않기를 바라는 엄마의 마음이 외연화된 것이다. 찬물을 올리고 공물을 받는 것 공수받는다는 것은 조상의 한을 비나리하여 풀어서 따습게 하여 풀어내는 과정에서..